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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섯이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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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별 다섯이 아깝지 않은 그림책을 만났다. <썰매를 타고>는 글이나 그림 모두 정성이 깃들어 있고, 아이들은 상상력의 세계로 그리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이끄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재나 그림이 우리의 정서에 맞으면서도 다른 나라 어린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멋지게 잘 살려냈다. 얼핏 마리 홀 에츠의 <숲 속에서>나 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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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오랜만에 별 다섯이 아깝지 않은 그림책을 만났다. <썰매를 타고>는 글이나 그림 모두 정성이 깃들어 있고, 아이들은 상상력의 세계로 그리고 어른들은 동심의 세계로 이끄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재나 그림이 우리의 정서에 맞으면서도 다른 나라 어린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멋지게 잘 살려냈다. 얼핏 마리 홀 에츠의 <숲 속에서>나 앤서니 브라운의 <고릴라>이 연상되기도 하는데, 두 그림책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참 마음에 흡족한 그림책이었다.

쌩쌩 불던 바람이 멈추고 얼음이 꽁꽁 언 날, 썰매를 타러 가는 아이는 기대에 가득하여 논으로 간다. 앉았다 섰다하며 신나게 썰매를 타지만 아이는 왠지 심심하다. 그러던 차에 청설모를 비롯해 아기사슴, 반달곰이 차례로 등장해 썰매를 타고 싶다고 한다. 함께 썰매를 타다가 ‘쿠당탕탕탕!’ 넘어지기도 하지만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다. 뒤어어 나타난 오리들은 썰매를 끌고 싶어 하고, 모두들 오리가 끄는 썰매를 타고 하늘로 날아오르며 아이와 동물들의 표정은 즐겁기 짝이 없다. 바로 그 순간 책을 읽는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한대가 되어 자신들도 함께 하늘을 날고, 어른들도 자연스럽게 동화의 매력에 빠져든다.

썰매에서 떨어져 넘어진 순간 들려오는 “아빠가 한 번 태워줄까?”하는 장면에서는 여백이 그대로 살아 있어 아빠를 기다리던 아이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 게다가 이 장면에서는 아무런 소리나 움직임도 나타나지 않고, “아빠-!”를 부르는 소리만 크고 굵게 표현해 놓아 아이가 아빠를 얼마나 기다렸는지를 느낄 수 있다. 아무리 재미있는 썰매 타기지만 친구나 아빠와 함께 타야 재미있지 혼자 타는 것만큼 심심한 것은 없으니까…. 마지막 장면에서 썰매를 끄는 아빠나, 타고 있는 아이는 물론이고 뒤를 따르는 희미한 모습의 동물들의 모습은 이 그림책을 읽은 아이들의 마음에 더없이 즐거운 추억을 심어주리라.

이 그림책이 다른 그림책보다 더 내 마음에 드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일단 그림 속 등장인물과 동물들이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반가운 얼굴이라는 점이 그 하나다. 청설모와 반달곰 같은 동물과 지금은 많이 타지는 않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겨 있는 썰매는, 우리 삶과 밀착된 소재라는 점에서 한결 더 반가운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할아버지께서 손수 만들어주신 썰매를 타는 즐거움 때문에 시골 가는 것을 손꼽아 기다린다. 지난 주말에도 며칠 전부터 소원이던 시골에 내려갔지만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실망하고 있다가, 그리 넓지는 않지만 썰매를 탈 만한 얼음판을 찾아내 타게 했더니 무척이나 즐거워했다. 물론 나도 아이들 옆에서 함께 놀아주고 썰매도 끌어주었고….

<썰매를 타고>는 아이들이 정말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담아낸 그림책이라 생각한다. 우리 창작그림책 중에서 단연 빼어난 그림책이라 생각되어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j***g 2008.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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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거리를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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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들의 반응 아이에게 눈썰매를 타고 ~~어디를 가고 싶냐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5살 아들녀석은 천진난만하게 눈썰매타고 산타할아버지한테 간다고 하는데 딸은 엄마가 왠 쌩뚱맞는 질문을 하나 싶은 표정으로 바라보는군요~~ 계속 답을 요구하자 8살딸 "썰매를 타고 놀지~~"하는군요 ㅜ.ㅜ   그러면서도 표지를 한참 들여다 보는 8세 큰아이는~~ 볼이 빨갛게 달아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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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들의 반응

아이에게 눈썰매를 타고 ~~어디를 가고 싶냐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5살 아들녀석은 천진난만하게 눈썰매타고 산타할아버지한테 간다고 하는데

딸은 엄마가 왠 쌩뚱맞는 질문을 하나 싶은 표정으로 바라보는군요~~

계속 답을 요구하자 8살딸 "썰매를 타고 놀지~~"하는군요 ㅜ.ㅜ

 

그러면서도 표지를 한참 들여다 보는 8세 큰아이는~~ 볼이 빨갛게 달아올랐는데도

썰매타는게 신나나보다면서 며칠전 친구들과 함께 갔던 눈썰매장을 그리며

한참을 웃습니다.  눈썰매장에서 영광의 상처까지 남겨왔었거든요

자기가 간 눈썰매장과는 다른곳에서 썰매를 타는 아이를 보며

이게 더 재밌겠다른 말을 하며~~

한참을 들여다보며 꼭 자기가 주인공이 된것처럼 즐거워하는군요 

그리고 나서 하는말 동물들이 끌어주는 썰매를 타봤으면 하고 얘기합니다. 

