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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들에 대한 생각, 역사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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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월급을 받으며 영국의 집에서 살고 중국 요리를 먹으며 호주에서 사는 것, 그리고 아내는 일본 여자를 얻는 것이 남자들이 꿈꾸는 가장 완벽한 삶이다.” 라는 말을 한다. 일본인 여성을 아내로 맞이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라는 뜻이다. 그것은 일본인 여성의 다소곳하고 남성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이미지가 그렇게 만드는 듯하다. 역사적으로 일본인 여성들의 이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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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월급을 받으며 영국의 집에서 살고 중국 요리를 먹으며 호주에서 사는 것, 그리고 아내는 일본 여자를 얻는 것이 남자들이 꿈꾸는 가장 완벽한 삶이다.” 라는 말을 한다. 일본인 여성을 아내로 맞이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이라는 뜻이다. 그것은 일본인 여성의 다소곳하고 남성들을 위해서 헌신하는 이미지가 그렇게 만드는 듯하다. 역사적으로 일본인 여성들의 이미지는 남성들에게 예속되어 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온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것이 현모양처라는 이름으로 미화되기도 한다. 이런 일본 여인들의 과거와 현재, 그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이 책은 살펴보고 있다. 이미지들이 너무 자세하게 제시되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일본 역사 속에서 여성들은 처음부터 남성에게 예속된 관계는 아니었다. 그것은 결혼제도에서 잘 나타난다. 방처혼은 결혼을 하면 여성과 남성이 서로 어머니의 집에서 살다가 보고 싶거나 부부생활을 하고 싶으면 남자가 여성의 집을 방문하는 제도다. 일본의 초기에는 이 방처혼이 이루어졌다. 그 혼인은 관계가 비교적 느슨했고, 여자 위주로 모든 것이 돌아갔다. 여성들이 자체 발광하는 이미지 표현의 여자는 태양이다.’란 말이 통용될 수도 있는 제도였다. 이 당시의 사회는 모권 사회였다. 이것이 개체혼으로 변화되면서 초서혼 제도가 있었다. 이것은 남자가 여성의 집으로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제도다. 이 제도에서는 자녀들은 남자의 계보를 따랐다. 모권 사회에서 부권 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보면 되겠다. 이러다 무사계급의 출현과 더불어 가취혼이 이루어지면서 부권 중심의 가정이 이루어져 간다. 무력을 가진 남성들이 가정에서도 힘을 가지면서 가부장적 사회를 이루어나가는 단초가 되었다. 이 사회에서 여성들은 남성들의 소유물이 되어 정략적으로 이용되기도 했고, 가정에서 남편의 보호아래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 갔다. 이런 무가사회가 700년 동안 이어지면서 여성들의 가정에서의 지위도 남편에게 복종하는 관계로 공고하게 굳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것이 절개와 순종을 미덕으로 하는 현모양처를 만들어 내고,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고 보면 된다.

 

명치유신과 더불어 여성들의 여권 신장을 위한 운동도 일어나고 했으나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를 주도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고 있는 일본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다. 그러기에 아직도 순종적이고 남성을 위하는 이미지가 강하게 살아 있다. 이것이 일본 여성을 아내로 선택하는 것이 세계 남성들의 꿈이라고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오늘날의 사회에서 일본 여성들도 개별적으론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론 아직 이런 이미지가 살아 있다. 아마 근대에 들어오면서 일본 남성들의 전투적인 성향이 그런 관계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진다.

 

책은 이 외에도 일본 궁정의 여성들도 소개하고 있다. 헤이안 왕조의 천재 궁녀 3인이라고 하여 무라사키 시키부, 세이쇼나곤, 이즈미 시키부 등을 제시하고 있다. 여류 작가들로 분류되어 있는 이들의 일상을 그리면서 당대의 여성들의 지위를 표현하고 있다. 여성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면서 사회를 주도하던 때의 모습일 듯하다. 또한 막강한 권력을 누린 3명의 여성도 소개하고 있다. 호조 마사코, 히노 도미코, 가스가노츠보네 등을 들고 있다. 강한 능력을 지니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상황을 이끌어 간 여성들이다. 특히 가스가노츠보네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이 유모로 기른 이에미스를 도쿠가와 3대 장군으로 올리고, 뒤에서 막강한 권력을 쥐었던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을 통해서 여성들의 궁정의 치열한 삶의 일면을 볼 수 있다. 또한 오늘의 일본 여성들의 위치를 보여주는 다양한 인물들을 제시하기도 하고 있다. 작가, 정치인 등이다. 이들을 통해 오늘의 일본 여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책은 일본 여성들의 성에 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성에 대한 개방적인 사고는 남녀 대등한 모습을 보인다. 젊은이들이 성관계가 없다는 것을 수치로 여기는 문화가 팽배하고, 이런 것들이 자발적인 성문화를 만들고 있다. 우리들의 입장에서 보면 황당한 문화다. 이런 문화가 흐름이 되어 많은 나라에 혼탁한 문화를 만들고 있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문화의 원류에는 기녀, 게이샤 문화가 한 몫을 하는 듯하다. 특히 게이샤는 미화하는 경향까지 있고, 여성들에게 흠모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양상을 보인다. 우리가 황진이를 미화하여 그를 예찬하듯이 말이다. 이 책에서도 전설적인 게이샤라고 소개하는 인물들이 몇 명 제시되어 있다. 어찌 보면 성문란의 근원을 보는 듯한 일본 문화다. 많이 경계가 되어야 할 내용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일본 여성들의 삶, 그 역사성을 찾아가면서 현재 그들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섬 문화의 독특한 성격이 여성들의 삶에도 내재되어 그들의 삶을 이끌어 왔고, 그것이 내밀화하여 오늘의 여성들의 모습이 되어 있다고 해도 될 듯하다. 그들의 헌신적이고 이해력이 강한 모습은 무척이나 우리들에게도 귀감이 되나, 그로 인해 파생되는 다양한 자유분방함은 또한 문제가 되어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보통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것들은 파급 효과가 크다. 그들의 이런 문화가 어떻게 세계적인 흐름을 탈까 바로 옆에 있는 나라의 일원으로 걱정스럽기도 하다. 그들의 문화를 보면 그들을 잘 알 수 있는 것, 우리가 일본의 여성들의 문화를 통해 그들의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듯하다. 바로 국수적이고 성적으로 문란한 양상을 보이는 것들이다. 이들을 제대로 알고 타산지석으로 삼았으면 한다.

j****3 2018.02.07. 신고 공감 3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