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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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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들이 동생을 맞이하는 이야기가 잔잔히 그려져 있다. 독일의 동화책이라고 해서, 그리고 유명한 작가의 글이라고 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손에 착착 붙는다는 느낌이 든다. 자연스러운 이야기 진행이 멋진데다 중간중간 필립의 글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맛도 즐길 수 있다. 필립의 글짓기, 일기 등이 멋드러지게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아기를 기다리는 모든 가족, 그리고 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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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들이 동생을 맞이하는 이야기가 잔잔히 그려져 있다. 독일의 동화책이라고 해서, 그리고 유명한 작가의 글이라고 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손에 착착 붙는다는 느낌이 든다. 자연스러운 이야기 진행이 멋진데다 중간중간 필립의 글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맛도 즐길 수 있다. 필립의 글짓기, 일기 등이 멋드러지게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아기를 기다리는 모든 가족, 그리고 아기의 이름을 짓는 가족들. 그리고 클라라라는 예쁜 이름을 짓고, 아이의 한쪽 눈이 실명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아기의 성장과정을 지켜보고 보조하려는 모습들. 그리고 그 모든 사실들을 가족모두 나누는 모습에서 건강한 가족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우리네 사회와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글을 읽는 즐거움, 가족의 따뜻함, 잔잔한 물결을 가슴에서 느낄 수 있는 동화이다.

YES마니아 : 로얄 f**1 2008.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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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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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열기 전에 항상 차례와 표지의 그림들을 살피는 편이다. 칸칸이 나눠진 상자속의 각자의 행동들을 엿볼 수 있다. 커다란 구두상자 (필립 아빠의 표현처럼) 에 여러 가족이 각 자의 방을 갖고 좌충우돌 생활하는 대가족의 모습이다. 아빠 ,엄마, 필립과 그 동생 테레제, 파울에 관한 성장기 이야기이다. 참, 막내로 태어나게 되는 이 책의 중심에 ‘클라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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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열기 전에 항상 차례와 표지의 그림들을 살피는 편이다. 칸칸이 나눠진 상자속의 각자의 행동들을 엿볼 수 있다. 커다란 구두상자 (필립 아빠의 표현처럼) 에 여러 가족이 각 자의 방을 갖고 좌충우돌 생활하는 대가족의 모습이다.

아빠 ,엄마, 필립과 그 동생 테레제, 파울에 관한 성장기 이야기이다. 참, 막내로 태어나게 되는 이 책의 중심에 ‘클라라’가 있다.

 

‘1.변화가 발표되던 날’의 마지막 부분. 임신한 엄마가 동생인 아기가 생기는 것을 얘기해 줄때

 “아무 일 없으면”

이라고 덧붙인 말에서 왠지 아기에 대한 마음 아픈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암시를 받았다.


 테레제가 엄마 뱃속의 아기를 느끼며 “안에서 내손을 툭 치네, 정말이야”

라고 말하는 장면을 연상하니 울 큰아들이 둘째 여동생을 가졌을 때 내배위에 손을 대고 한 말과 똑 같다. 중반이후 엄마가 아기를 낳으러 가면서 부엌 찬장 문에 쪽지를 붙여 놓은 모습을 읽으며 내가 작은 아이를 낳으러 갈 때 냉장고에 덕지덕지 붙여 놓고 간 생각이 났다.


비록 독일 가정의 모습이고 아이들과 대화하는 면에서 우리 가정과 다른 면도 있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은 어느 나라나 비슷한 가 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

다만, 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아이와 동생을 받아들이는 모습은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게 느껴졌다.


 즐거운 가정에 막내로 태어난 ‘클라라’가 더 큰 웃음과 행복을 줄 것을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아 두아이의 엄미로서 가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둥기둥기 둥두리단

클라라는 요술쟁이

우리 식구 처음엔 다섯이었지만

아기 클라라가 와서 여섯이 되었지.“


‘클라라’를 위해 부르는 아빠의 노래가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g********7 2008.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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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격체로 커 가는 아이를 위한 책
"한 인격체로 커 가는 아이를 위한 책" 내용보기
올해 4학년인 아이가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다소 읽기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었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글의 전개와 아무래도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책은 독일의 한 평범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우리 정서와는 맞지 않는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그들에게서 배울 것 또한 많이 담겨있다.   사람 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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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학년인 아이가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다소 읽기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었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글의 전개와 아무래도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책은 독일의 한 평범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우리 정서와는 맞지 않는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그들에게서 배울 것 또한 많이 담겨있다.

