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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의 별을 쫓아간 동방의 아이들
"메시아의 별을 쫓아간 동방의 아이들" 내용보기
2000년전 하나의 별이 하늘에 나타나 왕자님을 향해 손짓한다. 하늘에 나타난 꼬리별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오직 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에 보인다. 메소포타미의 왕자 멜히오르 왕자의 눈에는 망원경을 통하지 않고도 꼬리별이 보인다.    사막을 건너는 힘든 순례의 행렬에 메소포타미아의 왕은 왕자를 두고 떠나지만 왕자는 곧 자신의 꼬마낙타와 함께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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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전 하나의 별이 하늘에 나타나 왕자님을 향해 손짓한다. 하늘에 나타난 꼬리별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오직 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에 보인다. 메소포타미의 왕자 멜히오르 왕자의 눈에는 망원경을 통하지 않고도 꼬리별이 보인다. 


  사막을 건너는 힘든 순례의 행렬에 메소포타미아의 왕은 왕자를 두고 떠나지만 왕자는 곧 자신의 꼬마낙타와 함께 손짓하는 꼬리별을 따라서 자신만의 여행을 떠나고 만다. 사막 한가운데에서 역시 같은 목적으로 홀로 여행하고 있는 시리아의 왕자 발타자르를 만나 계속 별을 따라간다.그들은 사막한가운데에서 폭풍을 만나지만 다행히 아랍유목민 천막을 만나 목숨을 구하고 음식도 대접받게 된다. 그 유목민촌에서 예지력을 가진 할머니에게서‘새로 태어날 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 왕은 이스라엘에서 태어나며, 궁전이 아니라 마굿간에서 태어난다는 것이다. 이쯤되면 이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누구나 짐작하게 될 것이다. 바로 예수의 탄생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다시 그들은 길을 떠나고 알렉산드리아의 천문학자의 딸인 카스피리나를 또 도중에 만나게 된다. 별을 따라가는 여행은 그래서 세 일행의 여행이 된다. ‘평화의 주인을 만나러 가는 사람들은 폭력을 써서는 안된다.’ 그래서 서로를 속이는 일을 하거나 하면 별은 사라져버린다.

  그들은 드디어 이스라엘에 도착하고 아이들을 남김없이 죽여서 아이들이 한 명도 남아있지 않은 헤로데왕 치하의 당시를 보게된다. 그리고 다시 별의 손짓을 따라 계속 여행을 하여 예언의 왕을 만나게 된다.

  ‘이 아이는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란다! 아이의 왕국은 이 땅도 그 어느 땅도 아니야. 아이는 영토도 왕관도 권력도 재산도 원하지 않을 거란다. 이 아이는 단지 평화와 정의만을 따를 거야.’

  평화의 왕을 안은 여인에게서 아이들은 진귀한 물건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것에 대해 배운다. 평화의 왕과 그의 어머니를 만나 자신들의 여행의 목적을 달성하고, 세아이들은 각자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간다. 자신들을 인도하는 각자의 별을 따라서.

  그리고 그 이후로 2천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그 평화의 왕이 어떻게 살았는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지 잘 알고 있다. 비록 그가 꿈꾸었던 세상과 지금의 세상은 다르지만, 세상 곳곳에서 그가 꿈꾸었던 평화의 의지를 믿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야기는 순식간에 2천년전 새로운 메시아의 탄생을 기다리던 동방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거기에 순수한 마음으로 순례를 떠나는 세명의 아이들이 등장하고 우리는 그들을 따라 함께  모래바람을 헤치며 평화의 아이를 만나러 간다.

  동방의 왕들이 주인공이 아니라 세 아이들이 주인공이라서 별을 쫓는 그 순수한 의지가 빛난다.

