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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가지. 어린이가 물어봄직한 모든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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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아이들은 어른들 보다도 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곤 한다. 비록 자신의 질문의 무게를 모른다해도 이런 질문들은 어른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란 무엇인가?, 감정과 정서란 무엇인가?, 학교란 무엇인가?,사회란 무엇인가? 환경이란 무엇인가? 라는 목차를 보면서 질문들의 철학적 무게에 압도되었다. 이런 주제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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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 아이들은 어른들 보다도 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곤 한다. 비록 자신의 질문의 무게를 모른다해도 이런 질문들은 어른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란 무엇인가?, 감정과 정서란 무엇인가?, 학교란 무엇인가?,사회란 무엇인가? 환경이란 무엇인가? 라는 목차를 보면서 질문들의 철학적 무게에 압도되었다. 이런 주제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하였을까? 내심 조바심을 내며 책장을 열었다.


   '어린 철학자를 위한'이라는 제목 때문에 나는 이 책이 철학이라는 학문에 가까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고서 어떻게 해서 280가지나 되는 주제를 한권에 쓸 수 있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딱 어린이가 알면 되는 수준에서 아주 간결하고 분명한 언어로 각각의 질문에 3문장이나 4문장의 답변을 싣고 있었다.
  특히 '사회란 무엇인가?'에서는 함께 어울러 살아야 하는 사회의 모습, 리더의 필요성, 리더의 모습. 법, 정당성, 부당함 등등의 어린이들에게 피부로 다가오지 않는 추상적인 주제들이 제시되어 있다. 아이들의 질문에 부모가 간단하게 대답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들을 다루고 있지만, 사회의 구성원들을 동물캐릭터로 바꾸어 우화처럼 표현된 삽화와 함께 간단명료에게 답을 제시한다.
  궁금한 것을 쉽사리 물어보지 못하고 혼자 생각하는 내성적인 어린이나 정말로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호기심이 많은 어린 철학자들에게 이 책은 비답을 내려줄 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지나친 비약이랄 수도 있지만 이 책은 ‘나는 누구인가?’‘존재란 무엇인가?’등등의 존재론적 질문에서부터 인종차별, 장애등을 아우르는 인권의 문제까지 다루고 있다. 이 책을 다 읽는다면 분명 어린이 철학자가 될 것이 분명하다. 자신이 경험과 지식을 쌓으면서 점점 키워갈 생각의 씨앗을 마음 속에 올바르게 심은 아이가 될 것이다.
 
  책 귀퉁이에 있는 <넌 어떻게 생각하니?>는 어린이에게 생각의 가능성을 열어주어 더욱 진지한 논리적인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출구를 제시한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08.01.31.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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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떻게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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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았던 어린 시절. 어릴 땐 질문이 많다. 그건 왜 그래? 이래서 저건 저런거지? 몰라서 묻는 것부터 확인 받고 싶어서, 혹은 칭찬받고 싶어서 물어보기도 했던 것 같다. 이 책은 어린 철학자들을 위한 생각 사전이다. 무려 280가지나 의문을 제기하고 거기에 대한 나름의 답변이 나와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의문이 없는 건 아니다. 다만 물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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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았던 어린 시절.

어릴 땐 질문이 많다. 그건 왜 그래? 이래서 저건 저런거지? 몰라서 묻는 것부터 확인 받고 싶어서, 혹은 칭찬받고 싶어서 물어보기도 했던 것 같다. 이 책은 어린 철학자들을 위한 생각 사전이다. 무려 280가지나 의문을 제기하고 거기에 대한 나름의 답변이 나와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의문이 없는 건 아니다. 다만 물어도 답이 나올 수 없는 것들이 태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물어보는 자체가 나이라는 이상한 드레스를 입은 것처럼 어색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청림아이에서 펴낸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질문의 내용이 아이들만의 것은 결코 아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란 무엇인가? 감정과 정서란 무엇인가? 학교란 무엇인가? 사회란 무엇인가? 환경이란 무엇인가?

