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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 세상에 죽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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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 세상에 죽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너도 외롭니?"   그녀가 물었습니다.   "물론이지."   그는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나의 고독이 나를 때려서 넘어뜨리게는 안 해.   외로움은 그냥 외로움일 뿐이야!."   - 나탈리 골드버그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항상 그 절실함 만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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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 세상에 죽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너도 외롭니?"

 

그녀가 물었습니다.

 

"물론이지."

 

그는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나의 고독이 나를 때려서 넘어뜨리게는 안 해.

 

외로움은 그냥 외로움일 뿐이야!."

 

- 나탈리 골드버그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항상 그 절실함 만큼이나 다른 무엇 보다도 우리에게 전해주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이 책의 저자인 샤론 다디스는 전문적인 호스피스 간호사로 현재 미네소타 스틸워터에 위치한 성 크르와 병원에서 어린 아이들을 위한 사별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으며, 레이크 뷰 병원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는 환자들을 위한 예배 프로그램을

인도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런 그녀가 들려주는 일선에서 직접 보고 겪은 죽음을 앞둔 이들의 서른 세가지의 이야기들 속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느낄 수 있는것은 과연 어떠한 것들인지 겸허한 마음으로 책장을 펴들었다..

 

 

흔히들 우리는 인생을 한 편의 연극에 비유하곤 한다..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그 무대에 오를 것이며..

그 무대위에 있는 순간 만큼은 다들 최선을 다해서 맡은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그걸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비를 겪으면 힘들어 하기도 하고..

그럴 때마다 옆에서 어깨를 다독이며 용기를 주는 동료들에게 감사해 하기도 하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갈채를 받으면 세상을 다 가진듯 행복과 보람을 느끼게 될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 무대에서 얼마나 명연기를 펼치고 수많은 갈채를 받는것이 아니라..

얼마나 그 무대에서 좋은 모습으로 아름답게 내려오는 것이라고 이 책은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그 인생의 무대에서 행복하게 내려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필자가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발견한 그 방법은 바로..

죽음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과 '드러내기' 방식을 통한 마음의 안정을 얻는것이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내일 당장 죽는다고 생각을 해보자..

처음에는 당연히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분노에 치를 떨것이고..

자신이 이루어 놓은 이 모든것들을 그대로 놔두고 떠나야 한다는 사실에 아쉬워 질것이며..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에 슬픔을 가눌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서야 왜 난 살아있을 때 최선을 다하지 못하였고 이 사람들을 더 사랑해주지 못했을까 후회를 할것이다..

 

 

하지만 죽음은 그대로 끝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 오면서 항상 그러하였듯..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우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이 책은 전해주고 있다..

 

 

그런면에서 '왁스 장갑'을 만들던 부자의 에피소드는 많은 감동을 전해준다..

 

아들은 아버지가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류머티스성 심장병으로 부어오른 손 관절의 통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손을 왁스상자에 담그고는 하셨는데..

아들은 그걸 무슨 예술 작품을 만드는 일로 알았다고 한다..

왁스가 식어서 굳으면 그대로 벗겨내어 왁스 장갑을 만들고 부자는 그걸 가지고 놀면서 행복한 유년을 보내었다..

자신이 죽어가는 순간에도 가족과 친구들에게 웃음을 잃지 않았던 아버지..

같이 텃밭을 가꾸며 옛노래를 흥얼거리던 기억들..

아들이 열 네살이 되었을때..

이젠 집으로 돌아가야겠다란 말씀을 남기고 구름의 저편으로 떠나가신 아버지..

 

그렇게 품위 있게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죽어가는 법을 터득하셨다는 에피소드에 필자는 가슴이 뭉클했었다..

 

 

또 한가지..

 

죽음의 고통을 다스리고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방법으로서의 '드러내기'는..

절친한 친구에게 암 수술자국을 드러내 보여주면서 그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친구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아픔을 극복한 린다의 사례와..

 

우리에게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로 익히 알려져 있는 모리 교수의 사례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다..