YES마니아 : 로얄 l*****a 2008.03.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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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하고 싶다..
"평온하고 싶다.." 내용보기
<생의 한가운데>로 잘 알려진 루이제 린저의 글이다. 그 유명한 책을 난 제목만 알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작가의 이름정도만.... (무식을 이렇게 자랑하면 안되는데 아주 뻔뻔함이 하늘을 찌른다. 이러니 여긴 비가 오지.)     책의 제목을 접할 때 즈음에, 아이의 교과서를 보다가 잠시 멈칫한 순간이 있었다. 내 중학3학년시절 국어교과서에 등장한 <무지개를 찾아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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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한가운데>로 잘 알려진 루이제 린저의 글이다.

그 유명한 책을 난 제목만 알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작가의 이름정도만....

(무식을 이렇게 자랑하면 안되는데 아주 뻔뻔함이 하늘을 찌른다. 이러니 여긴 비가 오지.)

 

 

책의 제목을 접할 때 즈음에,

아이의 교과서를 보다가 잠시 멈칫한 순간이 있었다.

내 중학3학년시절 국어교과서에 등장한 <무지개를 찾아서>라는 제목이

아이교과서에서 발견된 것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았더니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이 맞았다.

그 시절로 기억이 막 되돌아간다.

그리고 이제사 느껴지는 무지개를 쫓듯 갈팡질팡하고 우왕좌왕하던 내 20대가 떠올랐다.

 

이 책은 나의 그 혼란스러움을 아주 잔잔히 만들어준 책이다.

책 표지부터 유치하기 짝이 없는 나를 유혹하더니 말이다.

크리스마스이야기는 쏙 빼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

세 아이가 내게 던져준 것들이 종교에 가려서

빛이 바래지길 원하지 않으니까.

 

그 굳은 순수한 마음들,

신뢰, 서로 인정할 줄 아는 마음들.

내가 가진 지위와 권력을 생각지 않을 수 있는 당당함과

위급한 상황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음에

또다시 나를 바라보게 된다.

 

별을 쫓으며 만난 사람과 별로 인해 일어난 사건과

진정으로 지켜야할 것은 무엇인지....

'나'만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를 위한 것인지.

 

읽을 때마다 마음에 와닿는 것이 달라지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은,

격정이 지난 후의 정제된 언어라는 느낌이라 그런 것인지

작가의 내공인지는 모르겠다.
최근 알게 된 김혜진 작가의 쓱쓱 편하게 그린 듯한 그림과

단락이 바뀔 때마다 네모의 틀에 집어넣은 글들도

무엇인가가...하는 마음을 준비하게 해주었다.

 

나도 모르게 남편에게 책을 권하고,

선물하고픈 욕구가 솟는 건..........

아직도 내 아이만 바라보는 이기심이 남아서 그 마음을 이겨내고픈 의지의 표현인지

그도 아니면

가끔씩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 대해 심각한 척 고민하는 내면의 소리인지도 모를 일이다.

 

노란 표지와 어울리는

노란 희망..솟아나는 희망을 난 또 끌어안게 되고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성찰하게 하는 시간을 음미하게 한다.

 

앞으로 몇 권을 주문할지 모르겠다.

싱클레어라는 출판사에도 흥미가 생겨버렸으니..........

 

^^*

 

 

a******0 2008.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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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아이들
"별을 쫓는 아이들" 내용보기
한때 루이저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 라는 책을 밑줄 그어가며 읽었던 기억이 새롭다. 그 후 많은 시간이 지났고 더 이상 그녀의 책을 읽지 못했었는데 노란 책 표지에 '별을 쫒는 아이들'이란 제목이 노랑 병아리의 순수를 떠올리게 하는 작은 책자를 통해 다시 그녀를 만나 무척 반가웠다.  '크리스마스 이야기' 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만큼 아기 예수를 찾아가는 동방
"별을 쫓는 아이들" 내용보기

 

 

 

 한때 루이저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 라는 책을 밑줄 그어가며 읽었던 기억이 새롭다. 그 후 많은 시간이 지났고 더 이상 그녀의 책을 읽지 못했었는데 노란 책 표지에 '별을 쫒는 아이들'이란 제목이 노랑 병아리의 순수를 떠올리게 하는 작은 책자를 통해 다시 그녀를 만나 무척 반가웠다.


