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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경제생활을 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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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다가서려는 경제학 책이다. 내용의 수준은 중간 정도이다. (물론 전공자에게는 낮은 수준이겠지만.) 내용의 수준을 논하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의 주관성을 내포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적어도 쉽게 풀어 쓰려고 노력한 흔적을 많이 보인다. 쉽게 와 닿는 예화나 중간 중간 삽입된 경제학 개그가 그것이다. 그래서 읽는 내내 지치지 않고 끝까지 볼 수 있었다.   가장 좋았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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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다가서려는 경제학 책이다. 내용의 수준은 중간 정도이다. (물론 전공자에게는 낮은 수준이겠지만.) 내용의 수준을 논하는 것 자체가 어느정도의 주관성을 내포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적어도 쉽게 풀어 쓰려고 노력한 흔적을 많이 보인다. 쉽게 와 닿는 예화나 중간 중간 삽입된 경제학 개그가 그것이다. 그래서 읽는 내내 지치지 않고 끝까지 볼 수 있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마지막 챕터에 나온 것이었다. 많이 들어는 봤지만, 핵심 내용을 잊어버리거나 헷갈려 했던 내용이 나와 있었다. 바로 GNP(국민총생산)와 GDP(국내총생산), 그리고 GNI(국민총수입). 각각의 경제 지표들의 장단점이 알기 쉽게 나와 있었다. GNI는 여전히 어렵기는 하지만 말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자본과 이자'에 대한 부분이다. 「베니스의 상인」 이야기를 예로 들면서 거기에 나온 고리대금업자였던 샤일롯에 주목한다. 샤일롯은 어쩌면, 억울 할 수도 있겠다는 말을 한다. 이자를 받아 먹고 사는 것이 전혀 나쁜 일이 아니고 아주 합리적인 경제 행위임을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이자와 이자율의 본질에 대해 설명한다. 이자율이 음이 될 수 없는 이유와 이자율의 거시 경제적 의미를 이야기 한다.

 

어려운 이야기를 동기유발 하기 위한 저자의 노력은 쉬운 예화나 경제학 개그에 국한되지 않는다. 책의 큰 틀은, 계단을 차례 차례 걸어 올라가는 느낌이 들게 한다. 1막에는 기초 개념을 이야기 한다. 수요, 생산, 효율과 공평 등을 다룬다. 2막은 시장과 가격 이야기를 한다. 3장은 지금까지 논의한 것을 바탕으로 나라 경제 이야기까지 언급하려 한다. 세금, 인플레이션의 경제학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쉽게, 마법처럼 술술 쓰려는 저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학은 나에게 어렵게 다가온다. 용어 자체에서 오는 삭막함, 학문과 응용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 등을 하나로 묶어 '어렵다'라고 일축해 버린다. 특히 신문이나 뉴스에서 나오는 숫자 놀음의 주식 오름과 내림의 표시들, 알 수 없는 주가지수 그래프들은 나를 묵념하도록 만들어 버린다.  

 

이 책 어딘가에 나오는 내용이다. 경제학을 모르더라도 떡볶이 장사와 군밤 장사 하시는 분은 이미, 경제학의 원리를 안다는 삽화 그림이다. 그 분들이 아는 지식은 학문적 지식보다는 삶에서 습득한 경제 지식일 것이다. 이론적 지식과 실질적 지식 모두 중요한 것 같다. 합리적인 경제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알아 가는 것이 경제학의 일부 목적이 아닐까. 지름신이 강림할 때 최선의 대안을 택할 수 있는 사람, 결과를 내다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과연 난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사람일까? 별로 그렇지는 못한 것 같다. 결과를 생각하기 보다 충동적으로 경제 활동을 할때도  많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 합리적인 사람이 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커피 한 잔을 사먹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이 커피 값 4000원이 명시적 비용, 기회비용, 매몰비용이 되었겠구나.'하는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고를 하게 된 것. 이것만으로도 어떤 성과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h********0 2008.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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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경제학 -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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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우리 일상에서 피부로 느끼지 못해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 뒤에는 경제적 현상이 숨어있다. 우리 자신이 의식하지 못할뿐 모든 것들이 경제라는 큰 바다로 흘러간다. 경제를 공부할 때 힘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소한 행동이 모여 큰 흐름을 만들고 이것들이 여러가지와 함께 묶여 어떤 경제현상을 불러일으킨다. 실업자가 많다는 것은 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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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우리 일상에서 피부로 느끼지 못해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 뒤에는 경제적 현상이 숨어있다. 우리 자신이 의식하지 못할뿐 모든 것들이 경제라는 큰 바다로 흘러간다. 경제를 공부할 때 힘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소한 행동이 모여 큰 흐름을 만들고 이것들이 여러가지와 함께 묶여 어떤 경제현상을 불러일으킨다. 실업자가 많다는 것은 각 개인이 취직을 못하고 돈을 못 번다는 단순한 의미가 되겠지만 가족 입장에서는 자녀가 취직 못하니 용돈을 줘야 하고 그만큼 부모가 돈을 덜 써야 하고 결혼한 성인들은 가족 수입이 끊긴다는 의미가 된다. 이렇게 수입이 없으면 지출이 줄고 자영업자들과 기업은 매출이 준다. 수익이 적으니 살기위해 직원은 해고한다. 국가 전체 입장에서는 이런 이유로 실업률이 올라가면 국가 경제가 어려워진다. 이렇게 경제는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이 되어 버린다.


