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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내용보기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러시아 민담 중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모아 스무 편 넘게 단편 동화로 남겼다. 많은 출판사에서 톨스토이 단편동화, 단편선 등으로 다양하게 묶여서 나와 있는데, 이 책에서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등 세 편이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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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러시아 민담 중에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모아 스무 편 넘게 단편 동화로 남겼다.

많은 출판사에서 톨스토이 단편동화, 단편선 등으로 다양하게 묶여서 나와 있는데, 이 책에서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등 세 편이 소개되어 있다. 이 세편 모두 기독교적인 색채가 다분하면서 삶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해볼 수 있는 철학적 주제를 담고 있다.


  우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만으로도 삶에 대한 물음표를 가득 쌓아두게 된다. 남자는,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등 삶에 대한 물음표가 계속 생겨난다.

  어느 추운 날 길 위에 벌거벗은 채 땅으로 떨어진 천사 미하일, 그가 가난한 구두장이 셰몬의 가족이 되어 인간 사이의 사랑과 신의 용서를 깨닫게 되기까지 인간의 삶은 혼자가 아닌 함께 나누는 삶임을 기억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이 있고, 그 슬픔 뒤에 새로운 생명의 기쁨이 존재 하며,더불어 이웃의 사랑에 대한 따스함을 느끼게 된다.

여러 번 읽어도 이렇게 짧은 이야기 속에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은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절대적인 신의 존재가 좀 걸리기는 하지만 물질 만능주의와 돈을 중시하는 사회 현상 속에서 사람들 간의 사랑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이 소중하기만 하다.

  내용과 더불어 상식, 지리, 문화, 날씨, 인체 탐구 등 다양한 영역을 조금씩 연결시키려고 했고, 어려운 단어나 어휘의 경우는 글자색을 달리하고 본문 밑에 설명도 달아놓아서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는 적합하고 더불어 삽화나 서체, 글자크기, 종이 재질, 부드러운 겉표지 등 배려를 많이 한 책이었다. 다만 일반인의 경우에는 탐구영역이나 어휘 풀이 등등 산만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독서 대상을 고려한 책 읽기가 필요할 듯하다.


 다른 두 편의 이야기는 줄거리도 많이 알려져 있고 해서 생략하는데 <바보 이반>의 경우 책 내용에선 도깨비로 되어 있고, 뒷부분에 ‘논술 세상’에선 큰 악마와 작은 악마로 되어 있어서 발문이나 제시문을 일관되게 고쳤으면 한다. 그리고 다른 논술하기 문제들도 정답들이 o,x 또는 단답형, 서술형이 제시되어 있는데, 좀 더 보완을 하거나 온라인상에서 논술 문제를 다운 받거나 채점도 가능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많은 내용을 다루려고 노력한 만큼 ‘논술 세상’은 빈틈이 있는 듯해서 아쉬웠다.

b******6 2008.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