 

루게릭 병으로 죽어가던 모리 교수님은 '나이트라인'과의 인터뷰 당시..

"선생님에게 현재 가장 끔찍한 일은 무엇입니까?" 란 질문에..

"이제 곧이어 누군가 내 똥도 밭아내고 밑도 씻어주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는 머지않아 그는 실제로 그런일을 겪게 되었고..

그런일로 힘들어 했지만 이내 모리 교수는 현명하게 그 사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마치 어린아기가 그러하듯이 그러한 것을 주위 사람들에게 드러내고 맡김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죽음을 눈 앞에 둔 사람답지 않게 열심히 남은 인생을 살다간..

행복하고도 아름답게 내려온 이들의 많은 사연들이 소개되고 있다..

 

 

사람의 인생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이 아니었던가..

 

그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생이란 무대위에서 아름답고 행복하게 내려 올 수 있도록..

 

우리도 좋은 추억과 좋은 관계들을 많이 만들어가며 살아가야 할것이다..

 

 

 

삶이 아름다운 이유는 이 세상에 죽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죽음이 가진 그늘은 세상 모든 만물을 더욱 귀하게 만든다.

 

죽음이 있기에 삶이 더욱 소중한 것이다.

 

 

- 생텍쥐페리

 

 

 

 

 

 

 

 

 

t******4 2008.03.0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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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마지막에 함께 하고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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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샘에게 보내는...  인생수업   모둔 죽음과 절망을 문제로 삼고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책들이다.  모두 감명 깊게 읽었고, 가슴 한 켠이 따뜻함을 느끼게 했던 책들이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죽음을 다루는 책, 행복하게 내려오기.   번역된 제목이 마음에 든다.  죽음이 아니라, 사망이 아니라 내려오기이다.  인생에서 내려오기이다.  올라갔으니 이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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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샘에게 보내는...  인생수업

 

모둔 죽음과 절망을 문제로 삼고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책들이다.  모두 감명 깊게 읽었고, 가슴 한 켠이 따뜻함을 느끼게 했던 책들이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죽음을 다루는 책, 행복하게 내려오기.

 

번역된 제목이 마음에 든다.  죽음이 아니라, 사망이 아니라 내려오기이다.  인생에서 내려오기이다.  올라갔으니 이제 내려오는 일만 남았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는 것, 그것이 바로 내려오는 것인데...

 

저자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서, 그들이 보이는 이상현상에 대해서 말한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지극히 정상적인 것들이라고 말한다.  좌절과 절망, 무기력과 분노 등등.

 

위에 언급한 어떤 책보다도 곁에 두고 싶은 이유는 아마 나도 그 순간이 오면 똑같은 반응을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분노하고, 짜증내고, 좌절하고, 서운해 하고...

 

지금 내 주위에 암으로 단지 몇개월의 삶만을 남겨 놓고 있는 애기엄마가 있다.  그런데 도무지 나는 아무런 도움이 되어주지를 못한다.  아니,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  그저 이 책이나 손에 꼭 쥐어 주고 돌아와야 할 것 같다.

 

내 삶의 마지막 순간에 이 책을 손에 꼭 쥐고 읽고, 또 읽고 있을 것 같다.

h*****h 2008.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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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죽음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내용보기
인생을 살고나서 마지막 순간이 되엇을 때 사람들은 모두 후회없는 삶을 살았는지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병에 걸려서 죽을 고비에 다다른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나에게만 이런 시련을 주었는지 화를 내고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그리고 웅크리고 경계를 하게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린 누구나 한번 살고 결국엔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는 귀결점이 같지요. 하지만 삶에 대한 애착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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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고나서 마지막 순간이 되엇을 때 사람들은 모두 후회없는 삶을 살았는지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병에 걸려서 죽을 고비에 다다른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나에게만 이런 시련을 주었는지 화를 내고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그리고 웅크리고 경계를 하게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린 누구나 한번 살고 결국엔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는 귀결점이 같지요.