 

사람 사는 일들이 다 그렇듯이, 부부지간에 좋을 때도 있지만 싸울 때도 있고 한 엄마에게서 난 남매들이지만 성격들이 다 다르고 서로 티격태격 할 때도 있고,  쇼이러네 가족도 역시 그러하다. 하지만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풀어가느냐는 방법의 차이는 분명 있을 것이다. 작가는 쇼이러네 가족들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 특히 아이들을 배려하는 부모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임신한 엄마가 걱정되는 큰 아들 필립, 집안 문제로 다투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근심스러워 하는 딸 테레제, 자기만의 세상 속에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세째 파울, 늘 회사일로 바쁜 아빠의 모습, 일을 하고 싶지만 임신 때문에 일을 포기해야하는 엄마, 이런 쇼이러네 가족에게 장애를 안고 태어난 막내 클라라가 태어났고 클라라를 통해 가족들의 사랑이 무엇인지 서로간의 믿음과 배려가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글 속에서 엄마는 아이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들어주면서 그에 대한 문제들을 함께 의논하고 풀어가는 모습이 그 아이의 마음과 의견을 존중해 주고 있는 듯하다.

클라라에 대한 이야기를 의사 선생님께 들을 때도 엄마는 필립과 테레제를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한 사람으로 배려해 주었다. 그리고 아빠가 출장때문에 엄마의 병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없어진 책만을 찾으며 화를 내는 아빠에게도 필립이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을 때 아빠는 필립에게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가끔씩 어른들은 무의식 중에 아이들을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한다기 보다 그냥 아직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어른들이 보호해 주고 어른들이 뭐든 앞서 제시해 주는 존재들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말 한 마디도 가볍게 넘기고 건성으로 대답하는 경우들도 거의 대부분 경험했을 거다. 그리고 집안의 어렵고 복잡한 일일수록 어른들끼리만 상의하고 아이들을 가족이라는  울타리 밖으로 내미는 경우도 있다. 나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의 걱정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아이에게 "어른 일에 신경 쓰지말고  네 일이나 잘 해라"라고 내뱉었던 말이 가슴 한 가운데 무겁게 메아리 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정서적인 차이로 아이가 쉽게 내용이해를 하지 못할 수도 있을 거다. 그렇다 하더라도 꼭 엄마와 함께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아이들이 가족이란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한 번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아이 자신 또한 소중한 한 인격체이고  더 없이 소중한 우리 가족의 한 사람이란 사실을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

y****w 2008.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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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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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한 가족의 꾸며지지 않은 소소한 이야기이다. 쇼이러 씨네 가족은 극히 평범한 우리네 가족을 연상시킨다. 엄마나 아빠는 돈 문제 때문에 종종 싸우기도 하고 엄마는 아빠가 일에 파묻혀 지내는 것과 육아의 문제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불만스러워 한다. 그들의 삼남매 또한 서로를 비난하며 싸우다가 감싸주기도 하는 우리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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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한 가족의 꾸며지지 않은 소소한 이야기이다.


쇼이러 씨네 가족은 극히 평범한 우리네 가족을 연상시킨다. 엄마나 아빠는 돈 문제 때문에 종종 싸우기도 하고 엄마는 아빠가 일에 파묻혀 지내는 것과 육아의 문제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불만스러워 한다. 그들의 삼남매 또한 서로를 비난하며 싸우다가 감싸주기도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그들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특별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새 생명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이 책은 평범한 한 가족이 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면서 겪는 심리상태와 그 아이를 기다리며 받아들이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해 놓았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엄마 아빠의 입장에서만이 아닌 가족 구성원 중 하나인 아이들의 위치가 언제 어디서든 선명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또 장애아가 태어난다는 것도 엄청난 절망으로 표현 되어지지 않았다. 엄마의 건강과 아기의 건강을 걱정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나타냈을 뿐 기본적으로 장애를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살아가면서 겪을 일을 총체적으로 생각해 보면 이 자그마한 눈 하나 안 보이는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야”


이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 하고 싶은 건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에 관해서이다. 어쩌면 이것이 문화의 차이일지는 모르지만 권위적인 부모의 모습이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가정에서 집안의 모든 일 (그것이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간에)에 아이들을 참여 시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우리 집에도 빚이 있냐는 테레제의 질문에

“물론 빚이 있긴 하지 적은 빚은 아니야. 이 집 값을 아직 다 치르지 못했거든. 자동차 대금도 아직 지불해야 하고 그 밖에도 돈이 모자랄 때가 가끔 있지”

라고 엄마는 솔직히 현재의 상황을 말한다.

