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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 잘거야-우리 애기 이제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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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불을끄자 현민이는 꼬꼬아~<닭인형>을 들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닙니다~ "현민아! 자야지~" 16개월된 제 딸아이 현민이는 "으응~으응~ " 고개를 흔들며 "놀!~" 하며 외칩니다.    그때 바로 헬렌쿠퍼 글그림의 난 안 잘거야를 만나게 되었지요. 영국 최고의 동화 그림 작가에게 수여된다는 '게이트 그린어웨이' 상까지 수상했다는 문구와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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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불을끄자 현민이는 꼬꼬아~<닭인형>을 들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닙니다~

"현민아! 자야지~" 16개월된 제 딸아이 현민이는 "으응~으응~ "

고개를 흔들며 "놀!~" 하며 외칩니다. 


 

그때 바로 헬렌쿠퍼 글그림의 난 안 잘거야를 만나게 되었지요.

영국 최고의 동화 그림 작가에게 수여된다는 '게이트 그린어웨이' 상까지 수상했다는

문구와 무엇보다고 "난 안잘거야" 라는 제목에서 어떤 책인지 너무 궁금했답니다.

 


 

 

 

 

 

 

 

 

 

 

 

 

 

 

 

 

 

 

 

 

 

처음책이도착했을때는  254*254mm 나 되는 커다란 책 크기에 맘을 빼았겼고(뭐든큰게좋더라구요~^^)

잠자리 그림책인만큼 색상또한 밤에 어울리게 어두운 색이라 내용이 더더욱 궁금했답니다.

아직 아기가 16개월밖에 안되어서 글밥이 많은 이책은 글을 다 읽어줄려고 하면 지루할수도 있겠더라구요.

사실 초보엄마인 저는 책은 글을 다 읽어주어야된다고 생각해 그전에는 글을 다 읽고 했었는데

아기가 알아서 책장을 넘기더라구요~내용을 파악한다음 몇번을 읽어주었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울어요~

너무 잼있었나봐요~ 또 읽어달라고 책을 들고는 계속 웁니다.

그날밤 적어도 다섯번은 읽어줬나봐요~ ^^

두번째날 밤은 책을 일부러 안보여주고 내용만 얘기해줬답니다.

또 더 읽어달라고 울까봐요~

 

오늘 낮잠자는 현민이예요~ 10분 걸렸답니다. 사실 밤보단 낮잠재우기가 훨씬 수월하지만,

잠자기전에 난 안잘거야 이야기를 해주면 가만히 듣고 있답니다.

그런다음 노래를 불러주니 수월히 잠들었어요~

꼭 필요한 책.. 잠자리책을 만나게 되어 저희 모녀는 너무 행복하답니다.

 

그럼 <난 안잘거야> 책이 저희 모녀에게 좋았던점들을 간략히 정리해볼까요?

 

첫째, 커다락 책 크기와 글과 그림이 분리되어 그림책으로만 활용할수도 있는점


 

사실 16개월된 저희아기에게는 너무 많은 글이쓰여있어 처음에 아빠는 그걸 다 읽어주려다^^

아가가 다음장을 넘기며 짜증을 냈답니다.. 그 다음 제가 한번 읽어 내용을 파악한다음

그림을 보며 한장한장 넘기니 이야기가 자연스레 연결되어 너무 좋았어요.

 

둘째, 글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요~ 의성어 의태어를 적절히 사용하고 느낌이 비슷한 의성어,의태어

를 적절히 배치해 더 재미를 주네요~

 


첨에 만난 호랑이와는 "으르렁'과 '드르렁' 을 다음에 만난 군인들은 '쿵쿵'과 '쿨쿨'을

다음에 만난 기차는'쌩쌩'과 '새근새근' 을...아이가 좀 커서는 여러가지 비슷한

의성어,의태어를 직접만들어보며 학습에도 연결시켜볼수 있겠더라구요.

 

셋째, 전체적인 글 내용이 너무 따뜻하고 감동스러워요. 단순히 아기가 잠자기 싫어하는

내용에서만 그친것이 아니라 엄마의 사랑까지 확인할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순수함을

많이 잃어버린 저와 같은 어른이 읽어도 뭉클한 감동이 넘쳐흘렀답니다.


모두 잠이들어 길을 잃어 헤매고 있는 아기를 찾고 있는 이사람, 모두 잠들었지만 아기가

잠들때까지 절대 잠들수없는 한사람.. 바로 엄마지요~

몇번을 읽어주었더니 이부분에서 저희딸아이 "누가 아기를 찾고 있지?" 그랬더니

"엄마!~" 하고 대답을 하네요~ 그림자만 보구도요.. 다음장에 엄마가 아기를 안는

그림을 보고는 와서 와락 안기기까지 했답니다.

 

넷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기발한 상상력에 환한 웃음을 지었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를 보면 잠을 자기 싫어하는 아기는 붕붕 자동차를 타고 밖으로 나갑니다.

그래서 사자,군인,기차,악사들을 만나 같이 놀자고 얘기하지만 밤이되어 너무 졸려서

못놀아 준다고 얘기하지요. 그러다가 자동차까지 멈추고 별님 달님까지 모두 잠들어

깜깜한 밤이되어버려 길을 잃어버린 아기는 집으로 외로이 찾아가는데

누군가 자기를 찾는사람을 발견합니다. 바로 엄마지요~

그때서야 엄마한테 와락 안겨서는 이제 잘거라고 말을 한답니다.

 

이렇게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처음에 만난 호랑이는 침대위에

두번째만난 군인과 성은 창가에 세번째만난 기차와 맨나중에 만난 악사들까지..

모두 아이의 방안에 장난감으로 만날수 있었거든요~

 

저는 마지막 이그림을 보고~ "아하~" 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역시 아이들은 이렇게 모든것에 생명을 불어넣는구나..

그래서 저희 딸아이도 매일 꼬꼬아를 안고 다니며 의자에 앉혀 물도주고 안고 뽀뽀도

하고 가끔 자기 옆에 눕혀서 자장자장도 해준답니다.

