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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있고 성취감 넘치는 중보기도]에서 이미 언급한 적 있지만(리뷰 보기: 중보기도 매뉴얼)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여러 가지 도전과 깨달음을 준다. 나같은 경우는 [스릴 있고 성취감 넘치는 중보기도]을 읽은 다음 '영적 전쟁'에 대한 부분을 좀더 공부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는데, 두 책을 병행해서 읽는 게 가장 유익이 많이 될 것 같다.
사실 '영적 전쟁'이라고 하면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기 쉽다. 귀신이나 사탄을 쫓아내는, 일종의 축사에만 국한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귀신이나 영적인 존재를 너무 심각하게 믿어서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러한 존재 자체를 아예 부정하는 것도 바른 신앙 자세는 아닌 것 같다. 더군다나 '영적 전쟁'은 이러한 부분에만 국한되는 것도 아니다.
성경에서는 믿는 사람들은 모두 군병과 같다고 하는데, 따라서 그리스도의 군병된 우리가 하루하루 사는 삶 전부가 '영적 전쟁'이 될 수 있다.
이 책의 경우 총 12장에 걸쳐 영적 전쟁의 실재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는데, 모든 내용은 저자인 딘 셔만이 본인의 사역을 통한 경험에서 나온 것들이기 때문에 학문적이거나 이론적인 것에 매몰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오늘, 이 시간부터라도 당장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그리고 우리가 사소하게 지나치고 간과할 수 있는 부분들까지 짚어줘서 각성하게 한다.
각 장을 예로 들어 몇 가지 경우만 살펴보도록 하자.
제1장 생사를 건 투쟁 기독교인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둠의 세력들의 영향력이 줄어들지 않은 것은 기독교인 스스로 그리스도의 군병이라는 걸 자각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스스로 군병이라는 자각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영적 전쟁을 치룰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리스도인의 군병된 우리의 임무는 어둠의 세력을 이 땅에서 몰아내는 것이다.
제3장 적을 아는 것 모든 경우가 이에 해당하지 않겠지만 우리가 의기소침하거나 우울해질 때 그 속에 사탄의 간계가 있을 수 있다. 이를 자각할 영적 분별력이 필요하겠다. 또한 사탄은 매우 사소한 것들로부터 시작하여 침투한다. 예를 들어 나같은 경우는 인터넷 메일을 통해 전달되는 별자리 운세를 '재미로' 무심결에 보곤 했는데 이러한 작은 것에서부터 균열은 시작된다.
제4장 세 가지 싸움터 우리의 생각과 입술을 통해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역시 영적 분별력이 필요하다. 스스로 깨닫는다면 깨닫는 그 순간 모든 생각과 입술을 통한 범죄를 그칠 수 있어야 한다.
제5장 영적으로 강하게 되는 방법
제6장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 보이지 않는 세계에 너무 빠지면 자칫 이단이 될 수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는 분명 존재한다. 따라서 보이는 세계 이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세계와 세력을 분별하는 영안이 밝아질 필요가 있다.
제7장 사탄의 조직과 전략 사탄은 어떠한 방법으로 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그 방법을 알면 효과적으로 루트를 차단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중보기도이다.
제8장 하나님이 주신 권세 사용하기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항상'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예수께서 이미 승리하신 싸움이기 때문이다. 영적전쟁은 인간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하신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에 전적으로 의지할 필요가 있다. 내 이름이나 의지, 내 힘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세를 의지하여 나아가야 한다.
제9장 사랑의 하나님은 왜 악을 내버려 두시는가? 사실 이 의문은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전도할 때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공격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문제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는 것을 알면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제10장 악에서 구하소서 시험에서 승리하면서 점점 믿음이 단련될 수 있을 것이다. 시험이 전혀 없는 삶이 좋은 것이 아니라 시험을 통해 믿음이 점점 성장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의 군병이다.
제11장 기도에는 정말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가? 기도의 역사를 몸소 체험할 것. 기도의 힘을 직접 체험한 사람은 중보기도자가 될 수밖에 없다.
