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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마다 그림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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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엄마에게 일어난 이야기 아들 찰스와  개 빅토리아를 데리고 공원에 산책을 하러 간다. 빅토리아의 끈을 풀어주자마자 끔찍한 개가 아무리 쫓아도 자꾸만 빅토리아를 괴롭힌다. 잠시 딴생각을 하는 사이 아들 찰스가 사라져 무척이나 놀라게 되고... 찰스가 아주 험하게 생긴 여자아이와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는 아들을 불러 개와 함께 아무말 없이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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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엄마에게 일어난 이야기

아들 찰스와  개 빅토리아를 데리고 공원에 산책을 하러 간다.

빅토리아의 끈을 풀어주자마자 끔찍한 개가 아무리 쫓아도 자꾸만 빅토리아를 괴롭힌다.

잠시 딴생각을 하는 사이 아들 찰스가 사라져 무척이나 놀라게 되고...

찰스가 아주 험하게 생긴 여자아이와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는 아들을 불러 개와 함께 아무말 없이 집으로 돌아간다.

** 스머지 아빠에게 일어난 이야기

 나갈일이 생겨 딸과 함께 개를 공원에 데려간다. 개는 무척이나 좋아하며 날뛴다.

시간낭비인 것을 알지만 신문을 보며 일자리를 찾는다. 희망은 가지고 있어야 하기에...

즐겁게 조잘대는 딸아이 스머지 덕에 기운을 차리는 스머지 아빠...

**찰스에게 일어난 이야기 

혼자 집에 있는것이 무척이나 심심하다.

엄마와 산책하러 나가 빅토리아가 공원에서 만난 개와 아주 즐겁게 노는 모습을 부럽게 바라본다. '나도 친구가 있었으면...'

스머지라는 여자친구를 만나 즐겁게 놀고 이야기도 나누지만 엄마가 꾸짖어서 집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다음에도 스머지를 만날 수 있겠지?

** 스머지에게 일어난 이야기

아빠는 하루종일 기운이 없으셨지만 알버트를 데리고 공원에 산책을 가자고 하신다.

늘 그렇듯 알버트는 무섭게 달음질치고 예쁘게 생긴 개와 신나게 노는데 개 주인은 잔뜩 화가 나서는 난리를 피운다.

공원에서 본 남자아이에게 말을 걸었는데 처음에는 재미없는 애라 생각했는데 조금 사귀어 보니 괜찮았다. 즐겁게 놀며 남자아이가 꽃 한송이를 꺾어 나에게 주는 순간 그 아이 엄마가 불러서 남자아이는 시무룩하게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돌아와 선물 받은 꽃을 아빠께 드린다.   

 

찰스 엄마, 스머지아빠, 찰스, 스머지 이 네주인공이 동시간대에 공원에서 겪은 일을 각자의 일기형식을 빌어 서술하고 있다.

공원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같은 사건을 각자의 성격에 따라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 그들의 성격에 따라 배경그림이 달라진다는 점은 무척이나 독특하고 마치 숨은 그림을 찾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찰스엄마가 아이가 사라진것을 알고 놀라자 같이 놀라는 표정을 짓는 나무의 모습, 자신의 아들이 이상한 아이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화를 내는 장면에서는 나무가 활활타오른다. 집으로 돌아가는 발자국은 메마른 나뭇잎이다.

마치 메마르고 건조한 주인공의 심리를 배경그림들이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스머지 아빠가 일자리를 잃고 기운없이 거리를 걷는 장면에서는 배경또한 쓸쓸하고 슬프다. 산타도 구걸을 하고 거리에 전시된 초상화그림도 우울하다.

그가 있는 공원의 나무들도 잎이 없이 무척이나 황량하다. 그러나 즐겁게 조잘대는 스머지로 인해 기운을 차리며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에서는 가로등도 예쁜 꽃모양이고 우울한 그림속 주인공은 멋진 춤을 추며 산타도 즐겁게 춤을 춘다. 거리가 무척이나 따뜻하게 그려져 있다.