 

서평을 마치며

기대했던거보다 더 좋은 책에 이런 기회를 주신 삼성출판사와 책세상카페에 너무 감사를

드리며 아직은 잠재우기가 힘든 초보엄마이지만

이런 따뜻한 이야기를 잠자리 그림책으로 만나게되어 아주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론 너무 억지로 재우려고 하지 말아야겠다는 반성도 살자쿵 했답니다.

그림책의 주인공처럼 스스로 자야된다는걸 깨우치게 되겠지요~ 그렇게 기대를 해보구요.

d*******m 2008.01.05.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토닥토닥, 자장가를 불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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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본 첫 느낌은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의 맘을 제대로 읽어주고 있구나'하는 것과 조용 조용 자장가를 불러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아이도, 우리 아이처럼 잠자기 싫어서 자동차를 타고 멀리 달아난다. 아이는 맨 처음 만난 호랑이에게 으르렁 거리며 놀자고 하지만 호랑이는 밤은 드르렁 거리며 잠자는 거라고 이야기 한다. 다음에 만난 병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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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본 첫 느낌은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의 맘을 제대로 읽어주고 있구나'하는 것과

조용 조용 자장가를 불러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아이도, 우리 아이처럼 잠자기 싫어서 자동차를 타고 멀리 달아난다.

아이는 맨 처음 만난 호랑이에게 으르렁 거리며 놀자고 하지만 호랑이는 밤은 드르렁 거리며 잠자는 거라고 이야기 한다.

다음에 만난 병정들에게 아이는 쿵쿵거리며 걷자고 하자, 군인 대장은 밤은 쿨쿨 꿈꾸라고 있는거라고 이야기 해준다.

아이는 작은 기차를 만나 쌩쌩 달려보자 하지만 피곤한 기차는 밤은 새근새근 자는 거라고 말한다.

또 아이는 악사들에게 잔치를 벌이고 춤추자고 하지만 악사들은 자장가를 연주해주겠다고 한다.

악사들의 연주로 모두들 잠들고 달님이 나오자 아이는 울먹이며 같이 놀아달라고 하지만 달님은 피곤하다며 잠들어 버린다.

이미 잠들어버린 자동차를 밀고 가던 아이는 이제 한걸음도 갈 수가 없게 되었다.

그 때, 저 멀리서 다가오는 그림자가 있는데 아이가 잠들기 전까지는 잘 수 없는 엄마다.

엄마는 아이를 안고 자동차를 밀면서 집으로 간다. 이제 아이는 "이제 잠 잘 시간이야?"라고 하며 하품을 길게 한다.   

점점 어두워지면,

여전히 소리나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지금은 다들 잘 시간이니까 내일 하자"라는 말을 하고,

아직 말을 하지는 못해서 대놓고 안자겠다고 하지는 않지만

눈을 말똥말똥거리며 집안을 뛰어다니는 아이에게

"이제 그만 자자"라는 말을 한다.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의 맘을 알아주지 못하는 엄마가 반갑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하면서도

엄마의 입장에선 재워야 한다는 생각에 '그만', '안돼'라는 말을 반복하며 재우려고 안간힘을 쓴다.

잠자는 일이 하루를 마감하고, 또 내일을 위해 힘을 충전하는 즐거운 휴식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휴식을 맛보기 위한 전초전은 아이와 엄마에게 매일매일의 소모전인 것이 사실이다.

  

책에서 아이가 만난 호랑이, 병정, 기차, 악사들은 아이에게 밤엔 잠을 자는 거라고 계속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그 이야기가 내가 아이에게 "이제 그만 자", "얼렁 자"라는 짜증섞이고 큰 목소리가 아니라

나즈막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아이를 다독거리면서 이야기해주는 듯하다.

그림의 색채와 등장인물들의 반쯤 감긴 눈은 책을 보는 아이와 엄마에게도 졸린 기운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스스로 잠잘 시간이라는 것을 알도록 기다려준다는 것이다.

모두 잠들어 버리자 아이는 어찌할 지 몰라 가만히 서 있는데,

그 때, 아이가 정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엄마가 나타나고 스스로 잠잘 시간이라는 것을 말한다.

엄마인 내가 잘 못하는 그것!

바로 기다려주는 일, 그리고 가장 필요할 때 짠! 하고 나타나는 일을 하도록 엄마들에게도 귓뜸을 해주는 것 같다.

 

우리 아이는 신기하게도 이 책이 잠잘 때 보는 책인 것을 아는지,

낮엔 잘 안보다가도 밤이 되면 책을 뒤적거린다.

물론 이 책을 보고나서, 혹은 보면서 잠드는 것은 아니다.

아직은 여전히 여러 장난감 중에 하나이고, 보면서 신나하고 즐거워하기는 하지만

나와 아이는 조용하게 잠 잘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서로를 토닥이며,

"밤엔 드르렁거리는 거고, 쿨쿨 거리는 거고, 새근새근 자는 거래…  우리, 잘까?" 

k******n 2008.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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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잘거야 이 책 카페에 올랐을때 딱 우리애를 위한 책으로 생각되더라구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낮잠을 요새 늦게 자더니 급기야 새벽2,3시에야 자더라구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우리애 보고 수험생이라고 할정도로요 올해로 4살 들어서는 우리아들 요새 한참 부정어 남발이라 뭐든지' 안~~'모드더니 여김없이 자야지 하면 안자야지 안잘거야   아들땜에 다른 잠자는 책들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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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잘거야

이 책 카페에 올랐을때

딱 우리애를 위한 책으로 생각되더라구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낮잠을 요새 늦게 자더니

급기야 새벽2,3시에야 자더라구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우리애 보고 수험생이라고 할정도로요

올해로 4살 들어서는 우리아들 요새 한참 부정어 남발이라

뭐든지' 안~~'모드더니

여김없이 자야지 하면 안자야지 안잘거야

 

아들땜에 다른 잠자는 책들도 많이 사보았지만 단연코 '난 안잘거야'가 효과 으뜸이더라구요

처음 책 왔을땐 4살아이에게 글밥이 너무 많고 페이지수가 너무 많은게 아닌가 했는데

그건 단지 엄마 생각일 뿐이더라구요

애가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자기랑 똑같다구 생각하는지 움직이지 않고 한번에 다 보더라구요

책 그림도 어른이 보기에도 너무 이쁘고

기차가 차고에 자러 가는 장면 보면 여기가 어디냐구 질문도 하고 아주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어요

요새 자기전에 꼭보는 필독서가 되었답니다.

