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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Don't Know What You Got (Till It's Gone) By Cinderella
"[영화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Don't Know What You Got (Till It's Gone) By Cinderella" 내용보기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The Revenant, 2015)는멕시코 출신의 거장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가 연출한 서부극 & 액션 영화로서 미국 역사에서 전설적인 모험가로 남아있는 '휴 글래스' 의 실화를 담은 '마이클 푼케' 의 동명소설 "더 레버넌트" 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특히, 전작 "버드맨" 에서 현대인의 신경증을 다루며 대중과 비평 모두 호평을 받았던 감독 '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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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The Revenant, 2015)

멕시코 출신의 거장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가 연출한 서부극 & 액션 영화로서 미국 역사에서 전설적인 모험가로 남아있는 '휴 글래스' 의 실화를 담은 '마이클 푼케' 의 동명소설 "더 레버넌트" 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특히, 전작 "버드맨" 에서 현대인의 신경증을 다루며 대중과 비평 모두 호평을 받았던 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이번 영화에서는 야만과 대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찾고자 했다고 한다.

 

또한, 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삶의 모든 것을 잃었을 때 우리는 과연 누구인가, 인간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으며 또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며 연출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하디' 가 함께 출연해 제작 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 이미 영화 "인셉션" 에서 한차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이번 영화에서 다시 만나 뜨거운 호연을 펼치며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

 

그 결과, 201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엠마누엘 루베즈키)을 수상하며 3 관왕을 차지했는데 그중에서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는 앞선 4차례(1993, 2004, 2006, 2013)나 실패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이번 영화를 통해 받게되어 커다란 기쁨을 안았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리고 "환상적인 영상 & 음악의 조화" 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먼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멕시코 출신의 영화 감독으로 어린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TV 영화를 만들며 경력을 쌓았는데 영화 "21 그램" (2003)"바벨" (2006)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동료 영화감독 '알폰소 쿠아론, 기예르모 델 토로' 와 함께 "멕시코 영화의 세 친구" 라 불리우며 멕시코 영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그는 영화 "비우티풀" (2010) "버드맨" (2014)을 통해 사람들의 처절하고 끔찍하며 고통스러운 정서를 바탕으로 다중 플롯을 구성함과 동시에 작은 이야기들이 긴밀하게 연결이 되는 이른바 "하이퍼링크 시네마" (HyperlinkCinema)추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손꼽히는 어미 회색곰의 습격 장면은 압도적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의 열연에 첨단 특수효과 기술이 더해졌다.

 

특히, 붉은 빛이 도는 곰의 이빨과 발톱 그리고 극중 주인공 '휴 글래스' 고통으로 울부짖는 신음과 외침, 거친 숨소리 등이 생동감을 느끼게 해주었으며, 원 테이크 기법의 촬영과 더불어 배우의 연기력 뿐만 아니라 탁월한 연출력이 함께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이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현재 헐리우드 최고의 남자 배우로 손꼽히는 그는 매 영화를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뛰어난 호연에도 불구하고

상복은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번번히 후보에만 그쳤다.

 

무려 5번의 도전 끝에 거머쥐게 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은 어쩌면 그에게도 애증의 관계라 할 수 있는데 이번 영화에서 죽음에서 돌아온 남자이자 실존인물 '휴 글래스'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 담긴 눈빛으로 관객들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영하 4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속 눈에 파묻히거나 벌거벗은 채로 강물에 뛰어드는 등 실제하는 극한상황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몰입된 연기를 선보여 대중과 비평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환상적인 영상 & 음악의 조화"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에마누엘 루베스키' 는 캐나다 설원을 배경으로 한 롱테이크 촬영을 통해 압도적인 자연의 장엄함을 화면으로 구현해 냈으며, 여기에 영화음악을 맡은 '류이치 사카모토' 는 고요하면서도 우울한 정서를 담은 음악들을 통해 배우의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을 뒷받침 해내고 있다.

 

특히, '에마누엘 루베스키' 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처럼 4차례에 걸친 아카데미상 수상 불발을 딛고 2013'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연출작 "그래비티" 로 촬영상을 거머쥔 멕시코 출신인 그는 롱테이크 기법의 촬영 스타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울러, '류이치 사카모토' 는 일본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뮤지션으로 영화 "마지막 황제" 의 음악을 통해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최근 우리영화 "남한산성" 의 음악을 맡아 우리들에게도 친숙한데 아방가르드한 그의 음악세계를 한 가지로 정의하기 어려운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다.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Cinderella' "Don't Know What You Got (Till It's Gone)" 를 추천한다.

