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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은 하나이다 그렇지만 그 음양은 떨어져 있으므로 하나일때 더욱힘을 발휘하게 만들어버렸다. 없으니까 소중함을 더 알게 되는 자연의 하나를 설명하려는 것이 책의 내용인것이다.평소에 주역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이것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다읽고 나서 생각하니 도움이 되기는 한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것같다. 어디서인가 많이 읽어본것같은느낌이 드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여러가지에서 모아서 만들어 낸이야기 인가 아니면 내가 주역종류의 책을 읽어서 인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간단하게 128괴에 대서 말을할때 여기서는 64괴에서 만 이야기 하는데 좀 아쉬움이 남는데 그것을 전부다 이야기해서 우리나라 태극이에 관련되어 있는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다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좀더 높게 생각될것이다. 그전에는 몰랐던것을 주역이라는것을 기준으로 다시 생각해 보게만들었으니까 어쩌면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그런 작은 생각들이 모여서 결국에는 큰 생각을 만들어가는것이기 때문이다. 결국은 시냇물이건 강물이건 바다에서 만나야 하고 연어는 바다에서 다시 강으로 올라가면서 그 깊은 속을 다 보여주는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게 만들었다.
음식도 음양이 있는것을 5장을 통해서 설명해주는데 약간은 적어 보인다. 색깔별로도 많이 있고 또 다른 것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한권의 책으로 다 설명하기에 부족하기에 하권을 읽어봐야 할것같은데. 그 생각이 이루어지기전에 내용면에서 좀더 충실해졌으면 좋겠다. 좀더 깊이가 있어으면 하기도 하겠지만 여러권의 책에서 핵심적인 내용이 아닌 중요한것은 자신의 색깔을 말할수 있었으면 그래서 또 다른 길을 만들었으면 하는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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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를 볼 때마다 우리의 생활에 음양오행이 깊이 뿌리내렸던 때가 있었음을 떠올리게 된다. 선명한 태극과 건곤감리만큼 음양오행을 상징하는 것이 있을까. 서양의 과학이 들어오면서 표면적인 삶에서 음양오행은 그 설 자리를 잃었다고 보인다. 그러나 면면히 이어내려왔던 삶의 철학으로서의 음양오행에 대해서는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도 있겠다. <오행대의> (소길 지음, 김수길, 윤상철 옮김, 대유학당)는 북주 말엽과 수나라 초기의 음양학과 산술학의 대가인 소길의 책을 김수길, 윤상철 선생이 번역한 것으로, 책이 쓰여진 수나라 전까지의 오행학설 문헌들을 분류하고 정리하여 총 24종으로 엮은 책이다.
동양에서는 음양오행의 원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질서가 변화한다고 믿었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5400년 전, 복희씨께서 하수에서 나온 용마의 등에 그려진 무늬를 보고 그린 십수도十數圖인 하도河圖에서 음양오행의 원리가 처음으로 설명되고 있다. 또 하나의 문서인 낙서書는 4200년전 낙수水에서 나온 신령한 거북이의 등에 그려진 무늬를 보고 그린 구수도九數圖이다. 하도는 천지변화의 운행도, 낙수는 천지변화의 운행도라고 한다. 음양오행은 천문학, 지리학, 의학, 복서, 명리 등 모든 학문에 음양오행의 원리가 골간을 이루었다고 한다. <오행대의> 상권에서는 이름을 풀이함, 체와 성, 수, 상생, 간지의 배속, 오행이 서로 섞여 있음, 덕, 합, 부조하고 억제함, 상극, 형, 해, 충과 파, 그밖의 배속이라는 음양오행의 14가지 항목을 설명한다. 각 문헌에서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발췌했고, 필요한 경우 한자로 된 원문을 실었다. 10간 12지처럼 지금까지도 살아남아 있는 개념들이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12지 중 올해의 띠인 자子를 설명한 구절을 보자. ['자子'는 '낳는 것'이니, 양기가 이미 움직임에 만물이 새끼 낳고 싹트는 것이다. <삼례의종>에 말하기를 "양기가 이르름에 새끼 낳고 길러서 커가는 것이다"라고 했다]처럼 설명이 어렵지 않다.
