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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우리의 정서와는 다른 점이 있기도 하지만 순수한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자못 부럽기까지 하다. 어떤 이유로 도중에 시력을 잃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별안간 앞을 보지 못하게 된 메를레는 처음에는 분노하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자신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한 엄마와 아빠를 위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예전의 학교 친구들도 만나지 않게 되며 집 밖에도 혼자 나가는 걸 허락하지 않는 부모님과 살아가고 있을 때 옆집에 이사 온 남매와 친구가 된다. 수영장에 함께 가며 어릴 적 친구들도 다시 만나게 되고 그동안 볼 수가 없었기에 자신 속에 갇혀 살았던 내면의 세계에서 점차 빠져 나오게 된다. 조니의 관심 속에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지기도 하는 십대 소녀인 메를레는 결국 부모님의 반대 속에 몰래 빠져나와 조니의 드럼 연주에 참가한다.
보이지 않는 자신을 부담스러워 할 여러 군중 속에 지팡이도 없이 두려움에 떨던 메를렌은 마침 줄이 끊어진 기타 연주자 대신 무대에 서게 되어 멋진 연주를 한다. 마침 정전이 되어 어두운 것을 두려워하던 조니에게 힘이 되어 주려하다 조니와 메를레는 입맞춤을 한다. 그 장면을 보게 된 조니의 동생 운디네는 소외감을 느끼게 되며 찰리의 비밀 장소를 구경하러 가는데 그의 요구를 거절하자 어두운 갱 속에 갇히게 된다. 보이지 않는 메를레의 감각으로 운디네를 찾게 되고 메를레의 부모도 이제는 메를레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된다.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눈으로 볼 수 없는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아이 메를레를 통해 시력을 잃고 사는 사람들이나 시각 장애자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도 동정이 아닌 진정한 사람으로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으로 볼 수 있는 또 다른 세계를 통해 어둠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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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진 분, 중도에 장애를 가진 분이 많이 있을 것이다.나도 언젠가는 장애를 입을 수 있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이 글의 주인공처럼 내게 장애가 찾아 온다면, 당당하게 장애를 이겨내고 적응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고개가 저절로 흔들린다. 상상하고 싶지 않은 모습이다.
어둠은 두렵지 않아 빛이 거기서 쉬고 있으니 모든 어둠의 심장 속 그곳이 바로 빛이 사는 곳이니
바로 이 책은 중도장애를 가진 열네 살 소녀 메를레의 이야기이다.어느 날 시력을 잃고 영원한 어둠의 세계에 빠지고 만다.정말 끔찍한 일이다. 하지만 메를레는 24시간 내내 지켜주는 부모님의 관심속에서 절망을 뚫고 나와 생활에 익숙해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국경 없는 의사회 부모님을 둔 까닭에 메를레의 이웃에 살게 된 조니와 운디네를 만나게 된다. 나 와는 달리 조니와 운디네의 첫 만남은 메를레의 장애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다면 선뜻 다가설 수 있을지 나 스스로에게 반문 해본다.
메를레는 두 친구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삶을 알게되고 부모님의 안전한 테두리를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쉽게 실행할 수가 없다 .하지만 조니의 도움으로 청소년 센터에서 열리는 축제에 가게 된 메를레는 그곳에서 우연히 밴드의 키보드 반주를 맡게 되고, 음악과 춤 속에서 엄청난 희열을 느끼며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조니와 메를레의 키스 모습에 배신감을 느낀 운디네를 찾아 나서게 된 메를레는 특유의 감각으로 운디네를 구해 내게 된다.
이 글을 읽으며 앞으로의 삶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도,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메를레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어진 조건을 받아 들이려 노력한다면 어려움을 쉽게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의 딸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메를레의 말처럼 마음을 열고,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도 숙명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처럼 생각한다면 어떤 일이든 못해낼것이 없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새해를 시작하는 이 날에 메를레를 만나게 되어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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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메를레를 안타깝게 바라보기보다는 메를레의 '어둠이 두렵지 않아'라고 외치는 메를레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하고 그런 정신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답니다.
메를레는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이 아니라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가지게 되어 그 고통이 더 컸을 거라고 짐작이 되기에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참 아팠답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는데 훌쩍이는 모습도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눈이 소중하기 때문에 이제는 텔레비젼도 가까이에서 보지 않고 깨끗하고 귀하게 눈을 다룰 거라는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간접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은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 모습이 눈에 보이기에 독서를 더욱 강조하게 되고 독서를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처음에 메를레는 힘겨워합니다. 원래 환한 세상을 보던 메를레였기에 이제는 캄캄하게 아무 것도 제대로 볼 수 없는 현실이 잘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 분명할 거예요. 그렇지만 메를레는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안정감을 찾고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시각을 읽은 후 더 예민하게 발달하는 촉각이나 청각으로 사물을 인지하며 새로운 마음의 눈을 뜨게 됩니다.
