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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사랑의 레시피"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
"[Movie] "사랑의 레시피"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 내용보기
케서린 제타 존스라는 유명 여배우를 영화 전면에 내세우며"고급 레스토랑의 부엌에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메디"처럼 광고했지만,사실은 그런 영화는 전혀 아닌 도리어 차분하고 조용한, 삶을 그린 영화였다.역시 원제를 그대로 번역한 것이 아닌 "사랑의 레시피"라는 제목보다도"No Reservations"라는 제목이 훨씬 더 영화와 어울리는 것 같다.우리의 삶은, 식당 예약처럼 간단한 것이 아
"[Movie] "사랑의 레시피"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다." 내용보기
케서린 제타 존스라는 유명 여배우를 영화 전면에 내세우며
"고급 레스토랑의 부엌에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메디"처럼 광고했지만,
사실은 그런 영화는 전혀 아닌 도리어 차분하고 조용한, 삶을 그린 영화였다.
역시 원제를 그대로 번역한 것이 아닌 "사랑의 레시피"라는 제목보다도
"No Reservations"라는 제목이 훨씬 더 영화와 어울리는 것 같다.

우리의 삶은, 식당 예약처럼 간단한 것이 아니니까.

언제나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사는 케이트와 자유로운 이탈리안의 삶을 그리는 닉,
그리고 교통 사고로 엄마를 잃고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하는 조이가 만나서 만드는
삶의 3중주는 화려하지도 웃기지도 감동적이지도 않고 그저 잔잔하고 일상적이다.
그들의 삶은 우리들의 그것처럼 새로운 장애물에 부딫히며 쉽사리 나아가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책에 나오는 완벽한 레시피를 원하지만, 그런 건 다른 데서 찾을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삶의 레시피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이니까.

거기에 뉴욕의 유명 레스토랑 셰프들과 부엌, 요리의 모습을 보는 것은 보너스.
스테이크는 기본이고 각종 육류 요리와 생선 요리, 파스타에 샐러드에 디저트까지.
싱싱한 랍스타와 옥돔이 보이고 송로버섯과 비밀 허브까지 입맛을 돋운다.
개인적으로 하이라이트는 바질을 곁들인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와
큰 통에 하나 가득 들어있던 티라미스.

좋은 영화로 입맛을 돋우었으니 오늘 저녁의 레시피는
신선한 상추 샐러드와 구운 송이버섯 애피타이저와 와인을 곁들인 돼지 고기,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로 티라미스로 해야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5 2008.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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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어려운 '친해지기'
"너무나 어려운 '친해지기'" 내용보기
뉴욕의 잘나가는 레스토랑 주방장인 케이트. 가장 잘나가는 요리사이기도 한 그녀는 유명 요리학교 출신이기도 하지만, 계획적인 생활과 철두철미한 자기관리, 끊임없는 연구정신과 어머니로부터 배운 요리기술들을 기반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치열하게 달려왔다. 마치 유대인들의 율법처럼 자기자신을 옭아매는 규칙들은 그녀를 높은 위치까지 끌어올려주었지만, 사랑도, 우정도 멀
"너무나 어려운 '친해지기'" 내용보기
 
 뉴욕의 잘나가는 레스토랑 주방장인 케이트. 가장 잘나가는 요리사이기도 한 그녀는 유명 요리학교 출신이기도 하지만, 계획적인 생활과 철두철미한 자기관리, 끊임없는 연구정신과 어머니로부터 배운 요리기술들을 기반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치열하게 달려왔다.
마치 유대인들의 율법처럼 자기자신을 옭아매는 규칙들은 그녀를 높은 위치까지 끌어올려주었지만, 사랑도, 우정도 멀리 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사랑했던 언니가 사생아인 딸 조이와 함께 그녀를 찾아오던 도중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조이는 케이트가 맡게 된다. 사랑했던 언니의 딸인만큼 잘 지내보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자신의 부재중 들어오게 된 부주방장 닉은 자유분방하고 '즐길 줄 아는' 유쾌한 사람이었다.
 차가울 정도로 스스로에게 엄격했던 그녀의 마음은 점차 조이와 닉을 통해 조금씩 너그러워 지기 시작한다.
 
 따뜻하고 예쁜, 착한 영화.
오랫만에 보는 캐서린 제타 존스의 미모도 여전하고, 조이 역을 맡았던 꼬맹이도 너무나 귀여웠다. 어딘지 키어스틴 던스트의 느낌이 나기도 하는 꼬마였다.^^
 진부하고 전형적인 착한 영화의 틀 안에, 당당하게 성공한 뉴욕 여성과 졸지에 어머니를 잃은 꼬마아이를 집어 넣었다.
큰 감정의 기복 없이, 시종일관 담담하고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위의 존재를 느끼게 해주는 자극적인(?) 요리들로 간극을 훌륭하게 메워 놓았다. 
 케이트와 닉은 지나치게 전형적인 캐릭터였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일관성 없고, 설득력조차 없는 조이의 캐릭터는 낙제 그 이하였다.
역할을 맡았던 꼬마배우 아비게일양의 호연이 아니었으면 허접데기 영화가 될 법도 했다.  
 
  
 
 
 
아주머니, 미모는 여전하시군요!!@.@
 
잔잔한 유머의 핵이었던 정신과 의사 선생님. 솔직히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였다.;;;
 
부르마불 한판에 급격히 가까워지는 두사람. 조이와 케이트.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려 하는 캐릭터인데, 그에 대한 화면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졸지에 어머니를 잃은 슬픔, 이모를 사랑하고-이모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감정을 다 담기에는 러닝타임이 너무 부족했다.
f******g 2008.0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