제12장 영적 전쟁에 임하는 방법 영적 전쟁은 마귀를 쫓아내는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삶의 전 영역에 적용된다. 즉 삶 전체가 영적 전쟁이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매일의 삶이 영적 전쟁이라는 것을 유념하도록 한다.
우리는 여전히 자기 스스로를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뼈들과 같이 생각하지 않는가?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무력하고 무능한 마른 뼈들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으로 생기를 불어 넣어 살리셨고, 우리를 그리스도의 군병으로 삼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큰 군대이다. 따라서 더 이상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영적인 눈으로 세상을 보며 그리스도의 군병된 자로서의 사명을 다 해야겠다. 그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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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보면서 첫부분에서는 "다 아는 내용이네...."하다가 점점 뒷부분에 가까올 수록 이 책이 정말 중요한 영적 원리를 담고 있는 것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 어쩌면 모두가 알고 있는 부분 그러나 행하지 않아서 간과됨으로 인해 무력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나와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워 하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느껴졌다.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믿음의 단계가 필요한데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에 대해 행함으로 순종하는 것이다. 우리는 (묵상, 기도, 주일설교, 믿음의 사람들을 통하여)수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정말 그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믿음 좋다라는 말을 한다. 믿음은 단순한 소망과 기대만이 아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인지를 믿는 것이며, 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신뢰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종교적인 전통만 고수하며 안이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을 경계해야만 한다. 성경도 보고 교회도 다니며 기도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갖지만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청종치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우리의 믿음과 믿음의 실천이 없다면 우리가 세상을 이기기보다 세상이 우리를 이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 동시에 어둠의 왕국을 깨뜨리는 데 우리를 협력자로 삼으시기로 결정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일어나 이미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어 놓으신 승리를 쟁취하기를 기다리신다. 영적 전쟁은 삶이다. 그것은 진리를 품으면서 원수를 분별하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매일의 삶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손에 처분을 맡기셨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우리가 어둠의 세력을 몰아내지 않는다면 어둠의 세력은 물러가지 않는다. 우리가 원수 마귀를 질책하지 않는다면 마귀는 질책당하지 않는다. 만일 우리가 세상에 있는 악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악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 이제는 정말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나의 연약함을 주님... 아시죠? 하면서 자기 연민에 빠져서 무력한 삶을 살지 말자. 온 세상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는 우리 안에 소유하고 있지 않은가? 주님의 그 권세를 이제는 드러내자! 그럴 때 사단 마귀는 벌벌 떨며 우리를 피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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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전쟁>은 선교사 '딕 셔만'이 필드(field, 선교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사실'들과 그로부터 얻게 된 '영감'과 '은혜'를 근간으로 서술한 신앙서적이다.
<영적 전쟁>은 초신자(初信者)나 아직은 설익은 믿음을 키워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궁금해 할 문제들에 대해서 비교적 명확한 답을 던져 주고, 아울러 바른 신앙인으로서의 삶의 토대를 제시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딕 셔만이 제시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책무이자 당위로서의 '영적으로 강하게 된다는 것'의 정확한 의미와 현재까지는 세상을 지배하고 조종하고 있는 듯한 '사탄의 조직과 전략'에 대한 해석은 명쾌하다.