모두 굵직 굵직한 철학적 주제들이다.

 

하나의 물음에 해당하는 답변은 7줄을 넘기지 않지만 그 속에는 많은 진리와 어느정도의 해답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간혹 호기심을 일으키는 답변이기보다는 너무 뻔한 대답들을 내 놓기도 한다.

이 책에서 우려하는 또하나의 지식주입이 될 수 있는 요소도 포함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큰 강점은 오른쪽 하단에 있다. "넌 어떻게 생각하니?" 라면서 물음표를 날리곤 한다.

어느 한 물음에 대한 답변을 책에서 내리고 그것에 대한 독자의 생각을 다시 묻는다. 더 확장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다른 답변을 내 놓기도 하면서 말이다.

 

책 속에는 귀여운 질문들도 몇 가지 있었는데, 그 중 시간에 관한 물음이 인상깊다. "한 시간은긴 거에요? 짧은 거에요?"라고 묻는 부분. 아이가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무척 귀여울 것 같다. 그리고 이런 질문도 있다. "수줍어하는 것은 아무 쓸모없는 것일까?" 소심한 나이기에, 이 질문의 답을 열심히 봤더랬다. 답변 : 만약 큰 소리로 말하는 사람들밖에 없다면 이 세상을 어떨까요?

우문현답이 아닐 수 없다.

 

어린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인 것 같다. 다만, 내용을 억지로 주입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 묻고 거기에 대한 답변을 주고 받은 다음에 책에 나온 답변을 참고하는 식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어쩌면 우리의 어린이들은 책에 나온 답변보다 더 현명한 답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h********0 2008.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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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철학자를 위한 280가지 생각사전 - 초등학생들이 보는 철학 이야기 책
"어린 철학자를 위한 280가지 생각사전 - 초등학생들이 보는 철학 이야기 책" 내용보기
어린 철학자를 위한 280가지 생각사전 - 초등학생들이 보는 철학 이야기 책 * 저 : 라루스 백과사전 편집부* 역 : 박창호* 그림 : 자크 아잠* 출판사 : 청림아이 철학은 어른들도 사실 조금은 관심이 안가는 학문중에 하나일지 모릅니다.아니 제가 그런지도요.하지만 가끔 철학을 접하면, 신선하고 새롭고 흥미는 갑니다. 하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여기 아이들을 위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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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철학자를 위한 280가지 생각사전 - 초등학생들이 보는 철학 이야기 책

* 저 : 라루스 백과사전 편집부
* 역 : 박창호
* 그림 : 자크 아잠
* 출판사 : 청림아이


철학은 어른들도 사실 조금은 관심이 안가는 학문중에 하나일지 모릅니다.
아니 제가 그런지도요.
하지만 가끔 철학을 접하면, 신선하고 새롭고 흥미는 갑니다. 하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여기 아이들을 위한 생각사전이 있습니다.
꼬마 철학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죠.
다행히도 어려웁지 않게 쉽게 풀어 쓴 내용 덕에 초등아이들이라면 충분히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기심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은 아이들.
저도 지금도 그런데 참 호기심이 많거든요.
아이들은 정말 더 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궁금해하는 아이들.
하지만 커가면서 줄더라구요.
질문해도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을때는 더 그렇다고 하니....
아빠 엄마도 많이 공부를 해야 하죠.

<생각사전이라고는 하나 사이즈는 큽니다.>


이 책은 총 280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크게 6개 분야에서 다양한 사고, 생각들이 각기 다른 분야의 의미들과 연결되어 나와 있어요.

- 인간이란 무엇인가?
- 가족이란 무엇인가?
- 감정과 정서란 무엇인가?
- 학교란 무엇인가?
- 사회란 무엇인가?
- 환경이란 무엇인가?


언뜻 바로 답이 딱 나오는 질문들은 아닙니다.
한번은 생각하게 하는 질문들이지요.
우리 아이들은 이런 생각의 질문들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요?