한번은 '난 안잘거야'읽어줘

그러길래 잠깐만 엄마 현관문 확인하고 올게 그랬더니

지혼자 책 다 읽었다면서 침대로 올라가서 눕더라구요

물론 혼자서 책장 넘기는게 다지만요^^

정말 세상에 '감사합니다.'를 속으로 외쳤답니다.

 

그림책도 잔잔하고 정서적으로 따뜻해지는 이책 엄마의 사랑이 가득 느껴지는

정말 잠들기용 책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j*****p 2008.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말이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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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키우는 입장으로 참 공감 가는 책중에 하나입니다. 저녁에 안잔다고 떼 쓰는 아이를 재우는 일만큼 힘든 일도 없지 않나싶네요^^ 그래도 동화책 속의 아가의 떼정도는 정말정말 귀여운 수준이네요. 이 책은 말이 참 예쁜 책입니다.  잠을 자야할 시간에 자지 않겠다고 하며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 아이.....호랑이를 만나'으르렁' 해보라고 하지만,호랑이는 밤은  '드르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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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키우는 입장으로 참 공감 가는 책중에 하나입니다.

저녁에 안잔다고 떼 쓰는 아이를 재우는 일만큼 힘든 일도 없지 않나싶네요^^ 그래도 동화책 속의 아가의 떼정도는 정말정말 귀여운 수준이네요.
 이 책은 말이 참 예쁜 책입니다.

 잠을 자야할 시간에 자지 않겠다고 하며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 아이.....호랑이를 만나'으르렁' 해보라고 하지만,호랑이는 밤은  '드르렁'해야 하는거라고 대답하는가하면 행진하는 병사들에게'쿵쿵'해보라하자 병사들 역시 밤엔 '쿨쿨'해야한다고 말합니다.그 외에도 '쌩쌩'에 '새근새근'으로 대답하는 등 이 책의 묘미는 대답해오는 말들이 운이있어 참 재미있다는 것인데요,마치 놀이 하듯 읽어나가서 인지 아이들도 좋아하더군요.

 예전에 '깊은 밤 부엌에서'란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한글판으로 읽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원서를 읽어보니 그게 미국식 운율에 의해 말이 달라지는것을 한국말로 무리하게 번역해놓으니 이해가 힘든거였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 한국말로도 댓구절을  너무도 적절히 말해주고있어서  꼭 원서로도 한 번 읽혀주고싶은 욕심이 문득 들더라구요.
아무튼 신나는 여행을 하고 ,힘들게 돌아오는 아기를 기다려주는 사람은 역시 엄마입니다.

아가보다 절대 먼저 잠들 수 없는 사람이라는 말이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아무리 부족한 엄마래도 아이에게는 세상의 전부이듯 여행의 마지막을 함께 해주는 엄마의 모습에서 푸근함이 물씬 느껴지더군요.
 물씬 졸리운 달님의 눈빛도,꾸벅꾸벅 졸고있는 새들의 숲 풍경도 ,그림이 파스텔톤의 조금 어두운 느낌이어서인지 밤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아주 잘 느껴집니다.그림이 마치 졸고있는 듯한,그래서 같이 자지 않으면 안될 듯한 느낌.
갓 100일 지난 우리아기 잠 안잔다고 떼 쓸 때 꼭 함께 읽어주고픈 책입니다.

g*****g 2008.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잠을 잊은 우리아가에게 꿈나라를 선물해주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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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22개월된 딸아이의 취침시간은 항상 늦은편이랍니다.. 성장기 아이는 8시에 잠들어 아침일찍 일어나는게 성장발달에도 좋다고 하던데 항상 하루를 꼬박 넘기고 나서야 잠을 청하곤 해요..그래서 어떻게 하면 일찍 잠을 들게 할수있을까 고민하던터에 잠자리에 들준비를 하고 베드타임 동화를 읽어주기로 마음을 먹었을때~ 난 안잘거야를 알게되었답니다...하지만 절판이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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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22개월된 딸아이의 취침시간은 항상 늦은편이랍니다..

성장기 아이는 8시에 잠들어 아침일찍 일어나는게 성장발달에도 좋다고 하던데 항상 하루를 꼬박

넘기고 나서야 잠을 청하곤 해요..그래서 어떻게 하면 일찍 잠을 들게 할수있을까 고민하던터에

잠자리에 들준비를 하고 베드타임 동화를 읽어주기로 마음을 먹었을때~

난 안잘거야를 알게되었답니다...하지만 절판이 되어서 만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우리집에

찾아오게 되었네요...^^*


난 안잘거야~~라고 투정부리는 저모습은 어쩜 우리아이랑 똑같은지...매일 예슬아~그만 꿈나라로 가자..

그럼 안자~놀아..놀아~라면서 자기가 표현할수 있는 단어로 잠 자기를 거부한답니다...

난 안잘거야의 주인공 아가도 아직 환하다면서 잠자기를 거부해요~~

이젠 자야될시간이라고 엄마가 계속 예기를 해보지만 듣지 않던 아가는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집밖으로 나가게 된답니다~~~


 

얼마 못가서 호랑이를 만나게 되었어요...아가는 호랑이와 놀고 싶었지만 밤은 드르렁 거리면서

자는거지 으르렁 거리는게 아니야 하면서 아침에 놀자고 하네요...

다음에 만난 장난감 군인과 장난감 기차,악사,달님도 역시 졸린눈을 비비며 잠자리에

들었답니다...이제 너무 힘들어 한발짝도 더 갈수없었을때~아가를 애타게 찾고 있는

다들 잠든 밤에 아직 잠들지 못한 한사람이 아가에게 다가왔어요~

그사람은 바로 엄마였답니다..아이가 잠들지 전에는 먼저 잠을 자지 못하는 우리엄마~

아가는 엄마와 집에 돌아와 꿈나라에 빠져들지요~~~

 

나는 안잘거야는 밤에 자기싫어하는 우리아이들의 행동을 잘 묘사햇답니다...자기 싫고 더 놀고싶은

우리아이들은 집에있는 장난감들과 아이가 상상했던 어떤 존재와 더 놀고싶어 할지도 모르겟죠..