그 모습들에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고, "메를레! 힘을 내자, 더!" 하며 칭찬하고 격려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메를레는 친구들을 만나 그들과 교감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도 갖게 됩니다. 친구들에게서 도움만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대등하게 서로 도우며 대화를 하고 용기를 주는 것이다. 이 책에는 특히 조니라는 메를레의 특별한 친구 이야기가 나오는데, 가정의 환경 때문에 어둠을 싫어하며 불안감을 느끼는 이 친구와의 사귐과 서로에 대한 격려의 모습도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강조할 것은 메를레와 같은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 대한 선입견의 고리에서 벗어나 결코 다르지 않음을 인식하고 잘 조화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에 대한 우리들의 고민과 실천이다.
메를레! 우리 친구 메를레!
밝은 모습으로 어둠을 이겨내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멋진 모습으로 계속 성장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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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레는 시각장애인이다.
눈을 못쓰는 대신 청각이나 촉각을 이용해서 사물의 모습을 알 수 있다.
메를레가 시력을 잃고 나서 마음이 어땠을까?
처음엔 자기가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에 책이며 장난감이며 다 집어 던지면서 많이 힘들어 하는게 보며, 지켜만 보는 독자도 그 마음이 전달되어 아프게 했다.
내가 메를레였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했을 것 같은데, 메를레는 점자도 배우고 지팡이 사용법도 익혀서 어둠에 적응해 간다.
정원이 달린 집으로 이사를 가서 새 친구 운니네를 만나고, 그녀의오빠 조니랑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난 책을 읽으면서 메를리를 닮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구에게나 남들보다 부족한 점이 있는건 당연한데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갖고 있는 부족한 점을 극복할 생각은 하지 않으면서 부끄러워 하거나 자꾸 감추려고만 한다.
하지만 메를리는 눈이 안보이는 것을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믿는다.
모든 걸 할 수 있을 거라고...
조니는 메를리에게 너처럼 특별한 여자애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당당함'은 매력있어 보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어쩌면 조니는 메를리의 당당한 모습에 매력을 느낀건 아닐까?!
하여간 메를리의 말처럼 삶을 믿고, 나를 향해 다가오는 것들에 대해 마음을 열고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을 읽고 아이가 쓴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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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두렵지 않아]
열네 살 소녀 메를레를 만나러 가는 길은 그 어느때보다도 밝은 빛이 나를 휘어감싸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
어둠은 두렵지 않아 빛이 거기서 쉬고 있으니 그곳이 바로 빛이 사는 곳이니.
그곳엔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은 메를레가 있었다. 실상 선척전인 장애와 후천적인 장애는 심리적으로 큰 소용돌이를 휘몰게 하는 것은 사실이나 내,외부적 환경적 요인들도 꽤 큰 장애물로 다가오곤 한다. 장애는 불편한 것이지 불행은 아닌 것처럼 메를레뿐 아닌 우리들도 장애를 갖고 있다. 단,볼 수 있고 없고의 차이일뿐 그 이상의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 어린 나이에 절망에 빠져 몹시도 힘겹고 혼동된 방황 속에서 현명하게 잘 헤쳐 나온 메를레에겐 가장 안전한 보호막인 부모님이 늘상 함께였기에 평안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런 와중 새로운 친구가 생기면서 메를레의 일상에 변화가 생기는데 그 변화의 흐름엔 앞을 못 보는 메를레를 다르다고 생각치 않는 친구들에 의해서 지금까지의 안전한 보호막인 부모님의 굴레를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향해 서서히 한 걸음씩 내딛는 성장을 담고 있다. 여타 책들이 다루던 '장애'와 달리 메를레는 우리 현실 속의 아이들의 모습을 잠시 안전한 장소로 옮겨 놓은듯한 그 속에서 다른 이에게서 늘상 도움만 받는것이 아닌 함께 어우러짐을 멋지게 승화시키고 있다. 어둠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조니처럼 우리 큰 아이도 어둠을 무척이나 싫어하고 무서워한다. 조니는 가정환경 때문에 어둠을 무서워한다,그러한 조니를 위해 메를레는 어둠 속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는지를 이야기 해 주며 그 두려움을 달래주기도 한다. 현 사회에서 이는 바람 중에 복지관련에 대해 많은 제도적인 정책들이 나오곤 있으나 정작 보고와 달리 실행에 있어서는 전혀 믿음을 쌓지 못하고 있는 곳이 우리나라가 아닌가 싶다. 가장 가까운 예로 장애인이라 우리가 분류해 놓고 입학거부까지 가타부타하는 현실 속의 썩은 잣대의 기준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해야 할 숙제가 아닌가 한다. 정녕 그들을 보는 우리의 한계가 어디까지 이르렀는가 하는 깊은 반성이 이는 동시에 버려야 할 고정관념과 그들이 지닌 생각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사회적 적절성을 되찾아 주어야 하며 또한 문화적인 흡수를 따로 분리하지 아니하고 함께 어우러짐을 할 수 있는 그런 하나 된 사회의 구조적 장치가 급선무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릴 때부터 편견이라는 깨진 거울을 보고 자라는 장애아이들은 결국엔 우리가 그렇게 만들고 있음을 각성하며 온전한 모습을 보이면서 따스한 마음으로 끌어안아 주는 편견없는 시선으로 바라봐 주는 거울로 다시 설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적어도 내게 있어 메를레는 아주 큰 희망의 등불이였다.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아니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건설적인 기운이 함께 하는 메를레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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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들 어둠이 무섭지 않으랴. 어른이 된 지금도 밤늦게 잠을 안자고 있을때 어디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만 나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두려움에 떨곤한다. 어린 시절의 난 유난히 밤을 무서워 했었다. 불 꺼진 창문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금방이라도 누군가 튀어 나올것 같은 두려움을 느꼈고, 그래서 잠 못 드는 밤이면 환하게 불을 켜 놓고 잠들곤 했다. 그래서일까? 이 책 제목에 나도모르게 이끌리는 것은....