대부분의 내용들은 음양오행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이나 관심이 없는 내게는 어렵고 생소하게 다가왔다. 그러나 이 책은 음양오행에 대한 대중적인 소개서가 아니라 동양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참고서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런 목적의 책으로서는 수나라 이전까지의 폭넓은 내용을 다루고 있고 수많은 참고문헌을 명시하고 있으며, 한문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씀으로써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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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는 다만 학술적인 용어여서는 안된다. 음양과 오행은 과거 선조들의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적인 툴이었다. 존재에 대한 구분과 움직임, 성하고 쇠하는 것을 자연의 원리에 입각해서 이해하려는 노력이다. 대중의 음양오행에 대한 이해는 거의 전무하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기껏해야 음양이 뭘까? 오행은 뭐지? 와 같은 책들이 그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올라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런 것이 있다더라. 라든가 과거의 선조들이 생각으로 쓸데없이 복잡하게 만들어 놓은 이론일 뿐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또한 실제로도 그것에 대해 관심도 없고 아무런 이해가 없어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그러나 과거 우리가 가졌던 것이 무엇인지. 우리의 근본에 흐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해와 사람의 관계와 옮은 것과 순리에 대한 인식은 동감해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갖고 있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그저 빛깔이 고운 고려청자이기 때문이 아니고 우리의 정신은 지금의 물질 위주의 세상에 비하면 격이 달랐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선조들의 논의는 현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미래를 논했고 그들의 사고는 지금 그 이상의 세상을 바라봤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에야 동양의 사상을 이행하고 주역을 읽고 있는 것이 세상에서 빗나가는 길이고 기껏해야 길거리에 돗자리나 깔려는 것이라고 비꼬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게 되어버렸다. 과거 우리 정신의 근본을 이루는 생각의 바탕이 만약 가치가 없고 패배한 자의 철학 놀음이며 또한 쓸데없는 것이라면 당연히 없어져야 마땅하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지 못한 그 무엇을 우리는 가지고 있었다. 그것에 대해 꾸밈이나 모르기에 찬양하는 것처럼 바보 같은 짓도 없거니와 모른다고 그 가치도 모르고 버리는 것처럼 안타까운 일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베스트셀러와는 확연한 수준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중의 눈높이에 근접했다고 하기에는 번역서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나. 이 책을 통해서 또 동양의 사상을 공부하는데 바탕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이제 와서 옛 생각을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는 공부해 본 사람 만이 알 것이다. 중요한 책들은 과거의 사상을 후손에 남기려는 문화적인 계승에 대한 사명을 통해서라도 번역이 되어 남아야 할 것이다. 100%한문으로 되어있을 그런 책이 이렇게 고맙게도 깨끗하게 번역되어서 책으로 나와 줬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이런 책은 팔리기 위한 책이 아님은 역자도 알 것이다. 다만 그의 고집으로 또 하나의 다리가 놓아졌다는 것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오직 팔리기 만을 위한 책이 쏟아지는 지금에 와서 이 책은 고마운 책이다. 많이 남기는 것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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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주변에는 우리도 모르는 동양 철학적인 요소가 많이 숨어 있다. 흔히들 얘기하는 사주팔자라는 것도 십간십이지에 맞춰 오행의 어울림으로 인생의 길흉화복을 점쳐본다는 것이고, 단오나 24절기 등도 오행과 음양의 이치를 따져 탄생하게 된 절기들이다. 하긴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도 건곤감리를 바탕으로 동양철학이 깊이 있게 자리잡은 것이다. 한의학에서 사람의 체질을 따지고 거기에 따라 기운을 북돋는 처방을 하지만 그자세한 내용을 아는 일반인은 많지 않을 것이다. 간혹 잡지에 나오는 어설픈 사상의학에 따라 내가 태음인인지 소양인인지나 얘기하며 4개의 혈액형으로 모든 사람의 성향을 판단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수준만큼의 이해와 앎이 아닐까? 하지만 이러한 오래된 전통인 동양철학이 우리 생활에 뿌리 깊게 자리를 잡았다고 하지만 그 내용을 자세히 알고 있는 이들이 이제 얼마나 될까? 화(火), 수(水), 목(木), 금(金), 토(土)의 5행이 각각 서로를 돕고 서로를 견제하며 조화를 이뤄 우주의 질서를 이룬다고 하지만 우리가 학교에서 배워 온 것들은 이러한 조화와 질서와는 다른 내용들이다. 원자, 분자로 모든 가치와 의미로부터 독립된 체계로 배운다든가 자연과 인간과 사회는 각각 별개의 존재로 역사나 행위에 의해서만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지 그존재 자체가 각각의 기운에 의해 조화를 이루고 질서에 의해 존재하고 사멸해 나간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이책을 읽는 내내 이건 내가 읽을 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배우며 수업의 교재로 사용한다고 해도 대다수의 학생이 오행과 음양과 색깔이나 신체장기 수나 절기들에 대해서 기계적인 암기를 통해 답을 써내지 이내용을 다 이해하며 풀어낼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위편삼절(韋編三絶)이란 이야기가 있다. 공자가 주역 읽기를 좋아해 책을 묶은 가죽끈이 세번이나 떨어질 정도로 열심히 봤다는 책이 주역이다. 나처럼 어설픈 독자가 읽어서는 그러한 동양철학의 정수가 무엇인지 작가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세상의 질서를 음양과 오행으로 정리한 고대의 문헌들을 정리해서 우리에게 알려주려 했는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근대에 해설을 위해 쓰여진 것도 아니고 수나라 이전의 오행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한 것을 한글로 번역한 정도의 책자를 동양철학에 대한 관심과 조예가 없는 이가 읽는 것은 고역이었다. 다만 세상을 이렇게 해석하고 바라보는 방법도 있구나 하는 걸 배웠다면 그나마 소득이라고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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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열면,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소문素問 천원기대론天元紀大論에서 " 무릇 오운과 음양은 천지의 근본 법칙이다. 일체 사물의 구성원리이고, 변화하고 생멸하는 근원이며, 조화가 소자출所自出하는 곳이다 " 라고 쓰여 있다
수 화 목 금 토...라! 세상에.. 이 다섯 글자가 음양 오행의 원리가 우주의 보편적인 질서로서 천도와, 지리와 인사의 변화원리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법칙이 된다니...
