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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가 되길 원했던 스티브는 거절당했고, 원치않던 대런이 생각지도 못하게 뱀파이어가 되버렸다. 스티브는 그것이 대런이 꾸민 공작 탓으로 여기지만, 대런은 스티브를 구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하게 된 선택이라는 것을 스티브가 알아줬으면 싶었다. 이제 스티브는 뱀파이어 사냥꾼이 되어 친구 대런 섄과 미스터 크렙슬리를 사냥할것이라고 약속한다. 뱀파이어 조수가 된 대런, 조수는 반 인간으로 밤이나 낮이나 활동할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밝은 태양 아래서 활보할수 있고, 남들보다 더 건강한 육체를 보유할수 있다면 여러모로 유리한 면일수도 있는 것, 단 하나 뱀파이어의 특징인 피를 흡입해야만 살아갈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대런은 오늘도 후회를 한다. 만약, 괴물 서커스를 보러가지 않았다면? 마담 옥타를 훔치지 않았다면? 미스터 크렙슬리의 제의를 거절했더라면? 만약 그때 크렙슬리의 제의를 거절했더라면 그는 뱀파이어는 되지않았을지라도 친구 스티브를 잃고 괴로워했으리라. 그다지 흥미를 끌지 못했던 1권에 비해 2권으로 들어가며 책은 너무나 재미있었다. 대런이 할수 있는 유일한 일은 바로 사람의 피를 마시지 않는 것, 대런은 지금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 뱀파이어가 피를 거부한다는 것은 사람이 음식을 먹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음식을 않먹고 살수 없듯이 피가 없이는 뱀파이어도 살아갈수 없다.
[서크 뒤 프리크] 괴물 서커스단의 정식 명칭이다. 친구가 없어 외로워하는 대런을 위해 미스터 크렙슬리는 다시 서커스단으로 돌아왔다. 그곳에는 대런의 친구가 되어주고 인정해줄 다른 사람들이 많으니까. 1편에서 보았던 스네이크 보이 에브라 본과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죽음을 가장한채 가족들을 등지고 떠나야만 했던 대런 섄의 슬픔이 아직도 가슴속에 뭉쳐져 상처로 남아있었다. 평범하게 산다는 것, 태어나고 나이가 들고 늙어가고 죽는다는 것이 행복한 일상일수도 있다는 것을 대런과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되었다. 원하든 원치않든 사람의 피를 마셔야만 살아갈수 있는 대런, 그를 뱀파이어로 만든 미스터 크렙슬리를 미워하고 증오하지만 어쩔수없는 일이었다.
대런에게 평범한 사람 친구가 생겼으니 바로 샘 그레스트였다. 대런과 에브라 본은 친구가 생겨 좋았고, 샘은 친구들이 거주하는 서커스단에 들어오고 싶어하는데 그것은 안될 말 힘든일이다. 이제라도 대런이 행복졌으면 좋겠지만 그럼 책이 재미없어질터 내 개인적인 소망으로 잠시 미뤄뒀다. 바로 그 친구 샘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니, 그로 인해 대런이 다시는 사람을 멀리하는 일이 없었으면 싶다. 아직 대런은 뱀파이어보다 사람에 더 가까웠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런지 잘 모르는 가운데 잠시 에브라 본에 대해 말하고 싶다. 에브라 본은 평범한 부모에게서 태어났지만 뱀의 피부를 닮은 외모로 인해 태어나자 마자 고아원에 버림받았다. 그후 어느정도 자라서 서커스단에 팔렸고, 악독한 서커스 단장 밑에서 고생하다 지금의 서커스 단장 톨에게 구출받았다 한다.
[서크 뒤 프리크] 서커스단의 다양한 인물들이 재미나게 등장한다. 그들은 사람일까, 괴물일까? 외모가 다르다고 괴물취급할수 없지만 정상적인 사람이 괴물같은 짓을 해서 괴물처럼 보일때도 있으니 피차일반, 오히려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려운 세상이다. 서커스단에서 대런은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잘 소화해내었고 한 사람 몫을 충분히 하고 있었다. 자 다음 편인 3편에선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벌써 궁금해진다. 이 책 [대런 섄]은 시리즈로 1~12권까지 나와있다. 밤뱀파이어인 대런이 언제 완전 뱀파이어가 될지 기다려진다. (아~ 물론 대런은 그날이 오기보다 차라리 죽음을 택할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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