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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예고편을 보고는 별 생각 없었는데, 서점에 가 보니 멋지게 진열되어 있는데다 이 작가의 소설을 한 권도 읽어보지 않았으니.. 한 번 읽어보자는 심정으로 선뜻 사 버렸다.
일단 영어 초보자, 또는 원서를 처음으로 시도하는 분에게는 선뜻 권하고 싶지 않다. 원래 영어로 쓰여진 소설은 아니니 영어로 번역된 샘이다. 그러니 '원서'는 아닌데다...나름대로 원서를 많이 사 보는 나에게도 생소한 단어들이 많았다.
작품을 못 알아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실대로 말하면 좀 억지로 읽었다는 말밖엔.. 50년이 넘게 한 여자만 바라본 한 남자의 이야기이기엔 너무 반칙이 많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뭐가 사랑이란 건지 도통 이해를 하지 못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그냥 읽고 참고만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