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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도 양성 평등이라는 문제에 있어서 그리 자유롭지는 못한것 같다. 줄줄이 딸이 많은 집안에 세째딸로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말들을 들으며 자란 세대이다. 주위에서 듣은 것으로는 책에 있는 표현들을 거의 들어 보았지만 가족들이 내게 직접적으로는 그런 표현을 그리 하시지는 않았던것 같다. 오히려 한세대 건너서인 요즈음 그런 말들을 자주 듣는다. 시 어른과 함께 살고 있는데 어머니께서 큰 아이에게 이런 표현들을 자주 하셔서 딸아이도 많이 속상해 하고 나 또한 바른 표현이 아님을 알면서도 뭐라 말씀 드리기가 어려워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양성 평등에 대한 책이 출간 되었다기에 읽게 되었다. 차이와 차별에 대한 내용을 읽으며 아이가 마음으로 많은 위안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할머니께서 자신이 미워서가 아닌 책에서 선생님이 말씀 하시는것처럼 그렇게 듣고 보며 성장하셨기 때문이라는것을... 그리고 이 차별이 잘못된 것임을 알고 양성 평등에 대한 바른 사고를 길러 주기를 바란다.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아직까지 양성 평등은 멀게만 느껴졌다. 양성 평등을 위해서는 여자인 우리 엄마들도 많이 변해야 할 것 같다. 사실 결혼을 하고 아내로 며느리로 살면서 이 차별에 대해 뼈로 느끼며 살고 있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한세대 건너서 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과연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까?이 부분은 바로 우리 세대의 몫인것 같다. 선생님도 말씀 하셨듯이 며칠 있으면 설인데 우리 주변에 외가에서 명절을 보내는 집은 거의 없을 것이다 설혹 외가에서 보내는 가정이 있더라도 주위의 시선이 그리 곱지는 않을 것이다. 이 자연스럽게 여겨지는 일부터 차별이 아닐까? 아직 아이가 어려서 중간 중간의 이야기만 읽게 하고 나만 다 읽었는데 내용이 제법 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듯하다. 외모에 대한 이야기도 해 주시고 올바른 성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 주셨다. 다섯째 마당에 있는 성과 성폭력,바르게 알아요. 아이에게 꼭 들려줘야 할 부분인것 같다. 아직은 제대로 읽고 이해를 못 할 부분인것 같아서 이야기로 들려 주려고 한다. 기성 세대인 우리들이 바르게 알고 생활해야 우리의 아이들이 건강한 양성 평등의 가치관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이란것이 보고 듣는것이 제일 큰 교육이니까. 책을 읽고는 말한마디 행동 하나도 조심해서 해야겠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어깨가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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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서문을 읽으면서 무릎을 딱 쳤다. 맞다, 양성평등을 이야기하면 괜한 오해를 받기 일쑤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느니, 요즘은 여자가 더 잘 나간다느니 하는. 저자는 말한다. 양성평등은 남녀가 같아지는 것도 아니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며, 여자가 남자에게 차별받는 이야기를 하는 것만도 아니고, 여자가 남자 위에 서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도 아니라고.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이기 때문에 갖게 되는 갇혀 있는 생각을 열어주고, 그렇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 부끄러움, 한계, 차별을 최대한 줄이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이 땅의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방법, 그것이 양성평등이 아닐까?