 '크리스마스 이야기' 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만큼 아기 예수를 찾아가는 동방박사 이야기가 쉽게 연상되었다. 세 명의 아이들이 그들의 눈에만 보이는 꼬리별을 쫒아 가는 과정과 사막을 횡단하는 모험 끝에 별이 가리키는 어린 왕을 만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이 동화로 그려져 있다.

 

 어른이 된 후론 별을 보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그래서인지 순수함과는 별 만큼의 거리가 생겼다. 메르헨이라는 장르의 작은 동화책을 읽으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못하지만 행복했던 기억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

 

 돌아보면 나에게도 별을 쫓던 순수했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고 그땐 행복했었다. 순수했기에 별이 보였을까..아니면 별을 쫓았기 때문에 순수해졌을까.. 마치 5월 라일락 향기가 어디선가 피어오르는 것 같았었지.

 

 그 후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난 별에게 돌팔매질을 했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가장 목청껏 소리를 지르며 앞장서 외쳤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무조건 별을 탓하며 원망하고 미워했던 그날부터 꼬리별은 내 앞에서 사라졌다.

 

 지금도 어디선가 꼬리별은 맑은 빛을 내며 반짝인다는 얘기는 들었다. 별에 대해서라면 '그리스인 조르바'와 만나서 얘기를 하면 아마 우린 몇 날 밤을 세고 얘기를 나누어도 모자라지 않을까 한다. 그와 똑 같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

 

 작고 예쁜 동화책을 읽으면서 나의 별을 쫓던 시절의 기억으로 행복했다. 그리고 루이제 린저와의 조우 역시 반가웠다.

 

 

 

 란.

 

m****e 2008.03.19.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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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어른의 눈으로 읽기엔...
"탁한 어른의 눈으로 읽기엔..." 내용보기
제목이 맘에 들었다. 무언가 희망을 찾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때문에 덜컥 리뷰로 받을 기회가 생겨 읽고 싶다고 했고 그래서 받았다.   그런데 좀 난감하다 책을 읽는 내내 이렇게 이해가 안되다니.. 특별히 이해하고 넘어가지 않아도 될 수 있겠으나 별을 쫓아가는 아이들에게서 왜 나는 희망을 본다는 생각 보다 무언가 억지로 짜 맞춘다는 느낌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다.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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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맘에 들었다. 무언가 희망을 찾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때문에 덜컥 리뷰로 받을 기회가 생겨 읽고 싶다고 했고 그래서 받았다.

 

그런데 좀 난감하다 책을 읽는 내내 이렇게 이해가 안되다니..

특별히 이해하고 넘어가지 않아도 될 수 있겠으나 별을 쫓아가는 아이들에게서 왜 나는 희망을 본다는 생각 보다 무언가 억지로 짜 맞춘다는 느낌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다.내가 탁한 어른의 눈으로 아이들의 세상을 바라보다 보니..아이 눈에 보이는 꼬리별이 이미 나의 눈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글에 몰입이 되지는 않은 걸까 하는 생각이 드니 소심한 성격에 또 살짝 마음이 위축되기도 한다.

 

사실 책을 읽는 동안 나는 머릿 속에 영화 하나가 계속 같이 떠올랐다.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 아주르와 아스마르가 생각났다. 그 영화 속에선 별이 아닌 마법에 걸린 공주를 찾아가는 과정이긴 했지만 책과 많이 닮아 있었다. 다양한 나라 그리고 종교 사람들의 이기심 그런 것들 속에서 결국엔 관용이란 미덕이 함께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서로 다른 나라의 왕자들이 별을 쫓아 모험을 간다는..어려움을 포기하지 않는 모험정신 도전정신 그리고 깨끗한 마음 배려하는 마음 등등을 통해 묘사되고 있었는데..

 

어른이 나의 눈이 너무 탁하여 책에 빠져 들지 못했거나,책의 내용이 너무 밋밋해서 조금은 억지스러웠다는 생각 이 두가지를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책이었다.

