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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도시를 배경으로 소설을 즐겨쓰기로 유명한 [이시다 이라]의 작품으로 이번 작품 역시 도쿄의 정경에 자신만의 색채를 더해 묘사하고 있다.
주된 이야기는 유명한 게임기획자 MG와 MG에게 모델로서, 인형으로서 고용되어진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의 이야기. MG는 약혼녀가, 고용된 소녀는 남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끌리는 자신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 둘은 조금씩 위험한 미래로 전진하다.
주된 이야기에서 한국의 아침드라마와 같은 느낌이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 책을 다 읽은 지금도 한국의 아침드라마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말 그대로 MG와 소녀의 사랑은 볼륜이나 다름없다. 볼륜인가, 로맨스인가... 아마도 독자가 책을 보는 관점에 따라 각각에게 의미도 달라질거라 생각한다.
나의 경우로 말하자면 이사다 이라의 다른 책에 비해 딱히 기억나는 구문은 없다. 인상이 약간 희미한 책이다.라는 것이 나의 느낌.
하지만 이시다 이라의 소설치고는 상당히 짧기 때문에 손쉽고 빠르게 끝까지 읽어볼 수 있는 것이 장점. 게다가 MG의 내면변화도 약간은 흥미로웠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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