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에게 시간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지만 과연 제대로 이해할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나 역시도 한 없이 많을 것 같은 시간이란 녀석이 짧고 아쉽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30대가 넘어가면서였으니까. 누구에게나 매일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 하지만 누군가는 늘 시간이 없다 말하고 누군가는 어서 이 시간이 지나가면 좋겠다고 말한다. 나에게 시간은 아주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잡고 싶은, 때론 묶어두고 싶은 녀석이다. 그렇게 잡고 싶고 묶어 두고 싶은 시간이란 녀석을 나는 얼마나 알차게 사용하고 있을까? 그리고 내 인생에서 시간이란 녀석을 분 단위로 쪼개 그 틀에 맞게 생활해 본적은 있었던가? 대학을 위해 공부할 때는 하루 1분 1초가 늘 아까웠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사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나 공부를 위해서는 더더욱 아닌 것 같다. 훗날 내가 다시 건축사 공부를 하겠다고 마음먹게 되면... 그때 가서는 분단위로 쪼개 10분이라도 알차게 보내게 될까?
이 책은 읽을까 말까를 많이 망설였다. 10분 단위로 쪼개 하루하루 공부에 매진하는 특목고 아이들의 시간 활용법을 내가 알아서 뭐할까 싶기도 했고, 공부를 좋아서하지 않는 한 공부에 목숨 걸게 하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왠지 이런 이야기는 남의 나라 이야기 이고, 내가 안다고 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생각해 본다. 이 책은 시간과 공부를 연관 지어 분 단위로 쪼개 공부하는 아이들을 소개 한다. 그 공부라는 타이틀만 빼면 뭐든지 적용할 수 있다. 운동을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 혹은 연예인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 혹은 사업을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 꿈은 다르지만 공부할 때처럼 시간을 알차게 사용한다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나는 늘 안타깝고 서운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시간 활용법을 특목고 아이가 아닌 우리 일상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표본으로 하면 얼마나 좋을까? 특목고 아이들에게만 배울 게 있는 건 아니다. 부모들이 좋아하는 근사한 타이틀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열심히 사는 청소년의 시간 활용법을 인터뷰 형식으로 이야기 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이론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이런 책들은 “특목고”라는 타이틀이 아니면 팔리지 않는다는 걸 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의 시간과 공부 방법을 자세하게 이야기 해준다. 하지만 공부는 나만의 방식을 찾아가는 거지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6명의 특목고 아이들의 시간 활용법과 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고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년 계획, 월 계획, 주 계획과 하루하루의 계획을 시간에 맞게, 정확하게 지키고 짜투리 시간마저도 낭비하지 않는다. 시험기간 동안의 시간관리, 방학동안의 시간관리, 평일의 시간 관리도 잘 나와 있다. 특목고가 목표이거나, 공부한 시간보다 성적이 낮게 나와 고민하는 아이, 혹은 시간개념이 없는 중학생 아이라면 읽어볼만 하다. 하지만 무작정 따라하는 건 반대다. 그 안에서 나에게 적용시킬 아이템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평범하지만 열심히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10분 법칙’. 이런 책이 나오면 좋겠다.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더 인간적이지 않을까? 공부가 천직이고 공부가 너무 재미있는 아이가 시간활용을 못한다면..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하지만 그런 아이가... 몇 명이가 될까? 이런 책으로 엄한 아이들만 잔소리 듣는 건 아닌지... 씁쓸할 뿐이다. |
|
'특목고'라고 하면 무엇인가 특별한 게 있을 것이라고 많이들 생각하게 된다. 물론 특목고 아이들을 평균적으로 놓고 본다면 학업 성취도 우수한 편이며, 소위 명문대라고 하는 곳에 진학하는 퍼센티지도 높기는 하다. '특목고 아이들의 10분 법칙'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이 책은 현재 특목고에 재학하고 있거나 혹은 대학에 진학한 이들의 시간활용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특목고라서가 아니라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시간활용이 적절하고 짜임새가 있었기 때문이지 싶다. 짜투리 시간도 아끼면서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고 또 자신이 하고 싶은 꿈과 목표를 확실히 알고 있는 것, 그리고 남들이 보기에만 그럴듯한 멋진 계획을 세워 이뤄어내지 못하는 것 보다는 직접 자신이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웠다는 부분도 이들의 시간활용의 공통점이자 이 책의 핵심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여기에 등장 인물들의 공부전략까지 곁들여 주어서 이 책을 읽을 청소년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사실 매번 계획을 세우기는 하는데, 계획을 세운만큼 쉽게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나 시간 활용법과 공부전략에 대해서도 한 번 들여다 보고 싶은 청소년들이라면 한 번 독서해 보아도 유익할 책이지 싶다. 책속에 담겨져 있는 이들의 시간활용 방법을 100% 똑같이 현실에 재현해 낼 필요도 없을 것이며, 또 100% 따라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겠다. 우선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며,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들을 덧붙인다면 자신에게 맞는 좀 더 튼실한 시간계획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제 가장 중요한 게 한 가지 남아있다. 그냥 책을 읽고나서 전혀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책을 읽은 의미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이를 현실에서 내것으로 만들어 내기 위한 행동으로 옮겨야 함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
|
특목고 아이들의 공부 비법을 훑어보면 이 학생들이 시간을 얼마나 잘게 쪼개서 사용하는지를 알게된다. 1분 1초를 의미있게 보내며 '시간관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쉬는 시간 10분도 그냥 보내지 않고 공부에 쏟아 붓기 때문에 특목고에 들어갈수 있고 좋은 성적을 받을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조건 책상 앞에 오래 있기 보단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를 아는 학생만이 행할수 있는 공부 비법이다.
