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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텍스쳐, 사진등등의 디자인이 요구되는 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내용만을 나열해주는 책은 그 분량이 너무 많고, 또 제대로 볼 시간이 없어서 사 놓고도 고민이었다. 이번에도 그러한 내용의 나열식의 책과 따라하기 식의 이책을 같이 구입하였다. 포토샵의 기본적인 기능은 거의 비슷하기에 도구툴과 팔레트툴등에 대해서 기본적인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책을 적극 권한다. 결국 나열식의 책은 보지 않게 되었다. 프로그램을 다루다 보면 모든 것을 다 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것 만으로도 디자인을 할 수 있다. 그 쓰임새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명령어만 많이 알고 있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자기가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의 효과나 방법들을 익히는 것이 나중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그렇게 몇가지의 자기만의 방법이 생기면 그다음에 명령어나 효과등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무엇이든지 너무 서두르면 제대로 되는 것이 없게 되고 책만 사게 되는 경우가 된다. 이책을 제대로 따라하다 보면 처음에는 단순히 따라하는 것에 대하여 기억되는 것이 별로 없다. 그러나 계속해서 한테마씩 꾸준히 하다보면 이책에서 즐겨쓰는 표현의 과정들을 알 수 있다. 결국 다시 책을 반복하지 않아도, 아주 세밀한 효과까지는 습득하지는 못하더라도 디자인의 표현에 있어서 큰 줄기는 습득하게 될 것이다. 그런 다음 변화는 자기의 선택이 된다.
컨텐츠의 다양함과 효과적인 편집과 진행은 단순히 따라하기를 함으로써 그 과정들을 완전히 습득하기 어려운 부분을 나름대로 보완해 주고 있어서 연습하기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스텝간의 설명에 있어서 자주 연속성이 끊어진다. 쉽고 편하게 따라하다가 그 흐름이 끊겨 탄력을 받는 것이 쉽지 않을때가 있다. 이 책을 편집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는 내용이라 그 부분의 설명이 이해되고 쉬울지 모르나, 처음 대하면서 따라하는 사람에게는 그 순서가 바뀌면 많이 헤매고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많은 내용을 편집하느라 시간이 많지 않아서인지 숫자 정보가 틀리게 표기된 경우도 있고, 그 효과가 나지도 않는 경우가 있어서 잘하다가 멈추게 되고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좋은 편집과 빠른 효과에 감사하고 있지만 좀 더 세심하게 숫자들과 설명에 신경을 썼으면 시간을 더욱 절약하면서 공부하게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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