경제를 공부할 때 가장 먼저 좌절하는 것이 바로 용어다. 경제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역사가 얼마되지 않고 대부분 영어를 일본이 번역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그대로 받아들여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이 눈 앞에 뛰어다닌다. 차라리 영어로 읽는게 더 직관적으로 금방 이해되는 경우도 많다. 경제에 대해 기초부터 하나씩 쌓아 올려 공부한 적이 없어 아직도 여전히 경제 책을 읽을 때 그저 익숙해 넘어갈 뿐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들도 많다. 


예능 프로중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있다. 이 프로를 보며 깜짝 놀란 건 고등학생들이 경제 현상에 대해 서로 토론을 하고 있었다. 각자 준비해서 PT발표하며 의문점에 대해 질문하고 발췌자가 답변하는 형식이었는데 시청하며 깜짝 놀랐다. 다행히 내가 알아듣기는 했지만 고등학생들이 저렇게 한 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인 오영수는 고등학교 경제 교과서를 쓴 이력이 있다. 지금 고등학생들은 경제도 배운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주 좋은 현상이라 본다. 


결국에는 지금 고등학생들이 나보다 더 뛰어난 친구들이라 본다. 아직도 경제 용어가 익숙하지 않고 가끔 이해가 가물가물할 때가 많은걸 보면. <매직 경제학>은 경제에 대해 기초적인 걸 알려주는 책이다. 친절하게 경제용어도 하나씩 풀어주며 이해하게 한 다음에 설명에 들어간다. 나 스스로 읽었어도 여전히 용어가 가물가물한 것은 별로 나아지지 않은 머리의 한계가 있었지만 읽으며 기본과 기초를 쌓는데는 도움이 된다.


"한계는 평균의 미래다"

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제목에서 우리는 평균과 달리 한계라는 단어를 접하게 된다. 책에서 뿐만 아니라 한계라는 단어를 경제 관련 글에서 무척 많이 본다. 평균은 이해가 되는데 한계라는 단어는 평소에 잘 쓰지 않을 뿐더러 부정적인 뉘앙스인데 경제용어에는 자주 등장한다. 여기서 말하는 한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한계짓다'와 같은 그 뜻이 맞다. 특정 영역에서 그 이상 될 수 없는 선이라 보면 된다. 경제에서 한계라는 단어가 중요한 이유는 경제가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기에 스스로 한계 짓는다는 의미가 포함될 수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한계비용, 한계수입, 한계효용처럼 비용이라도 해도 모든 비용을 전부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영역에서 발생하는 비용만을 의미한다. 한계라는 단어는 그런 의미에서 중요하지만 중요하지 않을 있다. 그저 비용, 수입, 효용처럼 읽어도 무방하다. 하지만 이렇게 설명하면 너무 광범위해지고 정의가 모호해지기 때문에 한계비용처럼 한계를 굳이 구분한다. 아울러 평균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계가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한계는 평균의 미래'라고 한다.


생산의 3대 요소를 노동, 자본, 천연자원(또는 토지)이라고 하는데, 스타들의 이런 소득은 도대체 무슨 요소를 어떻게 제공했기에 이렇게 높은 걸까요? 노동에 대한 대가, 즉 임금wage입니까, 자본에 대한 이자interest입니까? 아니면 땅을 빌려주고 받는 지대rent입니까?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 말은 무척 중요하고 반드시 이해해야 할 개념이다. 프로 선수들이나 연예인들은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다. 심지어 단 한 번 찍는 CF로 받는 금액이 어지간한 사람의 10년 치 연봉이기도 할 정도다. 과거에는 구분이 명확했다. 노동을 하거나 돈을 빌리고 주며 이자로 돈을 벌거나 토지를 빌려주며 경작하게 만들어 그에 따른 지대를 받으면 되었다. 세상에 복잡해지며 구분이 모호해졌다.


