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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원류를 탐구하며 문화적 호기심을 충족코자 한 작품
"문화의 원류를 탐구하며 문화적 호기심을 충족코자 한 작품" 내용보기
원문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게 만드는, 지금까지 읽은 번역서중에서 최악의 번역으로 책을 읽으면서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를 알 수 없게 만든다. 번역은 제 2의 창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책의 번역자는 문학적 소양이 부족하며, 동시에 국어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원서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제대로 다 이해하여 번역을 한 것인지 의심스럽고 문장 하나 하
"문화의 원류를 탐구하며 문화적 호기심을 충족코자 한 작품" 내용보기
원문의 내용을 이해할 수 없게 만드는, 지금까지 읽은 번역서중에서 최악의 번역으로 책을 읽으면서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를 알 수 없게 만든다. 번역은 제 2의 창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책의 번역자는 문학적 소양이 부족하며, 동시에 국어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원서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제대로 다 이해하여 번역을 한 것인지 의심스럽고 문장 하나 하나만을 단순히 우리말로 바꾼정도에 불과하여 책을 읽다가 가슴이 답답해지며 책을 던져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할 정도다. 번역자에게 김석희씨의 번역작품을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고, 일반 독자들은 힘들지만 원서를 읽기를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k 2002.08.08.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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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지성사 인물전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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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말처럼 역사는 결국 사람이라는 얘기다. 카알라일은 역사의 단순함을 전기라는 신비로움으로 전환시키는데 거침이 없었고 나아가 에머슨은 엄밀한 의미에서 역사는 없으며, 오직 전기만이 존재한다고 하였는데(저자의 "탐구자들" 참조), 저자 부어스틴이야말로 참으로 이 명제에 충실하다. 오랫동안 시카고대학의 역사학 교수와 미국 의회 도서관장을 역임하면서 수 많은 역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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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말처럼 역사는 결국 사람이라는 얘기다. 카알라일은 역사의 단순함을 전기라는 신비로움으로 전환시키는데 거침이 없었고 나아가 에머슨은 엄밀한 의미에서 역사는 없으며, 오직 전기만이 존재한다고 하였는데(저자의 "탐구자들" 참조), 저자 부어스틴이야말로 참으로 이 명제에 충실하다. 오랫동안 시카고대학의 역사학 교수와 미국 의회 도서관장을 역임하면서 수 많은 역사연구서를 발표해 온 저자가 서양지성사의 큰 궤적을 그린 인물들을 집중 탐구한 "발견자들"(1983), "창조자들"(1993) "탐구자들"(1998) 등 3부작으로 더 많이 알려진 사실은, 현세를 사는 우리 보통 사람들에게 있어 역사는 그 고답적인 이론보다는 귀감이 될만한 위대한 인물이 주는 감동과 영감에 더 가치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이 책의 가치는 우선 인물들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역사학자답게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시각을 엄정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장점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읽은 사람이라면, 그 작품과 얼마나 대조적인지 금방 수긍이 갈 것이다. "로마인 이야기"를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오노 나나미는 역사학적 관점보다는 차라리 소설가적인 관점에서 자유분방하게 서술하였으며, 부어스틴은 역사학자의 엄정한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차이점을 말하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각 인물들의 생애 중요한 순간들을 놓지지 않고 짧고 극적인 어조로 잘 묘사하고 있어 책읽는 소중한 시간들을 창조적인 영감들로 채워주고 있다 저자는 본령인 역사 뿐만아니라 인접한 과학, 철학, 문학, 예술, 탐험사등에도 얼마나 풍부한 조예를 지니고 있고 통달하고 있는가 놀라운데, 이 점은 참으로 이 땅의 역사학도들에게도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 예를 들어 제3권중 '러시아 영혼의 무용담-도스토예프스키'는 지금까지 읽어 본 도스토예프스키의 문학적 평전들(앙드레 지이드, 얀코 라브린의 것 등)의 지엽적인 내용들을 과감하게 잘라낸, 도스토예프스키 생애의 정수(精髓)만을 내어 놓은 것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는데, 이런 통찰력은 러시아와 유럽의 당대 역사 뿐만 아니라 문학에도 여간 통달하지 않고서는 서술해 낼 수 없는 것이다. 저자의 다음 저작 "탐구자들"은 예언자, 철학자, 역사학자들을 소개하고 있어, 문학.예술과 관련된 여러 위인들을 주로 수록한 "창조자들"과 다른 것 같으나, 그 경계는 뚜렷하지 않다. 그러니 이 책 "창조자들"에 매료된 분들은 '탐구자들'을 꼭 읽어 보시기 바란다. 탐구자들에는 모세,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 예언자, 철학자 등이 많이 수록되어 있기는 하지만, 호머, 헤로도투스, 베르길리우스, 칼라일, 에머슨, 모어, 베이컨, 루소 등 당대의 문호와 인문주의자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다만, 현재 세종서적에서 출간되어 있는 "탐구자들"의 번역은 이 책 "창조자들"보다 못한 것 같아 상당히 아쉽다. 그 책도 하루 빨리 훌륭한 새 번역본이 나왔으면 한다. 이 책 "창조자들" 및 "탐구자들"은 지금까지 나온 어떤 책도 따를 수 없는 서양지성사 인물전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y*****g 2002.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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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알고 싶은 거들에 대하여
"괜히 알고 싶은 거들에 대하여" 내용보기
정말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은 나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다. 그런데, 부어스틴이라는 할배는 그런 부류의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할만한 듯 하다. 문화사란, 바로 그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대표적인 분야다. 세상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탐구,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창조되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현세를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
"괜히 알고 싶은 거들에 대하여" 내용보기
정말 중요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은 나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하나다. 그런데, 부어스틴이라는 할배는 그런 부류의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할만한 듯 하다. 문화사란, 바로 그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대표적인 분야다. 세상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탐구,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창조되었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현세를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는 주장, 우리가 그렇게도 쉽게 말하는 신이란,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으로 변모해 왔는지, 최초의 거석 문화로부터 작금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어떻게 신과 인간의 집을 만들어 냈는지... 이 쓰잘데기 없는 질문들에 대해서 이토록 진지하게 대답할 수는 없다. 두발짝도 아닌 꼭 한발자욱 떨어져서.
k****9 2002.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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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시간과의 전쟁, 창조
"종교와 시간과의 전쟁, 창조" 내용보기
상상력은 창조력의 원천이다. 상상의 힘으로 세계를 창조한 위대한 영웅들의 역사. 창조주, 돌, 이미지가 휘두르는 마술, 불멸의 세계 등 예술분야의 창조자들이 어떻게 우리의 경험을 넓히고 아름답게 꾸미고 환상적으로 만들고 제공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느님을 닮아 창조성을 지닌 인간 역시 자신이 무엇을 창조하는지 또 역사의 새로움이 자신들을 어디로 이끌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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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은 창조력의 원천이다. 상상의 힘으로 세계를 창조한 위대한 영웅들의 역사. 창조주, 돌, 이미지가 휘두르는 마술, 불멸의 세계 등 예술분야의 창조자들이 어떻게 우리의 경험을 넓히고 아름답게 꾸미고 환상적으로 만들고 제공해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느님을 닮아 창조성을 지닌 인간 역시 자신이 무엇을 창조하는지 또 역사의 새로움이 자신들을 어디로 이끌지 모른다. 세상은 지난 일들이 단순히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같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다.


