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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용 도서로 셈도사 베레미즈의 모험이 나왔었다고 하는데 미처 몰랐던 부분이다. 수학동화의 고전이라 불린 셈도사 베레미즈의 모험이야기를 초등학생도 읽을 수 있게 만화로 새롭게 선보였는데 수학이라는 학문에 제한하지 않고 인생의 지혜도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셈도사 베레미즈의 모험1은 수학천재인 베레미즈가 여행길에 만난 하낙과 우정을 쌓으며 모험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로 수학적인 개념만 익히는게 아니라 수학의 필요성과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수학천재 베레미즈의 진가는 셈에 능숙하여 짧은 시간에 뭐든지 셀 수 있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사가 나오게 놀라운 셈을 발휘하는 데 있는 것 같다. 베레미즈는 여행중 유산으로 물려받은 35마리의 낙타를 잘 분배하지 못한 세 형제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사막에서 위기에 처한 살렘을 구한 댓가로 정당한 댓가를 지불받고 황금거위 여관에서 숙박비에 얽힌 사연을 공정하게 해결해주는 등 베레미즈의 활약은 계속된다. 운명적인 만남으로 예쁜 텔라심과의 사제간의 인연도 맺게 되고 텔라심 곁을 서성이는 타라티르와의 부딪힘도 감수하며 슬기롭게 헤쳐나간다. 이야기 사이에 수학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흥미를 더해주고 있어 유익했다.
수학이라면 아직은 어렵다는 생각하지 않는 아이들이지만 학년이 더해갈수록 기피하게 되는 과목이 수학이란 걸 감안한다면 수학의 원리,개념보다 수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야말로 학년이 낮을수록 꼭 필요한 것 같다.
셈도사 베레미즈의 모험 1 너무나 짧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빨리 읽히는 책이었다.
아이들 수준으로 아주 유치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생각할 수 있는 만화였다. 수학의 사칙연산을 배운 아이들이라면 내용을 이해하는데 한결 도움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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