 

 

https://never0921.blog.me/221477735074

 

n*******1 2019.03.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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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서 돌아오고 있는 자의 서사와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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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현재진행형 서사      1800년대 초반, 수십 명의 사내들이 강 가에서 모피수집을 하다 수개월의 작업 결과물을 챙기지도 못한 채 인디언 무리에 쫓겨 10여 명만 배를 타고 떠난다. 강의 길은 리 족의 영역이라 글래스의 의견에 따라 배를 놓고 육로로 움직이는데, 어느 아침 글래스는 회색곰에게 치명상을 입는 부상을 당한다. 얼마나 다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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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현재진행형 서사


      1800년대 초반, 수십 명의 사내들이 강 가에서 모피수집을 하다 수개월의 작업 결과물을 챙기지도 못한 채 인디언 무리에 쫓겨 10여 명만 배를 타고 떠난다. 강의 길은 리 족의 영역이라 글래스의 의견에 따라 배를 놓고 육로로 움직이는데, 어느 아침 글래스는 회색곰에게 치명상을 입는 부상을 당한다. 얼마나 다쳤는지 눈으로 보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실로 꿰매는 도중에 기절하고 물을 먹기 위해 목 앞부분 구멍난 부분에 스스로 뭔가 채워넣는 그의 상처가 가늠된다. 왜 일행들이 그를 뒤에 둘 수밖에 없었는지도.


      해는 짧아지고 날은 추워지는데 가파른 경사로를 침상에 누운 글래스를 데리고 움직일 수 없는 일행은 글래스가 당연히 죽는다고 생각하고 그를 묻어주기 위한 몇 사람만 남기고 본진으로 돌아온다. 글래스의 아들 호크(포레스트 굿럭), 대가로 많은 돈을 받기로 한 피츠제럴드(톰 하디)와 브리저(윌 폴터). 그런데, 죽지 않는 글래스를 죽이려 피츠제럴드가 움직이고 이를 막으려던 호크는 그의 칼에 찔려 죽고 강에 갔던 브리저는 인디언들이 쫓아온다는 말을 듣고 글래스를 두고 길을 떠난다. 그리고, 피츠제럴드와 브리저의 여정과 글래스의 여정으로 시간은 분할된다.


       누워만 있던 글래스가 다리를 질질 끌면서 엎드려 기어 앞으로 가기 시작한다. '저 몸으로 어떻게 가려고 할까' 싶은 순간 생존에 대한 그의 본능이자 의지는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뼈가 제대로 맞지 않은 다리를 끌고 걷다가 인디언 족의 추격을 피해 강물에 휩쓸리거나 처자식을 잃고 길을 떠나는 인디언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죽었을 몸상태를 보면서도 끝을 알 수 없는 한 사나이의 현재진행형 서사에 눈을 뗄 수 없다. 딸을 찾는 인디언 부족에게 쫓기다 화살을 맞은 말과 함께 추락한 그가 선택한 생존방식은 그가 눈덮인 세상으로 나올 때 이해된다.


      #. 돌아온 자와 망령 사이


      글래스는 죽음에서 돌아오고 있는데, 그가 어느 순간에 보는 아내의 모습은 이미 죽은 자다. 항상 같은 모습이 아니라 그의 기억속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마지막 장면은 아내 곁으로 갔다는 의미로 글래스가 죽었을 수도 혹은 아들의 복수를 끝내고 본진으로 돌아갔을 수 있겠다는 해석이 가능하게 편안한 표정의 글래스를 볼 수 있다. 리더 앤드루 헨리(도널 글리슨)가 궁금한 부분이 글래스가 같은 백인을 죽였는가인데, 글래스의 답은 처자식을 죽인 사람에 대한 복수였다고 말했으니.


      교통수단과 식량이 없는 상황에서 치료받지 않아 썩어가는 몸을 이끌고 4000Km가 넘는 길을 헤치며 걷는 글래스의 움직임은 길고 길지만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경건하다. 장례식을 준비하던 자가 살아내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기에.


      #. 결국엔 다 만나는 사람들


      보통 한 번 등장한 사람들이 영화후반에 모습을 보이지 않기도 하는데, 이 영화는 예상외의 장소에서 한 번씩은 만난다. 이미 감독이 보여준 화면에서 그럴 줄은 알았지만 촘촘하게 인물관계를 보여준다. 호크의 문양이 있는 물병을 본진 리더가 알아보는데 글래스가 인질로 잡힌 인디언 여인을 구해준 침략자 백인들 중 한 명이 구조요청을 했기 때문이다. 피츠제럴드와의 1대1 싸움에서 거의 끝나가지만 끝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나타난 말을 탄 인디언 부족들이 상황을 종결하고 지나가는데 그 여인이 있다.


      백인들이 잘 모르는 인디언 지역을 지날 때 길잡이가 된 글래스가 백인이나 인디언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드러나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 그가 확실히 살 것이란 결말이 아닌 돌아오는 과정에서 점점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미국식 인과응보를 보는 것도 같다.


      #. 이 영화의 한 컷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유를 알 수 있는 영화다. 죽음 직전의 상태에서 살아있는 인간으로 되기까지의 시간을 광활한 풍경과 적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별 대사 없이 충분히 보여주고 설명하고 설득했다. 인디언이나 백인들을 선악의 구분으로 나누지 않고 사람나름으로 구분하며.

YES마니아 : 골드 n********y 2018.10.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