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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을 가장 많이 알게된다. (P.307)
댄 알렌더 교수님의 책으로는 네번째로 읽은 책 이었다. 얼마전 '안식'이라는 책을 읽은 이후에 관심이 생겨서 연달아 읽게 되었는데 그의 저서 중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격려 상담'이라는 책 이었다. 래리 크랩과 함께 저술한 그 책에서 그 두 사람은 비슷한 듯 하지만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였고 래리 크랩에게 관심이 많은 내게 댄 알렌더 교수님의 책은 눈길이 늘 향하는 책 중의 하나이다.
실패감을 느끼는 리더들이 있다. 자신의 삶 속에는 없는 어떤 장점을 다른 이들의 인생에서 발견하게 되었을 때에 깊은 절망을 느끼기도 한다. 공동체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고 실패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상처를 안겨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게 주저하고 괴로워 하던 내게 이 책은 큰 전환점이 되어줬다.
모세는 상당히 문제 많은 남자였다. 그는 분노의 사람이었다. 그의 사역은 분노 때문에 저지른 살인으로 시작해서 결국은 분노 때문에 바위를 두번이나 내리치는 일로 끝난다. 하지만 그는 유일하게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고 대화한 사람이다.
리더로 부르심 받은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모든 이들이 그러한 부르심 속에 있다. 다 각자의 장점과 위치가 다를 뿐 모든 이들이 모든 곳에서 그리스도인의 영향력을 발휘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약점과 실수는 하나님을 더욱 깊이 의지하는 통로가 되는데 거저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죽음과 같은 고통을 감당하며 자신의 약점을 끌어안을 때에 비로소 나와 공동체를 향한 비전이 발견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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