얼마전에 명절이었죠. 아이들이 명절 용돈들을 받았어요.
앉아서 저금할 돈과 쓸 돈을 나누면서 제가 그랬죠.
'아들들, 앞으로 있을 할아버지 생신, 이모 생신은 너희들의 용돈에서 마련하기를...'
^^
가족들도 많이 모였고 재미난 놀이들도 했죠.
가끔 이렇게 대가족이 모여 시간을 보내면 아이들도 참 좋아라 합니다.
가족이 무엇인지, 왜 고모 딸들하고는 내 성이 다를까 등을 궁금해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촌수에 대한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해본적이 있는데요.
철학책을 보면서 비슷한 생각들을 해봅니다.



요즘은 글로벌 리더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죠.
어릴때는 잘 안 보이는데 조금씩 커가면서 리더가 되는 아이들이 있어요.
저희 애들은 수줍음이 있어서 앞으로 나서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거든요.
그러면서도 칭찬받고 관심받고 싶어하는 마음도 같이 존재하구요.
리더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큰 아이가 집중을 하더라구요.
이제 4학년이 되는 아들...
리더가 한번 되어볼까나?



독서록을 기록해보았는데요.
다양한 철학 이야기 가운데서도 퀴즈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퀴즈들을 골고루 내고 정답을 기재했네요.

아이들이 지금도 어리지만 조금 더 어렸을때는 정말 많은 질문들을 하곤 했어요.
한살씩 올라갈수록 점점 줄어들더라구요.
그래서 자꾸 대화를 하려고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끌만한 대화들을요.
이 책을 보니 대화할거리들이 참 많으네요^^
주제를 놓고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이 필요해보여요.
살아가면서 필요한 다양한 생각들을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서 가족끼리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어른들이 보기에도 쉽고 아이들이 보기에도 우선 보기 좋게,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답니다~




 

r*****8 2014.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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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많은 것들이 들어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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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궁금해 하지만 과학적이거나 철학적으로 어른들이 대답해 줄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인체 그리기 미술수업을 하고 있는데 9살 학생이 나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하는 것이 궁금하다고...그래서 인체라는 책을 보여줬는데 보다 재미있게 구성된 것이 없을까 하고 찾다가 발견했다. 구입해서 읽다보니 아이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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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궁금해 하지만 과학적이거나 철학적으로 어른들이 대답해 줄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인체 그리기 미술수업을 하고 있는데 9살 학생이 나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하는 것이 궁금하다고...그래서 인체라는 책을 보여줬는데 보다 재미있게 구성된 것이 없을까 하고 찾다가 발견했다.

구입해서 읽다보니 아이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을 듯한 생각이 들었다.

t****3 2008.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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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각거리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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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의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특히 논술력이나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시험도 그저 읽고 외우면 맞출수 있는 단답식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어떤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내 놓고 비판할수 있는 능력이 중시되고 있기에 책 한권을 읽히더라도 고민스러운것이 사실이었답니다. 그래서 논술력을 키워준다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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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의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특히 논술력이나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시험도 그저 읽고 외우면 맞출수 있는 단답식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어떤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내 놓고 비판할수 있는 능력이 중시되고 있기에 책 한권을 읽히더라도 고민스러운것이 사실이었답니다.

그래서 논술력을 키워준다는 다양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철학에 관한 내용도 유아책들부터 나오고 있으니깐요.

그래서 저 또한 책 한권을 고를때도 한참 심혈을 기울이게 되고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다 작은 철학자를 위한 280가지 생각사전이란 제목을 보고 눈이 확~ 뜨였네요.

결코 쉽게 답을 내지 못했던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이야기 해주는 이 책은 그동안 아이가 궁금해했지만 머뭇거리면서 넘어갔던 많은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어요.

"그게 뭔데?" 라고 항상 질문거리가 많아지는 아이들을 위한 책 답게 그 또래 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고 궁금했을 이야기들......