하지만 그 친구들도 밤이면 피곤하고 졸려서 더이상 놀수가 없다는걸 책을 통해 알게된답니다..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들도 놀수없는 밤에는 일찍 잠에 들여야되는거야~

라는걸 은연중에 심어주는것 같네요...^^*

 

그리고 책을 보면 잠자리에 든 친구들의 표현이 너무 재밌네요..

밤은 드르렁 거리라고 있는거지 으르렁 거리라고 있는게 아냐~

밤은 쿨쿨 꿈꾸라고 있는거지 쿵쿵 걸으라고 있는게 아냐~

밤은 새근새근 자라고 있는거지 쌩쌩 달리라고 있는게 아냐~

아이가 으르렁 거리면서 쿵쿵걸으면서 쌩쌩달리면서 놀자고 했던 말들을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이유로 재미나게 설명하는 부분은 엄마인 제가 읽어도 너무나 재밌는 표현이였답니다..

잠을 들어야 하는 이유와 함께 아이에게 표현력도 길러줄수있는 책이네요..

 

그리고 이책의 가장 좋은점은 아이가 어떤일이 있어도 더이상 힘들어서 한발짝도

더 갈수없을때에도 엄마는 항상 우리아가곁에 함께 한다는 의미를 내포해주네요...

어두컴컴한 숲과 같이 아이가 무섭고 힘든 곳에 있을때 엄마가 아이를 찾아 달려오는장면은

아이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배풀어주는 엄마의 사랑을 닮고 있답니다..

아이와 엄마가 와락 안고있는 삽화는 왠지 찡한 기분이 들기까지 한답니다~~ 

 

이모와 엄마와 함께 잠자리에 들기전 같이 자는 친구..곰돌이와 함께 나는 안잘거야를 읽었답니다..

오늘 낮잠도 안자 피곤한데 잠을 청하지 않은 딸아이에게 이젠 곰돌이도 코 자고 싶데요..

다른 친구들도 이제 너무~피곤해서 잠자리에 들고 싶어해~~책에 친구들도 너무 피곤해보이지?

그래서 일찍 잠에 들었단다..우리 친구들이 편하게 잘수있도록 불끄고 이제 자자~~

라고 예기해주니 이불에 누워 잘 준비를 햇답니다...

 

무조건 일찍 자야되...일찍 안자면 키가 안커!라는 식의 업압적인 말 보다는 책을 통해

일찍 자야되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일찍 잠을 자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제일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싶네요...그런 이유에 삼성출판사의 나는 안잘거야는 우리아이에게 일찍 잠을 잘수있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늦게 잠을 자는 아이,잠자기를 거부하는 아이에게 꾸준히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닮아 읽어준다면 일찍 자는 습관을 들이지 않을까요?

우리아이에게는 벌써 통하는 책이랍니다...^^*


 

j****o 2008.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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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배드 타임 동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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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러 들어가자' 하면 '아니야. 책 더 읽을거야', '아빠랑 더 놀거야' 하면서 도망 다니고, 엄마는 쫓아 다니고... 이 모습은 자주 우리집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예요. 그러다 보니 아이가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혼이 나서 울며 잠이 들때도 있죠. 엄마는 아이랑 씨름하느라 지치고, 아이는 자기 맘을 몰라주고 재우려고 하는 엄마가 야속할 뿐이예요.   '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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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러 들어가자' 하면 '아니야. 책 더 읽을거야', '아빠랑 더 놀거야' 하면서 도망 다니고, 엄마는 쫓아 다니고... 이 모습은 자주 우리집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예요. 그러다 보니 아이가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혼이 나서 울며 잠이 들때도 있죠. 엄마는 아이랑 씨름하느라 지치고, 아이는 자기 맘을 몰라주고 재우려고 하는 엄마가 야속할 뿐이예요.


 


'난 안 잘거야'의 아이도 자러 가자는 엄마의 말에 아직 어둡지 않다면서 자동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 버려요. 아이는 더 놀고 싶은 생각 뿐이예요. 놀고 싶은 친구들을 만나지만 모두들 졸립다고만 하네요. 모두 잠든 깜깜한 밤에 아이는 지쳐서 이제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뿐인 그때 엄마가 등장해 아이를 안고 자동차를 끌어서 집으로 돌아오죠. 아이가 잠자기 전에는 결코 잠을 잘 수 없는, 언제나 아이를 지켜 보고 있는 엄마란 존재의 따뜻함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는 책이예요.

 


아이가 만나는 호랑이, 군인, 작은 기차, 악사, 달님,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모두 아이의 방안에 있는 장난감과 모빌, 그림책이예요. 아이가 혼자서 멋진 여행을 하고 돌아온줄 알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아이 방에 있에 있는 것들이었어요. 모두들 아이가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요소들이예요.

그림책 속 주인공들이 등장하기도 하고(어떤 동화책에 나왔을까 아이랑 이야기 하면서 찾으면 더욱 재미가 있어요), 칫솔을 든 군인, 커다란 수도꼭지와 변기 등 잠들기 전에 거쳐 가는 장소에 대해서도 보여주고 있어요.

 

책을 읽을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책이예요. 그림 곳곳에 숨겨진 또 하나의 그림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고, 의성어나 의태어를 표현한 부분도 아주 돋보여요. 예를 들어 호랑이에게 '으르렁' 소리내며 놀자고 하자, 밤은 '드르렁'거리라고 있는거지 '으르렁' 거리라고 있는게 아냐. 군인들에게 '쿵쿵' 소리내며 걷자고 하자, 밤은 '쿨쿨' 꿈꾸라고 있는거지 '쿵쿵'거리라는 것이 아냐. 이렇게 비슷한 어감이 있는 단어들로 아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요. 엄마가 이 부분을 좀더 실감나게 읽어주면 책 읽기는 더욱 즐거워져요. 강, 약이 잘 조절되어 있는 책이라서 잠이 막 들려는 아이에게 들려 주기에 더욱 좋은거 같아요.