하지만 삶에 대한 애착때문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자 몸부림을 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어떤 큰 일이 자신에게만 생기면 분노, 두려움, 외로움, 실망, 절망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상처나고 고통을 체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드러내고 함께 고통을 나눈다면 고통스럽더라도 마음은 행복할 수가 있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위로하시므로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를 해 줄 수도 있답니다.

우리는 삶을 살면서 많은 순간을 만납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 하게 됩니다. 두렵고 무서울지라도 그것도 인생의 마지막에는 겪어야 될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두려움보다는 평안함을 얻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생의 마감의 문 앞에서 죽음을 의연하게 맞을 준비를 합니다. 유서도 써보고 살아왔던 인생을 되돌아 보며 이야기도 합니다. 소원도 적어 봅니다. 유머를 가지려고 노력도 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아직 나는 죽음을 느껴보지 못했고 주변에서도 죽음을 경험한 적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친한 친구의 죽음을 눈 앞에 두고 그가 떠날 때까지 지켜 본 적이 있습니다. 의외로 그 친구는 죽음 앞에서 의연했답니다. 웃음을 잃지 않았고 고통 앞에서도 잘 참았답니다. 그리고 죽음의 문 앞으로 성큼 성큼 걸어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그 친구가 참 의연하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죽음을 지켜 본 나는 행복하게 살다가 행복하게 내려오는 것을 배웠답니다.

죽음은 아직 멀리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언젠가는 내 앞에도 오겠지요. 그 때가 되면 행복하게 내려 갈 것입니다.

암에 걸리고 죽음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그 일은 누구에게도 일너 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씩 둘 씩 삶의 정리하고 정돈하며 살아야 할 것을 생각하게 되는 그런 시간이 되었답니다.

c*****1 2008.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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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내려오기
"행복하게 내려오기" 내용보기
우리는 죽음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보잘것없어진다.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언젠가는 죽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처럼 죽어가는 사람만이 시한부 인생은 아니다. 우리 모두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단지 먼저 간 사람에 대해 조금 늦을 뿐이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죽음이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여기진 않을 것이다. 두려움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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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음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보잘것없어진다.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언젠가는 죽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처럼 죽어가는 사람만이 시한부 인생은 아니다. 우리 모두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단지 먼저 간 사람에 대해 조금 늦을 뿐이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죽음이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여기진 않을 것이다. 두려움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부터 죽음이 단지 이 세상을 끝내는 것이 아닌 현 세계가 마무리 되고 새롭게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하나의 창구로 여겨야 할 것이다. 엘리자 베스 퀴블러로즈의 [인생수업]처럼 우리는 죽어가는 순간을 미리 경험하고 그에 대한 대처를 강구해야한다. 당장 내일 죽더라도 오늘 준비를 해 놓는다면 내일 죽을지언정 후회는 없지 않겠는가.

현제 자기의 삶이 무겁고 힘들다면 행복하게 내려오기를 읽어봐야 할 것이다. 무작정 사는 인생에서 준비하는 인생으로 바뀔 것이다. 얼마전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할머니의 주검을 보면서 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렇게 돌아가신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고 납득할 수 가 없었다. 죽음앞에서 내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보았다. 내가 바라본 할머리를 통해 내자신도 준비해야 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i********4 2008.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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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내려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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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의 겉표지와 제목을 봤을 때는 어느 부자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나 소설정도 될줄알았다. 낚시대를 매고있는 나이지긋해보이는 남자는 미소를 지으며 아들인듯한 아이를 내려다보고있다. 나는 행복하게 내려오기라는 제목 때문에 분명 해피한내용일 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인생의 마지막 무대에서...’ 라는 구절이 왼쪽위에 조그맣게 쓰여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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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의 겉표지와 제목을 봤을 때는 어느 부자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나 소설정도 될줄알았다. 낚시대를 매고있는 나이지긋해보이는 남자는 미소를 지으며 아들인듯한 아이를 내려다보고있다. 나는 행복하게 내려오기라는 제목 때문에 분명 해피한내용일 줄 알았는데 자세히보니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인생의 마지막 무대에서...’ 라는 구절이 왼쪽위에 조그맣게 쓰여있던 것이었다. 나는 그제서야 ‘행복’이라는 단어보다는 ‘내려오기’라는 말의 뜻이 더 중요함을 알게되었다. 내려온다는말은 죽음에대한 말이었던 것이었다. 삶과 죽음에대해 평상시에도 이런저런 관심도있었고 생각도 해왔었다. 아직은 나에게 죽음이라는 것은 멀게 느껴질것 같았지만, 죽음이라는 것은 나에게만 있는것은 아니었다. 내 주위의 소중한 사람의 죽음도 경험해야하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를 생각해 볼수 있을것 같아 정말 흥미가 가는 책이었다.

