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처음 이 책을 접한 것은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공부를 하던 중이었다. 이 책의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이 책은 오리엔탈리즘이란 화두와 관련해 대표적인 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에드워드 사이드에 관한 인물비평 또한 다룬다. 이 책을 통해 에드워드 사이드와 오리엔탈리즘에 대해서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알게 해 준 것이 이 책을 읽으므로인해서 얻은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 책은 인물에 관한 공부를 하기에는 딱 안성맞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모든 이론과 사상은 인물을 통해서만 나온다는 관점에서 보자면 이 책은 이 시대의 독자들에게 필수적인 필독서가 아닌가하는 생각까지도 감히 해보게 된다. 나는 이 책을 오리엔탈리즘 때문에 처음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우리 사회의 모든 인물과 관련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을 통해 한 사람의 인물이 행한 인생의 궤적과 여러 지적 성과물들, 그리고 그러한 성과물의 내용의 텍스트가 갖는 이중성과 위선과 기만들이 얼마나 기록과 평가의 문화의 보존 차원에서 중요한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해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이 시대의 필독서라 감히 정의를 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