 

2. 엄마의 반응

첨에 이책을 받았을때 파스텔풍의 그림이 주는 이미지가 어딘가 모르게 

이억배 선생님의 그림처럼 느껴졌습니다.

작가를 보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전 믿었을지도 모릅니다. 저만 그런건지~~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와 함께 저의 어린시절로 시간을 되돌려~~ 보는 시간이였네요

지금은 컴퓨터나 다른 게임기가 많아서 이런 썰매같은건 추억거리로 전락해버렸지만

제 어린시절만 해도 놀이터가 자연이고 자연에서 만들어 내곤 했었지요

 

아이의 모습에서 그리움이 싹터 아이보다 더 제가 아이의 행동과 아이의 표정에 웃음짓고 

아직까지 미련으로 남은 썰매에 대리만족하며 책을 보았습니다.

아마 우리 아이들도 저만큼은 아니지만 함께 눈썰매를 타고 동물들과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웃고 울고 하겠지요~~?!!! 종종 나오는 의성어, 의태어도 책의 재미를 더하는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3.  홍보

난 네가 지난 겨울에 무엇하고 지냈는지 알고 있다라는 이벤트를 했으면합니다.

꼭 썰매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놀거리가 컴퓨터나 게임이 아닌 것도 있다는것을 알게 해주고프네요

그리고 엄마, 아빠의 지난 추억을 되살리는 사진 컨테스트는 어떤지~~

m*******1 2008.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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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를 타는 것은 너무 재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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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면서 어린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이 아이와 같이 겨울이 되면 논이 얼어서 빙판을 만들어 주었고, 또 달리 놀것 없던 시골아이들은 긴 겨울을 설매를 만들어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에 올라와서도 논이 있어서 썰매를 탔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그곳은 모두 개발되어서 아파트 촌이 되었지요...   썰매를 타고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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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면서 어린시절이 떠올랐습니다.

저도 이 아이와 같이 겨울이 되면 논이 얼어서 빙판을 만들어 주었고,

또 달리 놀것 없던 시골아이들은 긴 겨울을 설매를 만들어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에 올라와서도 논이 있어서 썰매를 탔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그곳은 모두 개발되어서 아파트 촌이 되었지요...

 

썰매를 타고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가 생각났습니다.

도시에 살면서 이 아이처럼 썰매는 타보지는 못했지만,, 타보고 싶어하는 아이가..

요즘은 어디 놀이장소에서 썰매타기 체험도 하고 하던데..한번도 가본적은 없어요..

이 책을 읽고 아이랑 지난주에 가까운 아이스링크를 갔었는데 사람들이 참 많더라고요..

아이랑 눈썰매장을 한번 이 겨울이 가기전에 가보아야겠구나..생각이 드네요..ㅎㅎ

 

이 책이 더 반가웠던 것은 책의 색감 때문이랍니다.

크레파스로 색칠을 했을까요? 아니면 색연필로 색칠을 했을까요?

너무나 부드러운 느낌조차 나는 그림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추억을 떠오르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쌩쌩 불던 바람도 멈추고, 논에서 얼음이 꽁꽁 얼었으면,,

무얼 할까요?

썰매를 탄답니다..

내 썰매 자랑도 하고, 앉아 타보기도, 또 서서 타보기도 하고

씽씽 쌩쌩! 달리다 넘어지기도 하고,,

그래도 재미난 썰매타기 인데요..

 

하지만,, 혼자 타면 너무 재미없겠지요.

동물친구들이 하나둘 놀러 옵니다..

같이 타보고 싶었나 봅니다..

청설모, 아기사슴, 커다란 곰도,,, 오리들도.. 오네요..

하지만 오리들은 썰매를 타는 것보다 끄는 것이 재미나나 봅니다.

그리고,,썰매가 날기까지 하네요..ㅎㅎ

정말 행복한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와 동물들,, 그리고 오리,,

그래서 일까요? 저기 내리는 눈 조차도 웃고 있는 듯 느껴지네요..

 

 

이 책은 읽어주는 부모님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를 수 있구요..

또, 아이들에겐 썰매를 타는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이 책에서 유난히 많이 나오는 의성어, 의태어들은 이 책의 또하나의 묘미인거 같습니다... 넘어져도 그냥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쿠, 우아, 와아아..넘어지는 모습도 너무나 행복해 보이고,,

아빠가 끌어주는 썰매는 또한 더 재미납니다..

이렇게 아이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면 좋을꺼 같아요..

 

신랑 꼬셔서 눈썰매장에 꼭 가야겠어요..ㅎㅎ 아이가 너무 좋아할꺼 같아요.

 

 

 

h********o 2008.0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