바로 인간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란 무엇인가? 감정과 정서란 무엇인가? 학교란 무엇인가? 사회란 무엇인가? 환경이란 무엇인가? 라는 6가지 테마를 두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한페이지당 두가지의 질문과 답이 있는데 그림과 함께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정말 사전이란 이름을 붙이기에 적당한 느낌이었어요.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읽기에도 좋고 넌 어떻게 생각하니? 란 질문을 통해서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해볼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에도 좋았답니다.

6살인 딸 아이는 얼마전까지는 죽음에 관해서 관심이 많았는지 저를 볼때마다 "엄마도 100살되면 죽어?" 라면서 심각하게 질문을 하기도 했고 지금도 엄마와 아빠의 나이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많이 들면 죽는다고 생각해서인지 매번 나이를 확인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요즘은 생명이 태어나는것에 대한 궁금증과 결혼에 관한것들이 궁금한가봐요.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는지...아빠의 몸속에 있는 아기씨가 어떻게 엄마의 뱃속으로 들어가는지에 대해서 풀리지 않는지 수시로 질문을 던져서 저를 당황스럽게도 하구요.

텔레비젼을 볼때 남녀가 뽀뽀를 하는 모습을 보면 "엄마, 삼촌이랑 이모가 결혼하나봐" 라고 말하는 아이를 보면서 슬며시 웃음이 나기도 하지요.

어른들은 이미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해나가는 것들을 우리 아이가 하나씩 궁금해하고 경험해나간다는 사실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그런 아이의 생각에 맞추어서 제가 해줄수 있는 답이 없다보니 항상 "글쎄...잘 모르겠는데?" 란 말로 넘어가곤 했는데 생각사전이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왜 엄마나 아빠와는 결혼할 수 없을까?라는 질문이나 꼭 결혼을 해야 아기를 낳을 수 있을까?란 질문들의 경우도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그리고 다양한 사례들이 있음을 알려주고 있더라구요.

사실 요즘은 결혼이란 것을 하지 않고 같이 살기만 하는 사람도 있고 결혼해도 아기를 낳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정해진 해답은 없는거겠죠

그래서 이 책은 비판적으로 읽으라고 권하고 있더라구요.

280가지 질문과 답으로 이루어진 책이지만 철학적인 문제들은 정해진 답이 없기에 자신의 입장이나 관점에 따라 달리 답이 나올 수 있기에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음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시간도 될 것 같아요.