여기서 정답은 '지대'다. 지대란 토지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인데 이해가 안 될 수 있다. 지대라는 개념 자체가 한정된 자원에서 돈을 버는 것이다. 노동도 한정된 자원이고 이자도 한정된 자원이라 볼 수도 있다. 노동할 수 있는 무한정있는 것도 아니고 돈을 빌릴 수 있는 곳도 무한정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지대는 움직일 수도 없고 대체할 수도 없다. 노동은 다른 사람으로 대체할 수 있고 돈은 다른 사람에게 빌릴 수 있지만 나에게 필요한 땅은 딱 한군데 뿐이다.


이러니 꼭 필요한 토지는 지대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연예인들과 프로선수라고 해서 무조건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 특정 몇몇 선수와 연예인만 누릴 수 있다. 바로 한정된 자원이라 대체하기 힘든 이유다. 꼭 필요한 토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 돈을 많이 벌 수 있었던 것처럼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주는 사람은 자신 스스로 대체불가능한 토지가 되어 사람들에게 지대를 받을 수 있다. 사람들이 필요한 한계까지 지대가격은 올라간다. 


현대인들이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자신의 가치를 올리려고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지대에 숨어있다. 자신 스스로 대체불가능한 지대가 되었을 때 비로소 큰 돈을 벌 수 있게 된다. 그렇지 못하고 얼마든지 대체가능한 토지 - 맹지가 되면 완전히 - 가 되면 얼마든지 사람들은 그 토지를 떠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처럼 지대의 범위와 의미가 확장된 현대에서 이 뜻을 알고 행동한 자만이 - 실제로는 다들 그 뜻을 모르고 하지만 - 높은 지대를 받게 된다.


<매직 경제학>은 이처럼 경제에 대해 알아야 다양한 기본적인 내용으로 가득차있다. 그것도 그림도 많고 다양한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딱딱하게 경제 용어를 설명하고 서술한 책과 달리 쉽게 읽을 수 있다. 경제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듯 하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경제학 개그는 좀 아닌 듯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경제를 공부하고 싶다면


함께 읽을 책

http://blog.naver.com/ljb1202/220401979406

http://blog.naver.com/ljb1202/170886364

 http://blog.naver.com/ljb1202/220397488841



l*****2 201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술처럼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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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경제학을 마술처럼 재미있고 쉽게 풀어낸 책'!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학을 재밌고 쉽게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펼쳐 들었는데, 정말 지금까지 시도해 본 경제관련 서적 중에서 가장 머리가 덜 아프게 다가온 책이었다.   저자가 <고등학교 경제>, <고등학교 생활경제>, <중학교 사회> 등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과서를 집필한 분이어서인지, '학생'들에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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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경제학을 마술처럼 재미있고 쉽게 풀어낸 책'!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학을 재밌고 쉽게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펼쳐 들었는데,

정말 지금까지 시도해 본 경제관련 서적 중에서 가장 머리가 덜 아프게

다가온 책이었다.

 

저자가 <고등학교 경제>, <고등학교 생활경제>, <중학교 사회> 등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과서를 집필한 분이어서인지,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려고 애쓰신 흔적이 보였고,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용어나 경제 현상들을 흥미로운 예시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있다.

 

해리슨 포드와 톰 크루즈 2,500만 달러,

줄리아 로버츠 2,000만 달러, 니콜 키드만 1,700만 달러,

리즈 위더스푼, 르네 젤위거, 드루 배리모어, 카메론 디아즈 1,500만 달러

영화 한 편당 받는 이 '스타'들이 몸값이다.

가끔 스타들의 몸값을 보면서 어떻게 영화 한 편, CF 한 편에 그렇게 많은 돈을 받는 걸까, 궁금함과 함께 어쩐지 불공평함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들이 이렇게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은?

 

 

축구는 사회주의, 야구는 자본주의?

미국에서는 야구가, 유럽에서는 축구가 인기 많은 것도 경제적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공주의 병을 고치는 사람을 사위로 삼겠노라는 왕의 포고문이 붙었다.

첫째가 망원경으로 이를 보고, 둘째의 양탄자를 타고 날아가, 셋째의 '먹기만 하면 낫는 사과'로 공주의 병을 고쳤다.

('탈무드'와 '아라비안 나이트'의 결말이 다르긴 하지만)

셋째가 공주와 결혼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일상과 너무나 가까이 있지만, 멀고 어렵게만 느끼는 경제...

