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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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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걱정거리들이 자신감을 잃게 하고 열등감이 생기게 해요. 이 책도 그런 부분을 다루고 있답니다. 아침에 일어난 지호는 간밤에 날벼락을 맞은 것 같았어요. 지호의 엉덩이에 꼬리가 생겨있는 거예요. 지호는 이대로 학교에 가면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을 거라는 생각에 걱정이 되었어요.   꼬리를 바지 속에도 넣어보고 아빠 옷으로도 가려 보았지만 감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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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작은 걱정거리들이 자신감을 잃게 하고 열등감이 생기게 해요. 이 책도 그런 부분을 다루고 있답니다. 아침에 일어난 지호는 간밤에 날벼락을 맞은 것 같았어요. 지호의 엉덩이에 꼬리가 생겨있는 거예요. 지호는 이대로 학교에 가면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을 거라는 생각에 걱정이 되었어요.

 

꼬리를 바지 속에도 넣어보고 아빠 옷으로도 가려 보았지만 감출 수가 없었답니다. 지호는 어쩔 수 없이 손으로 꼬리를 가리고 학교에 갔어요. 아무리 둘러봐도 꼬리 달린 사람은 지호밖에 없었답니다. 꼬리를 들키기 싫은 지호는 아모도 없는 길을 찾아 땅만 바라보며 걸어갔어요. 걱정하면 할수록 꼬리는 쑥쑥 자라나 어느새 지호보다 더 커져 버렸답니다.

 

학교 앞까지 왔지만, 지호는 학교에 들어갈 용기가 생기지 않았어요. 살금살금 교문을 들어서는데 짝꿍 민희와 딱 마주쳐 버린 지호는 얼른 꼬리부터 가렸어요. 민호가 꼬리를 본 게 아닐까. 다른 애들한테 다 말해버리면 어쩌나, 민희한테 비밀로 해 달라고 해야 하나라는 생각에 지호는 더 마음이 불안해졌어요.

 

지호가 민희에게 꼬리를 보았냐고 묻는 순간, 민희는 지호에게 자신에게 난 수염을 봤냐고 물어요. 민희의 얼굴에는 수염이 나있었답니다. 둘은 서로의 변한 모습을 놀리는 것이 아니라 칭찬해줬어요. 그래서 조금 용기가 생겼답니다. 교실로 들어간 지호와 민희는 놀라운 광경을 보았어요. 토끼 귀를 한 친구, 뿔을 가진 친구, 돼지코를 가진 친구 등 친구들이 지호와 민희처럼 조금씩 변해 있었거든요.

 

자신의 꼬리가 싫어 감추고 싶었던 지호는 친구들의 변한 모습을 보고 괜히 걱정했다고 생각했어요.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각자 고민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지호는 걱정거리나 열등감을 숨길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꼈어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걱정거리에서 시작된 열등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이랍니다.

 

 

 

 

s****g 2015.02.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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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꼬리/ 조수경 글,그림/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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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꼬리/ 조수경 글,그림/한솔수북   내 꼬리- 자신의 모습을 사랑할줄 아는 아이로한솔수북의 책들은 하나같이 단행본의 매력을한껏 느껴볼수있어서 좋다.너무 좋은 작품들로 가득하기에 내아이에게스터디 셀러로 담아주고 싶은 책-그중에서 내꼬리를 발견했다. 거기다 사람으로 태어나 한두개 정도결점을 가지고 태어나듯...모두가 자기를 만족하면서 살아가도록 충고해주는 책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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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꼬리/ 조수경 글,그림/한솔수북
 
내 꼬리- 자신의 모습을 사랑할줄 아는 아이로

한솔수북의 책들은 하나같이 단행본의 매력을한껏 느껴볼수있어서 좋다.
너무 좋은 작품들로 가득하기에 내아이에게스터디 셀러로 담아주고 싶은 책-
그중에서 내꼬리를 발견했다.
 
거기다 사람으로 태어나 한두개 정도결점을 가지고 태어나듯...
모두가 자기를 만족하면서 살아가도록 충고해주는 책이 아닐까한다.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들... 어쩌면 우리 아이도 한두개 결점으로 슬퍼하거나 부끄러워하겠지? 지호처럼... 하지만 모두가 다 한두개 결점으로 자라면서 그것을 부끄러운 것이 아닌 사람마다 다 특별하게 태어나고 개성으로 승화시키는 일이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한다.