참..이 책은 생각보다 참 사이즈도 큰 편이고 페이지 수도 많더라구요. 그런데 가격은 참 착한 편이구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유쾌하고 재미나게 표현된 그림들과 간략한 이야기들이 아이들이 부담없이 받아들이기에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s****e 2008.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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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철학자를 위한'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280가지 생각 사전>은, 어린이를 위하여 아주 잘 만든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의 핵심이 되는 '생각'의 여러 꼭지들과 각 이야기마다 적절하게 나타나는 그림삽화들,그리고 눈에 또렷이 들어오는 편집들로 인하여 이 책은 흠잡을 데가 거의 없어보인다. 그리고 이 책은 한 번 보고 그만볼 이야기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궁금할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사전"" 내용보기
  '어린 철학자를 위한'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280가지 생각 사전>은, 어린이를 위하여 아주 잘 만든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의 핵심이 되는 '생각'의 여러 꼭지들과 각 이야기마다 적절하게 나타나는 그림삽화들,그리고 눈에 또렷이 들어오는 편집들로 인하여 이 책은 흠잡을 데가 거의 없어보인다. 그리고 이 책은 한 번 보고 그만볼 이야기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궁금할 때마다 찾아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가며 생각해보아야 할 '생각사전'인 것이다. 
 이 책을 전개방식에 따라 나누어 보면
여섯가지의 대주제 : 인간/가족/감정과 정서/학교/사회/환경
70가지의 소주제에 대한 질문 : 인간(13)/가족(10)/감정과 정서(14)/학교(10)/사회(19)/환경(4)
소주제당 4가지의 세부질문과 답 : 70 * 4 = 280가지의 생각거리
가 오롯이 담겨있는 셈이다. 그리고 70가지의 "? 넌 어떻게 생각하니?"가 더하여져 있고…
 여섯가지 꼭지로 나누어진 주요 생각거리를 찬찬히 훑어보면 이런 내용들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꼭지에서는 '인류의 기원은 언제인가','나는 누구인가'같은 기초적이지만 꼭 필요한 질문들로부터 시작하여 '신이란','꿈과 현실이란 무엇인가'라는 항목으로 전개되고 각 질문의 세부적인 질문들이 4가지씩 더 이야기되고 있다.  이를 다시 표현하면 <인간이란 무엇인가?>(12~29쪽) - "나는 누구인가?"(16~17쪽)- '나는 태어나기 전에 어디에 있었을까?','나는 어떻게 태어났을까?(16쪽),'나는 다른 아이들과 어떤 점이 같고 어디가 다를까?','나는 언제나 같은 모습일 수 있을까?'(17쪽)으로 전개된다. 그리고 각 "질문"의 오른쪽 아래에는 큰 물음표를 붙여  "? 너,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라는 난을 두어 한 번더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처음, 아이랑 같이 잠들기 전 한 소주제의 4가지 질문에 대하여 묻고 이야기하며 책을 읽어 나갔는데 이거,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것이다. 질문 자체가 쉬운 것 같지만 함부로 대답할 수 없는 것들이 많기에 한 번 묻고 답하고 이야기하고 책을 보고 하면 두어쪽을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아이도 함께 읽어가며 힘들어하고...곰곰 생각해보니 이 책은 이야기 책이 아니라 '사전'인 것이다. 책 끝에 'ㄱ,ㄴ,ㄷ' 순으로 '찾아보기'까지 첨부되어 있는 어엿한 사전인 것이다. 어린이들이 궁금한 것들을 직접 찾아서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잘 배려된 '생각사전'인 것이다.
 '넌 어떻게 생각하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담배가 나쁘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그런데도 담배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몸이 담배에 길들여지면,담배 없이 지낼 수가 없기 때문이야. 그렇다면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아예 처음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게 아닐까? 그런데 담배는 왜 피우는 것일까?'= <사회>편 "마약이란 무엇인가?"중에서 (143쪽)
 딸아이의 책상 머리맡에 이 책을 잘 꽂아두고 때때로 찾아 보도록 하였다. 프랑스의 라루스백과사전 편집부에서 만든 책답게 아빠가 보아도 많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질문들과 함께 아이도 나도 한 뼘씩 더 자라리라 생각하며…
2008. 2. 11. 금연,작심 3일째를 넘기며
들풀처럼
w******e 2008.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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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철학자를 위한 280가지 생각사전
"어린 철학자를 위한 280가지 생각사전" 내용보기
최초의 인간은 누구였을까? 나는 태어나기 전에 어디에 있었을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걸까? 왜 생명을 존중해야 할까? 왜 학교에 가야 할까? 자란다는 것과 늙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신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을까? 해충들은 모두 없앨 수는 없을까? 과학으로 모든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 나도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왜 나라마다 문화가 다를까? 두려움을 없앨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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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간은 누구였을까?

나는 태어나기 전에 어디에 있었을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걸까?

왜 생명을 존중해야 할까?

왜 학교에 가야 할까?

자란다는 것과 늙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신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을까?

해충들은 모두 없앨 수는 없을까?

과학으로 모든것을 설명할 수 있을까?

나도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왜 나라마다 문화가 다를까?

두려움을 없앨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왜 전쟁이 일어날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거짓말은 왜 나쁠까?

어린이도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사람은 왜 죽을까?

기쁠때도 눈물이 나는 이유는 뭘까?