이 책은 여성학자가 양성평등에 관하여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성과 여성에 관한 편견과 오해, 가족과 사회에서 여성이 받는 차별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우리 사회에 팽배한 외모 지상주의와 남아 선호사상에 대해 그것이 얼마나 심각하고 왜 문제가 되는지 알려준다. 또한 부모 모두에게 도움을 준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양성불평등의 구조 속에서 익숙하게 살아가는 아빠들은 한번쯤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바깥 일만 하는 것으로 그려려지는 아빠의 상이 결국 가족에서 아빠의 존재를 희미하게 만드는 것이 되기도 한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리고 이 책은 엄마들에게도 가슴 아프게 꽂힌다. ‘자녀를 위한 삶’을 엄마의 전부로 생각하는 풍조는 오히려 이전 세대보다 더 심화된 것 같다. 자녀가 잘 되고 못되는 것이(주로 학업과 대학에 있어서) 엄마의 책임이 되어 버린 시대라는 것을 절감할 때가 많다. 과거보다 고학력을 가진 엄마가 많아졌는데, 여성이 사회생활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보다 자녀의 학습 매니저로 사는 예를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여성이 가사와 육아, 직업을 병행하기 어려운 사회적 구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한정해버리는 엄마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또한 남자아이들에게도 양성평등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양성불평등의 구조가 결코 아무에게도 득이 되지 않기 때문이며, 저자의 말대로 성교육에 있어서도 남자에 대한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데 동감한다. 내 딸이 살아갈 사회는 성 뿐만 아니라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상생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양성평등은 필수이며,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성에 관한 관점을 다시 검토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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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양성평등 이야기 아들 딸 두아이가 있어 떨리는 마음으로 봤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저를 위해서 이책 꼭 보고 싶었고요 또 남편과도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남녀 균등 이야기를 나눌수있드라구요. 어제 저녁에도 남편은 무심코 아들에게 남자는 이렇게 해야하는거야~하며 호통을 치더라구요.평소같으면 그냥 지나쳣을지 모르지만 이책을 읽어서 일까요 그말이 왜 그리 귀에 거슬리는지 설거지를 끝내고 남편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했습니다. 부부간에 모처럼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전 자라날 때 늘 동생들과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늘 불만이였습니다. 난 나중에 딸 낳으면 절대 그렇게는 안할거야 다짐했죠. 하지만 나쁜건 그대로 답습한다고 하더니 나도 모르는사이에 어느새 그렇게 부당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어느새 하고있는 모습에 뒤늦게 후회를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매번 마음을 다잡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지만 쉽지 않아서 정신무장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양성 평등이야기가 남녀 균등하게 이야기가 시작되는 듯 하더니 후반부에는 대부분이 여성 평등이야기로 가득하드라구요. 그만큼 우리 주변에서 여성차별이 심하다는 반증인거 같아요. 이책을 보면서 역시 양성 평등 실천의 시작은 가정에서 시작해야겠구나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우린 너무 당연하게 남녀는 다르게 키워지고 있는거같아요. 가장 평등하게 대우받는다고 생각한 책이나 학교에서도 남녀차별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행해지고 있는걸 보고 놀랬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우리의 남녀의식이 투영된 이 사회에서의 남녀 차별이 어쩌면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였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목소리를 키워 지금은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이런 평등의식은 누구 한사람의 목소리만으로는 부족한거같아요. 가정에서 어려서부터 평등의식이 자리잡는다면 우리 사회에 만연된 불평등 사고가 옛말이 될거같아요. 이책은 그런점에서 부모교양서가 되어야 할거같아요. 부모가 되기전에 누구나 숙지해서 마음속에서 늘 새긴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는 남녀차별이라는 불평등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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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양성 평등 이야기]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권리로서의 자유를 가지며 어느 누구도 이를 침범할 수 없다는 천부인권사상에 기초로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양성평등'이라 한다. 한국 사회를 비롯한 세계의 나라들은 기본적 인권에 대한 많은 발전을 해 온 것은 사실이나 아직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적 제도는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 추세이기도 하다.이를테면 성별,종교,장애등은 많은 속박 아래 그 틀을 쉽게 깨치지 못함이다. 