늘 혼자라 쓸쓸한 찰스..그가 서 있고 바라보는 공원 또한 무척이나 쓸쓸하다. 하늘은 먹구름이 끼어있고 나무들도 메마른 나뭇가지뿐이다.

그러나 밝은 성격의 스머지를 만나면서 마음이 즐거워지자 나무에도 푸른 잎이 돋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발자국 또한 예쁜 꽃잎이다. 엄마의 메마른 나뭇잎발자국과는 무척이나 비교되는 장면이다.

유일하게 밝은 성격의 스머지...그녀가 바라보는 공원은 너무나도 밝고 예쁘다.

나무도 알록달록 예쁜 큼직한 과일로 그려져 있고, 하늘은 푸르며 무척이나 밝고 화사하다.

문득 생각해본다. 나의 배경그림은 어떠할지....

찰스엄마와 닮아있지는 않을까...

아이들을 키우면서 매사에 불안하고 더욱 걱정근심이 쌓이며 툭하면 신경질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찰스엄마와 너무나도 닮았다....

스머지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보아야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긍정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성격으로 인해 주위의 다른사람 마음까지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스머지의 마음을 너무나도 닮고 싶다....  

나 자신뿐 아니라 나의 아이들도 스머지의 성격, 스머지의 해맑은 시선, 아름다운 배경을 닮아주길 희망해본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나 자신부터 열심히 노력해야할것이다.

이 책과 함께하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듯하다.

단조로운듯하면서도 화려한 색감의 그림으로 인해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예쁘고 긍정적인 내용의 가르침과 상상력을 심어 주는 앤서니 브라운....

이 책에서도 그의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생각된다.

특히 그림만으로도 내용과 주인공의 심리를 알수 있을 만큼 그림이 자세하고도 무척이나 독창적이다.

주인공의 성격, 심리에 따라 달라지는 주변배경들의 모습... 이보다 더 시각적인 효과와 창조적인 가르침은 없을 듯하다.

이 책을 읽는 이는 모두 스머지와 같은 아름다운 배경을 갖고 싶어할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그림과 함께 자연스레 배우게 될것이다..... 

c******3 2008.01.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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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자! 그냥~ -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같이 놀자! 그냥~ -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내용보기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한꺼번에 읽어야 할 일이 생겨서(!) 도서관에서 들렀다가 우연히 만난 책이다. 꼭 사고 싶은 책. 그리고 이수지의 신작 '아빠, 나한테 물어봐.' 와 표지색감이 비슷한 책.  나에게 앤서니 브라운은 좀 거친 사람이다. 쉽게 혹은 무난하게 넘길 것들을 그렇지 않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작가라서 책을 편안하게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무슨 의미지, 뭘 말하고
"같이 놀자! 그냥~ -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내용보기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한꺼번에 읽어야 할 일이 생겨서(!) 도서관에서 들렀다가 우연히 만난 책이다.

꼭 사고 싶은 책.

그리고 이수지의 신작 '아빠, 나한테 물어봐.' 와 표지색감이 비슷한 책.

 

나에게 앤서니 브라운은 좀 거친 사람이다. 쉽게 혹은 무난하게 넘길 것들을 그렇지 않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작가라서 책을 편안하게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무슨 의미지, 뭘 말하고 싶은 거야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해서 신경이 날카로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엄마들이 어쩌면 광적일 정도로 그의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에 좀 놀랐었다. 내가 그의 책에서 놓친 것은 무엇인가 싶어서. 내 책읽는 습관이 미련하고 잘못된 건가 싶어서.

 

그랬는데 이 책이 툭~하고 나왔다. 표지부터 아름답고 예쁘고, 그 안의 이야기는 과하지도 않고 뭔가를 요구하지 않고 편안하게 읽게 하는 그런 내용. 읽은이 맘대로 지레짐작해도 그닥 문제될 것 같지 않은 그런 글.

 

이 책은 4명의 화자가 나와서 같은 상황에 각기 다른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보인다.

