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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고 아이가 생기기 전까지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단 한 번도 좁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이상하게 생긴 구조였지만 성인 6~7명 쯤은 큰 상을 두고 둘러 앉아 놀 수 있고 퀸사이즈 침대가 들어가는 침실도 따로 있으니 나름 넓다 라고 생각하면 살았다 하지만 아이가 생기고, 정확하게는 출산 준비를 하면서 집은 점점 좁아졌다. 아기 침대가 떡하니 들어서고 국민 대문이 들어오고 현관엔 유모차를 세워두니 세상 이렇게 좁고 복잡한 집도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 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에는 아이가 기기 시작하고 걸음마를 하면서 부터는 아랫집 까지 신경 쓰이는 상황이 되었다. 이제 곧 뛰어 다닐텐데..... 다행히 우리는 1층 아파트를 분양 받아 놓아서 아이가 3살이 되면 입주를 할 예정이긴 하지만 맘에 쏙 드는 건 아니다. 내 신랑은 차고를 간절히 원하고, 나는 작아도 내 몸을 쭉쭉 펴면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길 원한다. 우리 아들에게 비밀의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기도 하고... 그렇담 집을 지어야 하는데.... 돈은 별로 없는데.... 이 책은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런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아주 적극적으로 자세하게 제공한다. 책을 읽으면서 혼자서 키득 키득 거리면서 순식간에 읽었다. 소설책도 아니고 만화 책도 아닌데 굉장히 잘 읽힌다. 집을 지을 생각을 막연하게 갖고 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 구체적인 시기와 예산을 결정하게 되었다. 아파트 투자 수익 보다는 내 삶의 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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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건폐율. 이 두
단어의 뜻을 확실히 알게 된 계기가 된 책이다. 층간소음, 터무니
없는 관리비, 앞뒤로 콱 막힌 답답한 주거공간을 떠나고 싶은 사람이 어디 나 혼자뿐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좀 더 신중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두꺼비집을 계량하여 리모델링을 하는 것은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측면, 경비
절감, 용적률, 건폐율 등의 이점이 있다는 사실을 안 것도
도움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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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yes24.com/document/4983463 땅콩집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이 책으로 일약 유명해졌던 이현욱 소장의 최신간이다. 여전히 아파트에 살면서 마당 있는 내집,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을 가진 사람들을 꼬시는 책인데 막여한 로망으로 내집을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줄만한 입문서가 아닐까 싶다. 다양한 사례와 정보가 등장하는데 용적율, 건폐율, 대지의 용도와 주택의 멸실, 도심의 두꺼비 주택 리모델링 정도만 알아둬도 책값은 충분히 뽑는다 하겠다. 아파트에서 사는 것이 옵션이 아닌 필수적 요건으로 점점 변해가는 세태속에서 마당있는 단독주택은 여전히 모두의 꿈이 아닐까 싶다. 그 주택의 설계와 드림스 컴트루에 있어 이모저모로 유용한 입문서가 되어줄 책이긴 한데 예전만큼 강력한 뽐뿌를 받지는 않는다. 역시.. 몸이 길들여 지는가. 그렇게 위세좋던 땅콩집 열품, 지금은 어떤가 모르겠다만.. 여전히 유실수가 열리는 단독주택. 마당있는 홈 스위트 홈이 가지고 싶기는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