나는 이 책 외에도 20여 권의 신앙서적들을 읽으면서 '바른 신앙'에 대해 고민해 오고 있는 중이다. 그런 이유로, 신앙과 말씀(<성서>를 포함한)에 대한 여러 서적들을 탐독해 온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영적 전쟁>은 한마디로 '추천할만한 요소가 다분한 책'이다. 어쩌면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존재하는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인과관계를 조명함으로써 훗날 있을 천국이 아닌 우리의 현실로써의 삶을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는 현실감각이 이 책에 대한 매력을 부추기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영적 전쟁>은 완성되지 않은 신앙인이기에 고민하게 되는 '하나님의 모습'과 '말씀'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고 '현재의 삶' 속에서 어둠의 세력들과 당당히 맞서 싸워 나가는, '바른 신앙'을 잉태하기 위해 썩어야 하는, 가능성 있는 한 알의 밀알을 숙성하기 위한 좋은 배양판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마지막으로, 글 중에 쓰여진 "우리가 사람끼리 싸운다면 어떻게 악(惡)에 대적할 힘을 비축할 수 있겠는가?"는 자조 섞인 한마디는 신앙과 믿음의 범주를 뛰어 넘어 '현재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인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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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 마디로 평가한다면 영적전쟁에 관한 좋은 입문서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는 자신의 사역현장에서 경험한 영적전쟁에 관한 이야기로 글을 시작한다. 그러면서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리와 성경공부를 통한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일어나는 영적전쟁에 대해서는 무지하다고 말한다. 책이 출간된지 7년 정도 지났다. 책이 출간된 당시보다 지금은 영적전쟁이나 성령의 은사에 대해서 많은 성도들과 교회들이 관심을 가지고 영적인 눈을 뜨고 있는 것 같다. 저자의 말대로 영적 전쟁에 있어서 무지는 상책이 아니다. 마귀는 어둠 속에서 활동하며 우리가 악한 영들의 활동에 대해 무지할 때 그들은 마음대로 활약할 것이다. 모든 것을 영적인 전쟁과 관련 시켜서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신비주의로 빠질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논리와 합리적인 이성을 강조해서 영적전쟁의 중요성을 간과한다면 오히려 이것이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이렇게 영적전쟁에 대해서 기본적이지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잘 다루고 있다. 영적전쟁이 무엇이며, 어떻게 우리 삶의 현장에서 실제하는지, 사단의 전략은 무엇이며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어떻게 사용해서 악한 영들을 이길 것인지 등등... 영적전쟁에 관한 좋은 입문서라고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 영적전쟁에 대해 정리한 후 좀 더 깊은 차원의 영적인 전쟁을 알기 위해 다양한 책들을 접하면 좋을 것 같다. |
| 믿음의 사람이 되고자 하여 그 길로 접어들면서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것은 바로 ''영(영적세계, 영안)''에 관한 것일 것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을 때 나는 육체와 혼으로 이루어진 존재였다. 때문에 그 이성의 생각속에서 괴로워하고 끝없이 자기노력과 인정받기를 갈급하며 세상가운데에서 살아왔던 것 같다. 비교와 경쟁 속에서 삶은 당연한 듯이 느껴졌고, 왜 세상에 태어났으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서도 아주 한정적인 결론 바로 ''자아실현''이라는 것으로 귀결되었던 것이다. 그 때까지는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지 그 가운데 힘겨움을 느끼는 내 자신이 문제일 뿐, 그것이 삶을 둘러싸고 있는 보이지 않은 올무들이라는 것을 알 수가 없었다. 솔직히 말하지만 내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풀지 못한 문제였다. 지금의 내 삶을 돌아보면 나 역시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말씀이 있음에도 이와 같은 삶을 살아갈 때가 더 많다는 것을 여전히 느낀다. 물론 늘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것이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이전의 습관(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고 삶의 영역에서 복음을 누리고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으로 인한 것임을 깨닫지 못하였고, 당연한 것이거니 하고 생각을 하였다. 이 것이 바로 내가 영적 전쟁 가운데 있다는 것이고, 내게 말씀과 기도가 평생에 이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살아가는 방법은 눈에 보이는 것, 확실한 것에 대한 신념을 깊게 가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비로소 보이지 않은 세상에 대한 인식이 시작된 것이고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영안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세상이 존재하는 것이다. 