이책의 저자 샤론 다디스는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을 바라보면서 이 책을 썼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책을 쓰면서 느꼈을 저자의 느낌을 더 가깝게 느낄수 있는것 같았다. 여기서는 죽음을 앞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져있는데 다들 제각각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과 죽음직전의 심정들이 달랐다. 당연히 그럴것이 죽음을 눈앞에둔 사람의 주위상황과 처지, 병으로 원치않은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에도 나오듯이 모든 사람들은 사형선고를 받았지만, 집행기간이 빨리오는사람과 늦게오는 사람의 차이가 있을뿐 사형선고를받은 것은 변함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사형날을 초조하게 기다리는 사람도있고, 남은 시간을 즐기려 하는사람도 있고 신에게 사형날이 오지않기를 간절히 비는사람도 있다. 나도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중 한명으로써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어떤자세로 ‘그날’을 기다릴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수있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다. 거부할수도 없고 피할수도없고 기적이란 것이 일어나지도않을 그날을 긍정적으로 기다려 보자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하지만 예고없이 나타날 수 있는 그날에 대해서 나는 조금더 긴장하고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고로 혹은 병으로 그날이 나에게 예상보다 일찍 다가올수 있음을 항상 생각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되었다. 그것은 나뿐만 아닌 이세상 모든사람들의 생각일 것이다.

죽음 이라는것은 정말 심오하면서도 철학적으로 다가갈수록 끊임없이 의심투성이인 주제일 것이다. 경험을 토대로 증거와 견해를 밝힐수 없다는 점이 더 그런 것 같다. 하지만 그 죽음이라는 것을 맞이하기전에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기다렸다는 듯이 반길 수 있는 그런 여유있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된것같다. 죽음에 대처하는자세 뿐만아니라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남은 사람들이 해줄수 있는 자세들도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그저 입에발린 말들로 병실에있는 사람에게 위로를 해주기보다는, 그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될 수있는 말한마디가 더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알지못하는 미래에대한 두려움, 혼자라는 두려움, 내가떠나고 남게될 사람들을 걱정하는 마음등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지만 나는 이중에서도 혼자라는 두려움이 가장 클거라 생각된다. 항상 밝다고 느끼는 사람도 혼자있으면 전혀 밝지가 않다. 누군가 대화의 상대가 있을때만 웃음과 긍정적인 면을 볼수 있을뿐, 혼자서는 웃을 일도 즐거울 일도 그리 많지않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을 앞에둔 사람에게 같이 있음을 외롭지 않게 해줄것을 당부하는 말이 정말 인상깊다. 소중한 사람이 나보다 먼저 가게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니 괜히 마음이 울적해지기도 했지만, 그런 상처들과 고통들을 조금이나마 덜수도 있다는 생각에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은것 같다.

w*****5 2008.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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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다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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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내려오기라 함은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라는 뜻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세상이 높은 곳이고, 죽음은 낮은 그 평평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하다. 높은 곳에서 아웅다웅 살면서, 지금의 생활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죽음이 가지는 의미와 죽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서 아주 소중한 말들을 전해주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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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내려오기라 함은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라는 뜻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세상이 높은 곳이고, 죽음은 낮은 그 평평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하다.

높은 곳에서 아웅다웅 살면서, 지금의 생활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죽음이 가지는 의미와 죽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서 아주 소중한 말들을 전해주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언도받은 사형수라 한다.