이 책을 통해서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요', '재화', '열등재', '한계효용', 'GDP/GNP/GNI'등

기초적인 경제 단어들도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으니,

특히 경제의 기초적인 개념부터 다지고 싶은 사람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j******o 2008.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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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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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이라 하면 수학이 떠오른다. 수학에 젬병이라 경제학 역시 어렵잖겠나, 학굣적부터 그렇게 나는 숫자 울렁증이 심했다. <매직 경제학>은 쉽게 씌어진 경제학 서적이다. 단계벌로 이 책 다음에 따라야 할 책이 <경제학 갤러리>일 것이다. 쉽게 펼칠 만큼 매력적인 분야가 아니라 오래 망설일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혀를 끌끌 차면서 진즉부터 읽어두고 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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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학이라 하면 수학이 떠오른다. 수학에 젬병이라 경제학 역시 어렵잖겠나, 학굣적부터 그렇게 나는 숫자 울렁증이 심했다. <매직 경제학>은 쉽게 씌어진 경제학 서적이다. 단계벌로 이 책 다음에 따라야 할 책이 <경제학 갤러리>일 것이다. 쉽게 펼칠 만큼 매력적인 분야가 아니라 오래 망설일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혀를 끌끌 차면서 진즉부터 읽어두고 익히면 좋았을 것을, 한탄도 할 것이다.

 

   <매직 경제학>에 끌림은 '마술처럼 쉽다.'라는 수식 문장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반신반의하면서 펼친 책에는 경제학 관련 용어들이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읽으면서, 한때 교양강좌로 들었던 경제학 개념들이 살풋이 떠오른다. 교양강좌의 흠이 아무래도 시험과 동시에 모든 개념들을 깡그리 지워버린다는 데에 있을 것이다. 경제학은 어려웠다. 그렇지만 단편적으로 기억나는 용어들은 여전히 알듯 모를듯 가물가물하다. <매직 경제학>은 이전 대학에서 달달달 외워 깨알 같이 써놓았던 용어들을, 구슬 꿰듯이 묶어주고 있다. 한번 경제학에 발들여 놓았다든가,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 분명하다.

 

   어느 경제학에서나 마찬가지로 <매직 경제학>은 수요, 공급 곡선에 대한 설명에 충실하다. 존댓말로 씌어진 <매직 경제학>은 차근차근 하나씩 설명을 들어주고, 그래도 이해 안 되겠거든 한 번 더 읽어봐주십사 부탁을 하고 있다. 경제학은 낯선 분야다. 실생활에 경제의 흐름을 꿰차고 소비생활을 할 수 있을까. 소원한 학문이다. 해서 당장은 애써 무시해버리기 십상인데, 당장에 효과만을 추구하지 않고 중장기적 안목으로 세상살이를 할 자세가 되어 있다면 '경제학'은 필수과목이다.

 

   <매직 경제학>은 삽화와 실례를 들어 다른 경제학 서적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책 펼치는 순간 여느 경제학 전문서적과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경제학 갤러리>에도 관심이 생길 것이 분명하다. 장담한다.

 

 

k****t 2008.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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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들어온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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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 수준의 경제학은 어렵지만, 고등학교 사회 시간에 배웠던 경제학 관련 내용은 나름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수요 공급의 그래프와 한계효용의 법칙 따위를 배우며 세상과 동떨어지지 않은 학문이라 생각되어 흥미를 가지고 공부했었다. 이 책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사이의 중간수준이라고 할까? 아주 술술 읽히지도 않고 아주 어렵지도 않으나, 정신을 집중해서 읽어야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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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 수준의 경제학은 어렵지만, 고등학교 사회 시간에 배웠던 경제학 관련 내용은 나름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수요 공급의 그래프와 한계효용의 법칙 따위를 배우며 세상과 동떨어지지 않은 학문이라 생각되어 흥미를 가지고 공부했었다. 이 책은 고등학교와 대학교 사이의 중간수준이라고 할까? 아주 술술 읽히지도 않고 아주 어렵지도 않으나, 정신을 집중해서 읽어야 이해할 수 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각 장마다 나와있는 경제학 개그를 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읽다가 자꾸 흐름이 깨져서 정신이 산란해졌다.

 

발간된 지 10년이 넘은 '31가지 테마가 있는 경제여행'이란 책이 다듬어지고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어 두 권의 책으로 새로 선보였는데, 첫 번째 책이 바로 이 책이고 두 번째 책은 '경제학 갤러리'란 책이다. '경제학 갤러리'는 응용편에 속하고 '매직 경제학'은 개념과 이론편이니, 이 책의 완독 후에 다음 책으로 경제학 갤러리를 읽으면 하나의 통일된 시각으로 경제학을 관통한 느낌을 갖게 될 것 같다.