내가 내 아이에게서 이런 질문을 받으면 뭐라 답할까?

“ 그런 건 네 알게 아니야. 너는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

한마디로 <애들은 알 것 없어>라는 식의 대답을 하지 싶다.

아이가 장애로 태어날 수 있다는 것도 사실 그대로 이야기를 해주며, 의사와 아기의 건강에 대해 상담할 때도 엄마는 필립과 테레제가 같이 듣기를 희망한다.     


가족을 어른과 아이라는 서열화 된 틀에서 볼 것이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

w*****l 2008.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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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상자 속의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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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안쪽에 나온 쇼이러씨 가족들의 집 그림이 참 재미있다. 어릴 때 만들고 놀았던 인형의 집처럼, 그 안에 어떤 이야기들이 들어 있을까 기대하며 책장을 넘겼다.   사람살이가 다 그렇듯이 아이가 셋 있는 이 집은 늘 정신없다. 사춘기에 접어든 큰 아들과 새침한 딸, 상상 속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온갖 사고를 치는 막내 아들. 여기에 엄마가 네번째 아이를 가진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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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안쪽에 나온 쇼이러씨 가족들의 집 그림이 참 재미있다. 어릴 때 만들고 놀았던 인형의 집처럼, 그 안에 어떤 이야기들이 들어 있을까 기대하며 책장을 넘겼다.

 

사람살이가 다 그렇듯이 아이가 셋 있는 이 집은 늘 정신없다. 사춘기에 접어든 큰 아들과 새침한 딸, 상상 속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온갖 사고를 치는 막내 아들. 여기에 엄마가 네번째 아이를 가진다. 정말 대단한 엄마다. 언뜻 보기에도 정말 골치아픈 구성원들인데, 나라면 세 아이 키우기도 정말 지긋지긋할텐데 또 아기라니! 게다가 그 아기는어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날지 모르는 상태다. 그런데도 쇼이러씨네 식구들 중 누구도 그런 아이를 거부하는 마음을 갖지 않는다. 우리 나라였다면 아마 집안의 수치라고 여겨 쉬쉬했을 것이다.

 

온 가족의 기다림 속에 태어난 클라라는 왼쪽 눈이 안 보인다. 다행히 다른 신체는 정상으로 태어났지만 앞으로 어떤 장애가 또 생길지 알 수 없다. 엄마는 이런 이야기를 아이들 모두와 함께 나눈다. 어린 애들이 뭘 아느냐고 무시하지 않는다. 아이들 앞에서 억지로 감정을 숨기지도 않는다. 그럼으로써 클라라는 가족 모두가 책임지고 키워야하는 존재가 되고, 아이들 모두 클라라에 대해 사랑과 책임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외국의 이야기라고 해도 이런 가족이 흔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현실과 거리가 먼 이야기로느껴지지 않는 것은, 정말 일상의 한 조각을 그대로 뚝 떼어다 놓은 듯한 가족들 특히 아이들의 말, 한 발 물러서서 담담하게 사실을 묘사하는 작가의 태도 덕분인 것 같다.한없이 우울할 수도 있는 소재를 담담하게 심지어는 유머러스하게 다룬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a******e 2008.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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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하고 강건한 클라라네 가족 닮고 싶네요^^
"화목하고 강건한 클라라네 가족 닮고 싶네요^^" 내용보기
아이들을 키우며 사회생활을 다시 하고 싶었던 엄마와 신문사 일로 늘 바쁘고 출장도 많은 아빠와 2남 1녀 세 자녀가 엄마 뱃속의 막내를 기다리며 겪는 여러 가지 소동들이 잔잔하지만 인상 깊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그려지는 아름다운 책이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은 엄마와 일을 너무나 열심히 하는 그러나 가족을 많이 사랑하는 아빠의
"화목하고 강건한 클라라네 가족 닮고 싶네요^^" 내용보기
 

아이들을 키우며 사회생활을 다시 하고 싶었던 엄마와 신문사 일로 늘 바쁘고 출장도 많은 아빠와 2남 1녀 세 자녀가 엄마 뱃속의 막내를 기다리며 겪는 여러 가지 소동들이 잔잔하지만 인상 깊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그려지는 아름다운 책이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은 엄마와 일을 너무나 열심히 하는 그러나 가족을 많이 사랑하는 아빠의 모습과 의젓한 큰 아들, 새침데기처럼 보이지만 속 깊은 딸내미 개구쟁이에 장난꾸러기지만 상상력이 풍부한 둘째 아들의 모습이 매우 친근감 있게 그려졌다.