예술은 무엇에 필요할까?

세상은 왜 불공평한 걸까?

지구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왜 법을 만들었을까?~~~이러한 의문을 단 한번은 가져보았을것이다..

난 그랬다..불혹의 나이라는 지금에도 사람은 왜 죽을까...정말 혼이란게 존재할까...

제사를 지낼때 정말 혼령이 나와 식사를 하긴 하는걸까?

우리엄마는 절에 다니시면서 공을 들이시는데 무슨 풀이를 하신다고 속옷을 가져오라하시는데

그러한것들이 정말 사실일까?

그러면서도 그에 따르는 난 무엇인지...가끔은 아이러니한 내자신에게 쓴웃음을 보내기도 한다..

우리아들이 부쩍 뽐내는 이유를 그저 사춘기에 접어 들었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의 감정과 정서에서 정리정돈을 할 수 있었다..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은 누가 보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했음에 양심을 느끼는거지요..

그 양심은 우리가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생각을 할 수 있는 생각사전이라는 말이 딱~어울리네요.

어른인 저두 읽는내내 눈을 뗄 수가 없었는데 우리 아이들은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을때 늘~하는말이 "생각좀 해보아라..." 라며 잔소리를 했었는데

아이가 어떻게 생각을 해야하며 옳고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잣대가 없었던거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든다.

생각이란? 일을 보다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고 그 자체로 즐길만한 일인것이라는것을

알게 해준 생각사전...

질문과 답은 생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한번 되짚어 볼 수도 있어요..

질문이란 의심이 가거나 불확실한 것을 지적하고 반대로 답은 의심이 가거나 불확실한 것을 없애는것...

참고로 이 책은 아이들과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벌이고자 할때에 아주 유용한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다.

아이들이랑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생각이 가득한 책~ 곁에 두고두고 봐야 할 280가지 생각사전을

만나 행복쟁이가 된 우리 가족입니다

h******9 2008.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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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알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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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표지와 사이즈부터 맘에 들었다. 아이들이 읽기 편하게 글과 그림이 곁들여져 있다. 아이들에게 철학이 필요한 이유를 알려주는 글도 도움이 되었으며 내 아이가 생각하게 한것도 좋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생각을 파트별로 나눠 주제에 맞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생각사전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마력이 숨어있다.너무나 쉽고 재미나게말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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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표지와 사이즈부터 맘에 들었다.

아이들이 읽기 편하게 글과 그림이 곁들여져 있다.

아이들에게 철학이 필요한 이유를 알려주는 글도 도움이 되었으며 내 아이가 생각하게 한것도 좋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생각을 파트별로 나눠 주제에 맞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생각사전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마력이 숨어있다.너무나 쉽고 재미나게말이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가족이나 감정과 정서, 학교란 무엇인지 사회, 환경까지 종류다양한 이야기 구성이 맘에 들었다.

아이들이 골고루 접하며 생각할수 있는 책의 구성이 재미있고 읽는 즐거움도 준다.

[넌 어떻게 생각하니?]그 문제를 빼고 읽으면 멋진 철학이야기가 되고 질문을 읽으면 논술이 된다.

자신이 읽은 내용을 한번 더 짚어보며 생각할수 있다.

책을 읽을수록 흥겹고 읽는 재미가 있다...읽으면서도 읽고 싶은 책인것이다.

자신의 존재를 알게 하고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과의 관계도 알게 된다.

주변 사람을 알게 됨으로 소중함도 함께 느끼게 된다.

자신의 감정도 느끼게 되고 생각해 보게 된다.

책을 읽으면 자신이 성숙해 가고 있음을 깨우칠수 있을것이다.

학교에 대해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에 대해 알게 되는 부분도 학교 수업과 연계가 된다.

어떻게 친구를 사귀며 리더가 될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나의 딸에게 정말 유용한 책이다.