표지도 이쁘고, 제목도 마음에 들었는데 담긴 내용엔 내가 충분히 공감을 하지 못했던 책이 되고 말았다..


w*******i 2008.03.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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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제 린저의 의외의 작품
"루이제 린저의 의외의 작품" 내용보기
'생의 한가운데'에서 느낀 루이제 린저는 참 어려운 작가라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다른 작품들도 독일식 문체가 원래 그런 탓인지는 몰라도 대부분 내용이 묵직했었다. 그런데 그녀가 동화를 썼다니 좀 의외였다. 메르헨이라는 장르는 일전에 몇 작품 읽어보았던 적이 있지만, 과연 루이제 린저가 얼마나 가벼워질 수(?) 있을까, 궁금해서 선뜻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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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한가운데'에서 느낀 루이제 린저는 참 어려운 작가라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다른 작품들도 독일식 문체가 원래 그런 탓인지는 몰라도 대부분 내용이 묵직했었다. 그런데 그녀가 동화를 썼다니 좀 의외였다. 메르헨이라는 장르는 일전에 몇 작품 읽어보았던 적이 있지만, 과연 루이제 린저가 얼마나 가벼워질 수(?) 있을까, 궁금해서 선뜻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야기는 '아기예수와 동방박사'에 관한 것이다. 교회를 다녔던지라 대강의 줄거리는 알고 있었지만 그 내용에 루이제 린저의 상상력이 더해진 것 같았다. 특히 망원경을 통해 별을 볼 수 있는 어른들이 아닌, 그냥만으로도 별을 볼 수 있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라는 것이 참신했다. 비록 아이들이 주인공이지만 그들은 매우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일까, 연령상으로 성인축에 속하는 내가 보기에 아이들이 주인공이지만 아이들만을 위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아이들은 별을 쫓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는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 그러한 상황에 대처하는 아이다운 순수한 모습에 왠지 나를 돌아보게 되기도 한다. 괜히 내가 아이들만한 나이일적의 모습도 비교해보게 되고, 지금의 내 모습과 비교해 보게 되기도 한다.

 

노란표지도 인상적이지만 페이지 중간중간에 담겨있는 일러스트도 글과 잘 어울린다. 스케치 느낌의 그림들이 글의 배경이 되는 사막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느낌을 전한다.

 

부제가 '크리스마스 이야기'인데 크리스마스에 맞추어서 나왔어도 시즌의 맥락을 느낄 수 있어 좋았을테지만, 꼭 시즌에 연연하지 않더라도 읽기에 부담 없이 좋은 책인 것 같다.

e******a 2008.0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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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을 거슬러 올라가 순수와 희망, 용기를 가르쳐주는 책이랍니다.
"2000년을 거슬러 올라가 순수와 희망, 용기를 가르쳐주는 책이랍니다." 내용보기
지금도 밤하늘의 무수한 별은 오직 '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에 보인다'는 이야기를 곧잘 하며 희망과 꿈을 잃지 않는 삶에 대해서 말하곤 하지요. 이렇게 별 이야기는 우리에게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며 잊고 지내던 꿈과 사랑을 살며시 이야기하고 잃고 있던 꿈을 향한 용기도 말없이 그 빛남으로 가르쳐 줍니다.   이 책이 이런 희망과 사랑, 순수와 용기를 의미하는 별을 테마로
"2000년을 거슬러 올라가 순수와 희망, 용기를 가르쳐주는 책이랍니다." 내용보기

지금도 밤하늘의 무수한 별은 오직 '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에 보인다'는 이야기를 곧잘 하며 희망과 꿈을 잃지 않는 삶에 대해서 말하곤 하지요. 이렇게 별 이야기는 우리에게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며 잊고 지내던 꿈과 사랑을 살며시 이야기하고 잃고 있던 꿈을 향한 용기도 말없이 그 빛남으로 가르쳐 줍니다.

 

이 책이 이런 희망과 사랑, 순수와 용기를 의미하는 별을 테마로 하고 그것도 이 천년의 역사를 거슬러올라가서 예수를 기다리는 순례자의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그 마음을 따라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답니다.