엄마 뱃속의 막내가 장애를 갖고 태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어려움에도 절망하지 않고 가족간의 지극한 사랑으로 극복해 나가는 지혜로움과 현명함이 퍽이나 감동적이었고 부러운 모습이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다섯 가족의 일상에 정말 처음으로 아이들을 더 나을 것 그랬나 하는 부러움이 살짝 일었다.^^

작가 소개에서도 나타나듯이 장애처럼 무거운 주제를 동화로 다루면서도 전체적 분위기가 어둡고 우울하지 않고 밝게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는 작가의 큰  역량을 느낄 수 있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가슴에 와 닿는 아름답고 의미 있는 멋진 동화다.

특히나 큰 아들 필립의 작문이나 딸 테레제의 일기 등의 묘사에서는 각각의 일인칭시점으로 그려지면서 글씨체도 다르게 하고 더 진하게 해 준 것이 글 읽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되어 주었으며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비록 왼쪽 눈을 실명했지만 건강하고 튼튼하고 밝고 예쁘게 자란 클라라와 그의 가족의 행복을 빌며 클라라네 가족처럼 우리 가족도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서로 사랑과 지혜와 현명함으로 극복해가는 강건하고 행복한 가족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h********m 2008.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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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살 돋는 책- 감동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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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저속했나요? 그런데 제 느낌은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감동이 와서 닭살이 저절로 돋드라구요. 그렇다고 특별히 슬픈일이나 특이한 일을 기록한 책도 아닌데도 말입니다. 아마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제 동생이 태어나서 집으로 온 날을 너무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가 합니다. 이 책은 독일의 아주 평범한 가정인 쇼이러 씨댁에 (신문기자인 아빠, 도서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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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저속했나요?

그런데 제 느낌은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감동이 와서 닭살이 저절로 돋드라구요.

그렇다고 특별히 슬픈일이나 특이한 일을 기록한 책도 아닌데도 말입니다.

아마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제 동생이 태어나서 집으로 온 날을 너무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가 합니다.

이 책은 독일의 아주 평범한 가정인 쇼이러 씨댁에 (신문기자인 아빠, 도서관 사서가 꿈인 엄마, 필립, 테레사, 파울) 새로운 아이(클라라)가 생기면서 일어난 일을 그린 책입니다.

쇼이러씨 댁 가족들은 자신들의 집을 작은 "구두상자"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그 속에 하나의 세계가 있는 책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겪는 성장기 소설의 느낌도 듭니다.

 

나이는 정확히 표기되지 않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인 필립과 테레사가 새로운 가족을 맞아 들이는 과정을 너무 솔직하면서도 그 또래의 아이의 마음을 잘 대변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개구장이 막내 파울의 행동을 잘 이해하고 못하고 때로는 무시도 하지만 기본 바탕에는 가족이라는 테두리안에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장애아를 임신하여 마음이 괴로운 엄마와 아빠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더 잘 배려하고 엄마와 아빠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장애아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당시 엄마는 아빠의 출장으로 의지할 곳을 찾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자신의 고민과 두려움과 슬픔을 보임으로 인해 아이들은 더욱 엄마를 이해하고 더 어른스러워 지고 성숙한 행동을 보이는 것을 보고 제 자신도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마냥 독재자의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훈계만으로 양육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고민과 슬픔도 아이들과 공유하면 더 좋을 교육효과가 나겠구나,,, 더 나아가 아이들도 엄마의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해 줌으로 어른스러워 질 것 같았습니다.

 

또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클라라를 받아 들이는 과정이 불행이나 슬픔의 이야기가 아니고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이는 기쁨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 가면서 말입니다.

아빠는 새로 태어난 아기와 엄마를 위해 남자 아이 둘만 데리고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그 여행에서 아이들의 토도 다 치우면서 말입니다.

또한 늘 신문사 일로 바쁜 남편에게도 당당하게 앞으로 클라라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내라고  요구하는 모습에서...

의사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새로 태어난 클라라를 일년 동안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는 숙제를 주는 모습에서 ....

또 피아노를 치는 테레제를 말리려다 그만 두면서 하는 필립의 생각에서......