학교가 어떤곳인지 알려주고 친구를 알게 하고 시험에 관해서 경쟁이 뭔지도 알려준다.

가난과 부유함도 알게 한다.

철학책에 경제부분도 들어있어 다양하고 재밌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는 이 책을 아이랑 읽으며 많은걸 말해주고 싶었다.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하니 말이다.

아이에게 필요한 내용만 뽑아 만든 책같아 만족스럽다.

208가지 생각사전은 토탈 논술과제인셈이다....색다른 책..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다.

r******n 2008.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라는 물음이 자연스러워지는 생각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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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 대세가 되고 취학전 아이들에게도 논술이란 말을 쓰게 되는 요즘같으면 정말이지 맘이 무거워진다. 굳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운 생각키우기가 우선시 되었음하는 바램으로 아이들과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 나누기를 오늘도 꿈꾸고 있다. 생각사전이 참 소중하고 고맙게 느껴지는 건 내가 쉽사리 정의를 내려 답해주지 못할 질문과 답변들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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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 대세가 되고 취학전 아이들에게도 논술이란 말을 쓰게 되는 요즘같으면 정말이지

맘이 무거워진다. 굳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운 생각키우기가 우선시 되었음하는

바램으로 아이들과 다양한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 나누기를 오늘도 꿈꾸고 있다.

생각사전이 참 소중하고 고맙게 느껴지는 건 내가 쉽사리 정의를 내려 답해주지 못할 질문과

답변들을 생각사전은 간단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는 충분한 대답이 되어줄 것 같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 정말 몸도 마음도 부쩍 성숙되어 예전 같으면 감히 꺼내지도 못했을 다양한 질문

들로 어른들은 고민 아닌 고민을 하게 된다. 그래서 생각사전으로 아이와 함께 나누는 시간이

내게도 아이에게도 새롭고 흥미로운 시간이 되어준 것 같다.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희노애락의 감정뿐 아니라 많은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딪혀 무수히

많은 고비들을 넘기며 성숙되어진 모습으로 완성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참 죽음이란 주제로 많은 질문들을 해왔던 큰 아이가 시간이 흘러 현실적인 문제들로 질문을

해왔을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것을 생각해봤다. 왜? 라는 질문을 달고 사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성장이라며 먼저 아이를 양육한 경험이 있는 지인들이 한 말을 지금 생각해 보니 맞는 말

인 것 같다.

연년생으로 자라면서 항상 우위를 가리려는 다툼중에 아이들은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 넌 너무 어려서 못해~"  "그럼 형은 큰 거야? 형도 뭐 어리면서~"  "아니지~ 난 너보다

훨씬 힘도 세고 강해. 그래서 난 뭐든지 다 할 수 있어~ "그럼. 아빠처럼 차 운전해봐. 엄마처럼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하고 음식도 만들어봐~" " 야~ 그건 아니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말해야지~~ " 치~~ 그것도 못하면서~~"  "나도 조금만 있으면 할 수 있거든."

빨래를 하는 중에 두 아이가 하는 말을 들으면서 우습기도 하고 저렇게 말을 할 정도로 컸나 싶어 새삼 아이들이 빨리 크는구나 생각했었다.

 

너무 어려서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일까? 넌 어떻게 생각하니?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어른들의 생각보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영역을 훨씬 크게 생각하는 것 같다.

아이들의 행동반경과 감당할 수 있는 책임에 대해서 아이들은 할 말이 많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책임에 대해서 너무나 작은 것으로 제한하고 아이들은 더 큰 활약을 기대하는 것에 대한 절충안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280가지 생각사전은 우리 눈앞에 닥친 문제와 생각지 않았던 주제에 대한 접근을 도와주고 있다. 철학의 기초가 되는 논리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기 위해 인간,가족,감정과 정서,학교,사회,환경의 주제에 따른 280가지 세부적인 질문들로 아이들이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다.

