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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대화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이런 상상 한번쯤 해보게 되지요.
동물과 나누어 살았던 자연을 인간이 너무나 많이 훼손하고 인간만의 영역으로 정하면서 동물들 살기가 참 힘들어졌지요. 동물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림이 독특하고 멋져요. 색상도 독특하구요. 등장인물들의 표정이나 동물들의 표정도 정말 공감이 가게 그려져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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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혼자 집에 있을 때 도서가 도착해서 외출했다 돌아오니 열심히 읽고 있더군요.
STOP!시리즈는 워낙 많이 들어 본 책이라 내용을 어떨까 무지 궁금했어요. 아들에게 책내용이 어떤것 같으냐고 물어 봤더니 책이 엄청 웃긴다고 하더군요. 비틀비틀 거리고, 침을 질질 흘리는 너구리 모습을 보여 주면서 술취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먼저 책의 표지가 참 익살스럽고, 내용도 재밌을것 같은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림동화와 만화형식을 빌어 어린이 들이 꼭 알아야 될 상식들을 재밌게 풀어 갑니다.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지니의 캐릭터를 통해 재밌는 과학 토크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1화 밤에 찾아오는 손 -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잠을잘 못 이루는 지은이를 도와 소리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지니. 밤에 몰래 숨어서 봤더니 그건 다름아닌 너구리였습니다. 책의 내용에 너구리의 특징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어요.
제2화 길 조심 동물 조심 - 거북이를 호수에 놔주고 싶은 지니가 엄마차를 타고 가면서 길에서 야생동물들이 튀어 나올 수 있음을 알게되고 주의해서 길을 갑니다. 길한가운데 서 있는 사슴을 살리기 위해 STOP을 외치며 오던 차를 세우고는 길옆으로 사슴을 비켜서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이 장에서는 길에서 안타깝게 죽어가는 많은 동물들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동물들을 사랑하고 길가면서 항상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심어 주는 이야기입니다.
제3화 - 지니, 텔레비전에 나오다 우연히 호수 길옆에서 동물과 얘기하는 지니의 모습이 방송국 제보로 들어가 지니가 TV에 출연하게 됩니다. 여러 동물들을 데려와서 지니에게 동물들이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알아보게 하고, 마지막으로 지니는 동물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관심을 가져달라는거고, 동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좀 더 신경을 써달라고 하면서 마무리합니다. 이 책은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들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생명을 갖고 있는 동물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버려지고, 길거리에서 차에 치여 죽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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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책의 시리즈중 첫번째 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공생과 기생), 그리고 동물들의 가족 만들기(짝짓기와 생식)의 두권을 미리 읽은적이 있었어요. 이번에 읽은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기또한 상당히 흥미진진한 책이었습니다.^^ 아이가 읽고 너무 재미있다면서 자기도 동물들과 이야기할수 있는 신기한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참을 이야기 하였지요..
전체적인 느낌은 여백의 미(^^*)가 있는 전문 만화책의 느낌입니다. 다루고 있는 내용이 상당히 상세하고 그림도 구체적이고 무엇보다 쏙쏙 들어오는 설명이 최고였어요. 사람의 주위엔 황새 오소리 도마뱀 여우 너구리 등등 너무나 많은 동물들이 살고있고 말코손바닥사슴의 이야기를 통해서 동물들이 길을 건너다 죽게되는 이야기와 길을 건너는 이유도 설명해놓고 있어요. 자연훼손은 최대한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나머지 이야기는 지니가 tv에 출연하게되서 동물들을 이야기를 알아듣는 내용을 다루는데 그 내용들이 마치 과학책의 궁금한것을 알려주는 듯한 느낌이었네요. 지루하지않고 적당한 그림과 대화체로 다가온 정말 잘 만든 책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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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말을 할까요?
네~~~라고 지니가 대답을 합니다. ^^
동물과 이야기 하는 지니.
지니는 과연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일까요?
이 책은 순수한 지니의 눈을 통해 동물들의 아픔과 힘듦이 보여지고
그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들도록 하는 정말 작지만 큰 힘을 지닌 책이예요.
사람들은 만물의 영장이라 말하며
말없는 동물들과 식물들을 모두 자신들을 위해 존재하는 부속물 정도로 여기지요.
인간들은 산업화 도시화로 동물들의 살 곳을 점점 뺏앗아 갔지요.
'작은 생명체들에게도 풀어낼 이야기 거리가 많다'고 하는 저자는 과연 누구일까?