도대체 이 책은 한학이나 주역등의 기초지식 없이 접근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알아보겠다는 학문적 지식에의 의욕만으로 접근하기에는 굉장히 이해하기 어렵고 힘들어 보인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다산 정약용도 '외심 윤영희에게 드립니다(與畏心尹永僖)' 라는 글에서 ' 자신이 11~12세 무렵 부친 정재원이 집에서 하루에 '주역 ' 한 괘씩을 읽으면서 무릎을 치며 감탄하는 것을 봤으나 질문은 하지 못했다' 며 나중에 규장각의 각신이 되어 비로소 정조에게서 '주역'을 배우게 되었음을 자축했다' 라는 글이 있다. 그러나 '대학'부터 시작한 정조의 강론이 '상서'에 이르렀을때 부친상을 당하는 바람에 더 이상 정조에게서 '주역'을 배우지 못한다. 그래서 그는 당대의 석학, 정헌 이가환에게 묻는다 " 다른 경서는 대략 통하지만 '주역'만은 알 수 없으니 어떻게 하면 알 수 있겠습니까? " 라고 묻자 " 나는 이미 주역은 알 수 없는 것으로 판단했으니 죽을 때까지 서로 묻지 마세 "라고 답했다 고 정헌묘지명 貞軒墓誌銘은 전한다. 그래서 포기했던 정약용은 유배지에서 식음을 전폐하다시피, 다시 주역을 공부한 끝에 '주역사전周易四箋'을 쓸 정도로 통달했으나 점을 치기 위한 용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그가 형 정약전에게 보낸 편지에는, " 내가 역상易象을 해석하는 것은 경의經義를 밝히려는 것입니다 " 라고 썼다 그에게 주역은 점서占書가 아니라 성인의 뜻이 담긴 경서였던 것이다...
상고시대때부터 생활 깊숙이 활용되었다는 오행사상, 수많은 현대의 철학자나 물리학자들이 우주의 근원과 인간의 귀결을 알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떨까? 서양의 과학은 보고, 듣고, 만져 볼 수 있는 것만의 분석을 위주로 했으나동양에서는 우주만물의 작용을 관찰함으로서 본체를 직관한 것이라고...
이 책은, 북주 말엽과 수나라 초기의, 음양학과 산술학의 대가인 소길의 < 오행대의 >를 번역한 것이라고 한다 오행의 원리는 천지만물의 근원인 것으로 사람으로서 지키고 지켜내야 하는 길의 토대가 되는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쉽게 말해서 이 음양오행의 원리속에 생명의 변화원리가 음양오행의 수리에 의해 구체적으로 잘 설명되어져 있는 것이다
이 책 또한, 점서나 예언서혹은 위서( 점이나 예언을 표시한 한대의 책 )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경서쯤으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좀처럼 쉽게는 읽혀지지 않는 책이다. 하지만 가까이 두고 우주의, 아니 근원적인 비밀을 자근자근 풀어 나가듯이 익히고 다가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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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아버지께서 간직해오신, 거실 책장 맨 아래 칸을 채우고 있는, 두께가 어마어마한 표준 국어사전이나 가정 대백과사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오행대의'의 두께가 엄청나다는 것은 아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 널리 알려진, 소길의 '오행대의'를 번역했다는 상, 하권 둘을 합한다면 조금 두껍다고 느낄까. 도서관에 가면 거의 찾지 않는 코너를 차지하고 있는 한 질의 오래된 책들의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아무도 읽고 싶어하지 않는 책이라는 것은 아니다. 오행에 관심 없는 일반인이 읽는다면 지루하다 못해 머리가 아플 수도 있지만, 오행학설을 공부하는 사람이나 이 영역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읽지는 못했다. 한 장씩 넘기며 두 번을 보았다. 하지만 이해하기 어렵고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 건 마찬가지였다. 역자의 말이나 서문을 읽어보면 '오행대의'가 훌륭한 책임에는 틀림없다. 비록 상 권만 보았을 뿐이지만 어려우면서도 신기했다. 오행을 다섯 수와 연결짓거나 계절이나 절기를 오행으로 설명하는 것, 간지를 신체와 오장에 배속시키는 것이 그러했다. 예전에 띠를 보고 서로 맞지 않는 상대를 알아내는 표가 있었다. 가족의 띠로 확인해보았던 기억이 있다. 제 12편에서 서로 해가 되는 이유를 12간지로써 설명하고 있으나 헷갈리기만 할 뿐이다.