표지 이야기-

노랑 바탕에 왠지 여우를 닮은듯한 아이- 그 아인길쭉한 꼬리를 가지고 있다.
왠지 뒷꼬랑이에 달린 꼬리가 불편하고도 싫은듯한 표정으로-
커다란 외투를 입고 질질 끌고 있는 그런 모습...



이야기 속으로-

어머나 이게 뭐야~하면서  간밤에 자고 일어난 지호는 뒤에 꼬리달린 자기를 보고 흠칫 놀란답니다.
꼬리 달린 기분이란...?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놀릴테고 거기다 아빠의 긴외투로 가려봐도 삐쭉나온 내꼬리- 투덜거리면서 학교에 가지만 가는길은 왠지 뒤에 나온 내꼬리로 인해 땅이 꺼질것만 같습니다. 교문앞을 들어서는순간 우리반 짝꿍 민희를 만나게 됩니다.
민희도 역시 기다란 수염으로 모두 한데 외치죠? ’내 꼬리 봤어?’ ’내 수염 봤어?’하고요.
교실문을 여는 순간 친구들을 보니 귀가커다란 아이, 기다란 코를 가진 아이, 토끼귀를 가진 아이등 정말 다양하기도 합니다. 이제야 지호는 마음이날아갈것만 같습니다.
괜한걱정을 한것이지요^^ 


글 , 그림 - 조수경

홍익대학교에서 도예를 공부하고, SI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마음껏 상상하며 이야기를 짓고, 신 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아이들 마음속에 있는 여러 가지 심리를 끄집어내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v******3 2010.03.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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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꼬리...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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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보니 꼬리가 돋아나 있다면? 지호는 친구들이 놀릴것이 걱정이 되어 마음을 놓을수가 없었어요. 학교가는 길에도 꼬리 달린 사람은 지호뿐이고.. 걱정하면 할수록 꼬리는 쑥쑥 자라 어느새 지호보다 더 커져버렸죠. 학교앞에서 짝꿍 민희를 마주쳤는데 아,글쎄 민희 얼굴엔 고양이처럼 수염이 나 있지 뭐예요? 둘은 손을 꼭 잡고 교실 문을 열었어요.   교실 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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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보니 꼬리가 돋아나 있다면?

지호는 친구들이 놀릴것이 걱정이 되어 마음을 놓을수가 없었어요.

학교가는 길에도 꼬리 달린 사람은 지호뿐이고..

걱정하면 할수록 꼬리는 쑥쑥 자라 어느새 지호보다 더 커져버렸죠.

학교앞에서 짝꿍 민희를 마주쳤는데

아,글쎄 민희 얼굴엔 고양이처럼 수염이 나 있지 뭐예요?

둘은 손을 꼭 잡고 교실 문을 열었어요.

 

교실 안의 친구들도 모두 날개,물갈퀴,길고 뾰족한 귀,새 부리 등 놀랄만한것을 가지고 있었어요.

저 친구들은 또 얼마나 놀라고 고민했을까?

교실 문을 열고 얼마나 안도했을까?

어느새 그렇게 걱정했던 지호의 꼬리도 없어져버렸어요.

 

지호의 꼬리는 진짜 꼬리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엄마도 모르는 아이들만의 고민일 거예요.

그렇기에 친구들의 걱정거리가 모두 다르듯 친구들의 날개며 귀,물갈퀴,코끼리코 등 모두 다른 모습이고요.

 

어제 슬쩍 집어온 친구의 지우개,장난을 쳐서 혼났던 선생님을 마주하는것,노느라 하지 못한 숙제 등

어른들에게는 사소해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너무나 크고 무거운 고민거리들을

들어주고 보듬어주는 부모가 되리라 다시한번 생각해보았답니다.

b***r 2008.0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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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추천 [ 내 꼬리] /조수경 작가 / 한솔수북 출판사
"그림책 추천 [ 내 꼬리] /조수경 작가 / 한솔수북 출판사" 내용보기
#그림책추천#동그리책장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조수경  . 지음표지를 보며...하루아침에 내 엉덩이에 꼬리가 생긴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아찔하고 남들이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 걱정이 들겠죠. 더구나 아이에게 꼬리가 생겼으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하네요.간밤에 생긴 날벼락 같은 일성장 과정의 통과의례아이의 심리를 다룬 그림책줄거리..."어머
"그림책 추천 [ 내 꼬리] /조수경 작가 / 한솔수북 출판사" 내용보기

#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조수경  . 지음



표지를 보며...

