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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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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박스를 뜯었을 때 기대 만빵이었습니다.검정색으로 된 겉모습이 나름 뽀대도 괜찮아 보였고요. 그러나 비닐을 뜯어내자마자 1번 디스크가 떨어져 나와 놀랬습니다.자세히 보니 시디 끼우는 곳을 접착제로 붙여놨습니다. 미끄럼 방지 고무 바킹 같은 것으로요. 손으로 눌러 다시 붙이고 시디 박스를 들었더니 이번에 바닥에서 꽝 소리가 나 또 한번 놀랬습니다.해설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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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박스를 뜯었을 때 기대 만빵이었습니다.검정색으로 된 겉모습이 나름 뽀대도 괜찮아 보였고요.
그러나 비닐을 뜯어내자마자 1번 디스크가 떨어져 나와 놀랬습니다.자세히 보니 시디 끼우는 곳을 접착제로 붙여놨습니다. 미끄럼 방지 고무 바킹 같은 것으로요. 손으로 눌러 다시 붙이고 시디 박스를 들었더니 이번에 바닥에서 꽝 소리가 나 또 한번 놀랬습니다.해설책이 시디안에 들어 있었지만 아무 곳에도 걸리는 곳이 없어 통을 똑바로 들으면 책이 밑으로 쑥 빠져버립니다.이럴 것이면 따로 책자를 주던지.
음악은 역시 시대를 앞서간 대가답게 좋더군요.설명이 필요없겠죠.음질도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었지만 그런대로 들을만 했습니다. 마스터 테입이 없어 엘피로 떠 시디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용서가 된 점도 있지만.당시 어떤 분이 신중현 이름 팔아 사기 치는 것이고 한 소리도 듣기도 했습니다.엘피를 복사해서 한정판 엘피를 만들어 4만여원에 파는 것은 문제라고요.
어쨌든 음악을 자주 들으면 시디 고정 부속(스펀지 비슷한 것)이 떨어져 나갈 게 확실합니다.리콜감입니다.
저번 김훈 작가의 한정판도 그렇고 애호가의 돈을 뜯어내려면 기분좋게 해야지 정말 성의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간사하다고 선착순 안에 안들어가 사은품을 받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신중현씨의 자서전이 따로 배달돼 왔습니다.고민하고 있습니다.그저 전시용으로 둬야하는지.
한편 맥에서 안 올라가 뒤늦게 올리다 보니 이번에 파트1 5번 디스크도 떨어져 나가는 군요.무서워 파트2는 개봉도 못하고 있습니다.대책이 필요합니다.
j******e 2008.0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