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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와인책 중에 3년 전에 바롬웍스에서 출간된 <와인구매가이드>라는 책이 있다. 두 책은 내용, 편집, 구성까지 너무나 같아서 저자가 같은 사람인데 출판사를 바꿔서 재계약했나 생각했더니...아니더군.
이렇게 일란성 쌍둥이처럼 똑같은 책이 나올 수가 있나?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언론사의 출판사는 역시 무서운 게 없나보군...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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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을 선물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관련 정보를 얻으려 서점에 들렸다. 그때 와인 책이 이렇게 많이 나왔는지 처음 알았다. 그 중에 인터넷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와인 상식들을 다룬 책이 대부분이었는데 <와인구매가이드>와 <와인가이드> 이 두권을 보게 되었다. 그중 <와인가이드>에는 400여개 와인이 소개되고 있었는데 마트나 주류 도매상에서 봤던 와인이 모두 수록되어 있었고, 설명도 상세해서 좋았다. 더우기 저자가 마주앙 개발의 주역이었던 소믈리에라는 설명에 신뢰도가 높아졌다. 이런 책이 꼭 필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