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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했던 로펌 김앤장이 조금씩 보인다.
아무리 어려운 시기라도 돈을 버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그 중엔 김앤장과 로펌,론스타도 있었다.
각 분야마다 썪지 않은 곳이 없구나했는데(슈퍼클래스,가난한 아빠 부자 아들1,2,3)
법조계도 어마어마하다 썪은걸 고치라고 만든곳이 더 썪었다니 망연자실하다.
명예가 억대 월급앞에 무릎을 꿇었다.
물론 미국이나 유럽 이스라엘도 더러운 곳은 한없이 더럽고 전관예우도 상존한다.
우리는 서양이나 일본의 문화를 받아들이며 지금은 한국현대문화를 이루었다.
나쁜것이 아닌 좋은 제도를 선별해 하나씩 받아들이는게 최선이 아닐까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이 책은 김&장을 씨실로해서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있는 법조카르텔의 실상을 폭로하고 있다.
검사님의 속사정 - 읽어보십시오 여기선20%, 80%의 검사들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물론 '재벌들의 밥그릇' 같은 사람들도 있지만 (자네 출세했네,김재익평전)고 보시길
권력을 가진 사람은 보이지 않게 연대한다 이게 이 책의 핵심이다.
제목 : 나눔
옛말에 이르길 부자3대 거지3대 없다고 백성이란 말은 사극에서나 나오는 우리조상이 쓰던 말이고 영감님, 아가씨, 여사 같은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듣는다. 불리며 유럽귀족들의 전유물이었다.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길 꿈꾸고 귀족이 되길 원한다. 백성도 풀이하면 백가지성이란 뜻으로 귀족의 상징물이다 서민여성의 호칭은 소사, 사대부여인의 호칭은 씨, 영부인의 호칭은 여사이다. 여사님이란 호칭을 잊지 않고 쓰는걸 들은 기억이 난다. 아가씨나 영감님도 같은 맥락이겠지 사람이 많겠지만 안그런 사람도 예상외로 많다. 유치원 운전기사를 하면서 여러형태의 사람들을 접한다 모두 고만고만한 골목길 사람들이다. 받으며 사는 사람도 있지만 중요한건 내가 그집을 워낙에 많이 다니고 귀동냥하는게 많아 대충만봐도 그 집이 어느 정도 사는지는 어림으로 알 수 있다. 그런데 어느 학부모는 진 심으로 대하는 반면 어느 부모는 특별히 내세울것도 없는 평범한 가정인데도 유치원운전기사가 별 것 있겠어라며 의도적으로 내리까는 사람들을 종종본다. 돈은 없지만 이들 역시 특권의식이 있는 귀족이다. 열어놓고자고 몸은 튼튼하고하면서 도착할 때까지 마냥 건강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는걸 들었다.. 그 부모에겐 건강하나만 보였나보다 당장 눈앞 에 건강만 보이면 건강만이 다인것으로 생각하듯 내면의힘, 지혜, 경험등 다양한 재산이 있음에도 돈만을 가진 것이 전부로 보는 풍조가 이런쪽에서 와전된걸까 배어물며 걷는 모습을 본다. 누가 그런 사람을 간절히 부러워할 수 있을까 한 번쯤 생각해봐도 괜찮을 대목이다. 나머진 다 상놈 후손이었다고 학교교육의 문제는 인성교육이 뒷전으로 밀려났기에 선생의 권위가 추락하고 온갖사회문제가 생기는거다. 프로레타리아사상의 결말은 비슷한 점도 있으니까 특성은 모두 제각각이다. 100리만가도 풍속이 바뀐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사상들이 어느 순간 모두 사장되고 어디에선가 이식되어온 프로레타리아 사상이 그 자리를 메꿨을까 사상의 현주소가 이럴진대 다른 고유문화는 오죽이 설 자리가 없어졌을까 보낸 아주머니에게서든 가끔 듣는 말이 절대 통일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내가 가진 것은 절대 나누어줄 수 없다고 얼마나 잘살길래 만일 우리의 국민소득이 20배로 오르고 전라도와 제주도로 국토가 좁아졌다면 우린 행복할까. 느낌이 없어진다고 내가 예전에 살던 곳은 20평대 아파트단지와 4차선도로를 건너 30평대 아파트단지가 있고 그 중심에 내가 일하는 상가가 있었다. 아파트주민들보고 저기 쥐가 나온다 했을까 자신이 가진게 얼마나된다고 또 절대통일이 되어선 안된다는 사람들은 30평대 아파트주민들에게 그런 안좋은 소리를 듣는 20평대 사람들이다. 내 부를 조금이라도 나누어주는 일은 절대없다며 우리가 북한에 원하는건 무언가 그들의 진정한 권익과 행복인가 아니면 그들이 인디언처럼 가지고 있는 국토와 자원 노동력 그들을 받아들임으로써 얻는 역사적 정통성인가 지금 내가 보기엔 전자가 아닌 후자란 느낌이 강하게 든다. 100위안에 든다면... 사람이고 자기명의로 100채를 가진 사람은 100위안에 도 못든다 몇채 가지건 상관없다 이들이 한사람당 한채씩만이라도 통일후 절망하는 북한주민들이나 탈북자들을 위해 희사한다면 어떤 성취감이 그들을 찾아갈까 그걸 바보 같은 짓이라고 욕하는분이 계시다면 한번 상상해보라 내가 가지고 있는 1000채나 100채가 50년후 100년후에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고 유지되고 있을까 내 자손이 유지할 수 있을까다 내가 보기엔 학교의 인성교육이 절대적이다. 자신의 앞에 떡이 있을때 옆에서 그 떡에 손을 대려는 손들을 물리치고 자신이 그 떡을 차지하는 방법만을 가르치는 현행교육시스템이 아닌 그 떡을 차지하려는 싸움을 한 발짝 물러서서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는게 나는 최선이라고 확신한다. 