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정말 섬뜩하다. 낮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생활을 하지만 밤이면 살인자가 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것이 우리 주변인이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가 여러분들 앞에서는 그저 평범하게 보이고 있지만 사실은 밤마다 사람을 죽이고 다니는 살인마인지는 당신들이 알 수가 없지 않는가? 이런 경우-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지만 범죄의 시간(밤)에 범죄를 일으키는 경우-는 충동적인 범죄이다. 이것은 정신장애의 치료와는 별개로 충동성을 이기지 못하고 범죄를 저리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주변에 이런 사람이 없을 거라고는 장담하지 못한다. 충동성은 인간의 본능의 공격성이 순간적으로 터져나오는 것인데 그것은 자연의 섭리인 본능과 법이라는 사회적 제약의 충돌 사이에서 본능이 이겨버리는 순간이다. 그 순간만큼은 사람도 심하게 말하면 동물과 다를 것없이 본능에 따르게 되어버린다. 우리의 본능이 사회의 제약에 억눌러져 있어서 그것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사실 누구나 본능은 가지고 있으며 사회적 제약이 사라지면 여기저기서 기다렸다는 듯이 터져 나올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충동성에 못이겨 순간적으로 돌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누구나 본능은 가지고 있고-자연의 섭리이다.- 충동성에 못이겨 누구나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확실히 잘 조절하는 사람이 많기에 모두가 범죄자는 아니지만, 약간의 아무 미세한 가능성은 있다는 것을 명심해두자. 인터넷을 대표로해서 각종 매체로부터 선정적인 자료와 폭력적인 자료에 노출된 오늘날의 우리 현대인은 자칫 잘못된 정신상태를 가지게 될 수도 있다. 항상 조심해서 다니자. 나는 원래 밤거리도 경계하며 다니고 모든 사람을 100% 믿는 일은 없다. 이성의 끈이 놓일 때나 여러 복합적인 일이 개입될 때 사람이라는 것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까. 문명이 고도화되면서 인간이라는 동물은 가장 추악한 동물이 되어버렸다. 개도 주인은 물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