찰스와 찰스 엄마, 스머지와 스머지 아빠. 그리고 그 사이 매개체가 되어줄 각각 집의 개 두마리. 그 네 사람이 공원에서 만난 잠깐의 이야기가 이 책의 전부다. 자신들이 보는 상황에 맞는 그림과 색채, 내용이 있다. 난 마지막 스머지의 이야기가 좋은데 아마도 해피앤딩을 원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개들끼리의 관계, 아이들끼리의 관계, 어른들끼리의 관계. 어쩌면 우리가 맺는 관계라는 것은 이 책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주관적인 해석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장점은 아이와 어른이 같이 읽어도 부담없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릴라가 나오지만 그것과 책 내용이 전혀 이질적이지 않다. 그냥 내 이야기같다. 그래서 그림도 마치 내가 그 공원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의 영어 제목이 Voices in the Park 이다. 한글 제목도 좋지만 왠지 영어 제목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s*****5 2016.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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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할 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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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책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 왔을 때 강연회 가고 싶었는데. 언젠가 또 오시겠죠. 오늘도 앤서니 브라운 책을 본다.   책을 읽고 나서. '난 찰스 엄마 같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 신경질적으로,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난 찰스의 이름을 불렀어. 얼마나 겁이 났던지 한 십년 동안은 이름을 부른 것 같았지.] 찰스와 개 빅토리아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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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 책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 왔을 때 강연회 가고 싶었는데.

언젠가 또 오시겠죠.

오늘도 앤서니 브라운 책을 본다.

 

책을 읽고 나서. '난 찰스 엄마 같은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

신경질적으로,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난 찰스의 이름을 불렀어. 얼마나 겁이 났던지 한 십년 동안은 이름을 부른 것 같았지.]

찰스와 개 빅토리아와 공원에 갔다면. 신나게 뛰어다니고, 노는게 당연한건데.

자신옆에서 얌전히 있길 바라는 엄마.

그럼 왜 공원 산책을 간걸까.

 

스머지 아빠.. [개의 반만큼이라도 힘이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

이제 곧 재 취업을 할거에요. 그러니 스머지를 보면서 힘을 내세요.

당신에게는 당신을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요.

그러니 포기하지도, 좌절하지도 말아요.

 

외동으로 자라는 아이들이 많다.

나도 그 많은 외동 중 하나. 자신의 개 빅토리아가 친구와 함께 뛰노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데] 하고 바라는데.

벤치 옆에 아빠와 앉아있던 스머지와 미끄럼, 구름 사다리, 나무타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뛰노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학원, 학원을 가는 일정으로 빡빡하다.

 

다음번 공원 산책에서도 스머지와 찰스가 만나 재미있게 놀았음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w******3 2012.05.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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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같은 일을 겪어도 다르게 해석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아이에게 같은 일을 겪어도 다르게 해석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내용보기
세련된 귀부인처럼 차려입은 찰스엄마, 일자리를 찾고 있는 꾸질 복장의 스머지아빠, 단순 무료하게 살고 있는 찰스, 발랄함과 호기심으로 무장한 스머지..그리고 그들의 애완견..이 네사람이 동시에 한 장소에 있는 경우가 생기는 데, 어떤 생각을 하는가에 따라서 그곳은 우울하고, 음침한 곳이 되기도 하고, 그곳은 또한 밝고, 따뜻한 곳이 되기도 한다. 한 공간 다른 생각을 어떻게
"아이에게 같은 일을 겪어도 다르게 해석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내용보기
  세련된 귀부인처럼 차려입은 찰스엄마, 일자리를 찾고 있는 꾸질 복장의 스머지아빠, 단순 무료하게 살고 있는 찰스, 발랄함과 호기심으로 무장한 스머지..그리고 그들의 애완견..이 네사람이 동시에 한 장소에 있는 경우가 생기는 데, 어떤 생각을 하는가에 따라서 그곳은 우울하고, 음침한 곳이 되기도 하고, 그곳은 또한 밝고, 따뜻한 곳이 되기도 한다. 한 공간 다른 생각을 어떻게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이, 브라운님의 그림은 밝음과 어두움, 화사함과 칙칙함을 대비시켜 생각이 기분을 좌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진짜 4사람이 각자 이야기를하는데, 목소리마다 글씨체가 다르다는 것도 눈치채게 하여보니, 아이가 신기해했고, 다시한번 읽어보고 싶어했다. 마지막으로 한권의 책에 그려진 모든 그림이 서로서로 연결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볼때, 마지막 장면에 그들의 애완견들이 서로 친구가 되어 뛰어노는 그림이 컵에 담겨진 모습을 볼때, 찰스가 스머지를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것을 볼때, 결국 흐뭇하게 미소를 짓게 된다.