낮에 '난 안잘거야' 책을 읽어 주면 딸은 '난 잘거야' 하고 대답하면서도 정작 밤이 되면 '안 잘거야' 하곤 하죠. 잠을 잘 자야 키도 크고 예뻐진다고 달래기도 하고, 그렇게 잠 안자고 말 안 들으면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안 주신다거나, 도깨비가 잡아 간다고 겁을 주곤 하지만 별로 효과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이 어떤지 궁금했는데 딸에게 읽어 주다 보니 아이도 자기와 같은 꼬마가 있다는 것을 보고 좀더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았어요. 

 

글자도 모르는 딸에게 엄마 책 좀 읽어 달라고 하면 한장 한장 넘기면서 '난 안 잘거야. 아니야 자야 해. 조금 있으면 호랑이가 나올거야. 달님 같이 놀아요...' 하면서 이야기를 해줘요. 딸은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주면서 잠 안 자는 아이를 보면서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엄마 또한 잠자리 풍경을 떠올리며 난 어땠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늘 아이를 재우는 목적에만 치중해서 조급함을 보이진 않았는지...

잠 안 자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건 엄마는 항상 네 옆에 있다는 안도감이 필요한 것인지도 몰라요. 아이가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곁에서 지켜 보면서 책도 읽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잔잔한 그림풍이라서 그런지 배드 타임 동화로도 손색이 없어요. 잠자기 싫어하는 딸과 책을 보면서 '우리 딸처럼 잠 안자는 꼬맹이가 또 있네' 하고 이야기를 들려 주다 보면 어느새 새근새근 잠든 딸의 모습을 보게 되요. 전 사실 잘때 책 읽어 주면 아이가 오히려 잠이 깬다고 생각해서 잘 안 보여주려고 했는데 막상 딸이 이야기를 듣다 잠이 드는 걸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신생아때 배 위에 올려 놓고 자곤 했더니 아이도 그때 기억이 있는지 가끔 엄마, 아빠 배 위에서 놀다가 잠이 들곤 하네요. 이 날도 아빠 배 위에서 놀고 있길래 옆에서 책을 읽어 주었더니 어느새 잠이 들었어요. 잘 때가 제일 예쁜 우리 아이들이 잠투정 하는 일 없이 늘 좋은 꿈을 꾸며 지냈으면 좋겠어요.

p*******0 2008.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하게 잠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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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지원이 이 책을 받고는 단번에 3번을 읽었어요. 읽고 또 읽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넘 재미있다며 좋아합니다.. 요즘 자기 전에 꼭 이 책을 읽고 잠이 든답니다.. ^^     잠 잘 시간이 되었지만, 아이는 자고 싶지가 않아요. 아이는 자고 싶지 않고 밤새도록 놀고 싶답니다. 아이는 자동차를 타고 집 밖으로 나가버려요. 엄마가 쫓아갈 수 없을 만큼 빠르게요..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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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지원이 이 책을 받고는 단번에 3번을 읽었어요.

읽고 또 읽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넘 재미있다며 좋아합니다..

요즘 자기 전에 꼭 이 책을 읽고 잠이 든답니다.. ^^

 

 

잠 잘 시간이 되었지만, 아이는 자고 싶지가 않아요.

아이는 자고 싶지 않고 밤새도록 놀고 싶답니다.

아이는 자동차를 타고 집 밖으로 나가버려요. 엄마가 쫓아갈 수 없을 만큼 빠르게요..

 

가다가 호랑이를 만납니다. 아이는 호랑이에게 '으르렁' 소리내며 놀자고 하지요.

사자는 너무 피곤해서 놀아주지 않아요..

사자는 밤은 '드르렁' 거리라고 있는거지, '으르렁' 거리라고 있는게 아냐.. 라고 합니다.

 

그다음은 군인을 만납니다. 군인에게 다가가 우리 같이 '쿵쿵' 걷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군인역시 너무 피곤하다고 놀아주지 않아요.

군인은 밤은 '쿨쿨' 꿈꾸라고 있는거지, '쿵쿵' 걸으라고 있는게 아냐.. 라고 합니다..

 

다음에는 작은 기차를 만나요. 기차에게 우리 '쌩쌩' 달려보자고 말해요.

하지만 기차역시 너무 피곤했어요.

기차는 밤은 '새근새근' 자라고 있는거지 '쌩쌩' 달리라고 있는게 아냐.. 라고 합니다.

 

아이는 계속 자동차를 몰고 갑니다.

그러다 이번엔 악사를 만났어요. 악사에게 '밤새 춤추고 잔치를 벌이자고 하지요..

하지만 악사도 너무 피곤했어요... 악사가 아이에게 집까지 태워다주면 자장가를 불러준다고 하지요.

악사의 연주가 너무 부드러워서 해님은 자러 들어가고, 달님이 나왔답니다.

그리고 악사들도 잠들고, 자동차도 멈춰버려요.. 자동차도 잠이 들어버렸어요.

아이는 달님에게 놀아달라고 하지만, 달님는 잠잘 시간이라며 놀아주지 않고 달님역시 잠들어버려요.

 

아이는 자동차를 밀며 밤길을 걸어요.

아이는 모두 잠든 숲속을 혼자 서있었어요. 하지만 아직 잠들지 않고 아이를 애타게 찾아 헤매는 사람이 있었지요.

그건 바로 엄마였어요.. 아이는 와락 엄마 품에 안겨요.

그리곤 집으로 돌아와 잠이 듭니다...

 

책의 내용이 참 재미있고 독특한것 같아요.

우리 지원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으르렁', '드르렁', '쿵쿵', '쿨쿨', 등 의성어가 많아 글 익히기에도 좋고, 참 재미있어해요.

밤엔 쿨쿨 자는거고, 코는 드르렁 거리는거고, 새근새근 자른거라고 책에서 배우곤

잠들기 전 "지원이는 쿨쿨 잘께요", "지원이 새근새근 잠잘께요"라며 얘기하네요.

 

그리고 이 책에서 엄마의 사랑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어요.

