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 때 읽었을때는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인데 이번에 독서토론을 위해 다시 읽어보니 이 책은 청소년 대상의 동물 모험 소설만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진화론, 성악설 등 인생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문제를 개와 늑대, 사람, 야성의 자연과 문명의 대비를 통해 다루고 있다. 영화는 헐리우드 식 PG-13으로 만드느라 심각한 부분이 다 빠진 바닐라 아이스크림 판이 되었기에 영화만 보았다면 실망했을 내용지만 책은 날것의 느낌이 물씬 나는 내용이다. 작가가 식민치하의 조선을 여행하며 조선인을 비하했다는 사실이 유감스러울 다름이다. 다시 한 번 하게 되는 질문, 작품과 작가는 분리해서 보아야 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