사단은 우리개인에게 접근을 하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사이에 혹은 지역속에서 그 어둠의 정사와 권세를 휘두르고 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서로 작은 서운함으로 다투다보면 본질은 뒤로한 채 늘 인신공격과 감정싸움으로 이어지기 마련이었고 결국 모든 것이 끝난 즈음에는 그 문제를 이끌어 냈었던 서운한 마음은 저 멀리 빠져버린 채 관계만 깨어지고 마는 현상이 나타나는 일을 종종 보았던 적이 있었고, 나는 그것이 바로 우리를 싸움의 장으로 가져다주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의 조종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 적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사단이 개인에게 어떻게 타고 들어와 역사를 하는지 또한 지역내 공중의 권세를 쥔 자로서 자리잡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본다. 우리가 알고 모르는 사이에 이미 우리가 영적 전투가운데 머물러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이나 실상 우리는 우리의 삶 가운데에서 그것을 망각한 채 일상의 습관처럼, 때문에 항상 말씀과 성령과 기도로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가 그 가운데 휩쓸리고 있다는 것도,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악의 권세에 능히 승리할 수 있다는 것도 잊어버리게 된다. 사단이 우리를 공격하는 유형은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때로는 신체를 공격하기도 하고, 때로는 곤란으로 때로는 낙담으로 공격을 하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언제나 내가 말씀과 기도로 충만하지 않았을 때 언제나 불평과 불만이 가득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나의 경우에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신체적으로 반응이 나타나는데 결국 그 가운데에서 내가 힘없는 자로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예수님이 이 세상을 이기셨고, 그들을 발등상 아래에 두셨다는 사실이 솔직히 내 삶 가운데 아직까지 완전히 자리를 잡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무엇보다 우리에게 이를 강조한다. 이는 예수님의 능력과 권세를 의심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영적 전투 속에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단은 때로 우리의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문제에 깊이 골몰하게 함으로서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들을 돌아보지 못하게 만들기도 한다.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염려가 되었던 것은 저자가 제시한 문제대로 모든 것을 영적인 세계와 결부시켜 이해하거나 영적인 세계에 대하여 아예 믿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나의 경우에는 크리스천들에게 있어서는 후자의 경우는 없겠으나 전자의 경우는 너무도 두려운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가 영적세계를 모르면서 겪게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다시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또한 보이지 않은 영적 세계에 대한 것 외에도 ''광야''라는 바로 세상, 아니 세상이 ''영적 전투''의 장이라는 것을 다시금 실감하게 된다. 실제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니 하루하루가 영적 전쟁의 장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하루 하루의 삶을 생각하다보면 어쩌면 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때문에 우리가 삶을 영적전쟁으로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느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삶 가운데 기쁨이 넘치고 축복 받는 일이란 바로 그것이고 그것이 다윗이 광야가운데 있으면서 만난 하나님을 만난 귀한 시간이 되었던 것처럼 내게도 그러한 삶이 되길 소망하였다. 영적전쟁속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말씀에 대한 믿음, 그리고 선포하는 것이 삶 가운데 가장 중요할 것이다. 사단이 우리를 이길 수 없음을 이미 우리가 승리하였음을 알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거듭나고 다시 살아가고 우리의 삶이 우리의 그리스도의 모습임을 보일 수 있고 삶 가운데 축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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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병사가 되는 것임을 가르쳐야한다. 전쟁터의 군인이 된다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한다는 것이다. 교회는 영적 전쟁터에서 싸우는 방법을 가르쳐야하고, 목사님은 지휘관이 되어 이길수 있는 전투를 이끌어어야한다. 무기를 나누어 주고, 무기를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전쟁의 상황에 따른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을 시켜야만 병사들이 승리할 수 있다.