실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 물결 속에서 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표면적으로는 많은 발전을 하고 있으나 아직도 갈 길이 먼 것임은 부인할 수 없겠다싶다. 우리 나라에서 올해 1월부터 가족관계등록법이 시행됨으로써 남성 위주의 가족제가 사라지게 되었으나 성 역할 고정관념은 남,여 모두에게 쉽사리 벗어던질 수 있는 굴레는 아니기에.흔히들 우리네 입버릇처럼 '여자니까~','남자니까'를 운운하며 시대 변화에 맞게 변할 수 있는 성 역할을 우리 스스로가 붙잡아두고는 있지는 않나 하는 의구심이 자꾸 고개를 들고 있다.물론 그 속에서 우리네는 불편함과 부자유스러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말과 행동에서 성차별을 초래하기도 한다. 현 우리나라에서도 양성평등 사회를 위해 많은 발전을 하고 있긴 하다. 그 중 남녀고용평등법이 법적으로는 많은 불평등조항이 개선되어간다는 점에서 한편으로 평등이념에 따라 고용에 있어 남녀의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하는 동시에 여성의 능력개발에 큰 힘을 실어주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다소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주제를 총 다섯마당으로 구성해 소제목에 걸맞는 일상 속에서의 성 인식에 대해 고정관념이나 차별에서 벗어나 양성이 평등하게 공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여자가 치마를 입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오랜 관습의 인식이다. 인식이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곧 그 사회의 문화와 역사에 따라 달라지는 변수를 낳곤 한다. 어릴 적 둘째 아이가 내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엄마,여자는 의사가 되면 안되요?'라는 이 사회의 헛짐이 드러나는 아이의 일침이 가해지지 않았다면 지금 나 역시 그 불필요한 굴레 아닌 굴레 속에서 두 아이들에게 큰 오류를 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그래서 열려 있는 모든 것들에게서 이 시대는 너희들에게 여성이여서 안된다는 포기각서가 아닌 여성에 대한 사회적 평등이 우리 사회에 광범위하게 실현되고 있으며 성 역할 혹은 성 분업에 관한 지배적 관념은 필시 바뀌어야 하며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안주하기보다 움직여야한다는 것을 내 스스로에게 거듭 강조하게 된다. 우리때와는 반드시 다른 세상에서 아이들이 가고자 하는 길에서의 자유평등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사회적 규범과 제반여건등이 변화해야하며 아것들을 위한 법적,정책적인 장치들이 마련되어지길 희망한다. 인간이기에 남,여가 겪는 문제점을 남녀평등이란 이념을 세워서 함께 조화를 이루어가며 사는 사회이길 실천에 있어 의도적이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행하여질 수 있는 사회가 되었을때 비로소 이 땅에는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자립적인 마음과 태도를 지니면서 오늘을 사는 아이들에게 자기 정체성을 되찾게 하고 더 나아가 사회를 생각하고 먼 미래에 대한 만전지계를 펼칠 수 있도록 그 힘을 실어주는 듯 하다. 인간으로서의 권리는 평등하지만, 사람마다 능력이나 인격의 우열이 있으니 자기보다 나은 자를 따라야 질서가 잡히는 것이라고 말한 중국 현대사를 일으킨 모택동이 떠오르면서 아무리 작은 일이라 해도 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하는 것이고 아무리 우리네가 목청 높여 부르짖는다 해도 변화가 없음 이루어지지 않음을 현명하게 판단하고 실천해야 할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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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 상상을 한다. 내가 만약 다른 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그것도 조선시대쯤 태어났다면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 현대에 태어나 공부도 하고 결혼도 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지금의 삶이 참 고맙게 생각된다.
옛날에 비해 지금의 삶이 여자로서 행복하다 여기며 사는 것은 그만큼 여성의 지위와 권리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아이들에게 양성 평등을 가르치기 위해 <어린이 양성평등 이야기> 책이 필요한 것은 아직도 이 땅에 불평등한 일이 많아서 일 것이다.
<어린이 양성평등 이야기>는 여성학자의 시선에서 어린이들에게 양성 평등의 의미를 바로 알려주고자 만든 책이다. 남자라서, 여자라서 이래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각자의 소질을 개발하여 행복한 개인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평등 이야기는 남녀 차별에서부터 사회에 만연한 성에 대한 나쁜 가치관까지 풀어놓은 이야기가 참 많다. 성과 성 폭력에 대한 대처까지 일러주는 책은 다섯 마당으로 나누어 소제목마다 이야기를 하나씩 잔잔히 풀어준다. 본인의 딸 이야기까지 예로 들어가면서 차근차근 들려주는 양성 평등 이야기는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일 것이다.
편견과 선입견이 없는 세상에서, 남자 여자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하루빨리 오기를, 그리고 그런 세상에서 우리아이들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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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뭣하지만 여자여서 너무도 억울해지기 시작한 것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하지만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은 바로 결혼부터가 아닌가 싶다. 우리 사회에서 여자와 남자의 구분은 사회에서도 크지만 가정에서도 간과할 수 없을 만큼 큰게 사실이 아닌가? 그렇다고 내가 남다른 시집살이를 했다는 것이 아니라 결혼과 더불어 부과되는 여자로써의 무한대로 증가하는 임무에 가장 크게 눌렸기 때문일게다.
