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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현대사를 다룬 책을 읽고나니 세계 현대사를 두루두루 읽어보고 싶던차에 발견. 리뷰에 등장하는 우파라는 단어에 망설이다가 현대사를 한 흐름에 읽을 수 있지 않을까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거의 100년전의 사건들은 어쩔수 없이 잘 읽히지 않지만 이런 책은 읽을수록 기억나는 사건들을 새로 바라보게되는 즐거움이 있다. 전반적인 흐름을 한눈에 흝는 재미와 장점을 뒤로하고, 어쩔 수 없이 언급할 수 밖에 없는 '우파의 시각'. 사실 내 자신도 그렇게 '좌파'적이라거나 정치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리버럴'적인 사고로 바라보면 갸우뚱 거리게되는 책이다. 편향적이라고 느낀다면 내가 이미 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는걸까. 저자의 종교적이다 싶은 우파의 관점을 반복해서 강조하지만 보수적, 우파적인 관점 자체를 이해할 수 있게해준, 나름 유익한 독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