산하, 한민 두 형제는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서 여러 나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
다고 합니다. 일본 스리랑카 덴마크등에서 자라면서 다양한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었고 그 속에 사는 신기한 동물들을 보면서 형은 동물책 읽기를 좋아했고,
동생은 동물들을 따라 그리기 좋아했다고 해요. 그랬던 형제들은 서울대학교에서
박사과정으로 동물행동행태학을 연구하고 동생도 같은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해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가의 인생이 정말 책 속의 지니와 닮았
지요? 두 형제의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동일해서인지 글을 쓴 형과 그림을 그린
동생이 마치 한 사람이 글과 그림을 쓴 것 처럼 잘 어우러져 보기 좋은 책이 되었
답니다. stop 시리즈는 총 5권으로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기-동물 이웃 시리즈는 우리가 동물들을 이웃으로 대하고 있는지 다시금 반성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저 또한 동물과 자연에 지극한 관심이 있는 두 형제를 기르고 있기에
집에 끌어 들인 많은 생명들이 있었지요. 토끼 강아지 햄스터 장수풍뎅이
물고기 그 들의 생명들을 끝까지 지켜 주지 못 한 것이 그들을 가둬두고
그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지 못한 무지에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이들의 간곡한 요구에 햄스터를 두 마리 산 적이 있었어요. 한 마리
뿐이면 외로울까봐 암 수 두 마리를 한 우리에 넣어 주었어요. 밤 낮을 가리지 않
고 매일마다 싸워대던 햄스터가 어느날은 서로를 물어 죽이는 사태에 이르는 것을
보고 기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책 속에서 지니는 말을 합니다. 햄스터는
자신 만의 영역을 좋아하는데 ( 그 때의 충격으로 햄스터 근처도 못 간답니다.)
단순히 햄스터의 성질이 아주 고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지니는
햄스터의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그 좁은 우리에 자신 말고 다른 존재가 들어 오는
것이 좁고 싫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짝짓기 때도 아닌데 한 우리에 넣어 두지
않아야 한다는 것도 말해 줍니다.그 뿐 아니라 고양이도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고
항상 날카로운 발톱을 갈아두기 위해 집 안 곳곳을 발톱으로 긁어 둔다는 것등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쉽게 말해주는 책입니다.
동물들이 위험에 쳐했을 때 STOP하고 외쳐 주는 지니처럼 우리 또한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위해 STOP하고 큰 소리로 외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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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 시간이 멈추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몇 달전 우연히 본 미드시리즈 중 주인공 한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때에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만약 나에게도 그런 능력이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즐거웠다. 스톱시리즈의 주인공인 지니는 stop이라고 주문을 외치면 시간이 멈추고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초능력 소녀이다 ( 처음 그림상 소년인줄 알았는데^^) 지니는 자기의 능력으로 동물 곤충 심지어 식물하고도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인터뷰 안에는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과학이야기가 너무나 재미있게 들어있다
5권에선 지니가 미국의 여름학교에서 지은이를 만나고 지은이의 부탁으로 아메리카 너구리를 만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결국 지니는 방송에까지 출연해 많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통역해주고 많은 동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라는 메세지를 전하게 됩니다. 책의 제목처럼 자연이란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잊은채 사람만의 편의를 위해 동물들의 서식지를 없애버리는 실수를 하게 되지요....하지만 시간이 좀더 흐른뒤 그것이 결국은 인간에게도 얼마나 나쁜 영향을 주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처음 이 시리즈를 접했을때 저자가 외국인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김산하 김한민 형제이더군요..대부분의 과학 동화를 외국인 저자로만 만났는데... 너무나 반가웠고 책의 내용뿐아니라 그림과 글이 적절히 배치되어있는 점이 글밥 많은 책을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들에게 딱이었습니다. 비록 시리즈가 끝나 너무나 아쉽지만 두 형제들의 멋진 활약상을 기대하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또 하나, 이 책이 우리 아이들에게 동물과 어울려 사는 법을 알려주어 아이들이 자라서 사는 미래에는 더욱 좋은 환경에서 살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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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이야기를 나누는 지니의 이야기를 통해서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사는 것에 대해
왜 그럴까요?
