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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7편의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동화속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은 때묻지 않은 순박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뛰어나지도, 잘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특별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조금씩이지만 슬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결코 절망하거나 움츠려들지 않지요. 왜냐구요? 잔잔한 동화속 주인공들은 희망이라는 단어를 마음에 품고있기 때문입니다. 이 동화를 읽으면 마음속 저 깊은 바닥에 묻혀있던 동심에 도화선이 타들어가듯 불꽃이 일고, 그 기운이 점점 더 커져 주변을 따뜻한 온기로 채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오래전 나는 이야기 작가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한 편 쓰기 전에 천 권 읽기’라는 어마어마한 과제를 준 적이 있다. 그것은 어쩌면 나 자신에게 내 준 숙제인지 모르겠다. 책 천 권을 읽고도 좋은 작품 한 편 쓰기는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