하루아침에 내 엉덩이에 꼬리가 생긴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아찔하고 남들이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 걱정이 들겠죠. 더구나 아이에게 꼬리가 생겼으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간밤에 생긴 날벼락 같은 일

성장 과정의 통과의례

아이의 심리를 다룬 그림책



줄거리...

"어머나! 이게 뭐야?"

지호는 간밤에 날벼락을 맞은 거 같았어. 안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겠어?


'골목길은 좀 괜찮겠지?"

지호는 이리저리 살피고 살금살금 걸어갔어. 

'안 들켜야 할 텐데..... 아무도 없어야 할 텐데......


'민희가 봤을까? 

애들한테 다 말해 버리면 어쩌지?

민희한테 비밀로 해 달라고 말해 볼까?

어쩌지? 어떡하지?'



제가 볼 때는 민희도 무언가 걱정이 많은 뒷모습처럼 보이는데요. 지호를 본 친구들의 반응은 어떨지 상상해 보며 결말을 확인해 주세요.

.

.

.


<내 꼬리>를 읽고...

제가 초등학교 때 아빠께서 취미로 벌을 키웠어요. 학교를 가려고 준비를 하다가 손에 벌이 쏘이자 점점 손이 부풀어 오르는 거예요. 그 손을 주머니에 넣고 학교를 가는 길이 얼마나 창피하고 친구들이 놀려댈까 봐 마음 졸이며 갔어요. 선생님이 먼저 알아보고 걱정 어린 말을 하며 건네자 친구들이 걱정하며 괜찮냐는 말에 눈물이 찔끔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누군가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것을 들킬까 봐 마음 졸였던 시기가 찾아옵니다. 그럴 때 어떤 마음을 갖고 행동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는지 이야기해 줍니다.


꼬리가 생긴 주인공의 이야기 속 그림은 마치 길거리에 볼록거울 동그란 반사경으로 통해 바라보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의 심리적 느낌이 불안정하는 모습을 그리는 건 아닌가 싶기도 했지요. 보는 동안 주인공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조수경 작가님이 자꾸만 궁금해졌습니다.


<내 꼬리>그림책을 통해 자녀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는 시기에 함께 읽어보면 좋겠네요. 추천합니다.

t*******4 2025.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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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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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과정의 통과 의례를 재치 있게 다룬 그림책#한솔수북 #내꼬리 #조수경 #그림책 #꼬리 #열등감 #콤플렉스 #아동심리 #성장아이의 심리를 다룬 그림책자기 전까지만 해도 없었던 꼬리가 바지를 비집고 나왔요. 지호는 꼬리를 보고 아이들이 놀릴 것부터 걱정이 되었어요. 바지 속에 쑤셔 넣어 보기도 하고 아빠 옷으로 가려 보지만 소용없었어요. 어쩔 수 없이 손으로 꼬리를 가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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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과정의 통과 의례를 재치 있게 다룬 그림책

#한솔수북 #내꼬리 #조수경 #그림책 #꼬리 #열등감 #콤플렉스 #아동심리 #성장





아이의 심리를 다룬 그림책







자기 전까지만 해도 없었던 꼬리가 바지를 비집고 나왔요. 지호는 꼬리를 보고 아이들이 놀릴 것부터 

걱정이 되었어요. 바지 속에 쑤셔 넣어 보기도 하고 아빠 옷으로 가려 보지만 소용없었어요. 어쩔 수 

없이 손으로 꼬리를 가리고 학교에 갔어요.