 

결국 우리의 꿈과 희망은 우리의 노력으로 탄생하는 보석 같은 가치라는 걸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새길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어요. 순례를 떠나는 아이들의 모습과 그들을 따라 온갖 역경도 이겨내며 평화의 아이를 찾아떠나는 꿈같은 이야기! 작은 책 사이즈와는 달리 이 책이 세상을 다 덮을 만큼 멋진 별 쫓는 이야기가 희망처럼 펼쳐지니 어찌 빠져들지 않겠습니까?

 

예수의 탄생을 바라는 마음으로 별을 보려던 사람들의 마음을 오늘날에도 빛나도록 잘 담은 루이제 린저의 필력이 더욱 돋보이는 책이라는 생각과 별을 쫓는 아이들의 용기와 열정의 모습이 그들을 단순한 아이들로 치부하는 마음을 겸손하게 합니다.

우리의 어린 친구들도 희망을 위해 달려가는 멋진 모습을 이 책을 통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b****7 2008.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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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제 린저가 들려주는 평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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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 전에 읽은 -그러고 보니 한 15년도 넘었다 - '생의 한가운데'의 루이제 린저의 작품이다. 오래 되어서 기억도 가물거리지만, 그때 읽었던 그 느낌은 아직도 오롯이 남아있다. 이게 독서의 즐거움이다. 갑자기 공자님의 말씀 '유붕이 자원방래면 불역락호아'가 뜬금없이 떠오른다. 오래 전에 기분좋게 읽었던 작가의 작품을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만나는 기쁨은 오랜친구를 오랜만
"루이제 린저가 들려주는 평화이야기" 내용보기
아주 오랜 전에 읽은 -그러고 보니 한 15년도 넘었다 - '생의 한가운데'의 루이제 린저의 작품이다. 오래 되어서 기억도 가물거리지만, 그때 읽었던 그 느낌은 아직도 오롯이 남아있다. 이게 독서의 즐거움이다. 갑자기 공자님의 말씀 '유붕이 자원방래면 불역락호아'가 뜬금없이 떠오른다. 오래 전에 기분좋게 읽었던 작가의 작품을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만나는 기쁨은 오랜친구를 오랜만에 만나는 기쁨과 비슷하다. 

 

 꼬리별이 나타났다. 어른들은 망원경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아이는 눈으로 꼬리별을 볼 수 있다. 아니 그 꼬리별이 어서 따라오라고 길을 안내하기까지 한다. 꼬리별은 세상을 평화로 다스릴 평화의 왕이 태어날 것임을 알리는 징표. 왕은 평화의 왕을 찾아나선다. 그리고, 부모 몰래 꼬리별이 알려주는대로 길을 나선 멜히오르, 발타자르 왕자와 카스피리나. 이렇게 세 아이가 사막을 지나 평화의 왕을 만나러 가는 이야기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예수님의 탄생과 동방박사 세사람의 이야기에 기초하고 있다.

 

황금과 유향과 몰약대신 금화와 금단추를 선물하는 소년들에게 평화의 왕의 어머니는 말한다. 버리라고. 욕심에 가득차게 하고, 질투하게 하고, 인정 없이 만들 수 있는 그 모든 것을 버리라고. 그리고 당부한다. 너희들은 부디 좋은 왕이 되어, 전쟁을 일으키지도 말고 죄없는 사람들을 죽이지도 말고 가난한 자들에게서 빵과 집과 땅을 빼앗지 않는 평화의 왕이 되라고.

 

그 소년들은, 아니 두 왕자님은 평화의 왕이 되었을까요?

 

아이의 눈에만 보이는 걸까? 어른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다른가? 안도현 시인의 시모음집 제목처럼 '그 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은 아이나 아이같은 심성을 가진 자만 볼 수 있는 세상인가?

