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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류와 회의인들은 함율의 몸에서 발산되는 거대한 압력을 버텨 내느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었다. 그 압력을 버티는것이 얼마나 힘들었던지 함율을 제회한 여섯 사람의 몸이 부들부들 떨리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좋지않은 제갈류의 몸상태로 버티기에는 무리였다. 함율의 장심에서 거대한 진기의 덩어리가 발출되었다. 암흑의 기운이었다. 함율의 손바닥에서 기운이 발출된 그순간 부터 눈앞이 온통 새까맣게 변했을 정도였다. |
| 여덟 구의 강시가 동시에 함율을 향하여 쇄도해갔다. 때에 맞춰 함율의 장심에서 또다시 거대한 암흑의 장력이 쏟아져 나옸다. 암흑의 장력은 곧 함율과 제갈류를 중심으로 회오리치며 넓게 퍼져 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거대한 암흑의 회오리가 주변의 모든것을 삼켰다. 어떻게 하나의 인간이 이런 힘을 낼수있는지 말이다. 여덟개의 인영이 지척에서 함율과 제갈류를 포위하고 있었다... |
| 중년인은 모든 상황이 자신의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지금의 시간과 공간을 자신이 지배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결과는 이미 정해졌고, 그 사실에 한치의 예외조차도 있을수 없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중년인의 말처럼 자신의 의지로 할수 있는것이 거의 없었다. 그것이 제갈류의 자존심을 더욱 상하게 하였다. 중년인처럼 강한 사람이 수하들을 의식하는 모습이 약간 이상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