이번에는 지니가 미국에 가게 되었어요. 또 지은이네 집에서 만난 거북이를 거북이가 살기 좋은 곳으로 데려가서 (호수) 지니는 이 일을 계기로 TV 토크쇼에 출연하게 되는데요.. 이 책은 국내 최초의 야생 영장류 과학자가 만든 동물 행동학 책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동물들을 많이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기 위해선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아이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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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 주문을 외치면 시작되는 동물들의 과학 토크쇼> 책이 오자마자 바로 읽은 아들의 첫마디는 “엄마, 다른 책도 좀 사주세요!”였다. 만화로 된 책과 과학책만 많이 보던 아들이 최근에는 문학책과 위인전을 읽기에 기특했는데 이 책은 만화로 된 책보다 더 재미있다고 했다. 읽으면서 바로 바로 알게 되는게 많아서 좋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읽어보니 동물과 사람은 이제 함께 살아가야 하기에 애완동물로 그냥 예뻐하기만 할게 아니라 다른 동물들에 대한 관심과 보호,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았다. 책 속 주인공 지니는 5분 동안 모든 걸 멈출 수 있고 생명이 있는 것과는 뭐든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다. 그 소녀가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사람들이 조금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할 부분에 대해 거부감없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제1화 밤에 찾아오는 손님> 방학을 맞아 지니는 미국에 있는 어린이 여름학교에 한 달 동안 다니게 되었는데 같은 반 친구 지은이가 밤마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잠을 못잔다고 해서 그날 같이 자며 알아보기로 한다. 그 부스럭거린 정체는 다름 아닌 아메리카너구리로 쓰레기통에서 먹을 것을 찾는 소리였다. ♣ 아메리카너구리 : 아메리카 대륙에 사는 너구리로 물이 가까이 있는 숲에 살면서 주로 밤에 활동한다. 과일, 나무 열매, 곤충, 쥐, 개구리 등 가리지 않고 잘 먹어서 도시에서도 잘 살아남을 수 있다. ♣ 아메리카너구리가 집이나 도시에 살고 있는 많은 동물을 소개하고 동물들이 도시에 살아서 좋은 점과 위험한 점을 정리하고 있다. <제2화 길 조심 동물 조심> 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야생동물 보호구역이라는 표지를 보게 된다. 아직 실제로 운전 중 도로에서 야생 동물이 내려오거나 다니는 걸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도로에 처참하게 죽은 동물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말코손바닥사슴이 도로를 건너는 걸 도와주며 지니는 동물들이 왜 도로를 건너야만 하는지 이유를 듣게 된다. 사람들이 길을 만들다 보니 숲이 조각이 나서 먹이를 찾거나 짝을 찾으려면 어쩔 수 없이 더 넓은 곳으로 나와야만 한단다. 역시 숲을 보호하는 일이 자연을 보호하는 일고 동물을 보호하는 일임을 깨닫게 된다. <제3화 지니 텔레비전에 나오다> 지니가 사슴과 고슴도치에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본 방송국에서 『TV 동물쇼』에 출연해달라는 제의가 들어온다. 함께 출연한 강아지에게 말을 걸어보라는 토크쇼 진행자의 말에 물어보니 개에겐 땀샘이 없기에 조명이 너무 뜨거워서 혀를 내놓고 헉헉 몸을 식혀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고양이,햄스터,거북이,앵무새등 그 동물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애완동물 주인들은 지니의 말을 듣고서야 좀 더 동물에 대해 알고 신경을 써줘야 함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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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권에 이어 중간에 다 건너 뛰어넘고 5권을 만났다. 1권을 엄청나게 즐독한 내 작은아이. 그동안 빈 공간을 어떻게 이어질지 더욱 더 궁금해 할텐데....또 다시 동물들이 직접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를 다시 만났으니 너무나 좋아라 한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 다음날 엄마한테 2~4권도 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이 책에 열정이 넘치는 내 아이다. 그래서 이 책을 받고 그 다음날 모두 다 구입해서 지금 둘이서 머리 맞대고 읽고 있는 아이들이다. 이 책을 좋아하는 내 아이의 반응은 물론, 동물도 무지 사랑하지만 이 책의 구성이 정말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짜여져 있다.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으로 화제가 되어 말을 할 수 있도록 재구성되어 호기심을 자극해 줌으로써 이 책의 장점일 것이다.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동물들에게 궁금한 걸 직접 물어볼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아이들한테 재미를 주지 않을까 싶다. [STOP!] 시리즈는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씩은 꿈꿔 봤을법한 일들이 생각들을 실제 눈앞에 펼쳐 보여 주니 말이다. 이 책에서는 선생님이나 박사님처럼 어른이 아닌, 직접적으로 설명해 주기보다는 아이들이 직접 동물들을 인터뷰하여 듣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니 내 아이들이 좋아하는 듯싶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송 매체를 소재로 선택함으로써 친근감과 재미를 더해 주니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그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짜여지고, 잘 구성이 되어 다른 책에 없는 지루함을 없애버려 동물을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한다. 또한, 아이들은 재미있는 만화를 원하지만 엄마은 어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읽기 책을 원하는 것을 고르게 마련이다.
