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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판타지한 컬러링북을 많이 사서 요정이나 판타지한 그림 채색하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구입한 책인데요. 그런 저한테는 별로 도움되는 책은 아니었어요. 말그대로 초보자가 요정을 그려보는데 의의를 두는 책이네요. 요정 날개나 배경등을 조금더 환상적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는데 그냥 그려보는데에 초점을 맞춘 책이랄까요. 익숙하지 않은 소재이니까요. 여러 재료가 나오는데 깊히 들어가는 편은 아니라서 굉장히 애매해요. 예를 들면 구아슈를 써서 이렇게 하면 이런 효과가 난다 정도로 기법도 꽤 단순하고 말그대로 요정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초보자나 어린이에게 더 알맞은 책 같아요. 사실 그림도 제 취향은 아니구요...양장이라 책 자체는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이는데 중간에 엄청 접힌 채로 와서 더 맘에 안들었던 것 같아요. 요정을 이쁘게 그려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적당한 책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