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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마혼 04-2 (개정판) / 초[류희윤] 저 재미있게 읽고 있는 무협소설. 정통적인 무협소설과는 살짝 궤를 달리하는 주인공의 성격과 그에 대한 묘사가 인상깊은 소설이다. 또한 매력적인 조연들의 등장도 이 소설을 재미있게 읽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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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리백은 무림에 출도한 이후에 두번째로 자신을 긴장시키는 사람을 만났다. 분명한것은 그의 검이 자신의 검보다 월등하게 강하거나 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다만 종리백의 초감각이 느낄수 있는것은 그의 검에 담긴것이 자신의 검에 담긴것보다 더 깊고 더 아득하다는 사실뿐이었다. 인사하고 지나치려던 남유소 또한 상대방의 눈동자와 마주치면서 부터 발걸음을 뗄수가 없었다. 정확히는 상대의 눈동자에서 시선을 뗄수가 없었던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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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소가 단목휘를 햐이하여 마지막으로 전음을 남겼다. 남유소가 막 전음을 끝냈을때 중년인이 더욱 날카로운 기세로 단목휘를 향하여 세가닥의 검기를 날렸다. 얼핏 보기에도 단목휘의 수준에서는 막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 날카로운 세가닥의 검기를 단목휘가 완벽하게 막아내었다. 자세도 안정되어 있었고 기운도 침착하게 가라앉아 있다는 사실이 더욱 고무적이었다. 단목휘는 중년인과의 싸움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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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혈구살은 서열 칠십위 근처의 고수들이다. 아홉명이 항상 뭉쳐 다녀서 잔혈구살이라 불렀다. 천마신교에서 서열 칠십위의 고수라는 것은 결코 우습게 볼 수준이 아니다. 천마신교에 속한 수만명의 구성원들 중에서 칠십위권 안에 드는 강자라는 소리이다. 그말은 곧 온 무림 어디에서도 두려워할만한 고수들이라는 이야기이다. 대주는 그런자들을 한명도 아니고 아홉명이나 짧은 시간에 해치워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