길고 짧음이 그 특징이다.

어떤 사람들은 암이라는 질병에 의해 자신의 사형일자를 알기도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나를 포함) 자신의 삶이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 속에 빠져살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전문적인 호스피스 간호사가 많은 환자들의 죽음을 보면서 생의 마지막에서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에 대하여

수많은 건강한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인 셈이다.

곁에서 가족이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아직은 그런 경험이 없지만 상상만으로도 너무나 슬프고도 가슴이 저려온다.

 

만일 내가 죽는다면...

만일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면...

....

 

저자분이 곁에서 바라본 많은 환자들의 케이스 속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방향을 알려주니, 이보다 고마운 책이 어디 있을까?

 

내게 주어진 '하루'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한다.

'통증이 올 때 겁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한다.

내 인생의 마지막 할 일들 중 가장 중요한 일을 기록해본다.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웃겠다.

내 영혼에 빛을 비추는 이야기를 찾아보겠다.

....

이 말들은 책 속에서 골라낸 것들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내가 왜 이런책을 읽고있지? 라는 자만심 비슷한 것도 생겼었다.

그러나 죽음을 생각하고 한번이라도 그 의미를 생각하고, 대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이라 믿고 싶다.

 

수 많은 환자들의 케이스 속에서 나의 마지막 삶이 어떤 것일지 상상이 되기도 하고,

정신없이 살아가던 나에게 한템포 쉼을 준 책인 것 같다.

자신의 삶이 무한하리라는 착각 속에서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 무언가를 확실하게 전달해줄 것이다. 

j******d 2008.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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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내려오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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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내려오기를 읽고... 이 책을 읽은 받은 순간 행복하게라는 앞의 문구와 내려오기라는 문구가 상반되어 모순되는 느낌을 받고 있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읽은 후에는 이 말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가를 알았다. 우리 모두는 삶에 있어서 올라가기만을 배워왔다 무한 경쟁 사회속에서 누구만을 앞질러야 되고 또한 올라가야만 하는 이러한 약육강식 사회속에서는 이러한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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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내려오기를 읽고...

이 책을 읽은 받은 순간 행복하게라는 앞의 문구와 내려오기라는 문구가 상반되어 모순되는 느낌을 받고 있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읽은 후에는 이 말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가를 알았다.

우리 모두는 삶에 있어서 올라가기만을 배워왔다

무한 경쟁 사회속에서 누구만을 앞질러야 되고 또한 올라가야만 하는 이러한 약육강식 사회속에서는 이러한 삶의 지침을 망각하기 쉬울 것이다

우리가 언제쯤인가 맞이해야 할 죽음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우리는 언제나 한버 깊이 고민해보아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인생의 마지막 길인 죽음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다양한 이야기의 사례들이다.

위의 사례들은 독자 어느 층을 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읽어가다보면 우리 자신의 삶을 한번 돌아보게 만들어주어 우리의 자아성찰기회를 마련해준다.

또한 이 책의 사례는 생동감이 있어 우리에게 감동과 교휸을 동시에 제공해주고 잇다.

죽음에 맞닥뜨렷을때 우리는 어떻게 그 상황을 대쳐할 것인지 대처법도 소개해주고 있다

인새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인생을 잘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생여정의 마지막앞에서 우리는 좀 더 겸손해지는 모습에서 우리는 깊은 성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내가 발견한 진실은 올라감이 있으면 내려감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모두 좀더 헹복하게 내려오기 위한 준비의 과정을 미리 습득해보는 것은 어떠할찌?