사람이 없을 것 같은 골목길로 빙 돌아, 이리저리 살피고 살금살금 걸어갔어요. 지호가 걱정하면 

할수록 꼬리는 쑥쑥 자라 어느새 지호보다 더 커져 버렸어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걱정거리는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가 지니고 있는 걱정이나 열등감은 모두 마음의 문제이다. 걱정도 마음먹기에 따라 쉽게

없어져 버리는 작은 걱정이 될 수도 있고 아주 커다란 걱정거리로 자리 잡을 수도 있다. 이런 일

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성장하면서 쑥 지나갈 수 있는 통과의례니 지나치게 걱정하

지 말고 훌훌 털어 버리라고 말해 주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s*******8 2025.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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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털어버리고.... 내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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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다름을 알았다는 것은 확실히 삶에서 위축을 가져온다.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자꾸만 자신만 의식하게 되는 그런 감정. 열등감이라고 하지. 두루 살펴보면 그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있는데... 단지 그 열등감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을 뿐이지. 누구나 크고 작은 고민과 걱정은 있어. 이런 고민과 걱정을 훌훌 털어봐~ <내 꼬리>는 성장통이란 시간을 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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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다름을 알았다는 것은 확실히 삶에서 위축을 가져온다.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자꾸만 자신만 의식하게 되는 그런 감정.

열등감이라고 하지. 두루 살펴보면 그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있는데...

단지 그 열등감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을 뿐이지.

누구나 크고 작은 고민과 걱정은 있어.

이런 고민과 걱정을 훌훌 털어봐~

<내 꼬리>는 성장통이란 시간을 지나는 아이에게 위로를 준다.

나만 그럴거야~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사소한 생각의 틈은 늘 우리 삶에서 비집고 들어온다.

그 틈을 받아들이기에는 아이는 힘겹다.

남과 다른 것에 대한 힘겨움....

이것은 언제나 똑같아야 된다는 편견을 심어주게 된다.

이 편견이 장애물인 것을 알고 좀 더 마음이 여유로워져야 되는데.....

꼬리를 가진 아이는 결국 비슷한 고민을 가진 짝꿍을 만남으로 웃을 수 있었다.

짧지만 아주 선명한 내용을 담고 있는 <내 꼬리>이다.

 

 

 

 

 



l*****5 2014.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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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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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리_조수경"   유아 그림책에는 동물들이 주로 나온다. 그 동물들에게는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다. 어느샌가 아이는 그것을 캐치했던 것 같다. 뿔이 있는 동물도 있지만 뿔이 없는 동물이 있고, 목이 긴 친구가 있으면 짧은 친구도 있고, 팔이 긴 동물 친구가 있으면 팔이 짧은 동물 친구도 있고, 그런데 이것만큼은 모양은 달라도 다 있는 것 같다. 바로 꼬리가 그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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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리_조수경"

 

유아 그림책에는 동물들이 주로 나온다. 그 동물들에게는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다. 어느샌가 아이는 그것을 캐치했던 것 같다. 뿔이 있는 동물도 있지만 뿔이 없는 동물이 있고, 목이 긴 친구가 있으면 짧은 친구도 있고, 팔이 긴 동물 친구가 있으면 팔이 짧은 동물 친구도 있고, 그런데 이것만큼은 모양은 달라도 다 있는 것 같다. 바로 꼬리가 그것인데, 세 살 되던 아이가 일어나자 마자 날 힘들게 할 때가 있었는데, "나도 내 꼬리가 있었음 좋겠어!" 하고 어뚱한 말을 함과 동시에 막 울며 조를 때가 있었다. 없는 꼬리를 어디서 만들어내란 말인지. 그래서 아이 바지속에 긴 줄을 넣어주며 "이게 바로 네 꼬리야!!" 했더니 말도 안되는 그 줄이 꼬리라며 언제 울었냐는 듯 깔깔 거리며 좋아했더랐다.

 

나도 그때의 기억이 나서 도서관에서 "내꼬리"라는 제목의 이 책을 보곤 아이와 그때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얘기해 볼 수 있겠거니 하고 빌려왔었다. 내용은 조금은 엉뚱한 얘기다. 아이기 원했던 책이 아닐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신체적인 변화라던가 고민거리 등 아이들의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어느 날 아침 일어나보니 없던 꼬리가 생겨 학교에도 못갈 것 같고 걱정만 하던 지호가 학교에 갔더니 친구들도 다들 어딘가 하나쯤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다. 아이는 순간 자신만 그런 게 아니다라는 생각에 안심할 수 있게 되는데, 아이의 걱정거리 등이 마음먹기에 달렸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그런 내용을 이해한 건지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는 세 살때로 돌아가 수건을 엉덩이에 끼워놓곤 "내꼬리가 생겼어요"하며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난다. 어찌됐든 아이는 굉장히 재밌게 봤던 책이다. 교실에서 만난 아이들의 모습이 내가 봐도 웃기는구만!!