 

각 단원마다 달려있는 제목은 언뜻 봐서는 경제학과 그리 큰 관련이 없는 듯하다. 그럴 땐 제목 밑에 달려있는 부제를 보면 된다. 예를 들어, '금주령과 성매매 금지법'의 제목 밑에는 '시장의 기능'이란 부제가 달려 있다. 1980년에 과외가 금지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비밀과외가 은밀히 성행했었고, 20세기 초 미국에서 금주령이 선포되었을 때 지하로 저질 술이 유통되어 실명하거나 생명을 잃는 사례들도 나타났다고 한다. 이런 사례들로 시장의 기능을 단순히 재화를 사고 파는데 그치는 것으로 설명하지 않고, 수요자가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며 생산자는 발빠르게 그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을 만드는 곳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마약과 도박, 매춘 따위의 사회악이지만 수요가 존재할 때에는 무조건 금지하는 경우 나쁜 특성들이 지하로 숨어 거칠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균형을 잡아줘야 하는 정부 역할의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제목만 읽고 내용을 읽는 것보다는 부제를 읽고 지금의 사례가 경제학의 어떤 내용에 관한 것인가를 캐치하고 읽어나가면 더 이해가 잘 될 듯 싶다.

 

수요를 지름신의 강림과 연결시켜 설명하고, 시장 분배의 원리는 연봉을 많이 받는 방법으로 설명하는 등, 경제 원리를 우리 주변의 사항들 속에서 찾아내 쉽게 설명하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었다. 그래서 일반 경제원론보다 쉽게 읽을 수 있었지만, 뒤이어 나오는 본론과 공식은 결코 만만하지 않은 경제학을 벗어날 수 없다. 코믹한 상황에서 출발하는 첫머리 때문에 다소 느슨해진 마음을 팽팽하게 긴장시키지 않으면 완벽 소화는 어려울 듯. 물론 전공자는 예외이다.

a******2 2008.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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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매직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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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나도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학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한 책이 있었다. “경제학 콘서트”라는 책을 읽고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진 경제학에 생각을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비교하면서 그 이론을 이해하게 되니 부정적인 시각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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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나도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학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한 책이 있었다. “경제학 콘서트”라는 책을 읽고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진 경제학에 생각을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비교하면서 그 이론을 이해하게 되니 부정적인 시각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다.

매직경제학도 요즘 경제학 관련 도서의 트렌드라고 불리는 패턴으로 책을 풀어 써갔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예로 들면서 저자는 경제학 이론을 쉬운 방법으로 독자들에게 알려 준다. 경제학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유용할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요새 이런 경향의 경제학 저서들이 많이 나옴으로써 경제학에 관심이 있어 경제학 저서를 많이 읽어 본 독자들은 식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약간 쉽게만 쓰려고 약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서 나오면 더 좋을 것 같다.

a********r 2008.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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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제학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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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원리를 풀어내는 학문중에 경제학 만큼 실생활과 가까운 것이 없음에도 어렵고 먼 이야기처럼 들리기만 한다. 하지만 두 눈 크게 뜨고 들여다 보면 우리 생활의 일거수일투족을 속속들이 천라지망처럼  얽히고 설켜 있으며 IMF처럼 나와는 전혀 무관한 사태들이 우리 삶의 영역을 한번에 파괴하기도 하는 것이 바로 경제학의 주제다. 그렇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신당동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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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원리를 풀어내는 학문중에 경제학 만큼 실생활과 가까운 것이 없음에도 어렵고 먼 이야기처럼 들리기만 한다.

하지만 두 눈 크게 뜨고 들여다 보면 우리 생활의 일거수일투족을 속속들이 천라지망처럼  얽히고 설켜 있으며 IMF처럼 나와는 전혀 무관한 사태들이 우리 삶의 영역을 한번에 파괴하기도 하는 것이 바로 경제학의 주제다.

그렇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신당동 떡볶이집 아주머니처럼 몸으로 감으로 익힌 경제학 원리를 적용하며 살아간다. 어떤 이는 기회를 잡아 크게 성공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호구지책을 마련하기도 어려운 생활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는 말을 매직경제학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실감했다. 비전공자인지라 주먹구구로, ABC는 모른채 그저 주어들은 용어로 선무당처럼 아는 체 했던 자신이 그저 부끄러웠음을..역시 세상사는 ABC가 중요하다는 것을 내게 크게 들려준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10년도 전에 펴낸 31가지 테마가 있는 경제여행의 세상의 변화를 반영하여 개정판을 준비하다 양도 늘고 기존의 내용중 추가할 것도 많아 개정판 수준을 뛰어넘어 매직경제학과 경제학 갤러리로 분권하여 세상에 낸 책이다. 매직경제학을 읽고나니 경제학 갤러리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매직경제학은 1막은 수요, 한계, 탄력성, 생산, 자원배분방식, 효율과 공평등 경제학의 핵심개념을 설명하고

2막은 시장의 가격결정 원리를 중심으로 시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을 3막은 국민경제의 순환원리와, 실업, 인플레이션 등의 거시경제의 주제를 중심으로 하는 나라 살림이야기 등 총 20여가지의 주제를 다루는데 경제학 원론수준의 기초를 얻고자 하는 이들에겐 제격이다.