이를 바탕으로 진짜 남아 있는 인생 열심히 살아가게끔 원동력을 북돋아준 고마운 책이자

오랜만에 인생의 삶에 대처하는 자세를 발견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라고 여겨진다.

s*****2 2008.0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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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내려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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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내려오기]   '죽음이란 빛을 끄는 것이 아니라,단지 등불을 꺼버리는 것뿐이다.왜냐하면 날이 밝고 해가 떴기 때문이다.'라고 인도시인 타고르의 말이 강하게 머릿속에서 맴돌더니 이내 살아오면서 죽음에 관여해 많은 의미를 지녀보진 못했으나 일전에 이와 비슷한 류의 책을 접하면서 늘상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고 도망치고 싶어하는 우리네에게서 저 깊숙히 숨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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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내려오기]

 

'죽음이란 빛을 끄는 것이 아니라,단지 등불을 꺼버리는 것뿐이다.왜냐하면 날이 밝고

해가 떴기 때문이다.'라고 인도시인 타고르의 말이 강하게 머릿속에서 맴돌더니

이내 살아오면서 죽음에 관여해 많은 의미를 지녀보진 못했으나 일전에 이와 비슷한

류의 책을 접하면서 늘상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고 도망치고 싶어하는 우리네에게서

저 깊숙히 숨어있는 희망이란 한 줌을 던지어 주더니 삶과 죽음은 전혀 다른 길이 아닌

하나의 길로 연결되어 있다는 맥락을 되짚어 주기도 했다.

저자인 샤론 다디스가 20년 동안 호스피스 간호사로 죽어가는 삶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일을 하면서 그간에 생생한 경험등을 통하여 마지막 생을 마감하는 그들을 위해

인생의 마지막 무대 위에서 적어도 불행하지 않고 행복하게 내려오는 방법에 대해

세세하게 들려주고 있다.

그것은 정작 죽음을 맞닥뜨리고 있는 그들뿐 아닌 내 가까운 이웃,가족,친지들과

나를 포함해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그 언젠가 떠나야 할 여행길이기에 그저

남의 일인냥 뒷짐을 지고 한가로울수만은 없는 일이기도 하다.

책에서 읽은바와 같이 서른 세편의 각기 다른 환자들의 상황을  접하면서 그 마지막

문턱인 죽음의 여행길에 이르렀을때 진정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들을 위해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극도로 차분함 속에 전달되어지는 느낌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두번 정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가까이서 지켜본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된다.내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암투병 끝에 저만치 먼 여행을 떠나기도

했지만 그때 나는 목 놓아 우는 것 외엔 달리 사랑하는 사람(할아버지)을 위해 어떠한

노력도 하지 못한탓에 이 책을 읽는 중간중간 할아버지 홀로 그 죽음의 차가운 문

앞에서 얼마나 긴 시간을 나를(가족을)기다렸을까 하는 슬픔이 밀려오기까지 했다.

인생이란 그다지 길지 않음을 또한 우리에게는 죽음이란 오지 않을 줄 아는 어리석음이

숨 쉬어온 날들이 부끄럽게까지 여겨지기도 했다.

게다가 우리가 만드는 하루는 어떻게 인생을 살아갈까 하고 이것저것 생각하는 데에

불필요한 시간을 소비해서는 아니되고 오는 하루하루를 가장 성실하고 충만하게 살면서

신중하고도 긍정적으로 사는 법을 일깨워주고 있다.

의료통계에 의하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과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사람은

생사를 갈라놓을 정도로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이처럼 죽음이 있다는 것은 생명이 있다는 것이며 생명이 있다는 것 또한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절대 죽음 앞에서 포기하는 것이 아닌 그 고되고 힘든 병마와의

싸움에서도 희망을 싹 틔울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져봄 어떨까 싶은 바램이 이는 시간

들이였음을.


 

다른 사람들의 인생이 중간에서 잘라져버릴때,(137쪽)

죽음의 문턱에 서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도와주어야 한다.