 책 속의 그림이 마음에 들었던 [별을 쫓는 아이들]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천사같은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슬프지 않았으면, 적어도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 그리고, 혜진아, 예슬아 미안하다.

s*******5 2008.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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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 가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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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편집. 한 쳅터가 시작하면 그 곳만 커다란 검은색 틀거로 감싸는. 처음엔 혹시 이 부분에 실수가? 하는 생각으로, 이후 새로운 시작을 보다 잘 알려주기 위한 배려로 생각이 변했다. 그리고 그 다른 형식적인 변화를 내용으로 이어지게 시선처리를 했더니 그제서야 별을 쫓는 아이들이 보였다.   생의 한가운데로 작가의 이름을 알고 있었던 터에 루이제 린저가 쓴 크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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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편집. 한 쳅터가 시작하면 그 곳만 커다란 검은색 틀거로 감싸는. 처음엔 혹시 이 부분에 실수가? 하는 생각으로, 이후 새로운 시작을 보다 잘 알려주기 위한 배려로 생각이 변했다. 그리고 그 다른 형식적인 변화를 내용으로 이어지게 시선처리를 했더니 그제서야 별을 쫓는 아이들이 보였다.

 

생의 한가운데로 작가의 이름을 알고 있었던 터에 루이제 린저가 쓴 크리스마스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도 약간 가미되어 책읽기 시작. 처음엔 동방박사가 나와야 하는게 아닌가 했는데  두 어린 왕자의 눈에만 보였던 별을 따가 가기가 더 편했다. 그리고 멜히오르, 발타자르 왕자로 시작되었던 모험은 이어 카스피리나가 합류하면서 셋이 되어 별을 쫓아 새로운 왕을 찾아 떠난다.

이후 평화의 왕을 찾는 과정에서 별빛은 셋이 서로 의견 충돌로 싸움을 하자 빛을 잃어 당황하게 만들며 평화, 이해, 사랑이 있어야 함을 가르친다.

 

셋의 모험 속에서 평화의 왕이 태어났음을 알고 모든 아이들을 죽음으로 이끌었던 폭군 헤로데 왕을 만나기도 한다. 그러면서 별을 쫓아 평화의 왕을 찾던 세 아이들은 결국 태어난 왕을 만나지만 철학처럼 왕이지만 지배와 권력을 갖지 않은 왕임과, 세상 모든 것이 그의 것일 수 있지만 결코 그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운다.

 

[별을 쫓는 아이들]은 어른들에겐 평화의 왕이 보여준 없음이 있음이란 진리를, 아이들에겐 희망을 쫓고 그 과정 속에서 삶의 진실함을 찾아가는 과정의 중요함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y*******1 2008.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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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별과 함께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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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아이들..노란책의 표지만큼이나 제목도 눈길을 끈다. 별을 쫓는 아이들은 어떤 마음일까? 무척 사랑스럽고 꿈도 많고 모험심이 많을꺼야.라는 마음으로 이책을 접했다.    책의 첫페이지는 별과 함께 시작합니다.~ 역시 별이야기군..흥미가 당긴다. 거기에 루이저 린저의 글이다. 그래서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이다. 메소포타미아의 왕자멜히로우는 외국어공부만 열심히 한다.
"이 이야기는 별과 함께 시작합니다.^^" 내용보기

별을 쫓는 아이들..노란책의 표지만큼이나 제목도 눈길을 끈다. 별을 쫓는 아이들은 어떤 마음일까? 무척 사랑스럽고 꿈도 많고 모험심이 많을꺼야.라는 마음으로 이책을 접했다. 

 

책의 첫페이지는 별과 함께 시작합니다.~ 역시 별이야기군..흥미가 당긴다. 거기에 루이저 린저의 글이다. 그래서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이다. 메소포타미아의 왕자멜히로우는 외국어공부만 열심히 한다. 책 대신 창밖의 꼬리별에 관심이 많다. 육안으로는 볼수없는 꼬리별을 볼수 있다. 책의 전개내용에 흠뻑 빠져서 열심히 읽어가는데..어디선가 본내용이다..맞나? 아닌가? 하는 의구심과 함께 책을 읽어갔다. 