 

이중에서 자원배분 방식과 프로스포츠맨, 인기연예인이 고소득을 버는 이유를 설명하는 지대, 공공재와 사용재의 차이, 시장실패와 정부실패, 배분과 분배의 차이 등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자원배분 방식은 시장의 원리에 맡기는 방식, 경연(공개적인 경쟁방식, 추첨, 선발), 배급, 할당 등의 방식이 있으나 한 사회가 어떤 자원 배분방식을 채택하고 있는가에 따라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자원 배분의 기준이 무엇인가에 따라 자원 배분의 결과가 달라지고(선착순, 시험선발, 무작위 추첨, 시장원리 등), 하나의 자원 배분 기준이 채택되면 그것이 또 다른 배자원의 배분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대학 입시경쟁이 치열하면 입시학원으로 돈이 몰리고 외모 중시되는 사회에서는 성형외과로 돈이 쏠린다.)

하나의 재화를 놓고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즐기고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재(스포츠, 패션쇼, 영화 등등)와 요리와 미용등 한 사람만을 위한 사용재로 구분하면 사용재의 가격은 고객 한 사람의 지불의사에 의해 결정되는데 비해 공공재는 그것을 소비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불하는 금액의 모두 합한 금액로 실현되므로 가수나 유명 배우의 높은 수입의 원천을 이해할 수 있다.

 

매직경제학의 장점은 무거운 주제를 탈무드나 생활 주변의 이야기를 소재로 아주 쉽고 간단 명료하게 기본 개념을 설명해 준다.

그리고 간간이 곁들여진 경제학 개그는 촌철살인의 위트로 우리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하고 요절복통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복잡다단, 변화무쌍, 치열한 경쟁, 국경없는 시대, FTA, IMF 등 일개인의 힘으로 감당하기엔 너무나 벅찬 문제들이 시시각각 우리들의 생활을 야금야금 잠식해 들어오고 있는 지금 매직경제학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모두 설명해 낼 수는 없는 노릇이라 답답하기도 하다.

승자독식의 논리가 횡행하는 한 경쟁력이 없는 사람들은 항상 뒷전으로 밀려날 것이고 3만불, 7만불, GNP든 GDP든 GNI든 아무리 수치상의 나라 살림살이가 좋아진다고 해도 그들에겐 빛좋은 개살구요 그림의 떡일 수도 있다.

경쟁, 효율, 공정, 공평, 평등 양립할 수 있을 것도 같고 없을 것도 같은 문제들이 엄청나게 늘어난 2008년. 기대가 높은 만큼 앞으로 5년 뒤엔 얼마나 살림살이가 나아졌을지 매직경제학에서 제시하는 잣대로 들여다 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나 역시 사용재가 아니라 공공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추는 꿈이라도 꾸어야 하지 않을까.

 

고스톱의 경제학적 교훈

낙장불입: 매몰비용의 원리를 가르친다.
비풍초똥팔삼: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선택의 기로에서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할 때,  포기할 것의 우선순위를 가르침으로써 합리적 선택의 방법과 기준을 가르친다.
밤일낮장: 선택의 기준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모든 일은 때에 맞추어 해야 한다.
광박: 인생을 살면서 적어도 반드시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가는 때로는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주택이다.
피박 : 하나씩 놓고 보면 보잘것 없어 보이는 것이라고 여러 개가 모이면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사소한 것이라도 결코 소홀히 보지 않도록 한다.
쇼당: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진퇴양난의 난관에 처하게 되는데 이를때 케스팅 보드를 잘만 활용하면 어부지리를 얻고 기사회생할 수 있는 길이 있다.
독박: 주위를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가다가는 큰 손실을 당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고(GO~)의 교훈: 불확실한 현실에서 고위험 고수익의 원리를 가르쳐 기업가 정신을 함양한다.
스톱의 교훈: 인생에서는 모험적인 기업가 정신 못지 않게 위험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가리의 교훈 : 밋밋한 인생은 아무 의미가 없다. 인생을 헛되이 살지 말라.(57p)

y*****n 2008.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법처럼 쉬운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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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을 전공해서 학교에서 경제학원론을 배웠지만, 내용이 가물가물해져가는 이 시점에서 경제학 관련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교과서적으로 고리타분하지 않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매직 경제학... 얼마나 재미있고 쉽게 풀어냈을까...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은 기회비용, 가격탄력성, 수요와 공급의 법칙 등 고리타분하고 머리아픈 경제학을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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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을 전공해서 학교에서 경제학원론을 배웠지만,

내용이 가물가물해져가는 이 시점에서

경제학 관련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교과서적으로 고리타분하지 않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매직 경제학...