학교와 학원에서 많은 수업을 따라가다 보면 24시간이 모자랄 때가 있다. 그래서 아이들은 언제나 시간에 쫒기고 있고, 중요한 공부 이외의 활동은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특목고 학생들은 공부 뿐 아니라 여가 활동도 충분히 하고 미래에 무엇이 될 것인지를 뚜렷하게 정해놓아 그것을 실천까지 한다.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인데 이 아이들에겐 1.5배는 더 많아 보인다. 그건 시간을 잘 분배하고 사용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공부 비법은 특별한게 아니다. 수업 시간 전날 밤에 예습을 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충실히 듣고 궁금한게 있으면 직접 물어보고, 노트 정리는 학교에서 모두 마무리하며 그날 중 훑어보며 복습을 한다. 하지만 자세하게 파고 들어가면 세세한 부분에서 성공 비법이 눈에 들어온다. 일단 계획표는 무리하게 몇달을 내다보며 쓰는게 아니라 자신이 실천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계획표를 짠다. 그리고 휴식시간이나 쉬는시간을 가만히 있거나 노는 데 쓰는 대신 공부에 잘 활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계획표를 잘 짜고 과목별 공부법만 안다고 해서 모두 다 좋은 성적을 기대할순 없다. 바로 공부하는 본인 스스로가 왜 내가 공부를 하는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의지도 목표도 없이 하다간 힘든 순간이 올 때 이리저리 휘둘리고 포기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교육에만 너무 의존하는 것도 좋지 않다.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못 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온 특목고 학생들의 공부 비법과 시간관리 요령을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하거나 따라하라고 강요할순 없다. 이 아이들은 뚜렷한 목표가 있어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부에 관심이 없거나 다른 재능이 있는 아이에게 무조건적으로 들이대면 안된다. 보통 학생에게 적용하기엔 엄청난 공부량과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이들의 모습이 벅차 보일수 있기 때문이다. 단 특목고를 지원하거나 공부비법을 알고 싶고 열정이 있는 학생들에겐 많이 유용할 것이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 학생들에겐 좋은 비법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
|
대한미국에는 특목고란 것이 있다.보통 고등학교하면 공립 아니면 사립 고등학교가 있었는데 이외에 특목고란 것이이 있는데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90조에 의하면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로 정의하면서 수산, 해양, 예술, 체육 등 각 특수하고 전문적인 분야를 미리 학생들에게 습득시켜 그 분야의 전문가를 조기 양성을 하는 목표로 설립된 학교를 가리킨다. 예를 들면 과거 철도고,수산고,예술고,체육고등이 그러한 것들인데 현재는 그보다는 입시 위주로 변질된 과학고나 외국어고를 가리키는 경우로 사용된다. 특목고의 학생들은 세칭 명문대라고 불리우는 스카이대에 많이 입학하는데 2010년 10월 교과부가 공개한 대학 신입생 현황에 따르면, 신입생 중 특목교 출신 비율은 연세대가 28.0%, 서울대가 25.9%, 고려대가 20.7%인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혀냊 대한민국에서 특목고의 위상이 높기에 많은 학부모들이 중학생 자녀를 특목고에 입학시키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편이다. 이처럼 특목고가 세칭 스카이대에 많이 합격하다 보니 이들 특목고생의 학습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들이 많이 간행되는데 이 책 특목고 아이들의 10분 법칙도 그런 책들의 하나라고 할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런 학습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의 경우 대부분은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경험담을 출간하는 것이 보통인데 특목고 아이들의 10분 법칙은 특이하게도 현역 특목고생 4명의 학습방법과 대학에 들어간 특목고 출신 2명의 학습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우영,진아,준용,유진,성은.다해등 각 학생편마다 OO이의 10분 법칙/OO이의 시간 전략/OO이의 공부 전략/ 특목고 아이들의 이구동성 시간 관리 원칙_파레토 법칙 편으로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목고 아이들의 10분 법칙의 매직 키 워든 책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일종의 시간 활용법이다. 이 책속에 등장하는 특목고생등의 공통점은 단순히 특목고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했다는 사실외에도 수업시간에 몰입하면서 실현 가능한 수준만큼의 학업 계획을 세우고 또 일찍이 뚜렷한 꿈과 목표를 세워 그 꿈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책속에 등장하는 학생들은 비록 특목고생들이지만 남들보더 월등이 뛰어난 천재는 절대 아니다.그러다보니 이들의 가장 아쉬운 점은 하루가 24시간 이란 점으로 공부하기가 너무 빠듯하다는 것인데 이는 일반고에 다니는 학생들도 마찬가지지만 책속에 등장하는 5명의 학생들은 시간에 쫒기는 법이 없이 충실하게 공부하는 비법을 가지고 있다. 그 비법이란 하루에 허무하게 버려지는 2시간을 알차게 이용한다는 것인데 이 시간ㅇ르 모우면 일년에 672시간 즉, 거의 한 달이라는 시간을 벌 수 있기에 다른 학생들과의 경재에서 한발 앞서 나갈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선 제목에 나온 것처럼 흔히 버려지는 10분의 자투리시간 활용법은 물론이고, 여가 및 수면 관리, 나아가 시험기간과 방학 및 연간계획 등, 치밀하고 치열한 시간싸움을 보여주는데 일반 학생들도 특목고생들이 활용하는 시간 이용법을 몸에 익힌다면 아마 다른 친구들보다 더 여우롭게 공부할수 있단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