만약 신이 세계를 창조하셨다면 창조 이전에는? 아무런 재료도 없이 세계를 만들 수 있었을까? 만약 그분이 완전하고 완벽한 분이시라면 어찌 세계를 창조하고픈 의지가 자신 안에서 생겨날 수 있었겠는가?


“너무 많은 것에 관심을 갖지 말지니, 너희는 이미 너희들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보았느니라.” 창조가 행해지기 전 그리고 창조 저 너머 그리고 그 후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에 대한 공적인 논의는 허용되지 않았다.


힌두인의 놀라운 상상력, 베다. 세상은 너무 복잡했고 그러니 신은 많을수록 좋았다. 이렇게 변화무쌍한 세상을 어떻게 단 하나의 신으로 설명할 수 있겠는가?


창조란 무지로부터 만물이 생겨난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어떤 것이 있었고, 그것으로부터 불완전한 것들이 무수한 조각으로 분열되어 나왔다. 우주 전체는 그 자체가 창조주이며 완전히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이다.


붓다의 목표는 세계를 이해하거나 세계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그의 목표는 온통 해탈이 있었다. 그에게 창조란 믿음은 어리석고 인간적인 속임수에 불과한 것이다.


꾸란의 말씀과 문자들은 그 자체로도 신의 발언이다. 이슬람교도에게 창조란 무모하고 위험한 행위이다. 무슬림 세계는 창조란 알라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다. 신에게만 홀로 영속성을 남겨둠으로써 시간의 동맹자가 되었다.


시간은 인간이 창조해놓은 것들에 대해 스스로 판결을 내렸다. 시간을 정복하려는 창조자 인간의 노력이 피라미드로 형상화되었다. 이집트인들은 시간을 상대로 한 싸움에서 승리하였다. 저승에서 삶을 얘기하고자 했던 고대 이집트인들이 살아생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그리스 건축은 모방과 재생을 통한 영원성을 확보하였다. 인간의 공동작업이 얼마나 창조적인 힘을 갖는가에 관한 메시지를 오늘날까지 잘 전해주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인들이 세운 훌륭한 신전들은 그 안에서 활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밖에서 바라보기 위해 만들었다.


세상을 보는 눈에 따라, 그리고 그가 믿는 종교라는 한정된 틀 속에서 결국 인간은 창조성을 발휘할 수밖에 없었다. 만약 그러한 겉껍질이 전혀 없었언 세상이었다면 우리 선조들은 우리에게 어떤 창조의 유물을 남겨주었을까?

s*****o 2009.05.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