얼마나 재미있고 쉽게 풀어냈을까...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은 기회비용, 가격탄력성, 수요와 공급의 법칙

등 고리타분하고 머리아픈 경제학을

쉽고 재미있게 예를 들어 설명해놓았다.

그래서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학교다닐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전공서적이 한층 쉽게 느껴졌을텐데...

너무 아쉬웠다.

 

유명하신 분인것 같은데,

이 저자가 쓴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a*********5 2008.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본 개념을 알기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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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경제학..   경제에는 완전 초짜인 나같은 사람에게 아주 적절한 책이다. 대학시절 교양으로 경제학원론 을 수강해본적은 있지만 시험이 끝나는 즉시 머리속이 백지가 되어버려서 기본 개념조차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이다.   매직경제학을 읽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마술처럼 쉽다는 문구에 끌렸기 때문이다.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선 수요니, 공급이니 gdp니 백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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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경제학..

 

경제에는 완전 초짜인 나같은 사람에게 아주 적절한 책이다. 대학시절 교양으로 경제학원론 을 수강해본적은 있지만 시험이 끝나는 즉시 머리속이 백지가 되어버려서 기본 개념조차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이다.

 

매직경제학을 읽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마술처럼 쉽다는 문구에 끌렸기 때문이다. 개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선 수요니, 공급이니 gdp니 백번 이야기해도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경제라면 몰라도 경제학이라면 약간 어려운 듯한 인상이 있는데 쉽게 풀어썼다고 하니 어머니께 권해드려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책을 읽어보고 가장 좋았다고 느꼈던 부분은 무엇보다 일단 존대말로 쓰여졌다는 점이다. 시멘트처럼 딱딱한 전문서적을 읽다보면 괜히 이해가 안가고 움츠러드는 적도 있었는데 존대말로 쓰여진 글귀를 읽어나가다 보니 상당히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바로 옆에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 듯한 친절함도 느낄수 있었다. 요즘 읽는 거의 대부분의 책이 그렇지 않아서 더욱 편안한 인상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기본적인 원리 설명에 대단히 공을 들였다. 그 단적인 예로, 이러저러한 공식을 사용하기 보다 그것을 말로 풀어 설명하려는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 산수에 약한 문과생에겐 더할나위 없이 반가웠다. 지금껏 어려워 했던 기본 개념들에 대한 인지를 확고히 할수 있었음은 물론이다.

 

또한, 돋보이는 점은 경제학 그 자체에만 충실한 것이 아니라 이것을 실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에 적용을 해서 설명한 부분이다. 지름신이라던지, 된장녀등등은 요즘 이슈가 되기도 했고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이다.  이런것들을 사용해서 설명함으로써 경제가 한 층 더 가깝게 느껴지도록 해주었다. 뿐만 아니라 위와 같은 것들은 다수가 흥미를 느낄수 있는 소재이므로 딱딱할 수 있는 내용에 흥미와 재미를 더해주었다. 솔직히 무슨무슨학 이렇게 되는 책들은 내용이 조금 재미가 약해 중간에 그만두었다 다시 읽고 하는것이 보통인데 이 책은 재미도 있어 상당히 책장이 빠르게 넘어갔다.

 

삽화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것도 매우 재미있다. 원론서적의 지루함을 덜어주면서 눈도 즐겁고, 단순한 삽화가 아니라 경제학의 기본 지식을 담고 있어 이해하기도 수월했다. 또한 각 챕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경제학 개그는, 약간의 긴장을 풀어줄뿐만 아니라 정말 '재미'가 있었다. 그러면서도 경제의 기본 원리를 담고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

 

개인적으로 인문서를 잘 안읽는데 오랜만에 유익한 독서를 한것같이 기분이 매우 좋다. 또,  이 책의 심화버전이 경제학 갤러리 인데 매직경제학을 읽고나니 이 책 또한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든다.

 

 

s********e 2008.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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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흐름의 이해와 현재 경제의 위치를 가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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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사회 구성원 끼리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작게는 가계에서 넓게는 한 나라의 살림살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이해를 돕는 사례와 수치예로서 풀어낸 우리 삶의 돈과 관련된 흐름을 이야기들로 구성된 책이다. 총 3막의 전체 구성으로 경제의 기초개념에서 시장&가격이야기, 마지막으로 나라경제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으며 각 세부 이야기가 끝나면 경제학 개그로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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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면서 사회 구성원 끼리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작게는 가계에서 넓게는 한 나라의 살림살이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이해를 돕는 사례와 수치예로서 풀어낸 우리 삶의 돈과 관련된 흐름을 이야기들로 구성된 책이다.

