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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고양이
"할머니와 고양이" 내용보기
책을 고르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웬만하면 아이가 접하기 어려운 나라에 대한 책을 읽어주려고 한다.   안데르센 동화는 십년이 지나도 있겠고 또 유명한 이야기라서 알 수 있겠지만 '소수'에 대한 이야기는 `공부' 를 해야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카츠할머니는 유대인이다. 책에서 할머니의 많은 말들을 통해 유대인 문화를 알 수 있었다.   라넬은 흑인이다. 하
"할머니와 고양이" 내용보기
책을 고르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웬만하면 아이가 접하기 어려운 나라에 대한

책을 읽어주려고 한다.

 

안데르센 동화는 십년이 지나도 있겠고

또 유명한 이야기라서 알 수 있겠지만

'소수'에 대한 이야기는 `공부' 를 해야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카츠할머니는 유대인이다.

책에서 할머니의 많은 말들을 통해

유대인 문화를 알 수 있었다.

 

라넬은 흑인이다.

하지만 이 점이 아쉬운데,

흑인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의사소통이라면,

카츠할머니와 라넬이 함께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이제 우리도 다문화사회다.

아이들도 우리가 자라온 때와는

다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 아이들에게 필요한 '눈'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그리고 어른들이

많은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

b*****7 2008.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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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엔 민족도 나이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우정엔 민족도 나이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 내용보기
인종이나 차별을 초월하여 우정를 나눌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으로, 점점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는 우리나라가 지금보다 유연한 마인드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다른 문화를 존중하여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면, 달라서 느끼는 외로움이나마 덜어지지 않을까... 흑인 소년과 유대인 할머니. 인종차별의 대표적인 표본으로 거론되는 두 민족이 고양이를 매개로 친구
"우정엔 민족도 나이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 내용보기

인종이나 차별을 초월하여 우정를 나눌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으로,

점점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는 우리나라가 지금보다 유연한 마인드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다른 문화를 존중하여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면, 달라서 느끼는 외로움이나마 덜어지지 않을까...

흑인 소년과 유대인 할머니.

인종차별의 대표적인 표본으로 거론되는 두 민족이 고양이를 매개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꾸밈없이 잔잔히 보여주고 있다.

낯선 이민족끼리 만들어가는 우정이었다는 것이 조금 유감스럽기는 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사랑은 묵직하고도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카츠 할머니가 자신이 미국으로 오게 된 연유와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된 얘기를 비롯하여 유대인들의 삶의 단면을 조심스레 엿볼 수 있다.

그중 캐츠킬스라는 유대인 집단 거주 지역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으며, 그네들이 일상적으로 먹는 쿠겔이라 불리는 빵, 묘비에 조그만 돌을 얹는 것이 누군가를 기억하기 위한 행동이라는 것, 유대인들의 결혼 식 때 쓰는 덮개인 츄파(요즘엔 안식일과 기념일에만 쓴다고 한다), 서로 다른 접시가 많은 이유가 유제품과 고기를 같은 접시에 담지 않는 그들의 뿌리 깊은 문화와 유월절 축제의 의미 등 알려주는 내용이 많기에 그 재미도 한 몫 톡톡히 한다. 아이들은 잘 모르는 내용이기에^^

패트리샤 폴라코 작품이란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하는 책으로 작가만으로 책을 선택했는데 결코 후회하지 않을 책!

e*****0 2008.11.21.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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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라넬의 연결고리는 고양이
"할머니와 라넬의 연결고리는 고양이" 내용보기
할머니와 고양이 이 책을 통해서 할머니와 한 아이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랍니다.어떻게 해서 할머니와 아이가 만나게 되었을까요?저기 보이는 흑인 남자아이의 이름은 라넬입니다.그리고 할머니 이름은 카츠 할머니세요.사실, 라넬은 이웃에 사는 카츠 할머니를 잘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하지만 라넬의 엄마는 일이 끝나면 혼자 사는 카츠 할머니 댁에 가서할머니의 말벗도 되어 드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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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고양이