책을 처음 손에 잡았을 때 막막했던 것과 달리 '오행대의'에서 조금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니 상 권의 맨 마지막 부분 제 14편이다. 색(色)과 악기(초중학교 때 이후로 처음 듣는 듯한 '궁상각치우')와 맛(味)을 오행과 연결지어 배속시키는 것이 재미있었다. 다섯 가지 맛을 과일, 나물 등 음식 외에 돌이나 벌레에까지 나타내다니. 계절과 장부(藏府) 등 결국 오행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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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해가 바뀔때마다 찾게되는 토정비결 그리고 그속의 한자어가 섞여 설명되어 있는 오행과 여러 한자로 되어있는 간지들 솔직히 곁에 설명이 곁들여 있지 않으면 어떤 내용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토정비결을 만날때마다 궁금증이 생긴다. 우리조상의 정서와 사상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상황들이지만 너무 어려운 것들이 대부분이라 그동안 도전하고 싶은 맘은 있었지만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에 만나본 [오행대의] 나에겐 너무 어려운 책이었다. 한자를 아는것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 그동안 음양에 관한 것이며 만물의 이치에 따라 우리의 사주를 따져보고 했던 것을 이론에 입각하여 정리되어 있는 오행대의 책을 보는 내내 이것이 이것 같고 저것이 이것 같고, 정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우리의 동양사를 이야기할때 알아두면 좋을 주역에 대한 이야기이라 약간은 도움이 되고 재미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전공을 한다던지 전문가에게 어울릴만한 책인 것 같아 일반적으로 재미로 만나야 하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관심을 떨어트리는 역할을 하는 듯한 책이었다.
좀더 쉽게 한자위주의 책이 아닌 재미로 풀어가는 책이 있다면 다시 한번 접해보고 싶은 분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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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대의/ 김수길,윤상철/ 대유학당
우주.. 대자연... 음양의 조화 이 모든것은 고대 이집트 때부터 있어왔던 원의 원리에 있는 이론일련지도 모른다. 원이 한곳의 중심을 이루며 서로의 기운들이 서로 상응하듯 말이다. 나는 주역도 좋아한다. 아니 솔직히 말해 깊이 있는 주역은 잘 알지 못한다. 가끔 심심풀이로 신문에 오늘의 운세라든지, 한의학 정보중에서도 태양인, 태음인, 소음인, 소양인 어쩌구 하면 괜시리 관심이 가서 나도 시험을 해 보곤 했다. 또한 인터넷을 하다보니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모여드는 사주팔자 스팸메일로 인해 얼마간의 돈을 지불하고 본적도 있다. 사람은 사주팔자에 의해 살아간다고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 속에서 맴돈다고 하니... 그래서 더 더욱 시험해 보고 싶다. 나를 시험당해보고 싶다라는 표현이 옳을련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손도 음과 양이 존재하듯 모든 사물에도 포지티브 네가티브가 항상 존재한다. 이것이 내가 알고 있는 그나마의 지식? 이랄까? 근데 이책 읽는 내내 내가 읽을 책은 아니다 싶다. 화, 수, 목, 금, 토,가 서로 조화를 이루기도하고 견제를 하기도 하고 내용도 솔직히 다 이해하지도 못하겠고... 읽는 내내 내가 왜 이책을 읽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기도 했다. 서글펐다. 책을 읽고 이렇게 이해하기 힘들고 내 머리속에 남은게 없다는 것이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은 내용면에서도 많이 보완해야 할 듯싶다. 솔직히 주역에 대한 초보가 읽기는 너무나도 어렵다. 기초가 없으니 도대체 이게 무슨뜻인지 조차도 모르고 읽고 있으니... 한심할 수 밖에,... 나만 이런 느낌을 가진 것인지... 다른 독자들도 나와 같은 느낌을 가진 사람이 있는지...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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