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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지후를 데려가려하자 오다 신지는 검을 뽑아들며 아공간에 있는 것들을 내려놓으면 보내드린다고 그들의 앞을 막아섰다. 미군들은 난처한 표정으로 지후를 바라보고 있었다.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저 지후를 데리고 오라는 명령만 받았기에 난감한 상황의 연출이었다. 그들은 군인이었지 헌터가 아니었기에 헌터와의 마찰이 달갑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 지후는 아공간을 개방해 엄청난 양의 사체와 마정석을 꺼내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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