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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혼대원들은 어느새 산길을 벗어나 바위로 가득한 지형을 달리고 있었다. 살수들의 공격은 더이상 이루어지지 않았고 무혼대원들의 앞길을 막아선 적들의 숫자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그리고 어느순간 부터는 앞을 막아서는 적들의 움직임이 없어졌다. 상황만 놓고 본다면 무혼대원들의 입장에서는 반가울 일이었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대원들은 단한사람도 없었고 모두 긴장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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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류는 절벽을 앞두고 고민했었다. 내면에 있는 힘에대한 심각한 고민이었다. 하나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스스로 뛰어들면서까지 익힐수 밖에 없었던 뭘혼지기였고, 다른하나는 스스로를 창천마 라고 칭한 천마종의 힘이었다. 각기다른 이치로 발출되는 그 두개의 힘은 언제나 따로따로 움직였다. 월혼지기를 통하여 싸울때에는 천마종의 기운을 쓸수 없었고 어쩌다가 한번씩 천마종의 기운을 끌어 올리려면 월혼지기는 어딘가로 사라져 비리곤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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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수로채의 수적들, 언제부턴가 그들은 무시할수 없는 무림의 세력으로 분류되고 있었다. 그들의 방식과 행위에 대한 시비를 가리고 말고를 떠나서 현실적으로 그랬다. 그들은 무공을 익힌 무인들이었고, 특히 선상전과 수공에 특화된 자들이었다. 장강이라는 특수한 지역에 있어서 만큼은 그누구도 그들을 무시할수 없는 지경에 이른것이다. 과거로부터 그들을 토벌하기 위한 많은 움직임이 있었지만 금세다시 출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