 

i*****j 2014.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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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걱정거리를 안고사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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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밤 자고 났더니 꼬리가 생겼다거나, 아니면 엉덩이에 뿔이 있다거나, 고양이처럼 수염이 생겼다면 어떨까? 어른인 지금에야 만약 이런 일이 생긴다면, 먼저 남편에게 말할 것이고, 또 병원으로 달려가겠지.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만한 어린시절에 그랬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너무 놀라서 혼자서 끙끙 앓다가 지호처럼 학교에 가지 않았을까? 다른 아이들이 볼까봐 숨죽이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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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밤 자고 났더니 꼬리가 생겼다거나, 아니면 엉덩이에 뿔이 있다거나, 고양이처럼 수염이 생겼다면 어떨까?

어른인 지금에야 만약 이런 일이 생긴다면, 먼저 남편에게 말할 것이고, 또 병원으로 달려가겠지.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만한 어린시절에 그랬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너무 놀라서 혼자서 끙끙 앓다가 지호처럼 학교에 가지 않았을까? 다른 아이들이 볼까봐 숨죽이며 마음가득 걱정거리를 가득 안고서 말이다. 아니, 엄마에게 먼저 말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 지호는 혼자서 끙끙 앓다가 아이들이 놀릴까 걱정하면서 꼬리를 바지 속에 쑤셔넣고 학교를 간다.

길 가는 내내 꼬리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다.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가기도 하지만, 걱정을 하면 할 수록 꼬리가 점점 커진다. 고개를 숙이고 땅만 보고 걷다가, 학교에 앞까지 와서, 집으로 돌아갈까도 생각한다. 그러다 같은 반 친구 민희를 만나는데......

놀라운 반전이 있는 이야기라서 아이와 참 재미있게 읽었다.

 

외모나 열등감, 자신감의 상실 등은, 어른이 되어도 주눅들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자신이 가진 남들보다 뛰어난 다른 재능이 있어도, 다른 사소한 걱정거리나 열등감에 사로잡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다른 사람을 의식하게 되는 일들을 어릴적에도 많이 겪었던 것 같다. 아주 사소한 것에도 걱정이 되었던 그때를 생각해보면, 자신감이 결여되고 긍정적인 마음도 덜했던 것 같다.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아주 작은 일상의 일들이었는데도 말이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학우들과의 관계속에서,  다른 아이들을 의식하게 되고, 남들과 다름으로 인해 놀림거리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거리가 이 책의 '꼬리'인 것이다.

'꼬리'로 인해 걱정하는 지호. 그러나 같은 반, '민희'도 또 다른 아이들도 지호의 '꼬리'가 별 것 아닌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으니, 남도 나랑 같은 모습을 하고, 또 각자 사소한 걱정거리에 휩싸일때가 있듯, 이 책은 그런 부분을 훌훌 털어버리게 만드는 재미있는 교훈을 주는 책인 것 같다.

걱정은 하면 할 수록, 지호처럼 꼬리가 더 커지는 일 뿐이니, 작은 걱정거리, 고민, 열등감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앞을 보며 나아가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인것 같다.

꼬리라는 재미있는 소재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방식이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m******m 2009.1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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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있다고 걱정하지 말아요
"꼬리가 있다고 걱정하지 말아요 " 내용보기
자고 일어났더니 이게 뭐야? 꼬리가 생겼어요.얼굴도 이상해졌죠?아이들이 놀릴텐데..꼬리를 숨기기위해 나름 고민합니다어쩔수없이 꼬리를 가리고 갑니다한산한 골목길로 갑니다고양이 녀석이 따라오네요.땅만쳐다보고 걱정을 하며 가는데 커진 걱정만큼 고리가 커졌어요.학교까지 왔지만 학교에 들어갈 용기가 안나네요.그때 짝꿍 민희를 만났어요.그런데 민희가 좀 이상해요.민희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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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더니 이게 뭐야? 꼬리가 생겼어요.
얼굴도 이상해졌죠?
아이들이 놀릴텐데..
꼬리를 숨기기위해 나름 고민합니다
어쩔수없이 꼬리를 가리고 갑니다
한산한 골목길로 갑니다
고양이 녀석이 따라오네요.
땅만쳐다보고 걱정을 하며 가는데 커진 걱정만큼 고리가 커졌어요.
학교까지 왔지만 학교에 들어갈 용기가 안나네요.
그때 짝꿍 민희를 만났어요.
그런데 민희가 좀 이상해요.
민희에겐 수염이 났어요.
둘은 그 모습이 더 귀엽다며 장난스럽게 웃어요.
교실문을 열었는데 이게 웬일일까요.
친구들 모두가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모두들 즐거워 합니다.
이제 내 꼬리 더이상 걱정 안합니다.