이 책은 완결된 문장형식과 형태로 절제된 단어 사용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만화의 재미와 과학책의 정보 등을 고루 갖춘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기]이다. 그래픽 노블과 일러스트 레이션을 넘나드는 세련된 그림은 코믹하면서도 동물의 특징을 정확히 잘 살려주어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여 주고 있다. 처음 들어보는 낯선 동물들도 사진을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즐거워 한다. 배움에는 역시 즐거움을 두배로 주는 듯하다. 동물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 하나에서 출발하여 차근차근 생각할 거리를 확장시켜 준다. 어떤 동물이 무조건 착하다 나쁘다가 아닌, 동물에게도 나름의 입장이 있음을 보여 주고, 나아가 생태계라는 큰 틀 속에서 동물들이 서로 어떻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지니가 차에 치일 뻔한 일들이 말코손바닥사슴을 구해 주는 모습이 뉴스에 방송되고, TV동물 토크쇼에 출연하게 된다. 아메리카너구리, 말코손바닥사슴, 애완동물 등 동물들이 도시에 어떻게 적응해서 살고 있는지 잘 알려준다. 완결된 문장 형태와 절제된 단어 사용으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만화의 재미까지.... 거기에 과학책의 정보 등을 고루 갖추어 부모와 아이를 모두 만족시켜 주니 말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거나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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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인간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면, 과연 어떤 말을 하고 싶을까요? 동물의 마음을 모르기에, 인간은 너무 인간 중심적으로 자연을 활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SPOP!> 시리즈는 <STOP! 스톱 5 :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기> 한 권만을 접했을 뿐이지만, 다른 시리즈의 책도 읽고 싶을 만큼 재미있고 흥미롭더군요.
이 책의 주인공인 지니(그림을 보고 처음에는 남자 아이인 줄 알았어요. 근데 소녀더군요)은 '스톱!'을 외치면 5분 동안 모든 것을 멈출 수 있는 초능력이 있어요. 뿐만 어떤 동물과도 대화를 나눌 수가 있죠. 진짜 이런 초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아직 어린가봐요..ㅋㅋ) 동물과 대화를 나눌 줄 아니, 동물들이 인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죠. 사실 인간은 얼마나 이기적인가요. 인간의 편의를 위해 숲을 갈래갈래 찢어 길을 만들고, 동물의 보금자리를 함부로 짓밟으면서 아무런 가책도 안 느끼잖아요. 이 책은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2편 길조심, 동물조심'이 가장 공감이 갔어요. 차를 타고 길을 가다보면 동물들이 길에 죽어 있는 것을 많이 봤거든요. 갑자기 자기의 보금자리를 잃고, 길을 마음대로 건너지도 못하는 동물들의 맘을 지은이는 재미있게 잘 설명해 놓았더라고요. 우리 아들 산이도 이 책 너무 좋아해요. 조만간 시리즈 전권을 사서 읽어줘야겠어요. 이 세상은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도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란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하는 좋은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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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주문을 외치면 시작되는 동물들의 과학 토크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동물들과의 만남이다. 1편에 이어 5편을 만나본다.
동물과 대화를 할수 있는 지니 지니의 친구 지은이는 밤마다 부스럭거리는 소리때문에 무서워 잠을 설친다. 그런 지은이를 위해 함께 잠자기를 같이 하는 지니는 한밤중이 되어 부스럭거리는 주인공을 만나게 된다. 바로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너구리 물에 가까운 숲에서 주로 사는 너구리이지만 숲이 점점 사라지면서 사람들과 거까이 살게 되면서 물에서 물고기를 잡아 먹는 것보다 쓰레통을 뒤지면서 음식찌꺼기를 찾아먹는 것이 더 쉽기 때문에 지은이의 집 쓰레기 통을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너구리는 나무에서 분변을 봐 조그마한 미생물들이 분해를 했지만 이제는 분비물을 지붕처럼 편평한 곳에 보기 때문에 온몸에 분변을 묻히기도 하고 분변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를 못하기 때문에 전염병을 옮길 수 있는 동물이 되어 버렸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집에서 살고 있는 동물친구들을 만나본다. 지붕위의 고양이 지붕밑의 부엉이, 박쥐, 굴뚝위의 황새 또 도마뱀, 쥐, 바퀴벌레 등을 볼 수 있다.
지니는 동물 토크쇼에 출현을 하면서 여러 동물들의 문제점들을 동물과의 대화를 통해 알아낸다. 고양이는 발톱을 갈기위해 핥키는 경우가 있으며, 거북이는 따뜻한 햇빛을 쬘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하고, 강아지는 몸에 땀샘이 없기때문에 더운 것을 싫어한다는 사실들을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는 지니 아이들에게 지니의 동물들과 대화하는 능력을 통해 동물들의 특성을 하나씩 알아간다.
우린 사람주변에서 같이 사는 애완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여러 동물들을 만날수 있다. 공원에만 나가도 비둘기들을 만나게 되는데 언제부터인지 그런 비둘기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피해를 주기시작했다고 한다. 공원의 의자에 분변과 다리와 문화재들 사이에 보금자리를 잡다보니 분변으로 인해 다리의 구조물에 타격을 주게되고 분변의 자국때문에 환경미화에 악영향을 미친단다.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있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식을 좀더 연구하지 않으면 오히려 우리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들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해볼수 있는 책이다. 지니처럼 동물과 대화로 풀어갈수만 있다면 이런 문제점들을 간단하게 해결 할수 있을 텐데..... |