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업을 하는 사람이건 개인이건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예를 들어 대학 전공학과를 선택할 때 졸업할때쯤 유망해질 학과를 미리 예측하여 지망하게 된다면, 그 사람의 미래는 입학당시의 판단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를 갔다오지 않은 이상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건 노스트라다무스같은 대 예언가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난해한 논제이다. 책은 한국,기업,문화,기술 각각의 미래에 대해 기술되어 네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 부분에서는 국가의 핵심역량의 관점과 정부에서 어떤 방향으로 국정을 이끄는게 좋을지에 대한 조언을 전한다.
기업의 미래 부분에서는 향후 바뀔듯한 경영환경에 대한 부분이 주로 얘기되고 있다. e-비즈니스,디지털 비즈니스는 와해적 사업모형,원가관리,고객관리로 전환해야 경쟁력이 생길 것이며, 언제나 중요한 요소이지만, IT 산업의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인재육성과 확보가 중요하다는 얘기.
문화의 미래 부분에서는 문화 전반적인 부분과 음악, 영화등에 대한 얘기를 다루고 있다. 미래의 문화 컨텐츠는 고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으로 유비쿼터스형 문화 컨텐츠로 진화해야 할것이며, 향후에는 일과 놀이가 일치하고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세계를 요구하며, 하이테크에서 하이터치가 강조되는 메가트렌드가 점점 구체화 될것이라고 한다.
기술의 미래 부분에선 핵심 키워드가 유비쿼터스, 컨버젼스 두 단어로 집약된다. 워낙 유비쿼터스는 광범위한 개념이라 많은 부분을 포괄하고 있어 기술관련 모든분야에 관련이 있는듯 하다.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에도 나오는 얘기지만, 변화를 미리 깨달아서 향후 발전 방향을 예측하고 핵심역량을 그곳으로 집중해서 지속적으로 변화에 응대하는것은 좋은 경영자의 능력이다.
솔직히 관련된 지식들이 깊지 않은 관계로 한장 한장 넘기기가 버거운 책이었으나, 개인적인 앎의 폭과 시각을 넓히는데는 유용했던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