다 자는 밤 엄마는 아이가 돌아오지 않아 아이를 찾아 헤메지요~

우리 딸이 이 부분을 읽더니 '엄마 사랑해요'라고 해주더라구요~^^

이 책을 읽은 뒤론 항상 잠들기 전 엄마랑 뽀뽀하고 껴안고 사랑해요... 한 뒤 잠이 스르륵 든답니다~^^

행복하게 잠이드니 더 깊고 편안하게 잠이 드는 것 같아요..

 

울 지원이는 아가때부터 특별히 잠투정이 없어 잠을 잘 자는 편인데.

잠투정이 심하거나,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엄마의 품처럼 참 따뜻한 책이랍니다.. ^^

 


s******i 2008.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이 포근히 잠들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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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안 잘거야 】- 삼성출판사   전체적으로 밤처럼 어두운 느낌의 표지가 눈에 뛴 그림책! 삼성출판사의 곧은나무 그림책 시리즈 중 새로 출간된 책이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한 '헬렌 쿠퍼'님이 쓰고 그렸음에 더욱 기대를 갖고 읽어 보았다.    우선 큼지막한 양장본에 그림과 글이 겹치지 않게 적절히 배치해 놓은 점과 글자 크기와 모양에 부분부분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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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 잘거야 】- 삼성출판사

 

전체적으로 밤처럼 어두운 느낌의 표지가 눈에 뛴 그림책!

삼성출판사의 곧은나무 그림책 시리즈 중 새로 출간된 책이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한 '헬렌 쿠퍼'님이 쓰고 그렸음에 더욱 기대를 갖고 읽어 보았다.

 

 우선 큼지막한 양장본에 그림과 글이 겹치지 않게 적절히 배치해 놓은 점과

글자 크기와 모양에 부분부분 변화를 준 것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이 주는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이 잠자리에 읽기에

아주 안성맞춤의 책이란 생각을 들게 한다.

 

어린 한 아이가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놀면서

"난 안 잘 거야! 밤새도록 안 자고 놀 거야."

라며 집 밖으로 나가 버리면서 시작하는 이야기.

 어릴 적 누구나 노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

밤새도록 놀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게 일찍 자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며 자라왔지 않은가. ^^;

 

 

책 속의 아이는 호랑이를 만나 '으르렁' 소리를 내며 놀자고 하지만...

너무 피곤한 호랑이는 '드르렁' 거리라고 밤이 있는거라며 내일 아침에 오라고 한다.

다음은 군인들을 만나 '쿵쿵' 같이 걷자고 하지만...

군인 대장은 '쿨쿨' 꿈꾸라고 밤은 있는 거라며 집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다음은 작은 기차를 만나 '쌩쌩' 신나게 달려보자고 하지만...

역시 피곤한 기차는 '새근새근' 자라고 밤은 있는 거라며 거절한다.

악사를 만난 아이는 잔치를 벌이고 춤을 추자고 하지만..

너무너무 피곤한 악사는 집까지 태워다 주면 자장가를 연주해 주겠다고 제안을 하고,

악사들의 부드러운 자장가 연주에 해님도 자러 들어가고 달님이 나와

악사들도 졸고 자동차도 그만 잠이 들어 멈춰버리고 만다.

 

아이는 결국 달님에게 놀아 주면 안되냐고 하지만..

달님도 졸린 눈으로 잠잘 시간이라고 말한 뒤 잠 속으로 빠져 든다.

그래서 아이는 자동차를 밀고 힘들게 밤길을 걷고 있는데...

그때까지도 잠들지 않고 아이를 애타게 찾아 헤매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아무리 피곤해도 아이가 먼저 잠들기 전엔 잘 수 없는 사람.....

바로 바로 엄마!!

 

아이는 결국 엄마 품에 안겨 집으로 가서

"이제 잠잘 시간이야?" 라며 졸린 듯 말한 후,

잠이 들고 만다.... ♡

 

어쩜 이리도 사랑스럽고 예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잘 표현해 놓았는지...

엄마의 사랑에 감동도 살짝 받을 수 있으며 곤히 잠든 아이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사랑스러워 우리 아이에게도 자연스레 입맞춤을 해 주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7살 아이의 느낌은

" 잠 안 잔다고 고집 피우는 아기 동생들도

포근히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하는 아들의 말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기도 하였다.

 

그렇다. 우리 큰아이의 느낌대로

아주 포근하게 잠을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책임에 틀림없다!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유아들에게 꼬옥 읽어주길 바라며...

값지고 소중한 책을 만나게 되어 참 행복함을 느낀다. ^^

h********1 2008.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난 안 잘거야 - 아이의 심리를 잘 반영해 아이를 잠자리로 인도하는 책
"「서평」 난 안 잘거야 - 아이의 심리를 잘 반영해 아이를 잠자리로 인도하는 책 " 내용보기
“안 잘거야” 밤마다 듣는 말이랍니다. “우리 소민이 잘 시간이네~” 제가 말하면 우리 아이는 “안 잘거야” 늘상 그러지요. 그러다가 결국 맴매까지 들기도 하고, 아이 재우는 것이 정말 전쟁입니다. 그런데 어쩜 이 책은 아이들의 심리를 그렇게 잘 표현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를 재우려고 하는 엄마와, 밤새 놀겠다는 아이, 결국 아이는 자동차를 타고 밖으로 휭 나가버
"「서평」 난 안 잘거야 - 아이의 심리를 잘 반영해 아이를 잠자리로 인도하는 책 " 내용보기