이 책을 통해서 할머니와 한 아이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어떻게 해서 할머니와 아이가 만나게 되었을까요?
저기 보이는 흑인 남자아이의 이름은 라넬입니다.
그리고 할머니 이름은 카츠 할머니세요.
사실, 라넬은 이웃에 사는 카츠 할머니를 잘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라넬의 엄마는 일이 끝나면 혼자 사는 카츠 할머니 댁에 가서
할머니의 말벗도 되어 드리곤 했어요.
그리고 라넬도 따라 갔구요..
어느날, 카츠 할머니가 오래 된 앨범을 함께 보다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폴란드에서 왔고, 할머니에겐 아이가 없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자기는
축제때에도 혼자 외톨이로 지내게 될꺼 라는 이야기를 하신답니다..
그 외로움에 할머니는 울음을 터트리고 말아요.

그 다음 날엔 라넬 혼자서 할머니를 보러 갔어요.
그리고 할머니에게 꼬리가 없는 아기 고양이를 키워보면 어떻겠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라넬이 아기 고양이 돌보기를 도와 준다면 키워 보고 싶다고
하신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라넬은 카츠 할머니 집에 가게 된답니다.
아기 고양이는 카츠 할머니의 보살핌 덕분에 건강하게 자라게 되고,
할머니 또한 아기 고양이 터시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신답니다.
라넬 또한 약속을 잘 지켰어요. 학교가 끝나면 카츠 할머니와 터시를
만나러 갔고, 또한 라넬 또한 터시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만큼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어느날, 할머니는 라넬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너는 가족과도 마찬가지이니 자신의 남편인 마이런을 위한 위령기도(죽은
사람을 위한 기도)를 같이 가주면 좋겠구나"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곳을 다녀오고 나서 터시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된 할머니와 라넬..
터시를 찾기위해 백방으로 알아보지만,, 터시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날 밤은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할머니는 터시 걱정을 하세요.
그리고 하느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카츠 할머니는 요란한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에 잠이 깹니다.
라넬의 아빠와 이웃 사람들이였어요.
할머니의 고양이를 찾아오신 거였답니다.

라넬은 할머니와 함께 유월절 축제 때 같이 저녁을 같이 보내기로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라넬과 함께 할 유월절 축제 때 먹을 음식을 장만하시기로 하세요.
혹시 유월절 축제를 아시나요?
유월절은 유태인들이 노예 생활을 할때, 원치 않은 곳에서 살아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유를 원했고, 하느님께 기도를 했는데요.
하느님은 죽음과 슬픔을 가져다 주는 천사를 보내 유태인을 노예 삼은 사람들의
집에 보냈다고 하십니다.
천사는 문에 표시된 유태인의 집은 그냥 지나쳤다고 하십니다.
유월절은 바로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라고 하시네요.
우리 아이는 이 장면은 너무나 좋아했답니다.
왜냐하면 초콜릿 케이크가 그림 속에 있었거든요.
입맛까지 다시면서.. 이 책을 읽을때 마다 꼭 이 초콜릿 케이크를 찾아서
제게 보여주네요.
"엄마, 초콜릿 케이크" 하면서요..ㅎㅎ

세월이 흘러 카츠 할머니, 터시, 그 새끼들의 새끼까지 라넬의 가족이 되었다고 합니다.
라넬은 졸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고,,
카츠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하시네요.
라넬은 카츠 할머니의 비석 앞에서 할머니의 책을 꺼내 기도문을 읽고,
할머니의 비석 위에 조그만 돌 하나를 얹었습니다.
그리고 비석에 새겨진 글자를 읽었다고 해요.
라넬의 가족 모두,,
"우리들의 할머니가 된 카츠 할머니, 정말 좋으신 분!" 이라는 비석의 글자를요..

카츠 할머니와 라넬의 우정이 정말 참 마음 따듯하게 해주는 책 한권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을 읽을때마다 늘 마음이 따듯해 집니다.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인거 같아요.

h********o 2008.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