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사람들은 본인이 믿는 종교가 최고이며 진리다 생각하고 타 종교는 배척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마치 본인이 믿는 종교를 사람보다 더 높이고, 심지어 받들어 모시고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신앙이며 그 종교의 참 뜻을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책의 저자는 기독교에도 진리가 있고, 불교에도 진리가 있으며 여타 모든 종교에도 진리가 있다고 열린 마음으로 본서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열린 마음가짐입니다. 이 책은 불교의 팔만대장경 중에서도 일반 사람들이 가장 널리 알고 있는 경전은 반야심경과 금강경입니다. 또한 금강경은 대반야경 6백권 중에서 핵심되는 부분을 추려서 알기 쉽게 요약한 경전입니다. 원 제목은 금강반야바라밀다경으로 그 뜻은 금강과도 같은 지혜로 저 언덕에 이르는 가르침을 설해 놓은 경전입니다. 반야는 지혜의 의미이며, 바라는 언덕 및 피안이란 뜻이며, 밀다는 건너가다란 뜻입니다. 저자는 석존께서 말씀하신 반야, 즉 공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공. 이 한 글자 공,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비어있다란 말 일까요? 리뷰를 쓰고 있는 저도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저자는 공을 무아, 무집착, 무분별, 중도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행무상, 제법무아입니다. 모든 것은 항상 끊임없이 변하고, 고정된 실체는 없다고 설파합니다. 세상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서 잠시 내 곁에 있다가 인연이 다 하면 사라진다고‥...., 괴로움도, 건강도, 재산도, 즐거움도, 왔다가 때가 되면 이슬처럼 연기처럼 사라집니다. 이와같이 보면 공이란 연기이며, 불교의 핵심 가르침은 연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혹자는 불교가 허무주의가 아닌가 오해를 할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결코 허무주의가 아니며 보편타당하며, 과학보다 더 과학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자 개개인의 자유이겠지요? 본서를 여러번 정독하여 우리 모두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 더 좋은 인생살이가 될 지 않을까 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