숨은 뜻을 알지 못하더라도 아이들은 꿈같은 이야기만으로도 흥미있어하고 재미있어하네요.
뒷말을 보니까 어떤 의미인가 더 자세히 알게 되네요.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꼬리는 우리가 지닌 걱정, 고민, 열등감이래요.
걱정이 커진만큼 꼬리가 커지듯 너무 지나치게 신경쓰면 더 힘들어지지요.
아무리 둘러봐도 자신만 꼬리가 있고 남들은 아무렇지 않아 더 창피해했는데 이세상에서 혼자만 걱정거리가 있는건 아니였어요.
친구들 모두자신만의 고민을 안고 있어요.
별게 아니였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 생각할때야 비로소 그 꼬리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었답니다. 
심각한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는것도 좋지 않지만 별거 아닌 문제를 너무 크게 확대해서 걱정하는것도 옳지 않아요.

우리 딸아이는 친구를 폭넓게 자신있게 사귀지 못해요.
아이를 데리러 가보면 혼자 책읽고 편지쓰기하고 혼자만의 활동을 하고있어 속상해요.
조심스럽게 왜 그러니 하고 물어보면 다른 아이들 놀이는 시시하데요.
하지만 다른 아이들이 나하고 놀자~해줫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마음속 고민이 많을거 같아 저도 고민이 되요.
우리딸아이에게 꼬리가 너무 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w*****1 2009.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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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담긴 근심을 날려버리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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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지호 뒤에 꼬리가 생겼다. 꼬리를 보고 놀려댈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꼬리를 가리고 한 걱정을 짊어지고 지호는 학교로 향한다. 학교 가는 길, 걱정은 그 양과 질만큼 꼬리를 키워간다. 학교에 다다랐을땐 꼬리는 지호보다 더 커져있었다. 학교 앞에서 고민을 할때, 짝꿍 민희를 만난다. 민희는 얼굴에 수염이 나있었다. 그제야 맘이 놓인 지호, 조심조심 교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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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지호 뒤에 꼬리가 생겼다.

꼬리를 보고 놀려댈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꼬리를 가리고 한 걱정을 짊어지고 지호는 학교로 향한다.

학교 가는 길, 걱정은 그 양과 질만큼 꼬리를 키워간다. 학교에 다다랐을땐 꼬리는 지호보다 더 커져있었다.

학교 앞에서 고민을 할때, 짝꿍 민희를 만난다. 민희는 얼굴에 수염이 나있었다.

그제야 맘이 놓인 지호, 조심조심 교실 문을 여니 친구들은 저마다 토끼 귀가 달리고, 가재 손이 되고, 돼지코가 되고 다들 이상하게 변해있었다.

괜히 걱정했다고 그제야 안도하는 지호.

이렇게 <내 꼬리>는 유쾌하게 끝난다.

 

아이들에게 학교는 때때로 세상의 전부가 된다.

그리고 그 학교가는 걸음이 무거울땐 정말 학교가는 길이 끝도 없이 펼쳐진 고행길 같이 느껴진다.

 

이책은 이런 아이들의 심리를 '꼬리'를 매개로 펼쳐보이면서 해소되는 과정까지 유쾌하게 보여준다.

생생한 그림과 더불어 나만의 근심거리가 모두의 근심거리였음을 깨달았을때 느끼는 해방감, 안도, 이런 것들로 책읽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위로해준다. 정말 재밌으면서도 유익하다~ ^^

s*******3 2008.06.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