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오이겐인지 유겐인지 모를 발음에 그냥 편하게 읽는다. 오이겐.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이지만 이분의 편곡과 연주는 너무나 새롭다.
키케로의 음악은 발랄하지만 가볍지 않다. 무거운 곡들은 적당히
슬프고.
딱 내 취향인 음악들을 하나씩 발견해 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끔 귀에 거슬리던 슈베르트의 음악이 청포묵처럼 낭창낭창 귀에 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