그럼 자신을 객관적인 눈으로 볼 수 있는 안목도 저절로 길러질테니 그렇게 선순환교육이 정착된다면 땅에 떨어진 선생님의 권위도 차차 회복될 것이고 부모세대가 이룩한 부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기를수 있지 않을까. 시간여행순례자다. 좌파 친구 5명만 어중간히 알뿐이다. 고교친구둘 대학친구2 군대동기 하나 모두 말은 번지르르하게 잘하고 시국이 어떻다 역사가 어떻다 이야기를 잘한다. 하지만 내 눈에 말 과 행동이 같은 친구는 아무도 없었다.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하는데 자신도 똑같이 행동하면서 남을 욕하는 사람이 더 나쁘다는 얘기다. 안저질렀다는 보수신문들의 혹평에 그들 스스로 힘을 실어주고있다. 강남좌파로 다시 속물로 다시 그들이 손가락질하는 특권의식층으로 복귀하는건 아닌지 자자손손 잘먹고 잘살까로 고민하며 서로 싸웠다. 지금21C 현시점에서 그들의 직계후손중 그들이 축적한 재산의10원어치만이라도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을까 얼마전 구청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나오는 길에 현관문에 붙은 사람을 찾는다는 전단지를 한 장 보았다. 집나간 치매 노인을 찾는다는 광고지다 대충보니 30-40명 정도의 얼굴이 들어있고 60대초반부터 80대까지의 노인들이었다. 만일 30년전 이들이 멀쩡했을때 이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21세기로 와 그들의 얼굴이 담긴 전단지를 보았다면 그들의 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점포와 재래시장까지 신구가 잘 조화된 풍요로운 곳이지만 그만큼 공간을 구하기가 어려워 어린이 놀이터는 전무한 상태이다. 학교운동장도 좋지만 어느 정도 놀이터란 명분이 될 만한 곳이 있어야되는데 그런 곳이 아파트 놀이터뿐이다. 다니는데 어느날 저층 사시는 할머니 한 분이 로이로제 상태처럼 흥분하셔서 자전거 타는 아이들중 다른 곳에서 온 아이에게 니네동네가서 놀라고 심하게 면박을 주어 쫓아보내 고 조금 성가셔 보이는 아이들 혼내시다 고층 사는 젊은 아주머니와 싸우는 광경도 봤다. 허구헌날 창 밖에서 아이들이 뛰노니 짜증도 나겠고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내가 그 처지를 이해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지만 조금은 이기적으로 생각해본다. 오히려 떠들지 않는 시간이 훨씬 많다. 그 할머니의 화는 내가 보기엔 아이들이 떠드는 시간대만을 집중적으로 생각하며 떠드는 통에 쉴시간이 전혀없다는데서 오는 강박관념의 문제로 들렸고 아파트입구에 저층노인 몇 분이 협의하여 '외부인 출입금지'란 푯말을 써붙였을때 나는 재벌개혁을 떠올렸다.
철저히 즐기며 나누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고해 욕을 먹으며 재벌개혁이란 말이 나오게 만든다. 내가 가진게 조금이라도 있고 그것을 나누어 줄 때 사람사는 맛이나는게 아닐까 다른 주민들에 비해 놀이터 하나를 더 가졌다고 텃새를 부리는 일부 사람들과 재벌이 무어가 다른가 남들은 아파트 1000채, 100채를 가지고 부동산시장을 교란시키지만 나는 내가 벌어 2채 3채밖에 없다 외치는 사람들 저들도 처음엔 두채 세채부터 시작했고 우리아버 지도 누나도 그런 시간여행을 하고있을때 나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니 누굴 탓하겠는가 우리집앞에 주차공간이 하나 있다치자 거기는 우리차가 주차할 공간이다. 갖다놓는다. 빌라도 아파트도 비슷하겠지. 주차금지란 물건이 많고 어디는 경비아저씨가 지키니 집을 떠난 내 차를 주차시키는데 상당한 애로를 겪는것은 당연하다. 생각해볼 대목이다. 가진게 초콜릿 하나 밖에 없더라도 우리 나누며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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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이라는 이름이 언제부터 나의 뇌리에 깊이 박혔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신자유주의가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내리는데에 지대한 공헌을 한 대표적 기관이 바로 김앤장이라고 생각해온지는 매우 오래 되었다. 이제 막 사회 초년생 시절에 우연히 현대 계동 사옥에서 근무하던 선배를 찾아갔다가, 1층 스타벅스에서 유난히 지적이고 세련되 보이는 여성들이 많이 눈이 띄길래 선배에게 물어보니, 그 건물에 김앤장이 있어서 그렇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김앤장 변호사들에게는 변호사 1인당 1명씩의 비서가 있고, 그들의 연봉이 당시 신입사원이던 나보다 많다는 것이었다. 각설하고 경성제대 의학부를 나오고 이승만의 주치의를 했던 아버지를 둔 금수저 출신으로, 자신은 경기고 서울법대에 사법시험 차석까지 하고 나서, 60년대에 하버드 로스쿨로 유학하고 미국 변호사 자격까지 취득한 김영무가 바로 김앤장의 주인이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김앤장이 관여해온 온갖 우리 사회 비리 사건들이 총망라 되어있다. 론스타에 의한 외환은행 헐값매각에 이은 국부유출 사건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