역시 결말은 예상과 맞았다. 예수가 탄생하는날 그를 축하하기 위해 찾아간 동방박사의 이야기를 다른각도로 그려낸듯..편안하지만 쉽지 않게 다가오는 책이다.^^

 

평화의 왕을 만난 두왕자와 소녀는 모두 자신의 별을 따라서 행복하게 그들의 나라로 돌아갔다. 어른이 된 그들은 평화로운 세상을 만났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이책은 크리스마스즈음에 읽으면 조금 더 따뜻함을 느낄수 있을것 같다.

 

오랫만에 만난 루이저린제의 글이 노란색 표지만큼이나 가슴설레이게 한다.

r******0 2008.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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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아이와 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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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들(drei Kinder)이 하나의 별(ein Stern)을 보고 평화의 왕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메소포타미아(현재 이라크)의 열두 살 된 왕자 멜히오르, 시리아(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발타자르, 그리고 학자 아버지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 이집트 출신의 씩씩한 소녀 카스피리나. 모래폭풍과 맹수를 만나기도 하고, 굶주림에 저 별이 혹시 나를 속이는건 아닐까라는 고민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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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들(drei Kinder)이 하나의 별(ein Stern)을 보고 평화의 왕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메소포타미아(현재 이라크)의 열두 살 된 왕자 멜히오르, 시리아(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발타자르, 그리고 학자 아버지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 이집트 출신의 씩씩한 소녀 카스피리나. 모래폭풍과 맹수를 만나기도 하고, 굶주림에 저 별이 혹시 나를 속이는건 아닐까라는 고민을 하기도 하면서 별을 따라 길을 간다. 자신들을 인도해 준 별을 서로 자기의 것이라 우기다가 그들의 다툼에 슬퍼서 흔들리는 별을 보며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평범하거나 어려운 여러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평화의 왕을 찾아 길을 가면서 그렇게 조금씩 성장해간다.

 

'별을 쫓는 아이들'은 루이제 린저가 아기예수와 동방박사 이야기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쓴 작은 이야기이다(그러다보니 책을 보면서, 음, 이 이야기는 아무래도 12월에 읽어야 제 맛이겠군하는 생각이 내내 들었다). 루이제 린저는 어른들인 동방박사 대신 그들의 열두어 살쯤된 작은 아이들이 어떻게 별을 보고 왕을 찾아가는 모험을 했는가를 소근소근 들려준다. 열 두어살, 아이들이 자신을 꼭 감싸안고 있는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려 꼼지락거리는 나이. 다 큰 어른들은 보지 못하는 자신만의 별을 따라 조심스레 세상 속에 발을 내딛는 나이. 세상에 나가자마자 아, 내가 왜 사서 이 고생을 하나라고 후회하기도 하는 나이. 그리고 사막의 모래폭풍에 쉽게 움추려드는 신하들처럼 나이들고 굳은 머리의 어른들 대신 곧 이 세상의 주역이 되기를 기다리는 나이.

 

이차대전의 참상을 직접 겪은 작가는 아이들이 평화로 인도해주는 별을 찾고, 그 별을 따라가기를 원했나보다. 모든 것을 가지고, 남을 밟고 편하게 집에서 사는 것보다는 폭풍과 맹수를 만나더라도, 세상에 나가 친구를 만나고 욕심을 버릴 수 있는 용기와 마음의 평화를 얻기를 원했나보다. 담담하게 자신만의 동방박사와 별 이야기를 풀어놓는 작가의 목소리에서 그런 것을 느낀 것은 너무 그의 삶을 의식해서일까.

 

누추한 차림의 여인과 그의 팔에 앉긴 어린아이를 본 세 명의 아이들은 여인으로부터 스스로가 평화의 왕이 되라는 축복을 받는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들만의 별을 따라 고향으로 돌아간다. 평화의 왕으로부터 받은 푸른 평화의 깃발을 지니고.  그 아이들이 어떤 왕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별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알 수 없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평화 대신 전쟁과 그것이 초래하는 비참함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평화는 세상에 오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다만 평화의 왕과 별의 이야기만은 여전히 잊혀지지 않고 전해진다. 우리는 평화 대신 당분간은 평화에 대한 희망과 그것을 성취해 줄 수 있는 아이들만을 얻었나보다. 그리 나쁘지는 않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7 2008.03.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