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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 / 스카나보 케이스 / 블루레이)
90년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속 배경과 하나하나의 소품들은 물론 영상 전체의 질감 같은 것들 분위기 등등 전부 다 너무 좋았다. 지금이야 스마트폰 하나로 뭐든 다 할 수 있는 세상이자 마음에 드는 이성의 번호를 교환 할 수 있고 수단도 많아져 연락을 주고 받는 것 또한 쉬워졌지만 90년대 후반만 하더라도 지금과는 몹시 달랐으니까. 그래서 제때 소식을 전하지 못해서, 받지 못해서 쌓이는 그리움과 오해와 분노에 몰입이 더 쉬웠는지도 모르겠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야 제목의 의미를 알았다. [ 8월의 크리스마스 ] 는 다림이 정원에게 건넨 사랑이었다. 너무 담담해서, 담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서 차츰 메말라가고 있던 정원에게 찾아돈 단비 같은 사람. 그리고 수줍게 자리한 사랑. 도입부 속 정원의 내레이션은 꼭 끝과 같았는데, 마지막에 흘러나오던 정원의 내레이션은 오히려 시작과 같아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정원이 다림에게 쓴 편지가 다림에게 전해졌는지에 대해선 끝까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정원은 떠나고 없는 사진관 앞에 다림의 사진이 걸려 있음에, 기쁘게 웃는 그녀를 보고 정원의 진심이 다림에게 닿았구나 했을 뿐이다.
8월의 크리스마스 로맨스의 영화 중 명작이라는 [ 8월의 크리스마스 ] . 개봉 당시에는 내가 너무 어렸고 재개봉 당시에도 어렸었다. 20살이 되고 TV에서 보여주는데 너무 아름답고 슬픈 영화였다. 영화가 너무 좋아서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인 "군산"에 방문해서 친구랑 초원사진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화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만큼 너무 좋았다. 원데이특가로 저렴히 구매했지만 소장용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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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영화인데 원데이특가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너무 만족스럽네요 이번에 영화관에서 재개봉을 해줘서 2번이나 재관람을 하였지만 블루레이 소장하면서 생각날때마다 두고두고 꺼내볼 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요새는 이런 수작인 영화들이 많이 안나와서 너무 속상해요.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만의 감성과 특유의 몽글몽글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이때 당시에 한석규 배우님이 출연하신 영화들을 전부 좋아해서 블루레이를 모았는데 8월의 크리스마스도 구매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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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8월의 크리스마스 (1Disc풀슬립 스카나보 케이스) : 블루레이?리뷰입니다. 허진호님이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의?감독님이십니다. 한석규, 심은하?등의 유명한 배우가 출연하였습니다. 안 그래도 일반판이고 엄청나게 싼 가격에 판매중이었는데, 거기에다가 원데이 특가까지 겹쳐져서 정말 싼 가격에 잘 구매했습니다. 영화도 평이 좋은지 블루레이임에도 리뷰가 벌써 두개나 더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