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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열은 내가 생각하기에 주시경 버금가는 우리 말,글 지킴이이다. 시대는 일제강점기. 우리나라가 일제에 강제합병된 시대이다. 그때는 일본사람이 아닌 조선사람이 더 일본인이고 싶어서 일본인 행세를 하는 사람도 많았다.
이수열은 집이 가난해서 소학교를 다니고 싶은데도 못다녔다고 한다. 간신히 2원을 얻어 입학을 했고, 5학년과 6학년과정을 하기 위해 20원을 더 내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울고불고 떼를 썼다. 마침 지나가던 사람이 우는걸 듣고 돈을 주었다고 한다.
여기서 딴지 하나(엄마를 닮아 딴지를 잘거는 딸.ㅡ.ㅡ). 만약 이런걸 우연이라고 치자. 그럼 항상 이런경우가 발생할까? 이수열은 단지 운이 좀 좋았을 뿐이지. 그리고 이수열은 맏이라서 그런 집안사정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하겠다고 부모님을 힘들게 하는것, 그것은 진짜 나이값 못하는거다. 나도 외가집에 가면 맏이라서 억울한 게 많다. 그래도 이런경우에 나라면 양보하고 다음에 올 기회를 노렸을 것이다. 자신이 진짜로 원한다면 기회는 다시 찾아오는 법이니까.
여차저차해서 일단 이수열은 소학교를 졸업하고 많이 있다가 선생님이 된다. 그러고 선생님에서 퇴직 후에는 우리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문이나 책같은 것에 한글 오탈자 수정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한겨래신문에서는 이수열의 이야기를 실었다고.
그런데 이것도 딴지를 건다. 이수열은 6.25전쟁때 징용으로 끌려가다가 아카시아나무 가지에 눈이 찔렸다고 한다. 그러면 그렇게 무언가를 자세히 보는 것은 자신의 눈 건강에 안좋을 것이라는 것은 이수열도 알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을 좀더 오래 하고싶다면 다른 방법을 택했겠지. 나라면 주위사람, 이수열은 결혼했으니까 아내에게 좀 읽어달라고 하고 들리는 것에서 오자를 찾아서 보냈을 것이다.(이렇게 보니까 이수열이 융통성이 없어보인다.)
어쨌든 자신의 한평생을 우리의 말과 글을 지켜내는데 바친 이수열. 그는 단지 말과 글 뿐만아니라 얼까지 지켜낸 진정한 영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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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을 소중히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말과 글을 바르게 쓰도록 지도하고 계시는 이 수열 할아버지를 만난 책이다. 일제시대의 힘겨운 삶도 엿 볼 수 있었고 할아버지의 삶을 따라 시대상도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일제시대에 자신이 조선 사람이면서도 통역까지 두고 철저히 일본인이고 싶어한 친일파 이야기를 읽으면서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할아버지의 말씀처럼 이승만 정부와 미국이 자신들의 뜻대로 대한민국을 조종하고자 친일파 처벌을 반대한 것이다. 일제가 철저히 말과 글을 통제한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의 얼이 담긴 말과 글을 차단하므로서 우리 민족을 서서히 말살하고자함이었겠지. 이 무서운 음모를 익히 겪은적이 있으면서도 무분별한 남의 말 쓰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현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물론 지금은 국제화 시대이니 소통의 수단인 언어를 배워야함은 당연한일 이겠지만 우리것을 먼저 제대로 알고 남의 것을 받아 들여야 하지 않을까. 이제 막 말을 배우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먼저 들이대는 부모들을 보며 씁쓸한 마음이 든다. 초등학교 학생들쯤의 해 맑은 아이들이 자신들만이 사용하는 알아들을 수 없는 은어들을 사용하는 모습도 자주 보게된다.. 이 국적없는 말들은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른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특히 인터넷상에서 사용되는 말들은 그 수위를 넘은 듯 보인다 어쩌다 영어문장 한군데 틀리면 어김없이 지적을 받지만 우리 말과글이 틀렸다고 지적을 해 주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더구나 신문에 글을 실고 유명한 정치인들에게야 말해 무엇하겠는가. 한데 이번에 만난 이수열 할아버지가 바로 그 소중한 일을 해오고 계셨던 것이다. 수 많은 이들에게 편지로 틀린글을 수정해서 보내 주셔서 격려도 받으시고 곤혹 스러운일도 당하시며 우리 말과 글의 바른 사용을 위해 힘써 주셨다. 그 공로로 2004년에 한글학회와 문화관광부에서 주는 '우리 말글 지킴이 상'을 받으셨다. 우리것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한 책과의 만남이었고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끈임 없이 노력하는 자세도 함께 배우게한 이수열 할아버지와의 소중한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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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지킴이 "이수열"
가난하게 태어나 제대로 교육 받지 못했지만 공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한글은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할 만큼 우수한 우리 문화유산입니다.