앞을 볼수 없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가끔 조용히 눈을 감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참 많은 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잠시일때의 기분이지 평생 볼 수 없다는 건 상상하기도 싫은 일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보는 것이 세상의 모든 것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보는 것은 지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고, 보고 있으나 보지 못하는 것이 더 많은지도 모른다.
이 책의 주인공 메를레는 선천적인 시각장애인은 아니다. 어떤 일로 시각 장애인이 되었는지 혹 끝까지 읽다보면 알게 될지도 모를까 했지만 그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 어느날 갑자기 시각장애인이 된 메를레, 처음부터 보이지 않았던게 아니라 어느날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의 메를레의 기분은 어땠을까? 그렇게 친하던 친구들도 멀어져 가고,시각장애인들만 다니는 학교로 전학 가고,엄마는 메를레를 위해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 두고 메를레를 위해 집도 이사를 한다. 그렇게 메를레의 생활은 완전히 바뀌어 버린 것이다. 보이지 않기때문에 언제나 부모님에게 의지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님과 그런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메를레에게 변화가 일어난다. 그것은 바로 이웃집으로 이사온 두 친구들 때문이다.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시각장애인이라고 편견을 갖고 메를레를 다르게 대하지 않는 운디네와 그녀의 오빠 조니 이 둘의 출현은 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드는 강력한 힘을 가졌다. 특히 조니와 메를레의 풋사랑의 기운이 감돌 때는 나도모르게 책에 빠져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무엇보다 장애가 없는 보통 사람들도 각기 다른 고민이나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메를레는 놀라움을 느꼈다. 더구나 자신이 누군가를 위로 할수 있다니, 메를레로서는 무척이나 놀랍고 흥분되는 일이었다.
장애가 있는 메를레는 보통 사람들은 고민이나 두려움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항상 자신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대상이라고... 하지만 자신의 친구인 운디네나 조니, 그 이외 사람들도 고민이나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것, 또한 시각장애인인 자신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도움까지 줄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메를레는 보이지 않기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많은 것을 할수 있다. 어둠에서도 빛을 볼 수 있는 메를레 그리고 우리들보다 훨씬 많은 것들을 느끼고 들을수 있다.
메를레는 이제 모든 걸 할수 있을 것 같다 삶을 믿고, 나를 향해 다가오는 것들에 대해 마음을 열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니, 앞을 보지 못하는 것은 숙명이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힘처럼 느껴진다.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고 움츠려 있는게 아니라 세상은 부딪쳐 볼만한 것이라는 메를레의 용기와 그녀를 진정으로 친구로 대해 준 운디네와 조니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어둠은 두렵지 않다고 말하는 메를레의 성장일기와도 같은 이 책을 읽고나면 마음 한쪽이 따뜻하게 채워져 옴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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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를레는 아홉 살 때 갑자기 실명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 안에 갖혔다가 시각장애인 학교에서 교육을 받습니다. 이제 5년이 지났으니 아마 14이겠죠. 부모님은 메를레를 걱정해서 항상 한 명이 붙어있으려고 합니다. 하다 못해 마당의 정원에도 나가는 게 어렵습니다. 그러다가 옆집에 운디네와 조니 남매가 오면서 크게 바뀝니다. 사춘기가 시작된 것이니까요. 짧은 기간이지만 운디네의 변화도 그렇고, 메를레의 옛 친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더 이상 기저귀를 찬 애기가 아니에요'와 '너는 보호받아야 한다. 세상이 어떻게 너를 대할지 모른다'는 부모의 입장은 각각 옳아보입니다. 어느 한쪽이 절대선은 아닙니다.
글중에서 메를레를 보호하기 이해 온 조니가 어두움 속에서 메를레의 보호를 받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익숙하다는 것. 그게 인간의 안전지지대겠죠. 그러므로 부모의 걱정이 정당화됩니다. 메를레는 어두움에 익숙하기 때문에, 적절한 정보가 주어진다면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옳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정보가 쏟아질 때(예, 해수욕장 장면)나 정보가 전혀 없을 때(모두 침묵에 빠졌을 때)에는 아니지요. 인생에서 절대선이 없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