YES마니아 : 로얄 g******s 2010.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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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들도 동화책을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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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동화책 동화책 중에서도 그림이 주를 이루는 동화책 유아들이 주로 보는 동화책이다 어린아이가 성장을 하면서 책에서 그림이 점점 줄어들고 글자가 점점 늘어가는 것을 우리는 정상으로 여긴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도 자꾸 그림동화책을 보면 우리는 아이의 문해능력을 먼저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우리의 기우에 불과하지 않을까 싶다   은진이엄마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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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동화책

동화책 중에서도 그림이 주를 이루는 동화책

유아들이 주로 보는 동화책이다

어린아이가 성장을 하면서

책에서 그림이 점점 줄어들고

글자가 점점 늘어가는 것을 우리는 정상으로 여긴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도 자꾸 그림동화책을 보면

우리는 아이의 문해능력을 먼저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우리의 기우에 불과하지 않을까 싶다

 

은진이엄마가 아이들 동화책을 읽어주는 일 때문에

우리집에는 동화책이 항상 있다

공공도서관에서 빌려오는 책이랑, 직접 사는 책들 등으로

가끔 동화책을 보기도 했지만 진중하게 보지는 않았다

그러다 가끔 은진이가 책을 읽어 달라고 하면

가능하면 글자가 적은것으로 몇번 읽어 주었다

 

어제 저녁에 책을 읽어 달라고 해서 같이 보았다

앤서니 브라운의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이 책을 읽고나서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지난 번 대만 작가의 오리이야기를 읽고 조금 충격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뭔가 번쩍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의 표지에는 알라딘유아부문 베스트1위라는 표시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성인들도 꼭 보아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간결하면서도 상당한 의미를 담은 그림들

구구절절한 글보다

몇마디의 글과 그림이 읽는 사람의 상상력을 재촉한다

책을 보면서 생각하게 되고

책을 덮고서 더 생각하게 되는 그림동화책

바쁘게 살아가는 어른들이 오히려 그림동화책을 읽어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공원에서 일어난 일상적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다만 한가지 사건을 각각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서로를 바라본다는 점이 매우 시사적이다

우리가 흔히 겉모습 만으로 사람들을 평가하는 나쁜점을 일깨워 준다

제일 첫번째는 잘못된 우리 어른들의 행동을 찰스엄마를 통해 보여준다

밖에 나가지 마라, 나쁜 아이랑 어울리지 말아라, 길에서 다른 사람과 말하지 말아라 등등

엄마는 모든것을 의심하고 불안해 한다

그런 불안을 엄마가 아닌 불안의 대상들 시각에서 다시 바라본다

엄마는 공원에 가는것도, 공원을 나서면서도 불안을 안고 살아가지만

찰스는 공원에 가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기대를 하게 되고

스머지아빠는 스머지를 통해 기쁨과 희망을 가지고 돌아오고

스머지는 찰스와 아빠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찰스가 준 꽃을 아빠에게 선물하면서 희망의 끈을 계속 이어간다

결국 소통과 단절이 행복과 불행의 차이가 아닐까

공원에는 나왔지만 모든것이 의심스러운 엄마

그런 엄마의 시야에서 아이가 사라지고 엄마는 아이를 찾느라 호들갑을 떤다

엄마의 호들갑을 뒤쪽 나무를 통해 소리를 느끼게 해준다

스머지아빠는 지금 현실이 우울해 보인다

아마도 실직의 기로에 선 가장의 모습이 느껴진다

그냥 집에 있으면 우울하니까 바람도 쇨겸 아이와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으로 간다