각 질문에 답변보다 넌 어떻게 생각하니? 라는 코너의 상황답변이 한층 더 심화된 완성도 있는 답변인 것 같아 맘에 든다. 필요할 때 마다 한가지씩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아이들의 생각키우기에 정말 좋을 것 같다. 

280가지 생각사전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한번씩 짚고 넘어가야 할 질문들인 것 같다.
j********1 2008.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와 함께한 생각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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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아이들을 예뻐라 하는 청림아이의 책들을 잘 알고 있는 나 - 출판사와 하등 상관 없는 관계임 - 는 이 책을 보며 또 한 번 뒤통수를 맞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 책, 참 많다. 연령별로 학습하기 쉬운 문제집부터 시작해 명작동화, 창작동화, 자연과학, 우주과학, 영어, 수학, 한자, 관련된 팝업북에 기타 등등...... 그런데 그 중 꼭 있어야만 했을 책이 빠진 줄도 몰랐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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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히 아이들을 예뻐라 하는 청림아이의 책들을 잘 알고 있는 나 - 출판사와 하등 상관 없는 관계임 - 는 이 책을 보며 또 한 번 뒤통수를 맞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 책, 참 많다. 연령별로 학습하기 쉬운 문제집부터 시작해 명작동화, 창작동화, 자연과학, 우주과학, 영어, 수학, 한자, 관련된 팝업북에 기타 등등...... 그런데 그 중 꼭 있어야만 했을 책이 빠진 줄도 몰랐다. 물론 '궁금하면 봐, 여기 나와 있다' 하는 정도의 호기심 책은 몇 권 있지만, 이만하면 됐다 싶을 만큼 책장을 가득 메운 책들 속에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철학관련 책이 단 한 권도 없었던 것이다. 그조차도 이 책을 만난 후에 알게 됐으니,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

 

     이 책에는 고맙게도 쉽게 대답해 줄 수 없었던 아이의 의문에 대한 해답이 많이 들어 있었다. 어른인 나는 알고 있지만 아이의 물음에 편하게 답할 단어를 찾기에도 힘들었던 모든 해답들이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인간, 가족, 감정과 정서, 학교, 사회, 환경 등 여섯 가지의 쳅터로 나뉘어 아이를 생각의 깊이로 이끌어 가는 책 속에서 아이의 호기심은 더욱 커지는 듯하다. 하나의 문제 속에서 다른 문제를 유추해 내기도 해서 아이도 이 책도 기특하다. 가령 처음 등장하는 '인류의 기원은 언제인가?'에서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크로마뇽인이 언급돼 있다. 아이는 이 책만으로 읽기를 마치는 것이 아니라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더 궁금해하고 크로마뇽인에 대해 알기위해 조금 더 높은 난이도의 인류에 관한 책을 들춰보곤 했다. 모든 부분에서 그렇다보니 다른 책들보다 읽기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개인적으로는 사회에 대한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시끌벅적 어른들의 뉴스 속에서 등장하는 전쟁이야기는 요즘 아이의 큰 관심사다. 탱크모형 장난감과 총, 칼모형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도 실제로는 뭣에 쓰는 물건인지 몰랐던 녀석은 텔레비젼 화면 속에서 피흘리며 쓰러져 구원을 청하는 사람들을 보고서야 '전쟁', '사상의 차이' 등에 관심을 보이게 됐다. '왜, 왜, 왜' 를 쏟아내는 아이에게 사상의 차이를, 국가간의 실리를 이해시키기란 내겐 너무 어려운 문제였다.

    

     사실 이 책만으로 모든 궁금증의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안 될 일이다. 생각사전은 아이에게 기본을 설명하고 있을뿐 '이게 정답이다' 라고 말하는 것 같지는 않다. 대신 그 기본 위에 살을 붙이고 생각의 깊이를 키워가는 건 이 책을 읽는 아이의 몫이라 여기면 좋을 것 같다.

     예비초등생이나 초등 저학년 정도의 아이가 읽으면 학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h*****1 2008.0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