 " 우리집, 이 구두 상자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 클라라도 익숙해 져야 해"  

 

진정한 가족의 모습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의 가족의 모습도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들의 생각도 약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생각을 엿볼 수 있을 것이고  부모들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0 2008.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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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가족사랑이 느껴지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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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은 부모님과 한살어린 여동생 테레제, 이제 초등학생이 된 파울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가족이 모두 초조해 한다. 가끔 엄마와 아빠는 아빠가 임신한 엄마를 두고 매일 돌아 다닌다는 이유로 싸우기도 하지만, 엄마의 병(톡소플라스모스)으로 태아가 위험해질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가족 모두가 불안해 한다. 이런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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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은 부모님과 한살어린 여동생 테레제, 이제 초등학생이 된 파울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가족이 모두

초조해 한다.

가끔 엄마와 아빠는 아빠가 임신한 엄마를 두고 매일 돌아 다닌다는 이유로

싸우기도 하지만, 엄마의 병(톡소플라스모스)으로 태아가 위험해질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가족 모두가 불안해 한다.

이런 과정에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결국,여동생 클라라가 태어나고 눈 하나가 안보이게 되었지만 아무도

거기에 불평은 하지 않는다.

 

이야기는 가족의 중요성,사랑등을 보여주고 있다.

필립의 집도 대부분의 가정처럼 아버지도 바쁘시고 가끔은 싸우기도하고

서로에게 불만을 폭발하고 어떤 시련이 닥치기도 하고 일반 가정내에서

일어날수 있는 그런 일상적인 이야기지만 그속에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책이라 생가가한다.

판타지 처럼 어떤 흥미를 일으키거나 재미를 주는 책은 아니지만 잔잔한

가족애를 나타내는 그런 이야기이다.

k*****5 2008.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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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의 가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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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가 누굴까? 이책의 중반을 넘어서야 나오는 필립의 마지막 동생.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이다. 필립은  우리주변에도 있음직한 상상력이 풍부하고 내면이 깊은 소년이다. 필립의 눈과 머릿속을 통해서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가 태어나기까지를 그림과 같이 써내려간 성장소설이다. 배경이 독일이긴 하지만 우리의 눈앞에 펼쳐질듯 묘사된 필립의 주변 환경과 인물들(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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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가 누굴까?

이책의 중반을 넘어서야 나오는 필립의 마지막 동생.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이다.

필립은  우리주변에도 있음직한 상상력이 풍부하고 내면이 깊은 소년이다.

필립의 눈과 머릿속을 통해서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가 태어나기까지를 그림과 같이 써내려간 성장소설이다.

배경이 독일이긴 하지만 우리의 눈앞에 펼쳐질듯 묘사된 필립의 주변 환경과 인물들(물론 중간의 삽화가 있긴 하지만...)은 친근하게 다가온다.

엄마뱃속에서 이상이 있는 동생이 무사히 태어나 가족의 일환이 되고 클라라라는 이름을 짓는  경험.

 주변에서 이 책을 읽을 연령대에 있는 아이들로써는 쉽게 느낄 수 없는 일이라 생각이 든다.

가족의 새로운 일원을 맞으며 더욱더 따뜻해지는 가족의 이야기.


k******1 2008.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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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이지만 특별한 가족 이야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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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인 큰 아이가 책을 먼저 읽고나서 그냥 뭐라고 설명하긴 어렵지만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이 책을 한장 한장 읽어나가면서 외국가정이지만, 우리의 가정과 비슷한 일상적인 가족들의 대화, 아이들의 대화를 보게됩니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 클라라라는 새롭게 태어나는 아이에 대한 가족들의 애정을 통해서 가족의 의미를 잔잔하게 전해줍니다. 장애아..우리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가족 이야기 같아요." 내용보기

초등학교 고학년인 큰 아이가 책을 먼저 읽고나서

그냥 뭐라고 설명하긴 어렵지만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이 책을 한장 한장 읽어나가면서

외국가정이지만, 우리의 가정과 비슷한

일상적인 가족들의 대화, 아이들의 대화를 보게됩니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 클라라라는 새롭게 태어나는

아이에 대한 가족들의 애정을 통해서

가족의 의미를 잔잔하게 전해줍니다.

장애아..우리 나라의 입장에서 본다면 약간 무겁기도 하지만

가족을 소중히 하는 가족들의 마음이 참 이뻐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정속에서 부모나 자녀가

하나의 가정사에 대해서 충분히 대화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많이 공감을 하기도 했으며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알게된 좋은 책인듯 합니다.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만한 동화..

제게도 이 책은 참 재미있었던 책입니다.

i******n 2008.03.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