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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착한' 브랜드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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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착한’ 브랜드를 사랑한다!   넘쳐나는 물건 사이에 차이는 없다. 그들이 추구하는 차별점만이 존재할 뿐. 그렇다면 내가 물건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기준은?   이 책은 '고객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차별점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물음에 정확하게 답을 제시하고 있다. 베스트 셀러 ‘감성 디자인 감성 브랜딩’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마크 고베. 기업과 소비자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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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착한’ 브랜드를 사랑한다!

 

넘쳐나는 물건 사이에 차이는 없다. 그들이 추구하는 차별점만이 존재할 뿐.

그렇다면 내가 물건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기준은?

 

이 책은 '고객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차별점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물음에 정확하게 답을 제시하고 있다. 

베스트 셀러 ‘감성 디자인 감성 브랜딩’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마크 고베. 기업과 소비자 간의 '인간적인 연결'을 강조했던 그는 감성 브랜딩의 개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공익적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기존의 기업 활동의 전통적인 패러다임이 기업 이윤의 극대화라는 물질 중심에 있었다면, 이제는 이 패러다임이 사람 중심의, 즉 감성적 브랜딩으로 변화되고 있다. 왜냐하면 소비자들은 더 이상 특정 브랜드를 단순한 경제적인 가치와 물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소비자의 감성 수준을 얼마나 만족시켜줄 수 있는가, 또한 소비자의 열망에 대해서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가에 관심을 갖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는 공익적 브랜딩이란 그 전의 저서에서 말한 감성 브랜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개념이다. 현재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감성을 만족시켜주는 차원에서 공익이라는 보다 깊이 있는 방식으로 소비자와 연결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매우 강력하게 표출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가치체제의 변화를 일깨워주는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말한다.

‘공익적 브랜드’ 로서의 고객과 대화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예시와, 어쩌면 지극히 주관적인-하지만 체계적인-대중의 마음을 얻는 10가지의 전략을 통해 패러다임의 변화를 정확히 제시함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을 보여준다.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아니라 소비자를 심장이 뛰는 인간으로 이해하고 그 이해에 초점을 맞추는 인간 중심의 전략으로 전환을 외친다. 또한 바디샵의 예시를 통해 단순히 정직한 기업을 넘어 신뢰를 갖는 기업으로의 변화를 촉구한다. 제품 중심에서 경험 중심의 브랜딩으로의 변화, 그리고 품질은 기본으로 하며 선호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제품의 개발을 강조한다. 단순한 기능을 제공하기보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진 느낌 있는 제품으로의 변화와, 단순한 서비스를 제공하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관계를 형성하는 고객 서비스를 강조한다.

이렇듯 브랜드가 대중의 마음을 얻는 10가지 전략은 마냥 추상적으로 제시되어 있지만은 않다. 각 순간마다의 적절한 예시는 책을 읽는 내내 그 기업의 책임자와 대화를 나누는 듯 했으며 설득적이었다. 이것은 브랜드와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고, 기업이 문을 열고 대화의 장을 여는 방법을 제시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인 셈이다.

저자가 마지막까지 강조하였던 기업측의 진정한 노력과 ‘진정성(good faith)’이 사람들에게 측정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이라고 믿으며 인정한다. 고객에게 스며들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노력, 그것은 바로 ‘착한’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n*******e 2008.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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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적 브랜딩을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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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그리고 브랜드. 세상의 흐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뒤떨어져도 곤란하다는 것을 종종 느낀다. 적당하고 적절하게 맞추어 사는 것을 지혜라고 부르기도 하는 모양인데, 일시적인 유행과는 다른 차원에서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겠다는 마음에 관심을 가져보기도 하는 것, 더불어 살아가는 데 홀로 튀거나 낙오되지 않겠다는 그것, 그것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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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그리고 브랜드. 세상의 흐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뒤떨어져도 곤란하다는 것을 종종 느낀다. 적당하고 적절하게 맞추어 사는 것을 지혜라고 부르기도 하는 모양인데, 일시적인 유행과는 다른 차원에서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겠다는 마음에 관심을 가져보기도 하는 것, 더불어 살아가는 데 홀로 튀거나 낙오되지 않겠다는 그것, 그것 때문에 나는 가끔 트렌드나 브랜드에 주목한다. 따라서 바로 취해 보지는 못하더라도 흥미로운 일이기는 하다.

 

이 책도 그런 마음으로 읽었는데, 성공한 독서는 아니었다. 무엇보다 번역이라는 느낌이 확연하게 들 정도로 자연스럽지 않은 문장들에 눈의 흐름이 걸리적거렸다. 내가 바꿔 쓰고 싶을 정도라는 생각이 계속 이어지니까 읽는 게 성가셨다. 마크 고베가 착한 브랜드에 대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는 책의 차례에 나오는 말로도 어렴풋이 파악할 수 있다. 그 내용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싶어져야 하는데, '이쯤 봐도 되겠군' 하는 마음이 든다면, 적어도 내게는 충실한 독서가 못된다.

 

그래도 몇 가지 개념이나 의식은 귀하게 얻는다. 그저 돈만 많이 벌면 된다는 세상은 이제 아닌 것이다. 그런 사람을 용납하지도 않는 세상이 되었다. 심지어는 그런 의도를 감추고 속이려는 마음까지 소비자들은 다 파악할 줄 아는 세상이다. 보여 줘야 하고, 나누어야 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데에서 서로의 기쁨이 생긴다는 것을 그저 받아들여야만 하는 세상. 이만큼이라면 발전된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기업이나 마케팅 담당자들에게는 자극이 될 것 같다. 아니, 이미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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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브랜딩 10계명

1. 소비자에서 사람으로 전환하라: 소비자는 구매하고 사람은 삶을 영위한다.

2. 정직에서 신뢰로 전환하라: 정직은 당연한 것이고 신뢰는 마음을 얻는 것이다.

3. 제품에서 경험으로 전환하라: 제품은 필요를 충족시키고 경험은 욕망을 충족시킨다.

4. 품질에서 선호로 전환하라: 품질은 기본이고 선호가 판매를 결정한다.

5. 인지에서 열망으로 전환하라: 잘 알려져 있다는 것이 사랑받고 있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6. 아이덴티티에서 개성으로 전환하라: 아이덴티티는 인식이고, 개성은 캐릭터와 카리스마를 의미한다.

7. 기능에서 느낌으로 전환하라: 기능은 실용적이고 표면적인 특성이고, 감각적 디자인은 경험을 의미한다.

8. 편재에서 존재로 전환하라: 편재는 보여지고, 감성적 존재는 느껴진다.

9. 커뮤니케이션에서 대화로 전환하라: 커뮤니케이션은 전달하는 것이고 대화는 공유하는 것이다.

10. 서비스에서 관계로 전환하라: 서비스는 파는 것이고, 관계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마크 고베의 공익적 브랜딩

YES마니아 : 로얄 j***6 2014.09.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