남성에 대한 관대함은 우리의 유교문화에서 시발점을 찾는 것이 보통이다. 처음에는 그게 맞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나라에서 가지고 있는 뿌리깊은 유교적 사상과 남성 중심의 사회구조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유독 동양에서 남녀평등에 대한 문제가 더 대두되는게 아닌가 싶다. 남녀평등을 이야기할 때 우린 여성의 평등에 대한 주장을 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럴 것이 남성보다 여성이 사회적으로 많은 불평등을 겪었기 때문이겠지만 이 책에서 주목하듯 이제는 여성만이 아닌 남성과 여성이 공존하면서 서로 권익을 지켜주는 양성평등이 필요한 때이다.
그렇지만 책을 읽으면서 역시 양성평등을 말하면서도 여성쪽으로 치우치는 부분이 많아짐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된다. 그것은 지은이가 여성이어서가 아니라 남성 중심의 사회구조에서 여성의 불평등을 인정하지 않고는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른들이 보았을 때는 이미 다 아는 이야기지만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충격적이면서 여성으로서의 자신과 남성으로서의 자신을 돌아보게 할 기회를 줄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그것은 아이를 키우는 나 또한 기성세대의 편견과 차별에 거부를 하지만 일부 순응하면서 사는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개선하기 보다는 알면서도 묵과한다고나 할까 ? 그렇다면 조금 더 올라가서 우리 부모세대는? 알고 묵과하기 보다는 인생은 그런것~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더 많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다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잣대대로 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것이 변하고 발전하는 세상이다. 아직 편들지 않는 판단과 감성으로 보다 인간에 대한 평등함과 예의를 가지고 살 수 있는 것이 바로 아이들이다. 그렇기에 이런 세상의 편견에 대한 것은 어른들도 깨쳐야 하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들려주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은연중에 백마탄 왕자를 만나는 아름다운 공주이고 싶었던 내 딸에게도 이 책이 자아를 키워갈 수 있는 한 권의 책이 되어 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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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행동양식은 그 흐름에 빠르게 답습하려 하면서도 사고의 형태에서는 그와 비례되지 못하는 일면이 많음을 느낄때가 있다. 사람의 사고라는 것이 계속 새로운 것을 창출해 나가고 있지만, 그 기본이 되는 것들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기란 그리 쉬운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예일 것이다. 이전부터의 유교적 관습이 사회전반을 지배하는 우리나라에서의 전통적인 남녀 차별과 그로인한 사회, 제도적 역할제한등의 구분과 여러 맹점들이 점차 개선되어져, 남.여 모두가 하나의 동등한 주체로서 제 역할에 충실해 그 몫을 다하였으면 하는 여러 의미가 전해져 온다.
사회적인 개념의 혁신을 거듭해 가면서도 진부하게 남아 불거져 나오는 "평등의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개선해야 할까? 인간이 존재하며 그 구분의 잣대가 달라지기는 했어도 완전함의 달성은 힘겨울 것이다. 그러나 적절하고 옳게 구분되어진다면 서로간의 불신이나 불만이 없을진대, 보이지 않는 힘의 원리 앞에서 많은 이야기가 생겨 나온다. 결국 우리들이 인정하고 수긍하는 바를 현실에 적용하여 기초를 다져 간다면 거듭되어지는 외침은 없지 않을까.
아직까지도 평등함의 겉면만을 드러내려는 현실에서 고정관념을 수정하며, 새로운 사회적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하는 이유를 덧붙임의 말이 없어도 공감할 만큼 널리 알려져 가고 있다. 그러한 인식운동의 과도기 과정중인 우리주위에서 생겨나는 문제를 기본적인 시각에서부터 가정, 집단, 사회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요즘은 이전의 약자나 피해자로 취급받았던 "여성"만의 일방적인 문제만이 아님을 인식케하고, 서로 끌어내리듯 대응하고 충돌만 할 것이 아니라 상호의존, 협력의 관계라는 것을 인정해야 하는 이유도 알게 한다. 어쩌면 작가 자신이 인식할 수 있었던 모순과 모든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이중적으로 대응하면서 토로하는 점을 꼬집어 말하며, 주체적 선택과 개척의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인지도.......
결국 기성세대인 우리와 아이들이 지향해야 할 바를 강조하며 그러한 사고들이 보편화 되어야함을 이야기한다. 그러한 성찰이 없게 된다면 모두의 자기실현은 물론 사회전반의 위축이 초래될 것이 분명하기에......, 그러므로 서로의 우위를 겨누는 것보다는 각자의 가치관 정립과 개성존중의 토대가 더 중요함을 인식해서 생활화 해야 하는 것이 당면과제중 하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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