총 3막의 전체 구성으로 경제의 기초개념에서 시장&가격이야기, 마지막으로 나라경제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으며 각 세부 이야기가 끝나면 경제학 개그로서 경제의 경직됨을 웃음으로 반전시키며 뇌의 순환을 돕고 있는 점이 오영수 교수님만의 기발한 매직이 아닌가 싶다.

 

경제 이야기는 남의 얘기가 아닌 현실적인 문제로서 풀어내야할 우리 개인들의 몫이지만, 경제 그 자체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코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개인 경제 문제를 풀어내는 대는 본문의 내용은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자부한다.

물론 숲을 보고 그 흐름을 자연스레 타고 각기 다른 모습의 나무들을 본다면 더더욱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보면서, 국내 경제역사 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과거 경제적 혼란과 과오 속에서 어떤 방법이 난국의 경제를 극복했는지는 실감나는 대목들이 즐비하다.

 

통상 경제이야기는 돈과 관련된 개인 주머니에서 부터 기업의 재화의 흐름, 국가정책적 경제 관여등이 주요 대상이긴 하다.  이론적이기 보다는 현실적이고 지난 과거에서 그 답을 찾기도 하고 쓰라린 경험 속에서 재발을 막아 경제 흐름의 맥을 잇는데 각 사회의 구성원들과 기업과 국가는 경제적 주체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기업의 생산에 의한 재화는 개인 소비자들에 의해 소비 수요가 일어나며 그 거래는 돈이라는 약속된 화폐 수단에 의거해 이루어지며 국가는 이를 관리, 조절하여 전체 흐름의 맥을 유지한다.

생산(공급)과 수요, 비용의 발생, 한계와 평균, 변화와 탄력성 그리고 효율적이고 공평한 자원의 배분이 경제이해의 기초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궁금했던 것은 시장에서의 돈의 흐름이었다. 또한 정상적인 경제의 맥에 이상 발생시에는 어떤 대책과 결과를 가져왔는지도 의문이었다.

재화의 소비수요는 가격 결정의 중요 요소이긴 하지만 요즘은 수요 보다는 공급물량이 넘쳐나서 경쟁적 재화의 유통은 결국 가격경쟁으로 이어져 소비자의 선택적 수요가 가능하게 되었지만 글로벌화 되면서 국제금융, 경제 상황에 따라 국내 경기는 춤을 추듯 불안전한 상황으로 치닷는 기분이다. 값싼 중국산, 태국산 재화의 풍요 속에 국내 중소기업은 점차 사라지는 경향이며 작은 소매점은 대형유통점의 등장으로 문을 닫게 되고 결국 나라 전체적으로 보아도 매우 불안전한

흐름으긴 하지만 20세기 산업사회에서 지식정보화 산업의 21세기로 접어 들면서 한 번쯤은 맞닥뜨릴 징검다리임에는 틀림없어 보이지만 현실은 너무도 가혹하고 그 방향성이 이원화시키고 있어 새삼 걱정스럽기까지 하다.

경제가 정상적인 유통으로 흘러가지 못할때 산업의 변혁 속에서 겪게되는 실업과 인플레이션은 미래 경제 발전을 어둡게 하고 있다는 느낌을 책 속에서 떨칠 수가 없었다.

눈 앞의 현재가 물가는 치솟고 실업은 넘쳐나고 실물경기 마저 둔화되어 더블딥의 상황으로 까지 온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다.

책을 읽는 중에 나와 현실 그리고 국가의 정책에 대해서 여러번 머리 속에서 번뜩거림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저자인 오영수 교수님의 숨겨둔 의도된 매직이 아니었나 싶다.

 

결국 경제학에 대한 이해는 되었다손 치더라도 현재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경제 사정에 관한 시원한 대책이나 답변은 내게 던져진 숙제가 아닌가 싶다.

다변화 격변의 세계 경제는 달러와와 유가에 의해 GDP가 2만달러가 되기도 하고 아니되기도 하는 자의가 아닌 국제적 경기 요소에 의해 우리의 앞날이 바뀔 수 있음은 정말 씁쓸하다. 더군다나 미국 증시의 증락에 따라 울고 웃는 세상살이라니,,,,원참.

국내 경기와 국제 경제의 중요요소를 우리의 사정에 맞게 그릭고 국민 모두가 공평한 분배가 이루어 지도록 하여 새로운 정부에 기대를 맡겨 보며 나 개인의 각오도 새로이 다져보는 시간이 되었다.

b*****9 2008.02.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