거기서 찰스 엄마랑 마주치게 되고

결국 험상궂은 나쁜 사람들로 찰스 엄마의 뇌리에 박힌다 

공원에서 돌아올때는 찰스엄마와는 반대로 희망을 가지고 돌아온다

딸아이와 강아지가 신나게 뛰어노는 것을 보고 자신도 활력을 갖게된다 

찰스는 지금의 우리 아이들이다

학교 끝나면 학원가고, 학원 끝나면 집에와서 숙제하고, 공부하고

모든것을 가진 것 처럼 보이지만 정작 자기자신은 보이지 않는 삶

결국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스머지를 통해 자기 자신을 알게되고

다시 스머지를 만날 기대를 가슴속에 담아둔다

스머지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아이다

자기주변을 단절 시키지 않고 모든것과 소통하는 희망의 끈

결국 세상과 단절하는 우리들에게

스머지는 꽃 한송이로 외치는 것이 아닐까

희망을 가지고 바라보라고

s*****k 2009.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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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님 다운 책!!!
"앤서니 브라운님 다운 책!!!" 내용보기
명성답게 앤서니 브라운님은 기대를 저버리 않았습니다.   그만의 독특한 그림세계, 그림안에 또다른 그림들이 쏙쏙 들어있구요   글을 읽으면 그저 그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깊게 생각하게 해주어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앤서니 브라운님의 글까지 쏙 맘에 드는 책이랍니다.   이책이 기존 그의 책과 다른점이 있다면 같은 시간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찰스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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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답게 앤서니 브라운님은 기대를 저버리 않았습니다.

 

그만의 독특한 그림세계,

그림안에 또다른 그림들이 쏙쏙 들어있구요

 

글을 읽으면 그저 그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깊게 생각하게 해주어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앤서니 브라운님의 글까지

쏙 맘에 드는 책이랍니다.

 

이책이 기존 그의 책과 다른점이 있다면

같은 시간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찰스엄마, 찰스, 스머지아빠, 스머지

네사람이 각각 차례대로 자기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함에도

전체적인 이야기는 끊기거나 지루하지 않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찰스엄마는 찰스와 개 빅토리아를 데리고 공원을 산책가고

스머지아빠는 스머지와 개 알버트를 데리고 공원을 산책가게 되어

빅토리아와 알버트가 어울려 놀고

찰스스머지가 어울려 놀게 됩니다.

 

찰스네는 부유하고

스머지네는 가난해보입니다

그래서 찰스엄마는 찰스나 빅토리아가 그들과 어울려노는것에 정색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참으로 재미나게 어울려 놉니다

 

*** 눈으로 보는 재미와 가슴으로 생각하는 재미 ***

시각적으로 보는 재미야말로 앤서니 브라운 책다움이구요

이 책에서는 빈부의 격차가 있는 두 가족이 잠시 만난 이야기로

부유해보이는 찰스엄마는

없어보이는 아이와 그들의 개와 어울리는 것을

몹시 못마땅하게 생각하지만

거기에 상관없는 두아이와 두마리의 개들은

그 시간동안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일자리를 찾지 못해 기운이 없는 스머지아빠도

공원에서 신나게 놀아 기분이 좋아진 스머지덕분에

기운이 한결 나아지게 되지만

 

한사람, 찰스엄마만은 굳은 얼굴로

그들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고

찰스빅토리아를 불러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물질적으로 풍요하지 않아도 스머지네는

공원을 다녀오며 한결 행복한 발걸음으로 집에 가게되고

모자람이 없어보이는 찰스엄마는

공원을 산책하고도 인상이 안좋네요

 

이 책은 우리아이와 저 모두를 위한 책입니다.!

w********5 2008.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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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선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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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이란 작가 이름만 보고 신청하고... 처음 이책을 받았을땐...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아이들 책인데...웬지 분위기 음산(?)하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맘이 가지 않고... 아이에게 한번 읽어주었는데...아이도 시큰둥하더군요...   아이가 어질러놓은 방을 정리하면서... 우연히 다시 이책을 손에 들고 찬찬히 다시 보게 되었지요... 헌데...처음에 읽었던 느낌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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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이란 작가 이름만 보고 신청하고...