미국에 널리 알려진 과학전문지 디스커버리 지 1994년 6월호 「쓰기 적합함」이란 기사에서, 레어드 다이어먼드’라는 학자는 ‘한국에서 쓰는 한글이 독창성이 있고 기호 배합 등 효율
지금까지 우리말에 대해 큰 자부심도,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는 마음도 별로 없었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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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며 신문에서 한자가 사라진게 너무 싫었다. 신문을 보며 한자를 익힌 세대여서인지 두 아이가 커가다보니 신문도 봐야하는 시기가 왔다. 신문을 보며 한자까지 덤으로 읽힐수 있음 좋을텐데..그런 욕심이 생겨났다. 영어도 제 2외국어로 공통언어가 되면 어떨까 생각도 했었다. 그게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행동같아서 말이다..근데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영어를 모국어처험 사용한다면 더 나아지는 국제경제가 있을지 몰라도 모국어 사랑하는 마음은 줄어들지도 모를일이다. 영어를 잘해야 하는 경쟁사회에 살고 있기에 모국어를 외면 받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다. 우리의 모국어도 제대로 모르면서 우리의 말과 글은 알고 있으니 다른걸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다니..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이수열 선생님의 열정이 담긴 우리말 지킴에 관련책이다. 그렇다고 우리말의 문법이나 글을 알려주는건 아니지만 국어사랑 마음이 생기게 한다. 이수열 선생님은 신문기사의 내용을 바로잡아 보내는 일을 하고 계셨다. 오로지 국어사랑 하는 마음으로 사비를 들여 어렵고 힘든 일을 하고 계신것이다. 여름에 프랑스여행을 갔었다..프랑스에도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 언어에 어려움을 겪었다. 영어로 물어도 그들은 프랑스 말로 알려주었다.눈치껏..손짓 발짓으로 알아들으며 여행을 했었다. 선진국 프랑스가 관광지 많은 프랑스가 너무 한거 아닌지 생각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들의 자존심이 부럽기까지 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아이들이 우리말과 글에 대한 자부심과 정확히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우리 한글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키고 보존해야 할 우리 문화유산을 너무 생각없이 사용하고 써온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이수열 할아버지, 질문있어요!] 질문과 대답으로 우리의 한글에 대한 정확한 내용과 자부심을 알게 한다. 누가 만든지도 모르는 알파벳에 비하면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은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그리고 수수께끼 같은 문자 이야기는 세계 여러 문자에 대한 내용을 닮고 있어 문자에 대한것도 읽어볼수가 있었다. 6천살이나 되는 문자 이야기로 우리의 말과 글을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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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은 우리 얼굴이야.....
이책을 아이와 같이 읽게 되어 정말 좋았답니다... 요즘 아이들이 이책을 읽게 되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기들끼리 쓰는 속어를 많이 쓰기 때문에~~~
우리말글 지킴이 이수영 할아버지는 요... 한국 전쟁 직전 국어선생님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송애룰 국어순화연구소에서 우리말글에 도움을 주셨답니다...
신문사나 방송에서 잘못 쓴 우리말을 바로잡아 주고 글쓴 분들에게 우편으로 교쳐 보내기도 하셨답니다.
2004년도에는 문화 관광부와 한글학회에서 주는 우리 말글 지킴이에 뽑혀되요.. 아이들도 꼭 본받았으면 좋겠어요...
말을 한마디 한마디에 자기의 얼굴이라는 것을 잘 알게 해주는 책이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저희 아이도 이책을 읽고 ~~~ 좋은말 고운말만 쓰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실천이 잘 안되네요....노력을 많이 해야겠지요...
수수께끼 같은 문자이야기 문자의 나이는? 왜 인류는 문자를 만들었을까? 문자의 역사 이 모든것이 한글의 역사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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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로 이수열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알며 모르며 잘못쓰는 우리말을 다시 제대로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 조카에게도 읽히고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오래 오래 건강히 바른 우리말 연구를 계속 하셨으면 좋겠네요. 간만에 좋은 스승을 만나게 되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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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회보를 만들면서 가장 답답했던 부분이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우리말을 쓰는 것일까 하는 문제였다. 어떤 한 문장이 의미파악은 그런대로 가능한데 어딘가 조금 어색하다고 느껴질 때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히 잡아내지 못해서 한참을 헤매곤 했다. 그러면서 우리말과 글에 더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서 모두들 한동안 간단한 글을 쓸 때조차 문법과 띄어쓰기에 엄청 신경쓰는데 일종의 후유증이라며 웃었던 기억이 난다.
이수열이라는 인물은 내게 생소하다. 그러나 알고 나니 지금 같은 시기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우리가 제대로 된 글이라고 하는 신문 기사조차 잘못 쓴 게 이렇게 많다니 놀랍다. 또한 지금 이 글을 쓰는 것조차 상당히 부담된다. 하물며 글 쓰는 게 직업인 사람들도 이런데 나는 얼마나 잘못된 문장을 많이 쓸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오죽하면 모임에서 교정을 봤다고 하는 글을 들고 직접 찾아가서 배우고 싶은 심정이다. 아마도 빨간색 글씨로 도배가 되겠지.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 힘들게 공부해서 주로 교직에 있다가 은퇴한 후의 활동 때문에 이렇게 관심을 받지 않았나 싶다. 그냥 교사를 하고 그만두었다면 평범한 한 명의 선생님이었을 게다. 그러나 교직에 있을 때부터 교과서의 글들이 지나치게 현학적이고 잘못된 문법이 많다는 걸 절감하고 있었기에 은퇴한 후 끈질기게 신문의 글을 바로잡아 보냈단다. 그렇게 계속 하다 보니 사람들이 하나 둘씩 그의 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점차 알려지게 된 것이다. 내로라 하는 사람들의 기고문을 꼼꼼하게 교정해서 다시 돌려보내니 시간이 얼마나 들었을까. 그러나 그의 이런 행동을 반기는 사람도 있지만 배척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이런 저런 것을 떠나서 기회가 되면 정말 제대로 된 우리말을 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것에 대해 듣고 싶다. 올 가을에 만들 회보를 위해서라도.
책을 읽고 아이와 간단한 활동지를 해 보았다.
우리글이 없으면 어떨까에 대한 생각도 해 보았다. 그리고 자주 쓰는 말이지만 잘못된 말도 알아보았다. 아이는 '단출하다'의 뜻을 모르겠단다. 하긴 의외로 자주 스는 말이 아니니 그럴 수 밖에. 난 이 단어를 쓸 때의 느낌이 참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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