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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두꺼운 영화이론서이거나 혹은 영화음악이 부차적으로 설명되는 책이 아닙니다. 시리즈물의 일환으로 '영화음악'이라는 꼭지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영화음악 자체가 주제가 됩니다. 물론 큰 영화론의 맥락을 벗어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영화, 음악의 각각의 특징들을 함께 반영하는 서술을 가집니다. 영화음악에 대한 개론적인 설명으로 개괄을 함은 물론이고 그 역사를 다룹니다. 그리고 영화음악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개념들에 대한 설명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영화음악 자체에 대해 입문하고자 할 때 굉장히 좋은 책입니다. 제 경우엔 음악이 주된 관심사이기 때문에 다른 책들의 경우 굳이 구매까지 할 필욘 없었지만 이 책은 구매를 했는데요, 나중에 여러 글을 쓰거나 공부를 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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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영화의 스토리와 대사와 다음으로 음악이 갖는 힘은 대단하다. 예전만 하더라도 영화를 보면서 영상이나 대사, 배우의 연기등은 눈여겨 보지만 음악은 상대적으로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은 뮤지컬영화가 많이 나와 어쩌면 영화에서 갖는 음악이라는 의미는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그치만 드라마틱한 영화를 본다면, 작게 깔린 긴장감을 더해주는 음악과, 다른 미세한 음악까지 들은적 있는가? 영화라는것은 오감이 모여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어쩌면 눈으로 보이는게 월등히 앞서고, 뒤이어 소리로 다가오는것이 다음이기에 간과하게 되는것은 아닐까한다. 이책은 무엇보다 이론적인 접근과 실천적인 접근을 모두 담지하고 있어 영화 음악에 관한 종합적인 이해와 사고를 가능케한다는것이 장점이다. 초반부 이책은 이론적인 고찰에 치중한다. 음악을 통시적 관점과 공시적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음악의 변화과정과 다른 구성(쇼트)들과 어떻게 충돌하고 상호관계를 맺는지를 이론적으로 설명해준다. 또한 후반부에는 실제 사례 연구를 통해 영화음악이란 무엇인가를 현실적으로 던져준다. 요즘 같은 현대사회에서는 가상적 세계의 실제적 구현에 매달리는 영화들이 증가함에 따라 그만큼 영화의 사운드와 음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 이유는 가시적 이미지로는 한계가 있지만 상상적 공간과 시간으로 끌고 갈 수 있는 힘은 음악에게서 더 크기 때문에 적절히 가시적효과와 음악이 배합되었을때 관객의 감각의 상상력을 더해주기에 충분하기 떄문이다. 이책을 통해 영화의 근본적인 사유와 새로운 시작을 열어주며 음악의 잠재적인 가능성들에 다시한번 놀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