이 책은 수술후 병동에서 읽은 책이다. 수술후 나의 고통과 수술실에서 느꼈던 상황을 아내가 적은 내용은 간추려 보았다. "수술실로 들어갔다. 수술실 병동간호사들이 너무 서두른다. 그렇지 않아도 잔뜩이나 긴장되어 있는 참인데... '입안의 건조함, 입천장, 혓바닥, 입안 구석 구석이 건조하다 못해 뻑뻑하다. 의식적인 가래 뱉음도 한 모금의 침이 모이지 않는다' 수술실에서 벽시계를 찾아보았다. 시계가 보이지 않는다. 시간을 알 수 없다. 10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아내가 물거즈로 혓바닥, 잇몸 사이로 입안을 수차례 적시고 있다. 잠깐 찰라지간이나마 입안의 건조한 느낌이 사라진다. 오른손의 꽉 잡은 무통기 버튼을 눌러보지만 고통은 계속된다. 가습기의 물안개가 날 고통에서 덜어준다' 간호사 2명과 남자 보조사 1명이 마취를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2CC를 투여하라고남자가 간호사에게 지시한다. 누운채로 기분이 조금 뜨다가 의식을 잃었다. '유머가 그립다. 잠시간의 간호사의 농담이 기분을 좀 낫게 해준다' 수술실, 지옥, 천국 이곳이 어딘지 모르겠다. 의식의 흔들림 속에 희미한 불빛과 의사의 소리가 들린다. 아저씨 정신차려보세요. 수술이 끝난것 같다. 수술 마치는 소리가 부산하다. 호흡이 가쁘다. 간호사의 소리, 산소호흡기를 코에 대었다. 숨이 가쁘다. 오, 하나님. 저를 천국으로 데려가소서. 이렇게 하나님이 저를 데려가십니까? 순간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엄습한다. 숨이 가쁘다. 뚜뚜뚜 기계음이 들린다. 산소 호흡기는 떼어지고 아픔이 엄습한다. 의사에게 고통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다. 침대가 움직인다. 어지롭다. 구토가 나온다. 아, 이래서 12시간전부터 금식을 시킨가보다. 수술실 밖으로 나온다. 아내의 소리도 들린다. 안도의 순간과 함께 안정이 된다. 아내의 목소리는 내영혼의 안정감을 준다. 나사로와 부자. 거지 나사로의 손끝에 물을 찍어 입술을 적셔달라고 아브라함에게 부자의 부탁은 현실로 다가와 부자의 그 갈마름을 직접 경험한다. 그러나 지금 내게는 아무런 뜨거움도 지옥의 불길도 없다. 그러나 이 타는듯함은 한방울의 물에 대한 갈망은 지옥의 고통의 그림자를 살짝 맛본다. 하나님께서 내 삶의 영적 전쟁의 승리를 위해 내 심령을 더욱 강화시킨다. 오, 하나님.지금이 순간 수술의 고통에서 신음하는 모든 환자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지옥의 고통에 처하지 않도록 천국으로 인도하소거. 하나님 긍휼을 베푸소서."
지옥은 유황불이 있는 뜨거운 곳이다. 오감은 더욱 민감해져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는 곳이다. 부디 나도 사도 바울처럼 달려갈 길을 힘써 경주하고,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면서 내 인생의 마지막에 그렇게 고백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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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은 후 처음으로 겪는 힘든 시기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처음 하나님을 믿게되었을 때는 요술처럼 하나님의 뜻하시는 대로 내 몸과 마음이 변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하나님처럼 산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믿음과 그 믿음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고 성경에서 왜믿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자를 꾸짖으셨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난 하나님을 믿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 일이 생기지?, 기도도 열심히 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살고 있는데 왜 내 아픔과 고통을 빨리 치유시켜주시시 않을까?"
또한 하나님이 계시는데 왜 세상의 나쁜 일이 자꾸 생기는 걸까라는 원초적인 의문이 드셨던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에서는 하나님이 인간의 자유의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겪는 아픔과 고통 역시 우리를 광야로 보내셔서 인내와 믿음으로 이겨내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과정안에서 사탄은 항상 우리를 방해합니다. 사탄의 우리에게 주는 두려움, 그것을 인간으로서 갖고 있는 건 당연한 일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영적 전쟁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향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기를 간절히 원하시고 계십니다.
혹시 지금 믿음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그리스도인인 당신은 이미 승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