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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9] 보고듣고만지는현대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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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주체가 된다는 것은 사회적 관계에서 하나의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것은 일종의 호명을 전제하는데, 만약 어떤 방식으로든 호명될 수 없다면 있으나마나한 존재일 것이다…. 자신을 어떠한 방식으로든 기호화할 수 없다면 사회적 주체가 될 수 없다. 그런데 정작 그 기호의 의미는 사회적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이데올로기적 효과에 불과하다.    미술, 음악,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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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주체가 된다는 것은 사회적 관계에서 하나의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것은 일종의 호명을 전제하는데, 만약 어떤 방식으로든 호명될 수 없다면 있으나마나한 존재일 것이다…. 자신을 어떠한 방식으로든 기호화할 수 없다면 사회적 주체가 될 수 없다. 그런데 정작 그 기호의 의미는 사회적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이데올로기적 효과에 불과하다. 

 

미술, 음악, 건축 등의 예술작품을 통해서 25명의 현대 철학자들이 어떤 문제에 대해 어떤 논의를 해왔는지를 아주 훌륭하게 정리하여 쉽게 설명해주는, 현대대륙철학에 관심 있다면 입문서로서 아주 좋은 책이다. 다만 소개되는 예술의 형태에 따른 목차 구성이 아닌, 각 철학의 연결지점에 따라 목차가 구성되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주 사소한 아쉬움이 하나 있다. 

결국 현대철학의 대부분의 사유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인간(주체)이 세계의 질서(진리)를 발견한다라는 근대적 이데올로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의 문제로 모아진다. 

 

 

 

 

h*****p 2021.1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