“안 잘거야” 밤마다 듣는 말이랍니다. “우리 소민이 잘 시간이네~” 제가 말하면 우리 아이는 “안 잘거야” 늘상 그러지요. 그러다가 결국 맴매까지 들기도 하고, 아이 재우는 것이 정말 전쟁입니다. 그런데 어쩜 이 책은 아이들의 심리를 그렇게 잘 표현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를 재우려고 하는 엄마와, 밤새 놀겠다는 아이, 결국 아이는 자동차를 타고 밖으로 휭 나가버립니다. 얼마 못가 만난 호랑이에게 으르렁’ 소리 내면서 놀자고 하지만, 호랑이는 밤은 ‘드르렁’ 거리라고 있는 거라고 하지요. 아이는 또 칫솔을 든 군인들을 만났어요. 그 군인들에게도 같이 ‘쿵쿵’ 걷자고 하지요. 하지만 너무 잠이 온 군인들은 밤은 ‘쿨쿨’ 꿈꾸라고 있는 것이라면서 잠자는 마을의 성으로 가버립니다. 아이는 이어서 피곤한 작은 기차를 만나서 놀자고 하고, 다음에는 졸린 악사들도 만나지요. 악사들의 자장가 소리에 해님도 잠자러 들어가도 아이의 자동차도 그만 잠이 들어 버렸어요. 달님마저도 졸린 눈을 하면서 잠속으로 빠져든 어둑한 길에 아이는 자동차를 밀고 가야 했어요. 너무 힘들어 더 갈 수 없을 때 아이를 애타게 찾아 헤매는 사람! 엄마가 나옵니다. 엄마 품에 안긴 아이는 “이제 잠잘 시간이야?” 졸린 듯 말하고 하품을 합니다. “그래, 이제 잠잘 시간이야.” 엄마가 이불을 덮어 주었죠.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층 발동시키는 내용이에요. 마지막 아이가 침대에 누운 장면의 그림을 보면 아이는 밖으로 나간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아이의 방에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답니다. 호랑이 인형, 장난감 기차, 꼬마병정과 성, 달님 별님 모빌, 장난감 악사들. 모두  졸려했던 이들은 바로 아이의 방에 사는 아이 친구들이었던 것이지요. 아이 자동차도 방에 사다리를 단 채 있구요. 아이는 잠자기 싫어하면서 자신의 방안에서 여행을 떠났던 것이지요^^

우리 아이도 자기 싫다면서 졸린 눈을 하고서도 장난감과 책을 몽땅 꺼내와 더 놀자고 하는데. 어쩜 이리도 비슷한 지 공감을 많이 하였어요. 특히 아이를 찾아 애타게 헤매는 엄마! “그 사람은 아무리 피곤해도 아이가 먼저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결코 잠을 잘 수 없는 사람이었어요.”라는 표현이 참으로 엄마의 존재에 대해 잘 표현한 것 같아요.


밤마다 읽어주는 책! 아이가 잠자기 싫다면서 버틸 때 이 책을 읽고, 이 책의 내용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는 잠자리에 눕고, 엄마인 저는 이불을 덮어주게 됩니다. 한창 따라하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책인 것 같아요. 물론 그런다고 바로 눈감고 잠들진 않지만 최소한 잠들 수 있는 분위기는 형성이 되어 좋아요. 잠들기 싫어하는 아이의 심리와 아이와 엄마의 관계를 감동적으로 표현한 마음 따스한 이 책을 읽다 잠드는 아이들은 꿈속에서도 즐거운 놀이와 여행을 떠나게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잠과 관련된 표현들도 재미있어요. 드르렁, 쿨쿨. 새근새근의 어휘 표현이 주는 효과도 잠들기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악사들이 연주할 때 점차 작아지는 글씨로 꼬마자동차가 잠드는 것을 표현하는 부분도 재미있고, 반면에 엄마가 등장할 때 멀리서 나타나는 것을 표현하는 듯 조그만 글씨에서 점차 커다란 글씨로, 조금만 모습에서 점차 커다란 모습이 되어 아이 앞에 등장하는 엄마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우리 아이는 이 엄마의 모습을 처음엔 할머니라고 했다가, 한 번 읽은 다음부터는 꼭 엄마다! 라고 하고 그림책처럼 꼭 제게 안깁니다. 그리고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 주구요. 아이에게 잠자라고 소리치고 많이 그랬었는데, 이처럼 엄마 품에 안겨서 이불속에 들어가게 하는 아름다운 동화책이 생겨서 참 기쁩니다.   

 

책을 읽다가 달님이 졸립디고 하니 자신도 누워보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엉금엉금 자신의

잠자리로 가서 이불까지 덮고서, 잠자기 준비를 합니다.. 책을 통해 보는 이런 모습이 참

신기하네요. 날마다 전쟁인데 말이에요^^;

 


 

w***2 2008.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아이 잠투정을 확~ 날려버린책~ 잠투정 심한 아이에게 강추에욤
"우리아이 잠투정을 확~ 날려버린책~ 잠투정 심한 아이에게 강추에욤" 내용보기
아..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정말 너무나 값진 책이에요.. 저희 딸 변화이야기 들어보실래요? ^^ 설레는 맘에 받자마자 책을 펼쳐봤는데 사실 조금 실망했어요.. 20개월 저희딸에겐 글밥이 많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웬걸.. 저의 착각이었네요.. 저희 딸이 어느새 창작그림책을 좋아하는 시기가 되었는데.. 제가 미처 몰랐어요.. 내용은 너무 좋고 그림
"우리아이 잠투정을 확~ 날려버린책~ 잠투정 심한 아이에게 강추에욤" 내용보기

아..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정말 너무나 값진 책이에요..

저희 딸 변화이야기 들어보실래요? ^^

설레는 맘에 받자마자 책을 펼쳐봤는데 사실 조금 실망했어요..

20개월 저희딸에겐 글밥이 많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웬걸.. 저의 착각이었네요.. 저희 딸이 어느새 창작그림책을 좋아하는 시기가 되었는데..

제가 미처 몰랐어요..

내용은 너무 좋고 그림두 이쁜데 아이는 이야기가 길면 싫증낼까봐 조마조마하는 맘에 별 기대 없이 그냥 읽어주자 싶어 읽어줬더니.. 첨부터 끝까지 너무 집중해서 잘봅니다..

첨엔 이야기보다 그림이 이쁜지 어~ 어~ 어~ 하면서 손가락질해대더니 두번째 읽을땐 이야기에 집중하네요~ 그래도 호랑이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어흥어흥~~ ㅋ

그냥 그렇게 두세번 읽어주고 서평을 쓰려다 혹시 잠자기용 책으로 효과가 있는지 보려고 며칠 더 두고 봤답니다~

저희딸 정말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잠투정을 가지고 있지요..

말을 할수있다면 아마 밤마다 "난 안잘거야!!"를 외치며 도망다녔을거에요..

지금은 말 못하니 울고불고 안자려고 버티고 난리지만..