그들이 이 세상과 잘 작별인사를 하고,

오는 세상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무명

k*****5 2008.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을 마지막 처럼
"오늘을 마지막 처럼" 내용보기
죽음을 겸허히, 담대히 받아들이는 일을 쉽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살아온 모습대로 죽음의 형대가 만들어 진다는 생각을 하면 오늘 하루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평범하게 사는 오늘은 누군가 간절히 원하던 내일이었다는 말을 기억한다면 오늘 하루도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작가 샤론 다디스는 전문적은 호스피스 20년동안 봉사하면서 인생의 마지막
"오늘을 마지막 처럼" 내용보기

죽음을 겸허히, 담대히 받아들이는 일을 쉽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살아온 모습대로

죽음의 형대가 만들어 진다는 생각을 하면 오늘 하루도 마지막처럼 정성을 다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평범하게 사는 오늘은 누군가 간절히 원하던 내일이었다는

말을 기억한다면 오늘 하루도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작가 샤론 다디스는 전문적은 호스피스 20년동안 봉사하면서 인생의 마지막 여행

길을 미리 준비하기 분들을 위해 따뜻한 글을 썼으면 이책 또한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6막의 서른 세편의 이야기가 짤막하게 실려있고 이야기의 끝에는 우리의

작은 실천을 적어놓아 삶의 뒷모습과 앞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서른 세편의 각기 다른 환자들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죽음에 이르렀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죽음과 마주한 사람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잔잔하게 표현해주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모두 다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들이다. 단지 아직 형이 집행이

안 되고 연기되고 있을 뿐이다.'라는 글이 나온다. 죽음에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왜 하필 나야'가 아니라 '나도 그럴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할 때가 있으며

                                          <전도서 3장 1~5절>

 

우리에게 다가 올 때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우리 주위에

아픔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이해할 수 있고 내 삶을 좀더 성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오늘이 생의 마지막이라면...

다른 독자들은 어떻게 할까.

 

 

 

s*****g 2008.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인생의 마지막을....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인생의 마지막을...." 내용보기
내 나이 올해로 29살... 이른 나이에 결혼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두아이를 키우다 보니 죽음이란 걸 생각해본적이 없다. 아니 생각하기 싫었는지 조차 모르겠다. 죽음이란건...왠지 슬프고 무겁고, 절망스러운 느낌이 강하기에... 거의 7년만에 다시 책을 잡았다. 그동안 읽을 여유도 시간도 노력도 부족하였다. 처음 접한 책이 '행복하게 내려오기'이다. 이 책은 샤론 디다스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인생의 마지막을...." 내용보기

내 나이 올해로 29살...

이른 나이에 결혼하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두아이를 키우다 보니

죽음이란 걸 생각해본적이 없다. 아니 생각하기 싫었는지 조차 모르겠다.

죽음이란건...왠지 슬프고 무겁고, 절망스러운 느낌이 강하기에...

거의 7년만에 다시 책을 잡았다.

그동안 읽을 여유도 시간도 노력도 부족하였다.

처음 접한 책이 '행복하게 내려오기'이다.

이 책은 샤론 디다스의 어머니 셜리 여사를 위해서 만들어졌다.

자신보다 먼저 죽음을 맞이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이 남겨준 교훈을 듣기 원하셨던 어머니를 위해서...

책에는 삶의 최후의 순간을 마무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이야기로 인해 우리에게 들려주는 교훈, 그리고 작은 실천의 방법등이 나온다.

이 책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그들의 방법대로 죽음을 맞이한다.

열심히 일을하거나,자신만의 시간을 갖거나. 가족들과 즐기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든, 집에서 편안히 쉬든..

어떤 방법이든간에 그들은 모두 그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마감한다.

모두가 그들의 선택을 존중해준다.

그로 인해 죽음을 맞는 사람은 편안함과 여유로움,안식을 얻는지도 모르겠다.

그들이 선택한 죽음으로 인해 남은 사람은 치유를 받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한다.

사람이 어떻게 죽느냐? 어떻게 남은 삶을 정리할것인가?하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었다.

난 고통없이 그렇게 삶을 정리하고 싶다.

의학에 기대지 않고, 그냥 숨이 다하는 날까지.... 자유롭게 살고 싶다.

하고싶은 것 하면서...그리고는 편안히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이 책은 죽음의 순간을 맞이한 사람이나 그의 가족뿐아니라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누구나 죽음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우리 모두가 한번은 꼭 읽어봤으면...하는 책이다.

j******s 2008.01.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