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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도 철이 없는 나 같은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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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생을 반도 못 살았지만 그래도 사회에서는 어느덧 '노땅' 취급을 받는 나는 철딱서니가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솔직히 예전에는 이 말이 듣기 싫어 오히려 발끈하곤 했지만 나이가 들고 나니 오히려 젊은 사고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나 혼자 만족한다(-_-). 이런 내게 딱 맞는 철없는 책. 개인적으로는 텍스트가 많은 책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그래야 오래 본다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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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생을 반도 못 살았지만 그래도 사회에서는 어느덧 '노땅' 취급을 받는 나는 철딱서니가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솔직히 예전에는 이 말이 듣기 싫어 오히려 발끈하곤 했지만 나이가 들고 나니 오히려 젊은 사고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나 혼자 만족한다(-_-).

이런 내게 딱 맞는 철없는 책. 개인적으로는 텍스트가 많은 책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그래야 오래 본다는 또 철없는 생각) 사진과 그림, 낙서로 이루어진 이 책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보고 있노라면 참 기분이 좋아지고 유쾌해진다. 인생 단 한 번뿐인데 자기가 좋아하는 일하며 즐겁게 살아야하지 않겠는가.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고 또 사소한 것에서 내 가치를 찾아가며 자유롭게 상상하고 또 웃고 지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이 책을 보면서 깨달았다.

앞으로 더더욱 철없다는 소리를 들으면 즐거워질 것 같다.

k****a 2008.01.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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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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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모호한 책들이 있다. 이 책은 예술? 사진? 고민했는데 yes24에 수필로 분류가 되어 있다. 저자는 자신의 사소한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 책으로 냈다. 문제는 그 일상이 내 것이 아니라면 '나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다~'는 저자의 자랑을 읽고 부러워하거나,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무의미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내 일상도 예술도 만
"철 없는 책" 내용보기

장르가 모호한 책들이 있다. 이 책은 예술? 사진? 고민했는데 yes24에 수필로 분류가 되어 있다. 저자는 자신의 사소한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 책으로 냈다. 문제는 그 일상이 내 것이 아니라면 '나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다~'는 저자의 자랑을 읽고 부러워하거나, '그래서 어쩌라고'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무의미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은 내 일상도 예술도 만드는 참고자료로 삼아야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손재주 있는 사람들이 참 부럽다. 내 일상도 그림으로 남길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림을 못 그린다. 대신 사진을 찍는 나에게는 저자처럼 찍은 사진들을 편집해 작은 책으로 만드는 일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티켓 등 갖가지 것들을 수집하는 것도 내 취향과 맞다. 여행 가는 것도 좋아하니까 여행에 대한 기억을 사진으로 찍거나 관련된 물건들을 수집하는 것도 할 수 있겠다.

 

이미지가 주를 이루리라 생각했는데 글이 꽤 많다. 책의 네 부분 중 마지막을 차지하고 있는 앨리스 부분이 재미있었다. 도대체 누가 연애를 하는 건지 결혼은 나와는 먼 이야기인 것 같고 나이는 삼십을 바라보는데 여기 저기 일과 인간관계에 치이며 사는 '섹스앤더시티' 같은 이야기들이 이제는 정말 공감이 되는구나.  



YES마니아 : 플래티넘 o****2 2010.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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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게 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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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장한 책인줄 알았지만. 읽고보니 정말 이건 '책'이었다.   그림.사진.들이 전부가 아닌 읽고나서 내 마음속에 무언가를 남겨준 책.     이 책을 보신 우리엄마는 한 사람이 이 모든걸 수집했다는게 대단하고,   신기하다고 했다. 한 개인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멋진책같다고 하셨다.   나도 이 작가처럼 재미나게 살고싶어졌다. 모으고 수집하고 그리고,   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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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장한 책인줄 알았지만. 읽고보니 정말 이건 '책'이었다.

 

그림.사진.들이 전부가 아닌 읽고나서 내 마음속에 무언가를 남겨준 책.

 

 

이 책을 보신 우리엄마는 한 사람이 이 모든걸 수집했다는게 대단하고,

 

신기하다고 했다. 한 개인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멋진책같다고 하셨다.

 

나도 이 작가처럼 재미나게 살고싶어졌다. 모으고 수집하고 그리고,

 

이 모든걸 머리속에서만 하는게 아닌 바로 실제로 행동하는 .

 

나도 그렇게

 

재미나게 살고싶어졌다.