처음 이책을 받았을땐...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아이들 책인데...웬지 분위기 음산(?)하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맘이 가지 않고...

아이에게 한번 읽어주었는데...아이도 시큰둥하더군요...

 

아이가 어질러놓은 방을 정리하면서...

우연히 다시 이책을 손에 들고 찬찬히 다시 보게 되었지요...

헌데...처음에 읽었던 느낌과는 좀더 다른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림도 다시 꼼꼼히 살펴보니...

심심한 어른들과 외로운 아이들, 심심한 개들이 공원으로 산책을 나왔는데...

어른들의 마음이 심란해서일까요?

공원 분위기 역시 불신과 위험으로 가득차 보입니다...

 

이 책을 읽고 보면서...

찰스 엄마가 마치 제 자신의 모습 같아서 씁쓸했습니다.

항상 위험하다는 이유로...공원에도 잘 안데리고 가고...

급기야 거금(?)을 들여서 공원에서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미끄럼틀과 그네를 집안에 끌여들여 아이를 가두어 두고...

설상 가더라도...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간섭하고 참견하기 일쑤였던

제 자신의 모습이 그 안에 음침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왜? 전 좀더 관대해지지 못했을까요???

머리로는 항상 아이는 자유롭게 키워야한다고 하면서도...

한번도 아이의 시각에서 주위를 살펴보진 못했던것 같습니다.

비록, 짧은 내용의 아이의 그림책이지만...

여느 두꺼운 철학서보다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생각의 전환이 있은뒤로는 더욱 많은 애정이 가는 책이 되었습니다...

밝게 뛰어노는 아이들...싱그러운 나무들...장난치며 뛰어다니는 강아지들...

행복한 사람들이 가득한 공원을 아이 손 꼭 잡고 다시 나가보렵니다.

h****n 2008.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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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재미있는 그림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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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앤서니 브라운 책을 처음 접했네요 큼직한 글씨하며 큼직한 그림과 색상이 너무 예쁜 그림책이네요 공원에 가서 일어난 일을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일기식으로 쓴 내용입니다 찰스 엄마와 찰스랑 공원에 갔는데 엄마랑 찰스의 각각의 다른 생각과 느낌 스머지 아빠와 스머지가 공원에 갔는데 아빠와 스머지의 각각의 다른 생각과 느낌이 아주 재미가 있어요. 그림책을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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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 책을 처음 접했네요

큼직한 글씨하며 큼직한 그림과 색상이 너무 예쁜 그림책이네요

공원에 가서 일어난 일을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일기식으로 쓴 내용입니다

찰스 엄마와 찰스랑 공원에 갔는데 엄마랑 찰스의 각각의 다른 생각과 느낌

스머지 아빠와 스머지가 공원에 갔는데 아빠와 스머지의 각각의 다른 생각과 느낌이

아주 재미가 있어요.

그림책을 위주로 보면 재미있는것들도 많아요

숨은 그림 찾듯이 여기저기에 재미있는 그림들이 그려져있어요

특히 하늘에 우산을 들고 날아가는 여자와 우산 쓰고 사라지듯이 없어지는 남자같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 , 가로등에 모자가 씌워져 있구요 건물위에 킹콩처럼 생긴게 서있구요.

나무가 불처럼 타오르는 등등  .. 정말 아름답고 재미있는 동화책이네요

k***0 2008.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에서 느껴지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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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좋은 책을 골라주기 위해 며칠간 인터넷 정보를 수집하다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예전에 속해있던 옛날 전집 시리즈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차에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만나니 반가운 마음에 바로 찜 들어갔지요.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도 궁금하고 제목에서부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싶어 내용도 궁금해지고 말이지요 ㅎㅎ   이제껏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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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좋은 책을 골라주기 위해 며칠간 인터넷 정보를 수집하다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예전에 속해있던 옛날 전집 시리즈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차에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만나니 반가운 마음에 바로 찜 들어갔지요.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도 궁금하고

제목에서부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싶어 내용도 궁금해지고 말이지요 ㅎㅎ

 

이제껏 동화책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네요.