그런 저희 딸에게 잘 시간이 되어 이 책을 읽어줬어요..

그날도 "잘시간이야~"했더니 "이이잉~~~"하더니 도망갑니다..

"그럼 책읽어줄게~"했더니 다시 쫓아옵니다..

난 안잘거야 책을 들었더니 좋다고 난립니다. 낮에도 읽었던 터라 중간에 잠시 한눈은 팔지만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일어나진 않네요..

첫날은 그정도도 만족입니다. 보통 잠자기와 관련된 책은 자란소린줄 눈치채고 끝까지 안보고 도망갔었거든요.. 그 유명한 '잘자요 달님'도..ㅡㅜ

둘쨋날 저녁 읽어주니 하품을 쩍~쩍~ 해댑니다.. 지겨워서 하는 하품이 아니에요..

지겨우면 도망가는데 도망 안가는거 보니 절대 지겨워서 하는게 아니고 책 보면 하품나고 자야할 분위기에요.. ㅋ 그러니 정말 좋은책이지요.. 감동.. ㅜㅜ

그래도 곱게 재우기는 실패입니다.. 결국 강제로 불끄고 티비끄고 눕혀서 울리면서 재웠습니다..ㅡㅜ

셋쨋날.. 역시 하품하며 졸려합니다.. 그래도 절대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역시.. "너두 이제 잘시간이야~"이러니 울며 도망갑니다..

"우리 달님 자나 보러갈까?"했더니 어디 가자는건 좋아해가지고 쫓아 옵니다..

베란다로 나가서 달님을 찾습니다.. 애한테 조용한 소리로 소근댑니다.

"해님은 자러 가고 달님이 나왔어요~ 어~ 근데 달님은 어디갔지?? 달님도 졸려서 자러 갔나봐요~

달님~ 달님~ 여기있나? 없네~ 저기 있나? 없네~ 달님은 정말 자러갔나봐~ 달님도 자는데 우리도 이제 자자~" 베란다를 왔다갔다하며 혼자 쌩쑈합니다.. ㅡㅡ;;

그리곤 들어와서 한번더 소근댑니다. "달님 자러가고 없지? 인형들도 다 자지? 낼 햇님 일어나면 우리도 일어나서 놀자~"

그리곤 눕혔습니다. 이불을 덮어주었습니다. 놀라워라.. 가만히 누웠습니다..ㅜㅜ

눕는걸 그리 싫어하던 애가..ㅜㅜ 그리고 같이 누워있었더니 꼼지락거리다가 잠들었어요.. ㅜㅜ

그리고 오늘도 역시 자자는 소리에 웁니다. 그래서 또 베란다에 달님보러 나갔습니다.

9시 이후엔 달이 머리 위에 뜨니 베란다에서 보일리 없지요.. ㅋ

또 달님 자러갔나부다며 혼자 생쑈하고 눕혔더니 또 얌전히 누워있습니다.. ㅠㅠ

그리고 같이 누워 재우고 달려왔지요.. ㅡㅜ

정말 너무너무 그림두 이쁘구.. 내용도 감동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의 잠투정을 해결해준 너무나 감동적인 책이에요~ ㅡㅜ

잠투정 있는 아이를 두신분들에게 강추에욤~ ^^

내용 살짝 보여드릴께요~

 

 

표지부터 너무 잠이 잘 올거같죠?^^ 본문 그림중 하나랍니다~^^

모두 잠들자 결국 달님한테까지 올라가서 같이 놀자고 조르네요~ 너무 귀여워요~^^

 

 

잘시간이라고 엄포하는 엄마 자세가 불량한 것이.. 혼내는 자세 너무 리얼합니다..ㅋ 그림만 봐도 아이가 혼나고 있구나 바로 알게끔~ ^^ 잘시간이라는 소리에 아이는 부르릉~ 도망갑니다~

 

가다가 호랑이를 만나지요~ 물론 호랑이는 피곤해서 내일 놀잡니다.ㅋ 뒷배경이 어슴프레 해질무렵이란게 너무 잘 묘사되었답니다.

군인도.. 기차도.. 악사도.. 모두 잠들지요.. 그리고 자동차도 잠들어 버립니다. 아이는 달님에게도 놀아달라고 울먹이지만 달님도 자야한대요..

결국 아이는 밤길에 자동차를 끌고 가다가 지쳐 모두 잠든 숲속에 혼자 남게 되었어요..

엄마말 안듣고 혼자 나댕기면 이렇게 무서운 곳에 혼자 남게 될거란 생각을 심어줄거 같아요. ㅎ

 

그러나 아직 잠들지 않은 사람이 있어요. 그사람은 아이를 애타게 찾고 있지요..  

볼때마다 너무 가슴뛰는 그림이에요..

'그 사람이 멀리서 다가오고 있어요. 가까이, 더 가까이, 쉬지않고..' 

 

'그 사람은 아무리 피곤해도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 전엔 결코 잠을 잘 수 없는

사람이었어요. 바로 엄마였지요~' 아~ 가슴찡해~훌쩍~ ㅡㅜ

 

'엄마는 한손으로 아이를 끌어안고 다른 한손으로는 자동차를 밀었어요.

엄마는 정말 힘이 세거든요~' 완전 공감~ ㅋㅋ

 

아이는 "이제 잠잘 시간이야?" 묻습니다. 엄마는 " 그래, 이제 잠잘시간이야"

대답하지요.. 아이가 엄마 팔을 꼭 쥔 모습에서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의

안타까운 맘이 보이는거 같아 가슴 찡하네요..

 

암튼.. 그렇게 아이는 코~~ 잠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두 편안하게 코~~ 잠이 들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울리지 않고 재우니 밤에 잘 깨지도 않네요~ 울딸 잠투정이 심한만큼 밤에도 자주 깨서 울거든요~

정말 밤마다 피곤한 아이였는데.. 책 읽어주고 스스로 잠드니 밤에 잘 안깹니다~

오늘도 10시에 잤으니 11시 반쯤에 한번 일어나서 엄마 없는거 확인하고 엄마 부를 타임인데..

잘 자네요.. ㅎㅎ

너무너무 감사해요~~ ^^

 

h*****3 2008.0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