 

이 책을 보고 인생을 즐겁게 사는 방법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s******5 2008.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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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재미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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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나 젊었을 때의 꿈꾸던 일을 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문득 나역시 학교다닐 때부터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했고 미술을 배우고 싶어했었다. 하지만 상황이 허락되질 않았고 직장생활을 하고 살아가면서 점점 다른사람들과 비슷해지고 나름 도전도 해봤지만 매번 안정적인 부분에 대한 갈망때문인지 이제는 내꿈이었다라고 말하는 수준밖에 되질 않는다. 그당시에 디자인을 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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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나 젊었을 때의 꿈꾸던 일을 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문득 나역시 학교다닐 때부터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했고 미술을 배우고 싶어했었다. 하지만 상황이 허락되질 않았고 직장생활을 하고 살아가면서 점점 다른사람들과 비슷해지고 나름 도전도 해봤지만 매번 안정적인 부분에 대한 갈망때문인지 이제는 내꿈이었다라고 말하는 수준밖에 되질 않는다. 그당시에 디자인을 배운다는 것은 돈은 아주 많이 들어가는 반면 일을 하게되면 받는 월급은 박봉이었고 거의 매일 야근을 해야하는 노동도 따라야 했다.

 

그래서였을까..언제부터인지 꿈을 포기하고 그저 먼 발치에서 동경하며 바라보는 입장이 되었다. 학창시절 내가 만들 다이어리를 반아이들이 전체 돌려보며 나의 손재주를 의심치 않았었는데 이제 내 다이어리에는 유머나 센스는 찾아볼 수 없을만큼 진지하고 사막같은 느낌이 든다. 꼭 그렇다고 유치하거나 화려해야 한다는게 아니라 뭐랄까 무엇인 빠진 느낌이랄까? 자신이 늘 가슴에 하고픈 일을 마음에 담아두고 살아서인지 이책을 보면서 울컥했다.

 

내가 삶에서 잃어버린 부분! 바로 꿈과 재미다. 하고픈 일을 하면서도 물론 슬럼프가 오고 후회되 하겠지만 20대후반의 기로에 서다보니 그래도 전에 그렇게 하고 싶었던 디자인쪽일을 한번 해볼껄 하는 말못할 아쉬움이 몰려온다. 이 귀엽고 발칙한 책을 보면서 예전에 잃어버렸던 나의 모습을 기억하는 추억의 상자를 열면서 그리움으로 가득차서 괜시리 막 설레면서 우울해 지는 이상한 감정이 들었다. 예전에 잡지를 오려붙이고 무언가를 만들면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던 그 집중력과 행복감을 느꼈던 소중한 시간들이 떠올랐다.

 

그동안은 정말이지 삶에서 돈이 최우선이었다면 이제 제2의 인생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남들보다 잘하거나 좋아하는 일을 찾는것이 더 중요한 듯하다. 왜 40살이후에는 자신의 취미생활이 제2의 직업이 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우리의 흔하디 흔한 일상에서 재미를 찾아가고 철없어 보이지만 진짜 자신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가가 어찌나 부러운지 모르겠다.

 

예전에 나역시 수집광이라 할만큼 많이 모았던 잡지와 여러가지 디자인이 담겨진 소소한 것들, 그리고 나를 표현해 내는 무엇인가를 모두 잃어버린 느낌이 든다. 어떤일이 있고난 후 어느날 갑자기 그 모든것들이 나에게 무의미하게 느껴졌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 나의 꿈을 자극하는 책들을 만나면서 다시 그림이 배우고 싶어졌다. 이제는 디자인과 문화의 시대라고 혼자 외치며 예전에 힘들기만 했던 그 직업이 이제는 자신을 표현하는 부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또 아웃소싱 되지 않을 유일한 기술이 아니던가!

 

그냥 책만보면 뭐야 이거! 라고 말할 사람도 있을꺼다. 글보다는 사진이나 그림이 많으니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을꺼라는 예상이든다. 하지만 내가 이책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것은 누구나 한때 디자이너를 꿈꾸고 미술에 대한 동경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저자는 그것을 일상에 재미로 표현했고 '빡빡한 세상살이에 당신은 얼마나 마음의 여유를 두고 즐겁게 사시나

요?' 라고 물어보는 듯한 모습에 잊고 있었던 손재주에 대한 열정이 살아나는 시간이었다.

 

나를 찾는다는 것! 하루하루 삶을 즐겁게 산다는 것! <삶을 디자인 하라! 꿈을 디자인 하라!>

 

재주만 믿고 피카소를 꿈꿨습니다. 평생 방황하다 어렵게 그림을 그리는 동생을 보고 '난 마음 속의 화가 였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 철이 든 것 같습니다. 10년 동안 직업만 디자이너 였던 나는 그때서야 디자이너로 재미있게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금부터 일을 사랑해야지. 생각의 변화로 마음이 편해졌고 일상을 사랑하게 됐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그리면서 그림에 대한 부담감도 없어졌고 오히려 그릴 때의 행복감이 더 커졌습니다.화가로서가 아닌 일상을 꾸미는 그림입니다. 취미를 아트로 변모시키는 작업이었습니다.
저널북을 만들어 메모, 스케치, 스크랩도 하고 사진을 찍어 미니북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수집하고, 생각하고, 메모해 취미가 된 것들을 보니 나만 이런 작업을 하지는
않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내가 재미있게 살기로 하며 만든 취미들을 공감할 사람들이 있
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8.07 botongsaram

e******8 2008.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