강아지와 함께 공원나들이를 나선 엄마와 남자아이 찰스,

강아지와 함께 공원나들이를 나선 아빠와 여자아이 스머지의

같은 사람과 사물들을 바라보지만

네 사람이 다르게 느끼는 맘 속 생각들이

네가지 이야기로 표현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와 원숭인가요? 고릴란가요? 여튼,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줘서 더욱 친근한 책읽기가 되겠네요.

네 사람의 시선과 다른 생각들을 따라가다보니

어른들은 왠지 꽉 막힌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뭐든지 아름답게 보이고, 좋게 보이는 아이들의 눈을 닮고 싶어졌어요.

 

글을 꼭 읽지 않고 그림만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해요.

낙엽발자국, 불/모자/과일모양나무, 우산들고 날아가는 아줌마?,

꽃/모자/왕관 가로등, 다양한 모양의 창문들, 모자구름,

앞뒤로 자전거 타는 남과녀, 모자기둥 등 

재밌는 앤서니의 그림만으로도 웃음이 자연스레 나네요.

숨은그림 찾는 기분이였어요 ㅎㅎ 

색다른 그림 더 있나 찾으러 가봐야겠어요~~~

g********5 2008.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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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장소에 네사람의 네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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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모르게 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작가가 끌리네요 그래서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그림책은 거의 소장하고 있답니다 그림도 다른 그림책들과 다르게 독특하구요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찰스엄마,  찰스, 스머지아빠, 스머지 이네 사람이 공원에 간 이갸기 입니다 각각 다른 감정으로 각각 다른 눈으로 본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찰스엄마에게 일어난 이야기 찰스에게 일어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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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모르게 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작가가 끌리네요

그래서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그림책은 거의 소장하고 있답니다

그림도 다른 그림책들과 다르게 독특하구요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찰스엄마,  찰스, 스머지아빠, 스머지

이네 사람이 공원에 간 이갸기 입니다

각각 다른 감정으로 각각 다른 눈으로 본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찰스엄마에게 일어난 이야기

찰스에게 일어난 이야기

스머지아빠에게 일어난 이야기

스머지에게 일어난 이야기

 

[글]

각 이야기마다 글씨체를 사용하여

4권의 책을 읽은거 같아요

 

[그림]

앤서니브라운의 그림들이 거의 이런 풍이지만

고릴인지 침팬치 인지..

왜 사람으로 그리지 않고 이런 동물들로 그렸을까 의문도 생긴다

특이한 그림들이 읽는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한다

활활 타오르는 횟불같은 나무, 소리를 지르는것 같은 표정의 나무

딸기 모양의 나무 중절모 모양의 나무등

수수께끼같은 그림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구성]

마치 네사람이 이야기하는것 같은 글의 구성은

이야기하는 사람의 성격이 잘 나타나 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상황을 자기 입장에서 묘사한것이

네가지 시선으로 바라보게하는 독창적인 구성이라 할수 있다

 

[읽고나서]

아이들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누 내내 질문을 받았다

"엄마 나무에 불났어?"

"딸기가 어떻게 나무야?"

"진짜로 이런 나무는 없지~~"

아이들이 그림을 얼마나 유심히 보는지..

아주 진땀을 뺏지요

 

[총평]

4사람의 개성과 성격이 듬뿍 묻어나는 4편의 이야기

이시대의 엄마 아빠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엿보는거 같기도 하네요

4명이 각각 공원에 갔었던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것처럼 생생하고

그림또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네요

 

저도 제가 왜 앤서니 브라운을 무작정 좋아하는지

알지 못하지만 마냥 끌리는 묘한 매력이 있네요

이책을 읽고 더 많이 좋아하게 되어 버렸다..무작정..

 

k****n 2008.0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